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묻지마 흉기 범죄와 관련해 지난 5월 완전히 폐지된 의무경찰제 재도입을 추진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서울 정부서울청사에서 '묻지마 범죄 재발 방지를 위한 담화문' 발표하며 "치안업무를 경찰 업무의 최우선 순위로 두고 경찰조직을 재편하여 치안역량을 보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경 제도는 군사 정권 시절이던 1982년 창설됐다가 올해 5월 폐지됐다. 한 총리는 "무고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상동기범죄’는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질서를 깨트리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는 총기, 테이저건 등 정당한 물리력으로 과감히 제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흉악범죄에 대해선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 도입을 추진하고, 공중 협박·공공장소 흉기소지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속히 신설하겠다"며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상의 흉악범죄 예고와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반드시 찾아내고, 관용 없이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중증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범죄피해자에게 법률·경제·심리·고용·복지 등 다양한 지원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센터' 설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대표이사·이성호)의 ‘CITY’가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5개의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줬다. 디스트릭트는 대표작 퍼블릭 미디어아트 ‘CITY’가 공간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것을 포함해 광고, 디지털 솔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5개 작품이 본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로,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품질 마크인 레드닷 라벨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인 ‘CITY’는 2022년 8월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한 작품이다. 뉴욕 광장을 밝히는 약 1400sqm 크기의 전광판을 탈바꿈해 아트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초현실 공간으로 구성한 퍼블릭 미디어아트다.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거리 전체를 거대한 공연장에 빗대어 표현, 복잡한 도시에 시각적 신선함과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또 ‘디올 성수 콘셉트 스토어 티저’는 글로벌 하이앤드 패션 브랜드인 디올과 협업해 코엑스 케이팝 스퀘어 대형 스크린에 공개한 프로젝트다. 디올이 대한민국 서울 성수동에 콘셉트 스토어를 오픈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기업 '웨이버스'(대표·김학성)와 정보보안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 위치 기반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인포씨드 등 3사는 22일 부실시공 방지를 위한 건설 현장 위치 기반 영상 기록 시스템 및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서비스(PaaS) 공동 사업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인 웨이버스 김학성 대표와 소프트캠프 김종필 부사장, 인포씨드 권요한 대표 등은 지난 2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각 사는 시공 단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작업 지시와 공종(공사의 종류), 공정의 영상 기록에 대한 위치 기반 디지털화 솔루션 ‘지오토트(geo.thoth)’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 및 협업을 지원하는 서비스 ‘실드라이브(SHIELDrive)’를 융합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와 기능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 ‘맵픽(MAPPIC)’을 추가해, 건설사의 부실시공을 막기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웨이버스의 맵픽은 국가가 국민에게 제공하는 국가 공간정보를 민간 기업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기반 PaaS다. 지속적인 갱신 체계를 갖춘 공공기관의 각종 공간정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15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장해랑)는 오는 9월 14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9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CGV 고양 백석과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에서 총 54개국 147편(장편 83편, 단편 64편)의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프로그램 섹션을 개편해 경쟁 부문은 국제경쟁, 프런티어 경쟁, 한국경쟁으로 나눈다. 비경쟁 섹션은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기획전으로 구분한다. 특히 익스팬디드 섹션에 상영하는 작품 중 7편은 9월 14일부터 20일까지 민통선 내 위치한 캠프그리브스에서 ‘비(非)극장 프로그램’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4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며 개막식에 참석하는 도민의 편의를 위해 서울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운행하는 ‘DMZ평화열차’를 운행한다. 개막작은 칠레의 민주화 운동의 열기를 기록했던 저널리스트가 알츠하이머로 투병하는 과정을 담은 <이터널 메모리(The Eternal Memory)>로 노(老)부부의 깊은 사랑을 보여주면서 칠레의 저널리즘과 민주주의에 대한 부부의 공헌, 그 시대의 유산이 현재에 가지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플랫폼 기업 '애딥랩'이 암호화 기반 디지털 콘텐츠 보호 솔루션을 개발했다. '애딥랩'의 솔류션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클라우드 컴퓨팅 내 개인과 기업 창작물을 보호하고, 타깃 이용자를 겨냥한 광고 삽입 등 수익을 창출하는 디지털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딥랩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권리 보호 기술인 ACI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ACI는 기존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과 방식은 유사하면서 실시간 보안성과 온라인 확장성이 우수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광고를 생성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했다. ACI는 디지털 콘텐츠를 보유한 개인 또는 기업이 애딥랩의 클라우드로 영상, 음악, 사진 등 디지털 콘텐츠를 배포하면 콘텐츠에 ACI 식별코드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암호화를 거친 ACI 파일은 콘텐츠 해킹을 예방하고, 애딥랩 미디어 서버에 저작자와 콘텐츠 유통 정보를 기록한다. 