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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억 규모의 카카오 AI디지털 허브, 남양주 왕숙지구에 들어선다!!!
경기도-카카오, 남양주 왕숙지구 ‘AI 기반 디지털허브’ 6천억 투자협약 체결 2029년 완공 목표로 왕숙 도시산단내 3만4천㎡내 건립 경기도, 투자유치 100조+, 경기북부대개조 사업의 하나로 투자유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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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글로벌협회, 지린성 문화관광청과 공동 콘텐츠 개발 및 지방정부 파트너십 확대 추진
13일 지린성-한국 문화관광 교류 좌담회서 민간협력 선도 의지 밝혀 유정현 부회장, "민간 교류는 국경을 넘는 신뢰의 시작...실질 협력 구조 주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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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디 지린성 부성장과 우수근 회장, 오찬 미팅... 민간 주도 경제외교 물꼬 터
중국 지방정부와 한국 민간이 연계한 새로운 민간 외교 모델 제시 한국 대선 후 첫 방한한 중국 고위 인사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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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창민 지창민, ‘트로트 클라쓰’ 출연…오는 17일 유튜브 생방송 예정
여수MBC ‘트로트 클라쓰’ 통해 데뷔 여정과 신곡 라이브 무대 선보여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트로트 신예 지창민이 오는 5월 17일(금) 여수MBC 트로트 음악 프로그램 ‘트로트 클라쓰’에 출연한다. 데뷔 1년도 채 되지 않은 열정 가득한 신인 가수로 주목받는 그는 이번 방송을 통해 음악 인생의 여정과 함께 신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민은 2024년 8월 데뷔곡 ‘잇츠미’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으며, 이후 지난 5월 11일에는 부산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팬들과의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한 신곡 ‘트로트라구요’ 홍보로도 바쁜 나날을 보내는 그는, 이번 방송에서도 라이브 무대를 통해 진솔한 감성과 열정을 보여줄 계획이다. ‘트로트 클라쓰’는 지역 MBC에서 유일하게 진행되는 트로트 전문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총 24팀의 트로트 가수가 녹화에 참여한다. 방송은 당일 유튜브 라이브로도 생중계되며, 추후 편집을 거쳐 TV 방송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지창민이 출연하는 유튜브 생방송은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여수MBC 유튜브 채널 ‘뮤직플러스’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해당 채널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하고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한 인기 플랫폼으로, 지창민의 무대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한편, 지창민은 향후 방송과 공연을 병행하며 팬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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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송해상풍력발전, 해저케이블 운송·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로 LS마린솔루션 선정
고난도 시공 기술 갖춘 LS마린솔루션과 해저케이블 운송·설치 전 공정 전략적 수행 위한 협력 의사 확립 해상풍력 산업 국산화 기조에 맞춰 국내 공급망 자립 및 안정성 확보 추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 'LS마린솔루션'이 최근 신안 해송 해상풍력 프로젝트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분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LS마린솔루션은 글로벌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신안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인 해송해상풍력발전과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른 우선협상공급합의서(Preferred Supplier Agreement·PSA) 체결식에는 조나단 스핑크(Jonathan Spink) COP (코펜하겐 오프쇼어 파트너스) 코리아 대표,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 상무,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 최인규 LS마린솔루션 영업부문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사는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의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부문에서 전략적 협력관계를 수립하고, 향후 설계·조달·시공(EPC) 본계약 체결 전까지 실제 설치 시공 등의 일정 및 기술 요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상호 이해를 모았다. 해송해상풍력발전은 해상풍력 산업의 국산화 및 공급망 안정화 전략의 일환으로, 운송·설치 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LS마린솔루션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력을 통해 프로젝트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나단 스핑크 COP코리아 대표는 “LS마린솔루션과의 이번 PSA 체결은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뿐만 아니라, 국내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전반의 역량을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앞으로도 국내 기업과의 실질적 협업을 확대해 나가며,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지안 해송해상풍력발전 공급망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PSA 체결은 기술력과 경험을 겸비한 국내 기업과 함께 안정적인 프로젝트 기반을 다져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력을 포함해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우수한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국내 공급망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해 산업 경쟁력 확보와 더불어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옥 LS마린솔루션 대표는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에 LS마린솔루션이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수십 년간 축적해 온 해저케이블 운송 및 설치 기술력 등 당사의 차별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송해상풍력발전은 전남 신안에서 각 5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2개의 발전사업허가를 획득하고 환경영향평가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해송해상풍력 1·3 프로젝트는 CIP가 투자 및 프로젝트 전반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CIP 산하의 해상풍력 개발사인 COP가 시행, 인허가, 기술개발 등을 포함한 프로젝트의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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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방치할 건가, 또 사회복지직 공무원 폭행… 한사연 강력 성명 발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성명 발표… 사회복지직 공무원 보호 강화해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이용규)는 최근 발생한 사회복지공무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경남에서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던 사회복지공무원이 민원 과정 중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한 심각한 우려에서 비롯됐다. 