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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잡지협회×차상찬기념사업회, 국립한국잡지박물관 건립 추진 등 힘 모은다
잡지의 문화적 가치 확산 및 학술 연구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잡지협회(회장·백동민)와 차상찬기념사업회(이사장·정현숙)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서울시 영등포구 잡지회관에서 잡지의 문화적 가치 확산 및 학술 연구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잡지 자료 및 정보 교류 △잡지 연구와 출판·아카이브 구축 공동 추진 △잡지 관련 학술대회·워크숍·세미나·전시회 등 공동 개최 △국립한국잡지박물관 건립 추진 및 공동 홍보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차상찬기념사업회는 2024년 1월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차상찬은 일제강점기 언론 탄압에 저항하며 ‘개벽’, ‘별건곤’, ‘혜성’, ‘제일선’, ‘어린이’ 등 잡지 발간을 주도하고 어린이 운동에 앞장섰으며, 70여 개의 필명으로 1000여 편의 글을 남긴 언론인·민족문화운동가·작가다. 이날 협약식은 잡지협회 백동민 회장과 차상찬기념사업회 정현숙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식을 마친 뒤 시설 견학 시간을 가졌다. 백동민 회장은 “차상찬 선생이 남긴 잡지 정신과 문화유산을 오늘날에 맞게 계승·확산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잡지의 학술적·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연구와 아카이브 구축, 국립한국잡지박물관 건립 추진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잡지협회는 건전한 잡지 언론 창달과 민족문화의 올바른 전승 및 한국 잡지계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잡지인의 친목과 회원 상호 간 이해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1962년 10월 26일 창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우수 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 △잡지 콘텐츠 수출 지원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한국잡지금고 △부설기관(한국잡지박물관, 한국잡지교육원, 한국미디어정책연구소, 한국잡지저작권위탁관리소 등) 운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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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판교에 ‘대한민국 팹리스 심장’ 심는다
26일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국내 팹리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집적, 인재 양성, 스타트업 지원 등 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메모리 반도체에 편중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팹리스(Fabless)’ 중심의 핵심 산업 집적단지(클러스터)로 조성한다.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6일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선도(앵커)기업인 에이직랜드와 켐트로닉스 등 산·학·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팹리스 기업 집적단지를 조성하고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특화 공간 조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 부지에 연면적 약 50만㎡ 규모로 사업비 약 2조 2,7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지난해 10월 경기주택도시공사가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도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팹리스 기업과 연구소, 지원 기관을 한곳에 모으는 거대한 혁신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설계 단계부터 시스템반도체 및 팹리스 산업을 위한 특화 공간 조성 방안을 협약기관들과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해 반도체 관련 대학 졸업(예정)자 등 고급 인재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예비 종사자 및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팹리스 산업 인재 양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팹리스 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소, 협회 등을 모아 산업 주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팹리스 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세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대만 TSMC의 국내 유일 디자인 파트너사인 ‘에이직랜드’와 핵심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켐트로닉스’가 선도기업으로 나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운영비 지원 및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육성하는 든든한 우산 역할을 맡는다. 김성중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기술과 경험,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할 완벽한 무대가 마련됐다”라며 “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자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도록 경기도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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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주민 법률지원단 출범… 취약 이주민 권익보호에 나서
