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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엔진, 이집트 ‘EDEX 2025’ 전시회 참가… 중동·아프리카 시장 본격 진출
독자 개발엔진 기반 맞춤형 파워팩과 첨단 전자통신 장비 포함 육·해상 통합 솔루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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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정책연구원, 폐교·빈집 활용한 ‘K-밀리터리 의료관광’ 사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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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개…3단 폴더블 혁신 제품
두 번 펼치면 10형 대화면, 접으면 6.5형 바(Bar) 타입 스마트폰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2억 화소 카메라, 5600mAh 대용량 배터리 탑재 12일 국내 출시, 9일부터 전국 20개 매장에서 제품 체험 가능 16GB 메모리의 512GB 스토리지, ‘크래프티드 블랙’ 컬러 단일 모델 가격은 359만400원, 카본 실드 케이스, 45W 고속 충전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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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화제작 ‘연운’ 모바일 버전 12월 12일 출시 확정
출시 2주만에 누적이용자 900만명, 동시 접속자 25만명 두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게임사 넷이즈게임즈(NetEase Games)와 산하 개발사 에버스톤 스튜디오(Everstone Studio)는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 ‘연운(Where Winds Meet)’의 모바일 버전이 오는 12일 iOS와 Android에 정식 출시된다. ‘연운’은 지난 11월 14일 PC와 콘솔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정식 데뷔한 이후 빠른 속도로 이용자를 확보하며 화제를 모았다. 출시 2주 만에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900만 명을 넘어섰고, 스팀에서는 동시 접속자 25만 명, 88% 이상의 긍정 평가를 기록하는 등 여러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 확정으로 ‘연운’은 PC·콘솔에 이어 모바일까지 플랫폼을 넓히며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에 나선다. 모바일 버전은 조작 경험을 강화한 UI, 작은 기기에서도 안정적으로 구동되는 그래픽 최적화, 모바일 특화 조작 체계 등 다양한 개선 요소가 적용됐다. 무엇보다 ‘연운’ 모바일 버전은 플랫폼 간 크로스플레이 및 크로스프로그레션을 전면 지원해 플레이어는 어떤 기기에서든 동일한 계정으로 모험을 이어갈 수 있다. 이용자 간 협력 플레이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직후 ‘연운’은 전 세계 게이머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고대 무협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사실적인 아트 디렉션, 10세기 중국을 고증해 구축된 방대한 오픈월드, 실제 무술 동작을 참고한 전투 연출 등이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많은 주목을 받은 부분은 ‘AI NPC 시스템’이다. ‘연운’의 NPC는 플레이어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감정·기억·관계가 변화하며, 상호작용 방식도 매우 다양하다. 플레이어는 NPC와 친구가 되거나 갈등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으며, 조언을 건네는 ‘인생 상담자’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기존 RPG에서 보기 어려운 수준의 몰입감과 리얼리티를 제공하며, 게임 속 세계를 더욱 살아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 스토리 역시 풍부하게 구성돼 있다. 청하(Qinghe)와 카이펑(Kaifeng)을 중심으로 다양한 메인 퀘스트가 전개되며, 세계 곳곳에 배치된 수많은 서브 퀘스트가 세계관의 깊이를 더한다. 이용자들은 방대한 기후 시스템, 지형, 건축물, 전통문화 요소가 어우러진 세계 속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연운’의 멀티플레이 콘텐츠 또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전투 협력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회 시스템과 유사한 협력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플레이어는 아픈 캐릭터를 치료해 주거나 친구와 함께 ‘사면 행렬(Pardon Parade)’에 참여하거나 감옥에 갇힌 동료를 구출하는 등 NPC뿐 아니라 실제 다른 플레이어와의 관계도 깊이 있게 쌓아갈 수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플레이 경험을 더욱 인간적이고 의미 있게 만들어준다. 모바일 버전에서도 동일한 멀티플레이 요소가 제공되며, 모바일·PC·콘솔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상관없이 함께 협력할 수 있어 향후 ‘연운’ 커뮤니티는 더 빠르게 확장될 전망이다. 에버스톤 스튜디오 리드 프로듀서 베랄트 리우(Beralt Lyu)는 “전 세계 플레이어분들이 보내주신 응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성원이 저희에게 큰 영감을 주고, 더 나은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원동력이 된다. 곧 출시될 모바일 버전을 통해 더 많은 분이 저희 커뮤니티에 합류하시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운’은 오대십국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무협 액션 RPG다. 플레이어는 떠돌이 무림인으로서 광활한 대륙을 탐험하며, 검술·태극권·경공·그림자 인형극·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 무술과 문화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실사형 아트, 정교한 무협 액션, AI 기반의 ‘살아 있는 세계’, 동적 스토리 구조 등으로 기존 무협 RPG와 차별화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꾸준히 끌고 있다. ‘연운’ 모바일 버전에 관한 더 많은 정보와 사전 예약은 모바일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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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유럽공장 부지 ‘폴란드 오폴레’ 최종 확정