일반 사용자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사업자, 기관, 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쉽게 ACI 콘텐츠 보호 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제공해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보호를 강화했다. 애딥랩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티스트이자 래퍼 이영지가 22일 뉴욕 익스프레시브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코치'는 2023 가을 시즌 전개하는 #WearYourShine 캠페인을 통해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이영지의 모습을 공개한다.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라는 메시지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는 코치는 이를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인물로 이영지를 주목했다. 본인의 이야기를 음악적으로 당당하게 연출해내며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이영지가 글로벌 앰버서더로 적합하다고 판단, 선정했다. 이영지는 “평소 가장 즐겨 입고 늘 영감을 주는 브랜드인 코치와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코치 글로벌 엠버서더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코치가 전하는 진정한 나 자신이 될 용기(Courage to be Real)라는 메시지와 같이 늘 대중에게 나의 생각과 삶을 자신 있게 표현해 나가는 아티스트가 되고, 그와 함께 코치와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도 펼쳐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이영지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3)’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 및 해운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리부트!(REBOOT! 팬데믹 이후 새로운 전략으로 다시 시작)’를 주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그늘을 벗어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올해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에는 △개막식(8.23. 오후 5시) △시상식(8.25. 오후 5시) △전시(8.23.~25. 수상작 전시 및 신기술 체험존, 글로벌 매드 비즈니스 마켓 부스존 등) △콘퍼런스(8.23.~25. 마케팅, 광고, 디지털테크, 영상 등 분야별 글로벌 현직 전문가 실무 강연) △경진대회(8.22.~25. 전 세계 주니어 광고인, 대학생 경진대회) 등 업계 전문가는 물론, 마케팅·광고·디지털 콘텐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 공익광고…업계·학계 발전에 공헌자 특별상 시상 개막식에서는 인류 공동의 과제로 설정된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반영한 공익 그룹(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가 오는 9월 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주최하는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Future of Manufacturing is Open’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 ‘자동차’, ‘전자’ 분야의 인사이트와 전략을 공유하며,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소개한다. ‘헥사곤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3’은 헥사곤 성 브라이언 사장의 환영사로 시작한다. 이날 오전 컨퍼런스에서 △Stephan Graham △이우영 그룹장 △Faheem Khan △홍석관 상무 △Glenn Davis가 기조연사로 등단해 제조혁신 분야의 개방형 D/X 플랫폼 Nexus, 스마트 제조와 디지털 현실의 미래, 제품/공장 자원 관리 솔루션, 그리고 ETQ를 통한 효과적인 품질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한 솔루션 방안을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는 헥사곤 적층 제조 솔루션, 플랫폼 환경에서의 PCB 설계를 위한 열 관리 예측, 제조분야 설비 관리 프로세스 스마트화 전략과 수행을 위한 헥사곤 EAM/AMR 기반 BIM 정보 측정 및 분석 자동화 시스템 등을 주제로 헥사곤 임직원 및 파트너사들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3차원 바이오 프린팅 원천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클리셀'(대표·전경휘, 이동혁)은 최근 ‘2023 인터펙스 위크 오사카(Interphex Week Osaka)’에 참가해 3D 바이오 프린터 ‘U-FAB ACTIVO’를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클리셑의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삼기 위한 공격적인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클리셀은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올해 25번째를 맞은 인터펙스 위크 도쿄는 △INTERPHEX Japan △in-Pharma Japan △BioPharma Expo △PharmaLab Expo 등 4개 전시회가 한자리에서 이뤄진다. 평균 600개 이상의 참관 기업, 3만여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는 일본 최대 제약 바이오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올해 3월 개최한 인터펙스 오사카에 이은 클리셀의 일본 내 2번째 전시 참가다. 일본 내 사업을 본격화하려는 글로벌 판매 전략의 하나로 일본 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AS-ONE 등 실험 기자재 유통사와 네트워크를 한층 확대해 나아가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 사업 전문 기업 YG PLUS는 25일 글로벌 K팝 아티스트 블랙핑크의 몰입형 팬 허브(fan hub) ‘블랙핑크 더 팰리스(BLACKPINK THE PALAC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로블록스(Roblox)는 매일 수천만명의 사용자가 서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몰입형 플랫폼이다.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전 세계의 팬들인 '블링크'(BLINK)가 로블록스에 함께 모여 파티를 열고, 춤을 추며, 블랙핑크에 관한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팬들은 팰리스 안에서 만나 소통하고 블랙핑크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블랙핑크의 상징적인 뮤직비디오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다양한 공간을 방문해 블랙핑크의 디지털 패션부터 대표 안무까지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개발 스튜디오 카르타(Karta)가 구축한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블랙핑크가 로블록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몰입형 체험이 가능하다. 