한사연은 해당 사건이 단순한 우발적 사고가 아닌 구조적 문제의 단적인 예라고 강조하며 사회복지공무원들이 폭력의 위협에 일상적으로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현재 사회복지 현장은 다음과 같은 구조적 한계에 직면해 있다. 첫째,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인해 정부가 제시한 ‘2인 1조 방문’ 원칙은 현실적으로 적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둘째, 지속적인 업무 과중으로 인해 공무원들은 단독으로 개별 가정을 방문하는 것이 일상화돼 있다. 셋째, 폭력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신속한 보호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넷째, 공무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체계적인 보호 장치가 부족해 그 책임이 개인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사연은 이와 같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근본적인 인력 확충이나 안전 대책 없이 ‘가정방문은 2인1조’ 지침만을 반복하고 있어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한사연은 정부에 다음과 같은 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한사연의 주요 요구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공무원 폭행 사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특별 수사체계를 구축해 엄정히 대응해야 한다. 아울러, 가해자에 대한 가중처벌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 둘째, 사회복지공무원 인력 확충을 위한 특별한 계획을 수립하고, 종합적인 안전보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장에 필요한 안전 장비를 지급하고 비상연락망을 마련하며, 위험 지역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셋째, 공공기관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전방위적인 예방 교육을 포함한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의무화해야 한다. 넷째, 폭력 피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해서는 치료비 전액 지원, 심리 상담 제공, 업무 배제 전환 등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 한사연은 "정부가 더 이상 말이 아닌 행동으로,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 해결책으로 공무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며 "정부의 조속한 안전 대책 발표와 성실한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대한민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공공사회복지행정연구와 사회복지정보 교류를 통한 지식 공유, 사회복지전문가로서의 자질 향상을 꾀하고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통한 개혁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국민의 참 복지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본 회의 지부로는 특별시, 광역시, 특별자치도·자치시 및 각 도에 지방사회복지행정연구회를 두고 있으며, 지방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군구 단위의 지회를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s://kssw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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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컴퍼니, 시흥시와 MOU 체결… 시흥콘 기프티콘 서비스 본격 도입
지역화폐 QR 연동으로 300여 개 가맹점에서 간편 사용… 축제·기관 협력 확대 예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O2O 플랫폼 ‘동네선물:동선’을 운영하는 동선컴퍼니가 시흥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화폐 기반의 모바일 기프티콘 시스템 ‘시흥콘’을 공식 도입했다. ‘시흥콘’은 ‘시흥’과 ‘기프티콘’을 결합한 이름으로, 지역 브랜드와 연계된 로컬 디지털 상품권이다. 소비자는 동선 앱에서 ‘시흥콘’을 구매하거나 선물한 뒤 시흥시 내 300여 개 가맹점에서 ‘시루 QR’을 스캔해 사용할 수 있다. 결제는 앱 내에서 사전 완료되며, 가맹점은 별도 단말기 없이 QR 인식만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어 디지털 시스템 도입에 대한 부담도 낮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축제, 공공 행사 등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에서도 유사 시스템 도입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시흥콘’ 출시 기념으로 앱 내에서 5% 할인 판매가 이뤄졌다. 결제 수단으로 지역화폐 ‘시루’를 사용한 경우 시루 충전 시 6% 추가 할인까지 적용돼 최대 11%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한 달간 500건 이상의 실사용이 발생하며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성민 동선컴퍼니 대표는 “시흥시와의 협약은 지역화폐와 기프티콘이 융합된 전국 최초의 서비스로, 지역 기반 디지털 인프라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매년 지자체·공공기관이 약 1조원 규모의 프랜차이즈 기프티콘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지역 상권을 위한 기프티콘이 소상공인을 위한 새로운 경제 수단이 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프랜차이즈 중심 시장에서 소외됐던 자영업자들을 위해 AI 마케팅 기술을 결합한 통합 기프티콘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DX)과 고객 경험 혁신(AX)을 지원하겠다”며 “벤처캐피탈과 지자체 협력을 통해 로컬 기프티콘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동선컴퍼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모바일 기프티콘 기반 O2O 플랫폼 ‘동네선물:동선’을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기프티콘을 발행·유통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카카오 선물하기, QR 기반 정산 시스템, 지역화폐 연동 구조를 갖추고 있다. 낮은 수수료 체계를 통해 가맹점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공공기관·기업·단체 등에서 디지털 선물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600여 개 이상의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