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국내 여행객들은 국내 여행은 ‘바다’와 ‘워케이션’으로 주목받는 지역이, 농촌여행은 휴식·경험·학습을 중시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이종순)은 최근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146만4346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 중인 가운데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 비교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에 특화된 트렌드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은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특히 ‘여행 가는 달’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2021년부터는 수년간 방역을 위해 참았던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정보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농촌’이 떠오르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1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한할 예정이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경기도는 수원시 등 6개 시군과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일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청년대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다수 해외 청소년 ․ 청년 체류 예정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남북부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도 함께 폭염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 등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에서 1986년부터 시작하여 2~3년에 한 번씩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 수백만 명이 모여 신앙과 사회문제를 성찰하는 행사다. 2027년 8월 서울에서 본대회가 열리며 전국 각지 15개의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린다. 2027년 본대회 40만명, 폐회식에는 약100만명이 함께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 최다 인원인 외국 청년 5만명이 머물다 갈 것으로 보고 종교계·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임선홍 부총장)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OKTA TAIPEI(회장·김규일)는 최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지난 14일 산업기술 지원 정책 및 글로벌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와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인적자원 교류, 그리고 수출입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업무 협력에 힘쓸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대만 및 글로벌 시장,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기업에게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지원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운영 및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국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청년 취·창업 확장 사업과 찾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 정몽원) ‘나를 믿다’ 광고캠페인이 특정기간 TV광고 시청율을 조사한 7월 누적시청률(GRPs) 1위를 기록했다. '나를 믿다' 광고 캠페인은 지난 7월 5일 런칭 이후 파리 올림픽 광고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다. 특히 ‘전진’과 ‘변화’ 편 인기가 높았다. 광고 전문 포털 TVCF에 따르면 전달 인기작 4위에 ‘전진’, 7위에 ‘변화’ 편이 각각 랭크되었다. 몽환적인 영상미와 모델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다. 에이첼 모델 정체성에 대한 관심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HL그룹은 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AI모델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20일, ‘에이첼 에필로그’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15초 광고 네 편에 담지 못한 명장면과 BGM 오리지널 음원이 담겼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HL그룹 SNS를 통해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들마일 모빌리티 전문기업 MMP코리아는 최근 우편 물류 분야에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운행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MMP코리아는 지난 2023년 국내 최대 기업간거래(B2B) 화물 운송 기업 로지스퀘어와 물류 IT 및 공급망 핀테크 기업 로지스랩이 전략적 사업 통합을 통해 설립했다. MMP코리아는 지난 7월, 자사의 우체국 간선운송 노선에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운행을 진행해 인천에서 대전까지의 구간에서 우편물을 적재한 자율주행 트럭이 야간 왕복 운송을 안전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체국 간선운송은 정기적인 야간 고속도로 운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자율주행 트럭이 적용될 경우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 졸음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MMP코리아의 김인석 부회장은 “화물운송의 디지털 전환, AI 활용,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MP코리아는 고속도로 고정 노선 운행에 자율주행 트럭을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통해 향후 디지털 운송관리 역량과 자율주행 차량을 결합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뭉쳐야 한다3’에 출연한 임영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8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JTBC의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하며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이 속한 리턴즈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본 게임이 차주에 방송되었을 때, 그가 과연 2주 연속 1위를 기록할지가 관전포인트이다. 임영웅 효과로 ‘뭉쳐야 찬다3’는 24년도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2위에 오른 덱스는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하며 무려 4주 연속 2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덱스는 7월 4주에는 결혼소식으로 이슈가 된 ‘아는형님’의 민경훈에 1위 자리는 내주었고, 8월1주에는 부산에서 홈런을 친 ‘아는형님’의 이대호에게, 8월2주에는 ‘유퀴즈’에 출연한 엄태구에게, 그리고 이번주는 임영웅에게 아깝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덱스가 비록 2위지만 최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고 있다”며 “TV와 OTT를 오가며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23년도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의 ‘굿파트너’가 1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기간 3주 동안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번째 정상에 오른 것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대부분 2주 이상의 결방 후에는 화제성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굿파트너’가 정상에 오른 것은 그만큼 작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특히 ‘엄마친구아들’, ‘유어아너’ 등 무려 6편의 신작이 경쟁작으로 추가되었음에도 정상에 오른 것이 더욱 놀랍다”고 평가했다. tvN의 ‘엄마친구아들’은 1위와 근소한 차이의 화제성을 보이며 2위에 올랐다. 더불어 주연인 정소민과 정해인이 각각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tvN의 ‘우연일까?’가 최종 3위로 종영한 가운데 4위에는 ENA의 새 월화극 ‘유어 아너’가 차지했다.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손현주와 김명민은 각각 출연자 부문 9위와 10위에 올랐다. 5위와 6위 역시 신작인 디즈니+의 ‘폭군’과 MBC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이름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 및 SKMS 정신 내재화 방안 등에 대한 모색에 나섰다. 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고 2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분야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는 포럼 기간 중 AI Transition (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 및 위협 요인들을 점검한다. 