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찰이 최근 ‘가습기살균제참사 전면재수사’를 촉구한 고발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함에 따라 새로운 국면에 접어 들었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22일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가습기살균제참사 전면재수사와 엄벌 등을 촉구하며 주요가해(혐의)자 46인 등을 무더기로 고발했던 송운학 공익감시 민권회의 대표와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상대로 공동고발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경찰 조사에 앞서 가습기살균제환경노출 확인피해자연합 등 12개 피해자단체와 개혁연대민생행동 등 29개 시민환경단체는 같은날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약 30분 동안 전철5호선 마포역 주변 서울경찰청 앞에서 ‘경찰재조사 대환영 등 관련단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 41개 단체는 현수막을 통해 “가습기살균제피해자가 각종 질병과 고통에 시달리며 죽어간다! 경찰은 원점·엄정·신속·철저 (전면)재수사로 피해자 한을 풀어주고, 수사권집중 정당성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 또, 손 팻말 등을 통해 “핵심공범 환경부·SK”, “직권남용 환경부(는) 직무유기상습범, 사참위법 위반”, “사참위 직무방해, 조명래·한정애·한화진 수사”, “증거위조교사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성남시의료원지부(지부장·이남희)는 26일 오후 1시께 성남시의회 앞에서 '성남시의료원 강제 위탁 조례 철회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촉구! 공공의료 강화!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과 기능 확립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성남시의료원지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 등 강제로 위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성남의료원 황홍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이 '성남시의료원 위탁의 부당성에 대해' 기자회견 취지 발언을 한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성남시의료원 이남희 지부장이 '현장에서 바라본 (성남의료원) 위탁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성남지역 시민사회 단체 대표가 '(성남의료원) 위탁 저지와 의료원 정상화 촉구'를 요구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원섭 지부장이 '경기도의료원 위탁 저지 투쟁 사례'를 중심으로 투쟁사를 했다. 이들은 △성남시의료원 강제 위탁 규탄!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공공의료 강화!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과 기능 확립 등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진보당, 노동당, 녹색당, 정의당과 민주노총이 불평등체제 타파·한국사회 대전환을 위한 민주노총·진보정당 연석회의를 결성하고 공동 투쟁을 벌여나갈 것을 선언했다.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와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등 각 정당·단체 대표들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열린 ‘노동개악 저지! 개혁입법 쟁취! 10만 총궐기 성사! 민주노총 결의대회’ 를 열고 “우리는 연석회의를 통해 민중들의 생존권을 실현하기 위해 함께 싸울 것이며 이 과정을 통해 진보 정치의 단결을 실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각 정당·단체들은 이날 “윤석열 정권은 노동시간, 임금, 일자리 등 노동자들의 희생과 투쟁을 통해 진전시켜 온 기간의 성과마저 모두 되돌리려 하고 있다”며 “심지어는 수천, 수만의 노동자 목숨 값으로 만든 중대재해처벌법 마저도 시행령을 동원하여 무력화 시키려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벌, 대기업은 기본이고 공기업마저 생존권 요구를 가지고 투쟁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수백억 원의 손배를 청구하고 있다”며 “결국 노동조합 자체를 말살하고 가진 자들 배만 불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도를 숨기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특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조종사 미확인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보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시 갑, 행정안전위원회)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조종사 미확인 2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지역 내 불법 드론 적발 사례는 총 75건으로, 이 중 용산 주변은 총 34건(45%)에 해당한다. 조종사 미확인 사례가 20건으로 확인됐다. 오영환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은 보안이 더욱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며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적발 사례 34건 중 20건은 조종사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군과 경찰은 불법 드론을 포함해 보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지역내 불법 드론 적발 사례 5월 현황 구분 날짜 주소 조종자 확인여부 처리결과 과태료 1 22. 5. 3.(화) 용산구 청파동 숙대입구역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 등 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해 적발된 주유소가 최근 5년간 1천866곳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5년간 717건으로 최다 적발됐다. 24일 이동주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석유 불법유통 적발 내역’에 따르면 가짜 석유 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가 매년 수백 건에 달했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328건, GS칼텍스가 300건, S-OIL이 267건 순이었다. 알뜰주유소와 상표가 없는 주유소도 최근 5년간 적발 건수가 254건에 달했다. 석유 불법유통 건수는 2018년 665건, 2019년 396건, 2020년 249건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니 2021년에는 320건으로 반등했다. 2022년에도 8월 현재까지 236건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적발 건수를 보이고 있다. (자료출처: 한국석유관리원)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8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1일 부분적인 계엄령의 도입을 선언한 가운데 재한 러시아인 등 시민단체들이 우크라이나 전장에 보낼 예비군 징집을 위한 ‘동원령’ 발표를 규탄하고 나섰다. 외신 등에 따르면, 24일 현재 러시아 전역의 도시들과 세계 주요 도시의 러시아인들은 ‘동원 반대, 전쟁 반대’ 시위가 펼쳐지고 있다. 이에 페미니스트 반전 저항 등 한국에 거주하는 재한 러시아인들은 이날 오후 2시 러시아 대사관 앞에서 동원 규탄, 전쟁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대사관 인근을 행진한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1일 푸틴 대통령이 선언한 계엄령은 부분적 동원령이 포함돼 저소득층 지역이나 심지어는 감옥의 수감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군인을 모집하는 등 전례없는 본격적인 동원 정책을 구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역사상 계엄령을 도입한 적은 단 3번밖에 없다. 또 "러시아의 이번 동원령은 푸틴이 끝까지 우크라이나와 싸우겠다고 마음 먹은 것을 보여준다"며 "아무런 전쟁 경험이 없고 징집으로 인한 분노로 가득한 사람들이 이렇게 대량으로 우크라이나에 끌려가게 되면, 우크라이나 민간인, 어린이에 대한 학살 범죄가 더 늘어날 수밖에 없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런칭 행사에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이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공개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공개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공개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공개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런칭 행사에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왼쪽)과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가 포토 세션을 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 런칭 행사에서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왼쪽)과 김종복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가 포토 세션을 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국내 런칭 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공개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람보르기니의 차세대 슈퍼 SUV 우루스 퍼포만테가 공개되고 있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666마력 최고속도 306km/h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는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으며 공식 판매 가격은 3억원대(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