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요계의 여왕 서지오가 신곡 '불티나'로 컴백했다. 서지오 특유의 시원한 보컬에 "티나! 티나! 불티나!"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더해져 올여름 모든 이들의 가슴을 불태울 준비가 완료됐다. 일상 속 사랑의 시작을 ‘불티’라는 신선한 비유로 풀어낸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썸머송이다. 작품자 로는 DJ처리 와 송광호 가 작곡을 하였으며 작사는 장연선 작가 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된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임병수가 정통 라틴 팝 신곡 ‘Qué pasa(께 빠싸)’를 발표하며 40년 음악 인생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5월 26일 발매된 이번 곡은 그가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전반에 참여한 작품이다. 이번 앨범은 라틴 음악 바차타(Bachata)에 트로트 정서를 결합해 ‘임병수표 라틴 팝’의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병수는 1984년 ‘약속’으로 데뷔해 ‘사랑이란 말은 너무너무 흔해’, ‘아이스크림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1980년대 대중가요계를 풍미한 원조 라틴 팝 가수다. 대전에서 태어나 5살 때 남미 볼리비아로 이민, 원어민 수준의 스페인어 실력과 어린 시절부터 체득한 라틴 음악의 정서를 바탕으로 국내 가요계에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 입지를 다져왔다. 대표곡 ‘약속’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로, ‘아이스크림 사랑’은 ‘응답하라 1988’ 삽입곡으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초월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오라 오라’(2019), ‘내가 가는 길’(2021) 등 자작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길을 걸어왔다. 이번 신곡 ‘Qué pasa’는 스페인 현지 연주자들과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갤러리 '밀스튜디오'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공간과 기억, 감정, 언어를 주제로 13인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는 ‘2025 신진작가 13인전’을 연다.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갤러리 '밀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개인의 서사와 감정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다인, △김수아, △김희백, △박성윤, △박혜정, △성유경, △이병민, △이자용, △이지은, △이해규, △정미정, △한지선, △전에스더 등 13인이다. 신진작가전에서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언어와 시선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어 기대가 매우 크다. 갤러리 밀스튜디오의 명유경 대표는 “<2025 신진작가 13인전>은 예술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담아낸 여정"이라며 "이 전시가 관람객과 작가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들이 앞으로 발전하며 나아갈 모습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문화큐레이터 류안과 함께하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유튜브 채널 ‘신한국TV’가 생중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신진작가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제공해 온 갤러리 밀스튜디오(대표·명유경) 가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 간 서울 중구 다산로 갤러리 밀스튜디오에서 ‘2025 신진작가 13인전’ 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밀스튜디오가 주최한 2025년도 신진작가 공모전의 서류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가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신진 작가 선정 기준은 나이나 전공에 국한되지 않고,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과 경력을 가진 작가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작업’을 이어가는지 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는 △김다인, △김수아, △김희백, △박성윤, △박혜정, △이병민, △이자용, △이지은, △성유경, △이해규, △정미정, △한지선, △전에스더 등 13인이다. 갤러리 밀스튜디오 명유경 대표는 “이번 공모전에는 경력 단절 이후에도 다시 작업을 시작한 작가들도 있었고, 전공을 바꾸어 새롭게 도전하는 분들도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메시지를 담아내고자 하는 열정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들이 각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 메시지를 발견하고, 함께 응원해주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경기 남양주 테마공원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시낭송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여유로운 휴식을 선물한다. 행사는 시낭송가 류안과 엄경숙, 그리고 사회자 신한국이 함께하며, 색소폰 연주와 시의 울림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감성에 귀 기울이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낭송 음악회에는 류안(柳岸) 시인이 나온다. 류안 시인은 시조와 사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다.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전시, 공연, 그리고 인터넷신문사 코리아아트뉴스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시조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시조의 깊은 운율과 미학을 전한다. 