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이자 발효기반 식물성 대체소재 기술기업 소유에프앤비(대표·윤서연)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대체유크림을 활용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 기술 기반 신제품들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소유에프앤비는 효모균주의 유가식 배양 기술을 통해 유크림과 유사한 질감과 맛을 구현한 소이프트(SOYFT) 원료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진 제품관능평가에서 구매의사도 70%, 제품긍정평가 80% 이상을 보여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소유에프앤비의 식품 브랜드 키토유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아직 시제품 단계지만 유크림을 대체하는 물리적 특징과 맛의 구현은 높은 수준으로 완료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유가식 균주배양 기술로 기존 팜유 기반의 식물성 크림들과 차별화된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함유 크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 기업 268개 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총 9000여 명이 방문한 AFRO 202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t least 2 workers dead and I injured as the up-bound inspection motor car and a track repair motor car collided at Guro Station Subway Line 1 in Seoul at 2:21 am on Friday. According to the fire authorities and Korea Railroad Corporation (KORAIL), two workers, including one in his 30s died and one suffered a broken leg that was taken to a nearby hospital for treatment. It was confirmed that all casualties were employees of KORAIL headquarters. Reportedly, 10 electric cars and 5 high-speed trains were delayed for about 10 to 30 minutes due to accident contro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government fined at least seven airlines for not be able to provide designate or operate priority seating and necessary information to the flight passengers with mobility difficulties, said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said on Wednesday August 7,2024. A total of 2.5 million won ($1,816) fine has been imposed on each of the airlines include Jeju Air, T’way Air, Air Seoul, Air Premia, Air Busan, Eastar Jet and Aero K by the authorities. According to the ministry, the airlines violated an air traffic convenience standard for 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근로자 10명중 7명이 '조직 문화' 때문에 퇴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등 기술과 사회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일의 모델 경계’가 흐릿해지는 가운데 인적 성과(human performance)에 주목한 의미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95개국 HR 리더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펴낸 ‘딜로이트 2024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생성형 AI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일과 업무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벌어지고 있으며, 인적 결과와 비즈니스 결과를 결합한 ‘인적 성과’에 대한 관심이 특히 커지고 있다. 다만 인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서베이 결과, 응답자 76%는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행동에 옮겨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하다. 이 둘의 격차를 줄이는 조직들이 인적 성과를 실현할 가능성이 비교적 크므로, 리포트는 과거의 사고방식과 운영 체제 등 낡은 것을 과감하게 버려 인적 성과를 키우는 실행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인적 지속가능성 중요, 기존 생산성 지표 혁신해야… 투명성의 역설 주목 보고서는 인적 성과를 위한 7개의 키워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주최하는 글로벌 청년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노트립(INNO-TRIP)’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더 브릿지(The Bridge International),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사단법인 더프라미스(International NGO ThePromise)가 주관하는 이노트립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전문가와 함께 개발협력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MVP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캠프(INNO-CAMP)-이노트립(INNO-TRIP)-이노트래블(INNO-TRAVEL)’로 이어지는 단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다. 이번 이노트립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노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10팀 중 최종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이노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방글라데시 및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솔루션 검증 및 MVP 개발을 실시했으며, 최종 4개 팀이 3단계 ‘이노트래블’로 진출했다. 제안된 솔루션으로는 △열사병을 예방하는 ‘대나무 쿨 루프’(쿨피스팀) △음식물 쓰레기로 프리미엄 딤딤 계란을 파는 ‘BIRE’(다나카팀) △지하수 과다 사용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Coronal Diagnostic Experiment)’가 오는 10월 스페이스X 팰컨9로 발사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된다. CODEX는 태양 코로나의 형상뿐만 아니라 온도와 속도를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관측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코로나그래프로, 태양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이후 3~4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6개월에서 최대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의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동 연구진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뤄진 CODEX의 통신 및 제어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10월경 미국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가 개발한 화물선(Cargo Dragon)에 실려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CODEX는 약 3~4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암사역을 오가는 총연장 12.9㎞인 별내선이 오는 10일 개통된다.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자동차 45분)이 걸렸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혼잡관리를 위해 예비열차를 투입하고 시내·마을버스를 신설하는 등 연계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천호·잠실·석촌·가락시장·별내역 등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별내→모란 방향 첫 차는 오전 5시 32분, 암사→별내 방향은 오전 5시 28분 출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하루 전인 9일 별내역을 방문해 그동안의 사업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리(갈매, 다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지난 2015년 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는 앞으로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 인근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 호를 추가 공급하고 3기 신도시도 2만 호 추가 공급한다. 