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Cultural Talk For Diversity Hosts 23rd Cultural Talk: A Deep Dive into Inclusive Tech and Neurodiversity Cultural Talk For Diversity announced the successful conclusion of its 23rd Cultural Talk, an online event held on November 22, which focused on the critical and timely themes of "Inclusive AI and the Power of Assistive Technology for Neurodiversity." The event, marked by active participant engagement and deep dialogue, featured insightful presentations from two prominent experts: Dr. Allysha Maragh-Bass, a leading voice in technology ethics and a multifaceted professional in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Cultural Talk for Diversity는 지난 11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3회 컬처럴 토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용적 AI와 신경다양성을 위한 보조기술의 힘(Inclusive AI and the Power of Assistive Technology for Neurodiversity)*을 주제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활발한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는 기술 윤리 분야의 선도적 전문가이자 심리학·리더십·교육 영역에서 폭넓게 활동하는 Dr. Allysha Maragh-Bass, 그리고 신경다양성 아동을 위한 저자이자 활동가인 Hwee Peng Tan이 연사로 참여해 깊이 있는 견해를 공유했다. 이번 논의는 기술과 사회 구조가 어떻게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거나, 반대로 편향을 심화시킬 수 있는지를 다각도로 조명하며,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커뮤니티 간의 이해 증진이라는 본 플랫폼의 목적을 더욱 부각시켰다. □ AI의 역할과 인간 중심성에 대한 재조명 첫 번째 발표에서 Dr. Allysha Maragh-Bass는 “Lessons About Human-Centeredness, AI,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The 22nd session of Cultural Talk for Diversity (C Talk) was held on October 26, 2025, under the theme “AI For All.” Since its founding in 2023, this monthly forum has brought together individuals from diverse cultural and professional backgrounds to explore global issues surrounding diversity and inclusion. This session focused on the intersec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and society, questioning whether AI is truly inclusive—or if it risks reinforcing existing inequalities. Two distinguished speakers, Daniela Draugelis, an intercultural trainer and coach, and Janith Dissanay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2025년 10월 26일, 제22회 Cultural Talk for Diversity(C Talk) 세션이 모두를 위한 AI (AI For All)” 주제로 진행되었다.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본 온라인 포럼은 다양한 문화적·직업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에 관한 글로벌 이슈를 함께 탐구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세션은 인공지능(AI)과 사회의 관계를 조명하며, AI가 과연 모두를 위한 기술인지, 아니면 기존의 불평등을 강화할 위험이 있는지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날 초청된 연사는 문화 간 트레이너 겸 코치인 다니엘라 드라우겔리스(Daniela Draugelis)와 기술 연구자이자 컨설턴트인 자니스 디사나야케(Janith Dissanayake)다. 두 사람은 AI가 혁신의 다리가 될 수도, 사회 간 격차를 심화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는 관점에서 발표를 진행하였다. 다니엘라는 ‘AI + CQ: Designing Culturally Intelligent AI’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문화적 지능(CQ, Cultural Intelligence)이 문화적으로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9월 27일, 제21회 Cultural Talk for Diversity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모여 아시아 문화, 다양성, 그리고 포용에 대해 교류하는 자리로, 두 명의 발표자와 질의응답 세션을 통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자인 엘리아나 인드라(Eliana Indra)는 ‘중국과 인도네시아 화교 문화의 유사성’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연구를 공유했다. 중국 유학 경험을 담은 석사 논문을 바탕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학생들이 겪는 문화 충격을 소개했다. 또한 4세대 화교로서 직접 광저우에 있는 증조부의 마을을 직접 방문한 경험을 나누며 중국 문화와의 느꼈던 개인의 연결감을 설명했다. 엘리아나는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문화적 차이로 차 음용 방식, 건배 문화, 속담 사용 등을 들었으며, 조상 마을에서 남성이 큰 잔치에서 요리를 맡는 독특한 전통도 소개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프리실라 청(Priscilla Cheung)은 홍콩 출신의 문화 인사이트 연구자로, 중국·홍콩·대만의 문화 정체성을 다뤘다. 그녀는 세 지역이 유교적 가치, 전통 명절, 음식 문화 등 공통의 뿌리를 공유하고 있지만, 각기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On 23 August 2025, the Cultural Talk for Diversity series hosted its 20th session under the theme “Religion” This monthly event, held every fourth Saturday on Zoom, brings together volunteer speakers and participants from around the world to share perspectives on diversity and inclusion. This session featured Dionne Holder, who offered a moving account of her evolving relationship with faith across different stages of her life and in various cultural contexts, including Barbados, China, and San Francisco. Faith Beyond Religion Dionne began by reflecting on her early years in Bar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On 23 August 2025, the Cultural Talk for Diversity series hosted a compelling virtual session exploring the intersection of religion and business in the Gulf Cooperation Council (GCC) and North Africa. This monthly event brings together participants and speakers from diverse backgrounds to share cultural insights and practical advice for navigating global business environments with sensitivity and respect. The session featured Sarmar, who offered a nuanced perspective on the role of religion in the region. Samar emphasized that religion is central not peripheral to daily life in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제19회 문화 대화(Cultural Talk)가 지난 26일 “평화와 위기의 시대에 인간은 어떻게 대응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세션에는 저명한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작가인 빅토리아 스파셴코(Victoria Spashchenko)가 연사로 참여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생생한 증언과 함께 인간의 회복탄력성, 공동체의 힘, 그리고 평화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전했다. 