블링크들이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상시 운영되며, 연중 내내 새로운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블랙핑크 더 팰리스’는 팬들이 블랙핑크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사용자에게 인터랙티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정몽원)은 22일 슬로베니아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구호금은 정몽원 HL그룹 회장의 깊은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담겨 있다. 정 회장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nternational Ice Hockey Federation·IIHF)에서 슬로베니아와 인연을 맺은 뒤 현재 민간 외교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정몽원 회장은 지난 2019년 2월 19일 대한민국 외교부로부터 슬로베니아 명예영사에 위촉됐다. 한국과 슬로베니아는 지난 1992년에 수교를 맺었고, 31년이 지난 올해 슬로베니아 대사관이 공식 개관한 뒤 ‘예르네이 뮐러(Jernej Müller)’ 초대 대사가 취임했다. 예르네이 뮐러 대사는 “한국의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현지 국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HL그룹에 메시지를 남겼다. 이번 슬로베니아 구호금 모금에는 HL홀딩스㈜, HL만도㈜, ㈜HL클레무브 등 HL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HL은 올해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구호금 30만 달러, 4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억원, 지난 7월 호우피해 성금 3억원 등 재해 모금에 함께한 바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의 코스닥 상장 업체인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배지수, 박한수)는 최근 연구개발 중인 신규타깃 항암제에 대해 연내 기술이전을 목표로 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이날 신규타깃 항암제 개발 현황과 전략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한 간담회 자리를 열고 "신규타깃 항암제 파이프라인 ‘GENA-104’와 ‘GENA-111’이 기술이전 대상"이라고 발표했다. 지놈앤컴퍼니가 개발 중인 신규타깃 항암제는 First-in-class로 개발되고 있어 기술이전 파트너사의 요청으로 정확한 파이프라인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또한 "신약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신규타깃 ADC에 집중해 전임상 단계에서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GENA-104’는 CNTN4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로 8월 이내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한다. ‘GENA-111’은 CD239를 타깃으로 하는 신규타깃 ADC로 Debiopharm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이어 주목된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지놈앤컴퍼니 합류 이후 첫 공식선상에 나선 홍유석 총괄대표의 전략발표로 시작됐다. 홍유석 대표는 “지속가능한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이대성)은 21일(월)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나승식)은 21일 차세대항공교통(AAM) 및 관련분야 발전을 골자로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우리나라 차세대항공교통(AAM) 생태계 발전과 활용 촉진을 위한 각종 연구에 공동 기여하는데 있다. 이날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동차연구원 본관에서 진행됐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상에서부터 하늘까지 확장되는 모빌리티 기술 교류를 통해 차세대항공교통(AAM) 발전과 촉진에 도움이 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가 차세대항공교통(AAM)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차세대항공교통(AAM) 활용 촉진을 위한 수요 발굴, 관련 핵심 부품과 기체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그리고 AAM·드론·디지털 트윈 등 신기술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 세미나 등을 개최해 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이재근)과 한국씨티은행(은행장·유명순)과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지역에 공동점포를 개점했다. 이번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의 소비자금융 단계적 폐지에 따른 금융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KB국민은행과 한국씨티은행 간 제휴를 통해 추진됐다. 공동점포는 한국씨티은행 대전중앙지점이 사용했던 2층 공간에 KB국민은행이 입점하는 새로운 방식의 층 분리형 공동점포로 운영된다. KB국민은행 이용을 원하는 기존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영업시간 내 내부계단을 통해 은행 간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며 편리하게 거래은행을 이전할 수 있다. KB국민은행과의 거래를 시작하는 한국씨티은행 고객은 KB국민은행 거래 이력이 없어도 한국씨티은행에서 받던 수준과 같은 혜택을 KB국민은행에서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입출금 통장인 ‘KB스타플러스 통장’ 개설 시 수수료 면제 혜택 총 15종을 조건 및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고, 펀드·방카 이전 및 사후관리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공동점포에서는 △예·적금 신규 △금융투자상품 가입 △대출신청 등 고객들의 니즈가 높은 금융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기존 영업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가 21일 서울 광진구 커몬 그라운드에서 대표 브랜드 프리미엄 보드카 앱솔루트와 스티키 몬스터랩과 콜라보한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프한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특유의 재치와 신선함으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지아인스튜디오 스티키몬스터랩과 골라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철학인 어우러짐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앱솔루트 그라운드는 내부와 외부를 다각적으로 활용해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체 공간은 월드 오브 앱솔루트의 키 칵테일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앱솔루트 코스모, 앱솔루트 더블 패션프루트 스타, 앱솔루트 모히토의 개성을 살려 구성됐다. 또 앱솔루트와 스티키몬스터랩의 콜라보 굿즈샵을 비롯한 다양한 앱솔루트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살린 앱솔루트 뮤직 퍼포먼스가 9월 매주 토요일 열리고 매주 금.토.일에는 전문 바텐더에게 직접 칵테일 제조법을 배워보는 칵테일 클래스가 운영된다. 미구엘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앱솔루트를 통해 사람, 문화, 경험 등 모든 것이 어우러질 수 있는 경험을 전하고자 준비했다"며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