엄경숙 시낭송가는 국제하나예술협회 대표이자 꽃뜰힐링시낭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경숙은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봉사로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듯이 하는 낭송법’을 개발했다. 그는 표준발음법에 기반한 교육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노상훈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495-5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버스킹 존에서 야외 리얼공연을 펼친다. 노상훈은 지난 1979년 ‘콩심는 아이들’이라는 듀엣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여자의 행복’으로 약 7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아시스 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했다. 지난 1959년 10월 22일생인 노상훈은 고향인 대구에서 방위병 소집 해제 후 전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노래를 이어왔다. 그렇게 음악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어느새 46년이 넘는다. 가수 노상훈은 “가수로서 유명세를 떠나, 노래하는 이 시간이 내겐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며 "올드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작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 김오중과 기타 이희찬 등 아티스트 후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통기타와 보컬, 기타의 3인조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노상훈은 “음악은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이 있다고 믿는다.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은행나무길 버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BTN라디오(대표·구본일)가 오는 7월 여름 개편을 맞아 울림 채널을 전면 개편한다. 퇴근길 청취자들의 감성을 어루만지는 저녁 프로그램에는 새롭게 발탁된 DJ들이 참여하며, 아침 시간대에도 새로운 변화가 이뤄진다. 월요일 저녁에는 가수 나상도와 남궁진이 더블 DJ로 ‘쾌남열전’을 맡는다. ‘미스터트롯2’ TOP7 나상도와 ‘미스터트롯3’ TOP10 남궁진은 특유의 입담과 케미로 예능형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 ‘울림스페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본격적인 저녁 DJ로서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요일 저녁에는 ‘미스트롯3’ 준우승자이자 대표 불자가수 배아현이 DJ로 나선다. “불교문화와 음성공양을 통해 위로와 울림을 전하고 싶다”고 밝힌 배아현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진정성 있는 선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녀가 전하는 감성적이고 맑은 음색의 방송은 많은 청취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 저녁에는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성리가 시즌2 ‘성리와 데이트’로 돌아온다. 시즌1에서 ‘금빛트롯돌’로 사랑받은 그는 이번 시즌에서도 특유의 입담과 진정성 있는 방송으로 청취자들과 깊은 공감을 나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사단법인 노래로 나누는 삶 두레소리제주가 오는 6월 21일 오후 7시, 서귀포 문화집에서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따뜻한 모금 공연 ‘노래로 나누는 삶’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시, 남원읍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수도제주 만드는 사람들 모임이 주관하며, 문화의집 World zone이 함께한다. 두레소리제주는 ‘노래로 나누는 삶’이라는 뜻을 가진 예술봉사 단체로, 서울에서 활동하던 음악인들과 희귀난치병 환우를 위한 노래 봉사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제주로 거주지를 옮긴 대표 강영희(예명 강준희/까미유) 씨를 중심으로 제주 내에서 희귀난치병 아이들과 실종 가족을 돕기 위한 거리 모금 공연과 각종 캠페인, 축제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표 강영희 씨는 척수 이분증과 복합부위통증 증후군이라는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으며, “노래할 수 있음으로 삶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그 희망과 용기를 나누고 싶어 두레소리제주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레소리제주는 팝과 포크,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며 지역 축제와 바자회, 버스킹 무대에서 정기적으로 공연해왔다. 활동으로는 서귀포 칠십리 축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사)청목회(회장·김순희)는 지난 14일 성남 위례 35단지 근린공원에서 ‘제19회 효도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약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감동과 웃음이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청목회는 1999년 대한 청목회로 창립한 후, 2011년 장애복지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여 26년 동안 성남시 지역 내에서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온 전통 깊은 단체다. 청목회는 매월 복지시설 위문공연, 무료 짜장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 가을 음악회와 올해 효도 대잔치를 포함해 18~19회의 문화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52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순희 회장은 고 안일석 전 회장 생전부터 그 정신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작년 2월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자신의 몸보다 이웃을 먼저 챙긴다'는 회원들의 감탄과 걱정이 섞인 우려를 표명할 정도로 헌신적인 리더쉽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치뤄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이뤄졌으며, 홀로 계신 어르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 장애 어르신들을 초청해 선물과 함께 대형 TV 등 경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 무대서 애국가 선창…장애·비장애 어우러진 감동의 순간건국대 성악과 출신으로 국내외 다양한 무대서 활동…‘위로의 노래’ 전하는 문화선교사 소프라노 김미현이 지난 6월 13일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제4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 개막식 무대에 올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감동의 하모니를 전했다. 