연 600만 본 규모 첫 유럽 생산기지… 2028년 가동 목표 유럽 시장 판매 확대·OE 경쟁력 강화·브랜드 프리미엄화 기반 마련 한국과 유럽 동시 신공장 건설… 한국-유럽-북미 글로벌 생산 체계 구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금호타이어(대표·정일택)는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와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폴란드 오폴레(Opole) 지역을 유럽 공장의 최종 부지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폴란드 오폴레 지역에 건설될 금호타이어의 유럽 신공장은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8월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단계 생산 규모는 연간 600만 본으로, 이후 시장 상황에 따라 단계적인 증설을 통해 생산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총 투자 금액은 5억8700만달러(한화 약 8606억원)이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공장 건설을 위해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지 조건, 판매 확대 가능성, 투자 안정성, 수익성, 인센티브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왔다. 최종 2개 후보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물류·인력·인프라 등 폴란드 정부가 제시한 경쟁력과 유럽 내 공급 안정성, 다양한 인센티브를 고려할 때 오폴레가 최적의 지역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유럽은 전 세계 타이어 소비의 약 25%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으로, 금호타이어에게 전략적 비중이 매우 크다. 실제로 지난해 금호타이어 전체 매출 중 유럽 매출 비중은 약 26.6%에 달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유럽 공장 설립을 통해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안정적인 판매 성장의 발판을 확보하고, 고성능·고인치 제품 등 고부가가치 제품(HVP)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를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또한 유럽은 글로벌 OE(신차용 타이어) 시장의 약 17%를 차지하며, 세계 주요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가 집중된 지역이다.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유럽 내 생산기지가 없어 공급 안정성 및 리드타임 측면에서 제약이 있었으나, 새로운 공장 설립으로 현지 OE 대응력과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 기회가 크게 확대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정일택 사장은 “유럽 시장은 글로벌 타이어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금호타이어는 단순한 수출을 넘어, 유럽 현지 생산과 공급을 통해 품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7년 말까지 연간 530만 본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함평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번 폴란드 신공장 부지 확정으로 금호타이어는 한국·유럽·북미를 잇는 글로벌 생산 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수요에 최적화된 현지 생산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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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희망2026나눔캠페인 전국 동시 출범…모금 목표액 4500억
삼성·4대 금융 기부… 캠페인 첫날 1300억 원 모여 새 온도탑 ‘사랑은 굴뚝을 타고’ 첫 공개… 전국 62일간 참여형 모금 전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1일 연말연시 이웃 돕기 캠페인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캠페인 출범식을 열고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점등했다. 올해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전개되며, 모금 목표액은 4500억 원이다. □ 12월 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캠페인 출범식 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가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했다. 기부자 대표로는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 우리금융그룹 임종룡 회장, 백은별 서울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참여했다. □ 삼성 500억 원+4대 금융 총 800억 원… 캠페인 첫날부터 ‘1300억 원’ 모여 올해 출범식의 가장 큰 특징은 희망나눔캠페인 최초로 4대 금융그룹 회장단이 모두 직접 성금 전달식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KB금융그룹·신한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우리금융그룹 회장단은 출범식 현장에서 총 800억 원을 기부해 캠페인 첫날부터 목표액의 17.8%를 채웠다. 금융권은 고금리와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ESG 경영 확대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매년 성금 규모를 증액해 연말 나눔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회장단이 직접 성금 전달식에 참여하며 금융권의 연말 나눔 동참 의지를 더욱 분명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나눔은 우리 사회에 희망과 행복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로 만들어가기 위한 공동체적 실천”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동참하셔서 우리 사회의 나눔온도를 높여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사랑의열매 회관에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인 삼성그룹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삼성전자 사원 대표 등이 참석해 성금 500억 원을 전달했다. 