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 산업을 이끌고 있는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국내 최초로 발송 목적에 최적화된 메시지를 자동으로 생성 및 제안해 주는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혁신적인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메시지를 제안함으로써, 메시지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사용자가 문자를 작성할 때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문자 사용 패턴을 분석해 상황에 적합한 문구를 무료로 제안해 주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또한 작성된 문자의 맞춤법, 오탈자, 가독성을 개선해 메시지 작성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AI문자 맞춤제안 서비스’는 이벤트와 프로모션, 고객 알림 등 마케팅 메시지 작성에 최적화돼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의 마케팅 메시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특히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문자 마케팅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이를 문자 서비스에 접목시켜 사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싱가포르 상장사인 다이나맥의 경영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싱가포르 현지 SPC(특수목적법인, Special Purpose Company)를 통해 공개 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수가는 1주당 S$0.6으로 설정했다. 이번 공개 매수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약 6천억원(지분 100% 확보 시)을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지난 5월까지 이미 1천158억원을 투자해 다이나맥의 지분 25.4%를 확보한 바 있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보다 많이 확보해야 하고, 싱가포르 경쟁 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다이나맥은 1990년 설립된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전문회사로, 싱가포르 현지에 2곳의 생산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와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핵심 제품들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작과 학습을 위한 몰입형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전국미디어리터러시교사협회(KATOM)는 협업을 통해 세대별 디지털 시민의식 확산을 위한 학생, 학부모, 교사용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초·중·고 9개교 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질적연구와 학부모 및 교사 대상의 인터뷰를 기반으로 개발된 로블록스 가이드북은 가상 세계에서의 사회활동을 중시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와 이를 둘러싼 학부모, 교사를 교육하기 위해 제작됐다. 사람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상호작용을 하는 공간인 로블록스 플랫폼의 사례를 통해 3개 주체가 보다 안전하고 긍정적이며, 포용적인 디지털 공간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이자 규범인 ‘디지털 시민의식’에 대해 인지해야 할 상식을 정리했다. 주 내용은 디지털 시민의식의 정의를 기반으로 각 주체에 맞게 △로블록스에서 사용자가 누릴 수 있는 권리와 그에 따른 책임 △로블록스 체험을 안전하게 이용하고 제작하기 위한 플랫폼 기능 및 방안 △로블록스를 비롯한 디지털 세상에서의 활동에 대한 자기 성찰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로블록스에서의 생활을 학부모, 교사와 함께 점검해 볼 수 있는 체크리스트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살림연합은 유리병 재사용 확대를 위해 전국 제로웨이스트샵 모임인 ‘도모도모’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살림은 2000년대 초반부터 다 쓴 재사용병을 깨끗이 세척해 다시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로웨이스트샵에서도 한살림의 재사용병 물품을 판매하고, 빈 병을 회수해 다시 한살림에 반납해 재사용할 수 있게 됐다. 회수된 빈 병은 한살림의 재사용병 세척 시설에서 깨끗이 세척된 후 다시 포장 용기로 사용한다. 권옥자 한살림 상임대표는 “한살림과 제로웨이스트샵의 협약이 유리병 재사용 운동을 사회적으로 확대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유리병 재사용 운동으로 탈플라스틱과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살림은 유리병재사용시민연대, 한국환경회의와 함께 탄소중립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일부 유리병에만 적용했던 반환 시스템을 전체 식음료 유리병으로 확대하기 위한 유리병 재사용 체계를 마련할 것을 정부와 기업에 요구한 바 있다. 한살림연합은 ‘밥상살림·농업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대표 우주 기업 ‘길모어 스페이스(Gilmour Space)’와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7월 영국 서리대학과 MOU를 체결한데 이어 글로벌 우주사업 협력을 위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이날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글로벌 방산전시회 ‘랜드포스 2024’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길모어 스페이스는 호주 최초의 자력 우주 발사를 목표로 저궤도 로켓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발사장인 ‘보웬 우주 발사장(Bowen Orbital Spaceport)’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합의를 통해 △호주 현지 발사장 활용 방안 모색 △우주산업 분야 양국 간 교류 촉진 △기타 신규 우주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호주는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한 위성영상 수요가 많고 우주 발사 지상 기지국의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이 같은 우주산업 환경을 고려할 때 한국과 다양한 상호 보완적 협력이 가능할 전망이다. 