또한,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번 이천 포럼의 주요 의제도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AI 시장 등 한 치 앞을 전망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19일 부천시(시장·조용익)와 함께 조성한 ‘내가 도울게요’의 기금으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곳에 총 12대(1천200만원 상당)의 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김치헌 실로암교육문화센터 원장, 이소용 은가람빌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에서 진행됐다. 부천시에는 현재 노숙인 자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총 22개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가정에서 지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조기 지원은 생활시설 현장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장마와 습한 날씨로 인한 세탁물 건조에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관이 협력하여 건조기가 필요한 시설과 지원 규모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졌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신속한 대응으로 생활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비스 3년 만에 누적회원 100만 명, 일 거래액 3억원을 돌파한 글로벌 B2B 도매거래 플랫폼 ‘두리안’이 최근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두리안 소개 행사를 개최하고 미얀마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 이어 세번째로 미얀마에 진출함에 따라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다. 두리안은 지난 8일 미얀마 상공회의소에서 미얀마 공식 진출을 위한 두리안 소개 행사를 열고, 두리안 미얀마 지사의 역할을 위해 현지 유통사 KMTK International과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인증서비스는 이번 미얀마 유통망 확보를 위한 KMTK와의 계약 체결과 동시에 ‘제1회 한국-미얀마 두리안 비지니스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얀마 국립병원원장, 미얀마 컴퓨터협회장, 미얀마 상공회의소 임원 등 미얀마 내에서 각종 상품의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현지인 1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서는 두리안 플랫폼과 역할, 한국-미얀마 수출입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처음으로 한국에서 섭외한 화장품 5개사를 포함해 다양한 한국산 상품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큰 각광을 받았다. 한국인증서비스 최세준 대표는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오는 29~30일 경기 스타트업캠퍼스(판교)에서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후에 진심, 테크에 열심’을 슬로건으로 밀고 있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주관한다. ‘2024 경기도 기후테크 콘퍼런스’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계의 실질적인 기후 행동 촉진 활성화 및 관련 산업계의 성장을 목적으로 개최된다. ‘기후테크’를 핵심키워드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교류, 전시·체험, 경연’이라는 3가지 형태로 일반 참가자, (기업)투자자,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한 데 모일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본 콘퍼런스에서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글로벌 유명 기후테크 인사들을 각 부문별(스타트업, 투자사 등)로 초청해 개막식, 쇼케이스, 세미나 등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산하의 관계기관과 투자자가 참여하는 투자간담회가 진행된다.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 또한 진행되는데 사전등록 후 전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퍼시스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와 (사)자연의벗연구소는 지난 16일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시 마포구 자연의벗연구소 서울본부에서 최혜진 슬로우베드 사업부 총괄과 오창길 자연의벗연구소 이사장, 김철민 자연의벗연구소 공동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슬로우베드는 매트리스 전 품목 판매 건당 일부 금액을 기부금으로 조성해 자연의벗연구소에 매 분기 전달한다. 기부금은 자연의벗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멸종위기종 보호 캠페인 중 △바다거북 보호를 위한 서식지 환경 개선 캠페인 ‘거북아, 놀당갑서’와 △야생동물을 위한 빛 공해 저감 캠페인 ‘밤하늘조각’ 운영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슬로우베드는 자연의벗연구소의 캠페인이 ‘나와 지구 모두가 편안한 내일’을 강조하는 자사 브랜드 가치와 일치해 협력하게 됐다. 슬로우베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 순환경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일례로 슬로우베드는 올해 초 환경부가 주관하는 ‘폐매트리스 회수·재활용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맞춤 여행 플랫폼 요모(YOMO)는 오는 20일부터 고객의 여행 예약 과정에서 여권 정보의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해 ‘여권 정보 실시간 검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여권 정보를 입력하는 즉시 API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증해 오류를 사전에 발견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여권 정보의 정확성은 해외여행에서 필수적이며, 잘못된 정보는 여행에 큰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요모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객이 입력하는 여권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증해 입력 오류로 인한 문제를 사전에 방지한다. 오류가 발견될 경우 즉시 고객에게 안내해 정확한 정보로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로써 항공권, 호텔 예약, 여행 보험 가입 등의 서비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요모의 이번 서비스 도입은 고객의 예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권 정보 오류를 방지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고객의 여권 정보가 정확하게 처리됨으로써 예약의 신뢰도를 높이고, 고객의 여행 경험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 계획이다. 요모는 "이번 여권 정보 실시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DX 및 AI 전문기업인 베스트텍(대표 서우승)은 최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베스트텍은 앞으로 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란다(주관기업)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개발한다. 이번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은 △방문 돌봄 데이터 기반 느린 학습자 행동 분석 시스템 구축 △느린 학습자 행동 추출 및 상담 서비스 개발 등이다. 돌봄 아동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초거대 AI의 RAG (검색 증강 생성)와 LLM (대형언어모델)을 챗봇 형태로 구축하고 학부모, 돌봄교사들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초거대 AI 기반 느린 학습자 조기 발견 지원 서비스를 통해 느린 학습자 행동 관련 정보는 실시간으로 분석 및 제공되며, 서비스 이용자들은 느린 학습자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유사 사례, 가이드, QA 데이터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생성형 AI의 한계점인 환각 현상(hallucinatio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작 뮤지컬 '버스, 너 뭐니?' 시즌3가 오는 9월7일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막이 오른다. 잼잇다컴퍼니(대표·김아영)가 제작한 창작뮤지컬 ‘버스, 너 뭐니?’는 지난 2022·2023년 두 차례의 공연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이야기를 재미있으면서도 감동적으로 전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버스, 너 뭐니?’는 장애예술인과 비장애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보다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춤과 노래를 통한 뮤지컬로 풀어내어 관객들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버스, 너 뭐니?’ 시즌3는 장애인들의 저상버스 이용기를 통해 장애인 이동권을 정면으로 다룬 문제작이다. 경기문화재단의 장애인 예술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창작 뮤지컬 ‘버스, 너 뭐니?’ 시즌3는 장애인 일행 다섯 명과 장애인 여행 유튜버 그리고 새내기 활동지원사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좌충우돌 여행기다. 또한, 저상버스 이용부터 주변의 불편한 시선까지 이들을 가로막는 사회적 장벽과 이로인해 생겨난 스스로의 장벽까지 깨닫는 과정을 통해 흥겹게 나선 여행길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 것인가를 두고 관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