또한, 빌라 등 비아파트 매입임대주택은 종전 12만 호 계획에서 16만 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에 있으며, 이에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향후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수도권 중심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 호를 추가 공급한다. 서울과 인근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를 공급하되, 신규택지 발표 때까지 서울 그린벨트 전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수요를 철저히 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2025년 착공될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의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득한 경우에만 입지할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상명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한국외대, 한성대 등 12개 대학이 참석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추진 중인 ‘판교 팹리스(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권세광·이사장)은 지난 3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1천500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한 가운데 ‘탄소중립을 위한 2024 부천기부런 마라톤 대회: 썸머, 그린라이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부천희망재단과 부천시육상연맹, 기후위기 부천비상행동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취지에 맞춰 참가자들에게 종이팩 생수, 다회용기 컵, 생분해 비닐봉지 등을 제공하여 대회 이후 발생하는 일회용품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다양한 전시 및 부스를 운영하여 탄소중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세제 리필, 대나무 칫솔 및 친환경 수세미 교환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렸다. 부천희망재단 권세광 이사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고, 일상 속에서 작은 실천부터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NH농협은행(부천시지부), 누베베한의원, 베이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fire broke out in a 25-ton truck traveling 283.7km toward Seoul on the West Coast Expressway in Naegiri, Poseung-eup, Pyeongtaek-si, Gyeonggi-do at approximately 7:48 a.m. on August 7, 2024. In this accident, the truck driver, a man in his 60s, suffered second-degree burns on the back of his hand reportedly. It is reported that he was injured while attempting to extinguish the fire on his own. The fire department dispatched 12 pieces of equipment and 36 personnel to the scene and completely extinguished the fire at approximately 8:19 a.m., about 30 minute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폐기물 문제 해결에 나선 바이오룸(Bioroom)이 최근 ‘2024년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 발표 평가에서 최종 최우수팀으로 선정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성을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바이오룸은 그 독창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현재 바이오룸은 버섯 균사체와 자연부산물을 활용한 생분해성 스티로폼 대체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룸은 이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폐기물 문제 해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청년창업아이템 챌린지(호남권)는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진대회다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인 바이오룸은 최우수팀 선정에 따라 ‘도전! K-스타트업 2024’ 통합 본선에 추천될 예정이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송주영 바이오룸 대표는 “이번 최우수팀 선정은 팀원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기술 개발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On Wednesday ,approximately at 8:40 a.m., an accident occurred when a Kona EV running on the one-lane collided with the rear of a tank truck that was ahead on the road near Seo Pyeongtaek Interchange (IC) in the direction of Seoul on the West Coast Expressway in Poseung-eup, Pyeongtaek-si, Gyeonggi-do. According to the reports, the Kona EV lost its balance due to the impact of the accident, stumbled, fell over toward the driver's seat, and came to a halt. In this accident, the driver of the Kona EV, a woman in her 50s was injured and taken to a nearby hospi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100 Filipino caregivers aged 24 to 38 arrived in Korea to provide the childcare services for young working parents and to boost the declining birth rate. On Tuesday, a batch of 100 Filipino caregivers arrived in South Korea as part of a pilot project aimed to supply foreign workers to domestic households, said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The caregivers will begin their specialized training for 160 hours over the next four weeks include 16 hours of basic education for E-9 visa and 144 hours of specialized job training. The pilot project training educa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사찰음식세계화연구원은 자사 이사장인 ‘정관 스님’이 오는 9월 4일 12시30분께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 개최되는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MP: Idea Market Place)에서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힐링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 IMP 행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시작돼 유망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술 기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포스코는 지금까지 스타트업 153개 사에 263억원을 투자하며, 대표적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별 이벤트로 마련된 '정관 스님의 힐링 토크콘서트'에서 스타트업 등 모든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관 스님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시리즈 ‘셰프의 테이블’에 출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정관 스님은 ‘요리는 수행’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태 친화적 삶을 강조했다. 또한 사찰음식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 각지의 요리사들과 미식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힐링 토크콘서트에서는 정관 스님이 사찰음식의 철학과 요리 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