웹사이트: https://www.hanwhaaerospace.co.k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해외송금기업 '핀샷'이 최근 국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 금융사기 의심 계정을 사전 차단해 주목을 받고 있다. 핀샷은 전 세계 224개국에 24시간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소액해외송금업체다. 핀샷은 코인샷(CoinShot) 앱을 통해 내·외국인을 위한 비대면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핀샷은 AI기반 안면인식 시스템을 통해 올 1~6월 사이에 지난 2022년 동기 대비해 3배 이상 많은 금융사기 의심 계정을 사전 차단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핀샷, 업계 최초로 AI기반 금융사기 방지 솔루션 도입…수상한 고객 사전 방지 핀샷은 만연하는 금융사기를 차단하기 위해 AI 기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AI기반으로 한 안면인식 시스템은 1금융권에 준하는 솔루션으로 점차 고도화하고 있다. 2023년 신분증 사본 판별 솔루션 도입에 이어 2024년 초반에는 안면 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소액해외송금업체 중 최초로 AI 기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핀샷은 회원가입 시 인공지능 OCR 및 신분증 위·변조 판별 기술, 안면인식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문통닭이터테인먼트(남문통닭)는 자사 제품 ‘통닭아몬드’가 오는 10월 19일~2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SIAL Paris 2024 (프랑스 국제 식품 전시회)에서 ‘혁신 제품(SIAL INNOVATION PARIS 2024 SELECTION)’으로 우선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SIAL Paris는 독일 아누가(Anuga), 일본 푸덱스(Foodex)와 함께 세계 3대 식품 박람회로 손꼽히며, 전 세계 75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40만 개 제품이 전시되는 세계 최대규모 식품 산업 무역 박람회다. 특히 올해 60주년을 맞아 더욱 성대하게 개최될 SIAL Paris를 앞두고 식품 분야 전문가들이 올해의 혁신 제품을 우선 선정했으며, 심사진은 남문통닭의 ‘통닭아몬드’를 업계 변화를 이끌 제품으로 선정했다. ‘통닭아몬드’는 좋은 품질의 아몬드를 선별해 전용 반죽을 입혀 수원왕갈비통닭의 원조 남문통닭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바삭하게 튀겨낸 제품으로, 현재 미국, 유럽, 호주 등 해외 7개국에 수출 중이다. 아이들 간식이나 어른들의 맥주 안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며 아몬드에 이어 캐슈넛, 땅콩 등이 곧 출시될 예정이다. 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술 기반 혁신 기업 육성 전문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가 지난 5일 진행된 킥오프데이를 시작으로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킥오프데이에는 기술보증기금, 킹슬리벤처스, 제15기 기보벤처캠프 선정기업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 및 기술보증기금 보증 혜택에 대한 안내와 선정기업 소개, 더자람컴퍼니 천세희 대표의 밸류업 워크숍, 업무 협약식, 선정기업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기보벤처캠프 15기 선정 팀 중 킹슬리벤처스 육성기업은 총 12개 사로, △마이토 △라함 △파이네코 △포데이웍스 △프사이시스템 △레오케어 △비비바바 △스텔업 △리케어랩 △스마트팜E △실버포레스트 △넥톤이다. 킹슬리벤처스는 앞으로 4개월간 기보벤처캠프를 통해서 △멘토링, 교육, 네트워크 지원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우수기업 직접투자, 후속투자 연계, 데모데이 운영 등 투자유치 지원을 포함해 선정기업의 스케일업과 밸류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보증기금은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서비스와 R&D지원·기술이전 등 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검색엔진 전문 기업 서치마스터(대표·전병국)는 AI에 기반한 미디어 자동화 플랫폼인 ‘AI 스토리 플래너’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AI 스토리 플래너는 미디어 글쓰기의 모든 과정을 대신할 수 있도록 검색엔진과 융합한 생성 AI 기술을 적극 활용했다. AI가 실시간으로 트렌드를 분석해 주제를 선정하고 글쓰기를 한다. 또한, 글에 맞는 이미지를 만들고, 광고를 추가한 후 자동 발행을 한다. 미디어에서 여러 사람이 나눠서 했던 일을 AI 혼자서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의 역할은 무엇일까. 사람은 편집장이 돼 전체를 보면서 내용을 발전시킨다. 서치마스터 전병국 대표는 “생성 AI가 사람의 글쓰기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며 “검색하면 다 나오는 수준의 글쓰기는 이야기가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이야기 소재 발굴, 내용 정리, 관점 제시 등에서 AI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사람의 차별점은 편집장처럼 전체를 보는 능력과 개인화된 통찰력에 있다"고 설명했다. 전병국 대표는 “AI가 글쓰기 전후의 많은 부담을 줄여주기 때문에 이것을 잘 활용하면 오히려 콘텐츠 자체에 집중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탄소회계 솔루션 기업 ‘엔츠(AENTS, https://aents.co)’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엔츠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2026년말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범위는 △스코프(Scope)1,2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스코프(Scope)3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대응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목표 설정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응 등 기업의 상황에 맞춰 폭넓게 지원한다. 