‘이주민 법률지원단’ 위촉 변호사 28명, 4월부터 본격 활동 시작 민사·체류·노동·가족 등 분야별 상담·자문 제공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언어와 제도적 장벽으로 법률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민 법률지원단’을 구성하고 2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주민 법률지원단은 경기도가 처음 추진하는 이주민 대상 전문 법률지원 사업이다. 경기 남부와 북부, 경인 지역을 포함하는 권역별 체계로 운영되며, 올해는 총 28명의 변호사로 구성돼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통한 민사·체류·노동·가족 다양한 분야의 법률상담과 사례 자문 등 기초적인 권리구제는 무료 지원된다. 또한,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의 추가적인 조력이 필요한 사건의 경우 개별 변호사가 별도로 위임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사건 규모에 따른 권고 수임료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이주민의 비용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은 법률지원단 사업 설명과 위촉장 수여, 기념 촬영, 이주민 법적 지위 및 소송 실무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이 ‘이주민 법률 지원의 현장과 실무’를 강연하고, 김예진 변호사가 ‘이주민 소송 실무 사례’를 공유했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이주민이 언어와 비용의 장벽 없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전문가와 협력해 실질적인 권익 보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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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반도체·전장 소재 매출 2조로 더블업
AI 반도체,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확산속 고부가 전자 소재 집중 육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AI 반도체, 자율주행, 차세대 디스플레이 확산에 발맞춰 고부가 전자 소재를 미래 성장의 핵심 축으로 집중 육성한다. LG화학은 30일 현재 1조원 규모의 전자 소재 사업을 2030년까지 2조원으로 확대하며 미래 포트폴리오 전환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 소재 분야는 기술 진입 장벽이 높아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보장된다. LG화학은 독보적인 핵심 경쟁우위기술(Winning Tech) 전략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의 중심에는 LG화학 CEO 김동춘 사장이 있다. 1996년 입사 후 반도체 소재, 전자 소재 사업부장과 첨단소재 본부장을 역임한 ‘기술 전략형 CEO’인 김 사장은 취임 이후에도 기술 장벽이 높고 수익성이 좋은 고부가 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LG화학은 2026년 발표된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서도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 중 1위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미래 신소재 선행개발 역량 결집 LG화학은 반도체·전장·차세대 디스플레이를 전자 소재 핵심 사업으로 선정하고, 최근 첨단소재연구소 산하에 관련 선행연구개발 조직을 통합·신설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AI 인프라 확산, 차량 전장화 가속, 신규 디바이스 성장 등으로 고성능 전자 소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수백명 규모로 구성된 선행연구개발 조직에는 LG화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정밀 소재 설계, 합성, 공정 기술의 핵심 역량이 집결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화학은 관련 분야 소재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미래 신소재 포트폴리오 가동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 AI·반도체 확산에 대응… 첨단 패키징 소재 사업 확대 최근 AI와 고성능 컴퓨팅(HPC) 수요가 늘면서 반도체 산업은 고집적·고다층 패키징과 미세 공정 중심으로 빠르게 고도화되고 있으며, 열 관리와 전기적 간섭 제어 등 고성능 소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LG화학은 메모리용 소재로 축적한 기술을 기반으로 AI·비메모리용 패키징 소재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CCL(동박적층판), DAF(칩 접착 필름) 등 기존 패키징 분야에서 기술 신뢰성을 확보해 왔으며, 최근에는 미세 회로 연결을 구현하는 PID(Photo Imageable Dielectric) 개발을 완료해 글로벌 톱 반도체 회사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회로 패턴 형성을 위해 사용된 감광액 잔여물을 제거하는 스트리퍼(Stripper) 등 공정용 소재 기술을 확보하며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으로 주목받는 유리 기판 시장에 대비해, 핵심 공정 분야에 대한 선제적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 전동화·자율주행 확산…고부가 전장 솔루션 사업 가속 LG화학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장 부품용 소재 시장을 전략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LG화학은 배터리 및 ESS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열 접착제를 포함해 모터, 전력 반도체, 통신 및 센서 등 다양한 전장 부품 영역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며, 전장 시스템·소재 기업들과의 공동 개발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선루프 등 자동차 유리에 적용돼 빛과 열의 투과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SGF(Switchable Glazing Film),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HWD) 구현에 필요한 포토폴리머 필름을 선보이며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사업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 차세대 디바이스 시장 선점을 위한 디스플레이 소재 경쟁력 강화 최근 XR·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 디스플레이 적용이 확대되면서, 관련 소재 개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LG화학은 독자적인 소재 설계 기술과 방대한 특허 기반의 연구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시장에서도 주도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LG화학 CEO 김동춘 사장은 “LG화학은 그동안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로 누구보다 빠르게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며 사업 환경 변화 속 도전과 도약을 지속해 왔다”며 “LG화학은 미래 신소재 분야에 대한 치열한 집중을 바탕으로, 모든 역량과 기술을 투입해 기술 중심의 고부가 첨단소재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