스파셴코 씨는 전쟁 초기 일상의 붕괴, 공포와 불안이 만연했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상황을 단순히 ‘갈등(conflict)’으로 표현하는 데 강한 반감을 드러냈다. 많은 우크라이나인들에게 이 사태는 명백한 ‘침략(invasion)’이며, ‘공격(aggression)’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갈등’이라는 용어는 사태의 본질과 중대함을 축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녀는 이번 전쟁을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가치와 미래 간의 충돌로 규정했다. “우리는 피해자가 아닌, 승리하는 정체성을 선택했다” 스파셴코 씨는 우크라이나인들은 피해자의 서사를 따르기보다는 ‘승리하는 정체성(victorious identity)’을 택해 전쟁을 견뎌내고 있다고 강조했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Jane Jihye Kim On June 29, 2025, the 18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was held under the theme of “LGBTQ+”, continuing the series’ mission to amplify diverse voices and foster meaningful global conversations on identity, equity, and inclusion. Since its inception in 2023, Cultural Talk for Diversity has created a monthly space where participants from around the world gather to share personal experiences and cultural perspectives around diversity and belonging. This month’s session featured Rain Khoo, founder and representative of TransgenderSG, a volunteer-run platform that prov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In May 2025, the 17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was held under the theme of “Education.” Since its inception in 2023, this monthly gathering has brought together individuals from diverse cultural backgrounds to explore issues around identity, communication, and inclusion. □ French Education: History, Principles, and Challenges The first speaker, Latifa Aarab, an intercultural expert and literacy coach with French, Moroccan, and British roots, opened the session with a comprehensive presentation on the French education system. She traced its foundational principles—liberty of e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 5월, 제17회 Cultural Talk for Diversity가 “Education(교육)”을 주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온 문화다양성 대화 모임으로,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 프랑스 교육의 과거, 현재, 미래 첫 번째 연사로는 프랑스-모로코-영국 복합적 배경을 지닌 라티파 아라드(Latifah Aarad)의 발표로 시작되었다. 라티파 아라드(Latifah Aarad)는 문해력 코치이자 문화간 이해 전문가로, 프랑스 교육의 역사와 핵심 가치를 설명했다. 프랑스 교육은 1789년 프랑스 혁명에서 비롯된 ▲교육의 자유 ▲무상교육 ▲중립성 ▲세속주의 ▲의무교육을 바탕으로 형성되었으며, 이러한 가치들이 비판적 사고와 평등 추구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지를 강조했다. 그러나 그는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 여전히 존재함을 지적하며, 엘리트 중심의 교육 체계가 사회 이동을 제한하는 측면이 있음을 언급했다. 최근에는 다양성 확대를 위한 정책 변화가 일부 엘리트 교육 기관에서 시도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소개되었다. 또한 라티파는 프랑스 문화에서 중요한 가치를 차지하는 ‘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The 16th session of the monthly Cultural Talk For Diversity was held successfully this April, drawing attention to the often-overlooked topic of neurodiversity in Korea. Featuring two powerful speakers, Eunsoo Lee and Sammie Walker Herrera, the event sparked meaningful discussions around ADHD, early diagnosis, and reframing neurodiverse traits as strengths. Eunsoo Lee, a high school junior and founder of the youth advocacy group Spring Sunshine, captivated the audience with her passionate advocacy for teens with ADHD. Sharing her personal journey and research findings, Eunsoo hi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The 13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was held online on January 25, 2026. Under the theme "Food Culture." guest speakers Amy Wan Rotos (Malaysia) and Saehee Chang (Korean American) shared personal stories about food and its cultural significance. The session was filled with lively discussions about Korean and Malaysian cuisines, exploring their diversity and cultural influence. Amy’s Insights on Food and CultureAmy began by sharing her deep passion for food and its role in shaping her family’s life. She fondly mentioned her daughters, whose first word was "mum mu
뉴스노믹스/박성민 | 성균관대학교 11기 S-Global Challenger 대학생 팀 ‘함께할개’는 인지저하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증진시키고 은퇴특수목적견의 재사회화 및 입양 홍보를 위한 ‘산책 동행 프로그램’ 행사를 지난 1일 서울시 서대문구청 반려견놀이터에서 개최했다. S-Global Challenger는 성균관대학교 대학혁신과공유센터에서 대학생들이 해외에서 다양한 문제를 체험하고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함께할개 팀은은 ‘한국의 아름다운 노후란 존재하는가?’라는 질문을 지난 5월부터 던져오며 인생의 비슷한 시기에 적절한 돌봄을 지원받지 못하는 ‘인지저하 노인’과 ‘은퇴특수목적견’의 노후에 주목해왔다.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에서는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검역탐지견센터’, ‘서대문구 치매안심센터’ 등을 탐방했다. 이어, 지난 7월 ‘도우미견’의 개념이 사회 전반에 확립되어 있는 영국의 선진 사례를 배우고 한국에 적용하고자 ‘Dogs for Good’ 과 ‘AAPT’ 등의 동물매개치료 기관들을 방문했다. 함께할개팀은 약 7개월간 이어진 탐방과 연구를 통해 간접 양육의 형식인 ‘두 주체가 동행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The 12th Cultural Talk for Diversity & Inclusion, held on November 30, 2024, brought together diverse voices to explore “The Healing Connection Between Humans and Dogs.” This inspiring event highlighted the critical role dogs play in fostering physical, emotional, and social well-being for individuals and communities. The conference began with a presentation by the BeThere Team from Sungkyunkwan University, participants in the prestigious S-Global Challenger Program. Sponsored by their university, the team’s project delved into the United Kingdom’s service dog and senior su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