리플리히청소년오케스트라(주재련대표.이리라단장)와 함께한 이번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의 진정한 포용성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순간이었다. 김미현은 이날 국민의례 중 애국가 제창에 테너 박영필, 바리톤 김태광과 함께 참여해 웅장한 화음을 선사했다. 특히 시각장애인 성악가와 함께한 이 무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진 공연의 상징으로,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남겼다. 김미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넘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힘이 음악이라 믿는다”며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위로의 노래를 부르겠다”고 밝혔다. 음악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해온 김미현은 ‘노래하는 위로자’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클래식 음악뿐 아니라 찬양과 힐링 음악을 통해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희망과 평안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세대를 넘어 추억을 노래하는 시간이 다시 찾아온다. 개관 1주년을 맞은 서초구립 반포느티나무쉼터가 오는 6월 19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제2회 7080 힐링콘서트’를 연다. 장소는 반포2동 열린문화센터 대강당. 이번 음악회는 1970~80년대를 풍미한 대중음악을 통해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사하고,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공연을 넘어, 음악을 매개로 한 지역 공동체의 정서적 교감과 사회적 연결을 도모한다. 무대에는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빛나는 7080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한다. 감미로운 음색과 로맨틱한 감성으로 ‘그 순간’을 불러일으키는 김범룡, 록과 발라드를 넘나들며 ‘집시의 여인’으로 시대를 사로잡았던 이치현,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사랑받아온 우연이가 출연해 ‘바람 바람 바람’, ‘그 남자’, ‘사랑을 위하여’ 등 명곡의 향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MBC 개그맨 출신 방송인 나경훈이 사회를 맡아 유쾌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무대를 이끈다. 관객들과 출연진이 함께 웃고 울며 교감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는 (사)한국복지환경디자인연구소 주최, 서초구립 반포느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트로트 신예 지창민이 오는 5월 17일(금) 여수MBC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 ‘트로트 클라쓰’에 출연한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열정 가득한 신인 가수로 주목받는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음악 인생의 여정과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민은 2024년 8월 데뷔곡 ‘잇츠미’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이후 지난 5월 11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트로트라구요’ 홍보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는, 이번 방송에서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진솔한 감성과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트로트 클라쓰’는 지역 MBC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트로트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총 24팀의 트로트 가수가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은 당일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되며, 추후 편집을 거쳐 TV 방송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지창민이 출연하는 유튜브 생방송은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여수MBC 유튜브 채널 ‘뮤직플러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인기 플랫폼으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겸 프로듀서 미기가 전국 거리로 나섰다. 레트로 K-POP의 선구자로 불리며 대한민국 최초의 인터넷 음악방송과 언택트 콘서트를 기획한 그는, 지난 봄 단독 콘서트에 이어 부산 해운대에서 강원 경포대, 정동진으로 이어지는 버스킹 투어를 진행했다. 부산에서는 일명 ‘해운대 버스킹 아저씨’로 불리며 최근 이승철의 ‘듣고있나요’를 리메이크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아빠 힘내세요’의 동요 작곡가 한수성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경포대 해변에서는 저녁 해변을 산책하는 관광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정동진역에서는 기차여행을 준비하는 이들과 함께 노래로 추억을 만들었다. 정동진역 관계자들은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평소 미기TV를 자주 본다”며 반가움을 전했다. 미기는 “버스킹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늘 다르죠. 같은 날에도 관객이 흐르고 바뀌고, 예상치 못한 만남이 만들어져 재미있습니다. 