삼성은 1999년 희망나눔캠페인 출범 이후 27년간 단 한 해도 빠짐없이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 9200억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열매 법인 기부자 중 최초로 9000억 원을 돌파했다.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올해는 변화된 복지수요를 반영해 ‘생활안정·역량강화·위기대응’ 3대 배분 어젠다에 집중 지원하고자 한다”며 “기부자들의 마음이 더 정확히 필요한 곳에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재난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켜낸 국민들의 연대는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며 “행복을 더하는 기부가 이웃의 내일을 바꾸는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랑의열매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 새 온도탑 ‘사랑은 굴뚝을 타고’ 첫 공개… 리워드형 기부존도 신설 사랑의열매는 삼성과 금융권의 참여로 캠페인 첫날 총 1300억 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올해 나눔온도는 28.9도에서 출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상징 조형물인 ‘사랑의온도탑’은 모금 목표액의 1%인 45억 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가 1도씩 상승한다. 특히 올해는 대국민 공모전으로 선정된 신규 온도탑 디자인 ‘사랑은 굴뚝을 타고’가 처음 공개됐다. 굴뚝을 통해 시민의 따뜻한 온기가 하늘로 퍼져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온도탑은 하단에 MZ세대를 위한 ‘리워드형 기부존’을 도입해 카드·현금·QR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개편됐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전국 17개 시·도와 공동으로 추진되며, 디지털 기반의 참여형 모금 방식도 확대된다. 사랑의열매는 캠페인 특별 홈페이지 운영, 온라인 플랫폼 모금함 개설, SNS 기반 스토리 콘텐츠, 카카오 이모티콘 배포 등 디지털 기반 홍보를 강화한다. 각 지역에서는 착한가게·나눔리더 릴레이, 지회별 출범식, 지역연계 모금 등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부 참여 방식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대표번호 기부(ARS/건당 3000원), 문자기부(#9004/건당 2000원), 사랑의열매 홈페이지(신용카드·계좌이체·휴대폰 결제·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키오스크 기부, QR 기부 등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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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엑셀 김주영 대표, 팹리스산업 유공자 ‘중기부 장관상’ 수상
국산 AI 반도체 개발·상용화 성과 인정… 팹리스 기술 자립과 산업 생태계 혁신 공로 LPU(LLM Processing Unit) 기반 고성능·저전력 반도체로 지속 가능한 AI 인프라 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반도체 스타트업 하이퍼엑셀(HyperAccel)은 김주영 대표이사가 최근 ‘2025 K-팹리스 테크포럼 & 제3회 팹리스인의 날’에서 팹리스 산업 유공자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팹리스 산업 생태계 혁신과 기술 자립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김주영 대표는 창업 이후 세계 최초 LLM 추론 특화 반도체 ‘LPU(LLM Processing Unit)’를 독자 개발하고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국내 팹리스 기술 경쟁력 강화와 AI 반도체 기술 자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LPU 기반의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구축으로 해외 GPU 중심 인프라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AI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전환 생태계 조성에 초석을 마련한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근거가 됐다. 대규모 언어모델(LLM) 추론에 최적화된 LPU 아키텍처는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하이퍼엑셀은 전문 연구·엔지니어링 인력을 적극 채용·육성하며 반도체 및 AI 산업의 인재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AI 반도체,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플랫폼 등 전 영역의 전문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하이퍼엑셀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세대 LPU 기술을 중심으로 국산 AI 반도체 및 AI 인프라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높이며, 대한민국 AI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주영 대표는 “국산 LPU 반도체 기술의 잠재력과 산업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상”이라며 “한국 팹리스 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하이퍼엑셀(HyperAccel)은 2023년 설립된 AI 반도체 스타트업으로, LLM 추론에 특화된 차세대 반도체 LPU(LLM Processing Unit)를 기반으로 고성능·저전력 AI 가속 솔루션을 개발한다. 저전력 메모리(LPDDR)와 데이터플로 최적화 기술을 통해 GPU 대비 낮은 비용과 전력으로 높은 성능을 구현하며, AMD, 네이버클라우드, 삼성전자 등과 협력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5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으며, 서울대 등 국내 기관에 ‘오리온(ORION)’ 서버를 공급하며 기술 검증을 확대했다. 2026년에는 삼성전자 4nm 공정 기반 ASIC 반도체 제품을 양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