이 중 국내외에서 시행 중인 규제 대응 컨설팅은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표적인 규제로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연간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 잉여업체와 부족업체 간의 거래를 허용해 온실감축을 유도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 및 사업장을 지정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있다. 엔츠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통해 규제 대응 전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를 원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온라인마케팅연구원의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전문 '키위 아카데미'와 메타브릿지스쿨(대표·김명희)는 오는 20일 밤 9시 ‘팔리는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라는 주제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강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단계별로 블로그 챗봇,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유용한 GPT 프롬프트, 생활 낭독 전자책, 오픈톡방 리스트 1000개 등을 받을 수 있다. ‘AI 콘텐츠 크리에이터 되기’ 과정은 총 5회 차로 구성되며, 매회 저녁 9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해 콘텐츠를 생성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는 NFT (Non-Fungible Token) 플랫폼 간 협업을 통해 수강생들은 즉각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AI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강의 △‘생성형 AI 기초입문’ △‘AI 활용 굿즈 제작 및 판매’, ‘△AI 활용한 영상 제작과 콘텐츠 생산’, △마지막으로 ‘NFT 판매 및 실습’으로 이어진다. 각 강의는 AI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리맨(대표·구자덕)과 (사)에덴복지재단(이사·김학수)는 최근 경기도 파주에 있는 에덴하우스에서 'IT 자산 처리(ITAD)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IT 자산 처리(ITAD, IT Asset Disposal)는 IT 장비 내 보안 정보를 폐기하고 난 뒤 정비와 분해, 파쇄 등을 거쳐 기기를 재사용하거나 재활용 처리를 하는 서비스다. 이날 협약식에는 리맨 구자덕 대표, (사)에덴복지재단 김학수 이사장, 에덴하우스 홍성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기업이 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기기의 자원순환을 증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구축해 온 기술력을 공유한다는 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에덴복지재단은 사회적기업 리맨의 교육을 바탕으로 ITAD 서비스의 공정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사회적기업 리맨은 이후 단계인 재사용 유통, 재제조 생산, 재활용 처리 공정을 맡아 각종 기업과 기관에서 나오는 불용 자산을 처리하며 자원순환율을 함께 높이기로 했다. 구자덕 리맨 대표는 협약식에서 “리맨이 16년간 쌓아온 ITAD 기술을 공유하는 것에 대해 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한카드(사장·문동권)는 최근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함께 제휴카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응우옌 시 탄(Nguyen Sy Thanh)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항공의 ‘로터스마일즈(Lotusmiles)’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로터스마일즈’는 베트남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탑승 또는 서비스 이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 좌석 승급, 초과 수화물 이용 등 항공 탑승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베트남항공 제휴카드는 ‘로터스마일즈’의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특전 혜택을 준비해 양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국내선을 포함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노선을 보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행장·이승열)은 지난 1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OPEN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EPS (Employment Permit System: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FAX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 졌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OPEN API 연계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가입 및 국가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2023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금상(Gold Award)을 받았다. 이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거둔 성과다. HL만도는 올해로 3년 연속 ‘LACP 비전 어워즈’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평가기관이다. 지난 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HL클레무브는 ‘LACP 인스파이어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보고서’ 등 2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LACP 비전 어워즈’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례보고서(Annual Reports) 등 ESG 관련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시상하는 대회다. 매년 전 세계 1,000여 개가 넘는 정부 기관, 기업, 비영리단체가 참가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