잘 기획된 공연도 좋지만, 이렇게 날것의 느낌이 살아있는 즉흥성이 너무 다이나믹해서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나설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최근 신곡 2곡 ‘심연’과 ‘그리운 사람’이 수록된 앨범 ‘HEART’를 발표했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이후종이 유튜브 채널 개설 3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이번 기념 공연은 오는 6월 7일(토) 오후 6시, 경기도 안성시 창진산장 휴게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종은 1992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왜 내게 널’로 대상을 수상하며 대중음악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그룹 ‘XO’ 활동과 드라마 OST 작업 등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쌓아왔으며, 특히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 OST ‘내일은 사랑’에 참여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며, 솔로 활동과 OST 작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3년간 그는 유튜브를 통해 음악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팬들과 소통하며 음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가수로 자리 잡아왔다. 이후종은 "유튜브를 시작한 처음부터 함께해 주신 분들, 시간이 지나며 새롭게 관심을 가져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후종의 대표곡과 팬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곡들이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더욱 행복하게 노래하고, 좋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제1회 옥불사 힐링 음악회'가 경기 양평 백운산 자락에서 소리와 바람이 쉬어가는 양평 풍류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양평군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한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 사찰 옥불사(주지·청담스님)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 양평 옥불사 대웅전 등에서 오전 복장의식에 이어 오후 점안식, 낙성법회가 열린다. 이어 이날 오후 5시부터 야외무대(백운길 144-12)에서 ‘제1회 옥불사 힐링음악회 – 양평풍류’를 개최한다. ‘양평풍류’는 바람과 소리, 쉼이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지향하며, 삶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태도와 지역 공동체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고려불교유가종 옥불사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정례화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BTN 불교방송이 주관하는 이날 특설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 고정우, 별사랑, 박현호, 최진희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이 초청 가수로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동불 108 합창단, 양평색소폰앙상블, 한국국악협회 양평군지부 난타팀도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법무부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사회 적응과 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 교재' 중급 단계를 새롭게 개발한다. 올해 개발하는 교재는 지난해 개발을 진행한 '입문, 초급 1, 2'의 다음 단계 교재로 '중급 1, 2'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근로 현장의 외국인들을 직접 만나 근로자들이 일상생활과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언어 표현, 문화적 요소, 의사소통 문제 등을 적극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유용한 어휘와 문형, 대화문, 문화 이해 자료 등으로 구성해 교재에 체계적으로 담는다. 교재는 입문의 경우 9개 단원으로 이뤄지며 자모 학습을 중심으로 간단한 인사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급 1, 2'는 복습 단원을 포함해 각 20개의 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에서의 실제 사용을 염두에 두고 구성했다. 이번에 개발하는 중급 교재도 같은 구성으로 기획하되, 직군별 의사소통 능력과 상호문화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교재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의 특화 교재로 활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열린 제5차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차별과 폭력에 노출된 이주노동자의 실태를 언급하며 인권 침해와 국가 품격 훼손에 대해 개탄하고, 이러한 행위에 대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전남 나주의 한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지게차에 결박해 위협하는 장면의 영상과 관련해 "아주 충격적인 장면이었다"며 "차별과 폭력은 매우 중대한 범죄이고 인권을 침해하는 용서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외국인 노동자 또는 소수자,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과 민간을 불문하고 이뤄지는 폭력 행위, 인권 침해 행위에 대해서 다시는 그런 행위들이 벌어지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응해야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부처들이 소수자, 사회적 약자, 외국인 노동자 같은 이런 우리 사회의 소외된 영역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인권 침해 행위를 실태를 최대한 파악해 보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무엇인지를 보고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공직자의 복무 기강과 관련해 허위, 부실 및 조작 보고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고 경고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