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1일 오비맥주와 함께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열고 '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023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의 광고 포스터 부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음주운전 안하기'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도토교통공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5,059건으로 이 중 214명이 사망하고 24,261명이 부상을 입었다. 월별로 보면 12월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1,542건(10.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마신 술의 양이나 시간 경과와 관계없이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자동차뿐이 아니라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시-LINC3.0 대학 연합 청년 커리어 Festival 2023’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렸다. 유한대학교와 카톨릭대, 부천시 등 3개 기관이 함께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 청년, 취업, 창업’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소개로 진행됐다. 특히,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성과물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이 행사에는 부천 거주 시민과 인근 학교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서는 △각 학교 학과(동아리)의 전시·체험 부스, △LINC3.0 및 대학교 입시 설명 부스, △부천시 청년 정책 홍보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가톨릭대학교의 응원단 ‘화랑’. 유한대학교의 보컬 동아리 ‘음악인동우회’, 가수 김종국, 테이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동시에,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 캐치TV의 ‘철수’가 알려주는 취업특강, △LINC3.0 성과 발표회와 △2024년 입시설명회,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도전! 청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화를 위한 '글로벌센터'를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중심이 될 '글로벌센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원장·윤석진)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권정환)이 공동 위탁 운영하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에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1만4천746㎡ 규모로 착공, 36개월 만인 11월에 완공했다. 글로벌센터와 연구실험동 사이에 가교(브릿지)를 설치해 기존 산업지원동과 연구실험동을 연결하는 가교와 함께 건물간 이동도 편리하게 하였다. 글로벌센터는 내년 3월 개관에 맞춰 지난 10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홍릉단지 바이오·의료 R&D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총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로 산업지원동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2017년 9월 완료했고, 2단계 중 연구실험동 리모델링 및 지역열린동 증축 공사를 2019년 11월 완료했다. 바이오허브가 위치한 홍릉 일대는 국내의 유수한 연구소, 대학, 병 원 등이 밀집하여 바이오·의료 산업 여건은 우수하나 사무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글로벌센터는 유망 바이오·의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을 향해 "재탄생 수준으로 혁신하라"고 주문했다. 원 장관은 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검단AA13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이 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최종 수용하며 3자 간 합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0일 LH와 GS건설이 현금 1억 4,000만 원 무이자 대여와 입주 지연 보상금 9,100만 원, 이사비 500만 원을 보상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하는 등의 보상안을 내놨고, 입주예정협의회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합의가 성사됐다. 원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던 입주예정자에게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속상함과 주거 불안을 겪게 한 데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내 집 마련에 대한 부푼 기대가 5년이나 늦어지게 된 점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독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휘슬러코리아가 28일 구세군 자선냄비 전달식을 했다. 휘슬러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2023 휘슬러코리아X구세군 20년 동행 냄비로 함께해 온 따뜻한 나눔' 자선냄비 전달식을 열고 성금을 전달했다. 휘슬러코리아는 2004년부터 자선냄비 전달식을 통해 구세군에게 자선냄비를 후원했으며 올해 12월 동안 판매한 냄비 매출의 1%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나눔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구세군과 동행한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시청광장에서 대형 자선냄비와 20주년 기념 구조물, 나눔 카페 트레일러를 전시한다. 나눔 카페 트레일러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는 곳에 사용되었고 시청 광장에서 약 한 달간 주말에 따뜻한 커피를 나눠 줄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이 "조만간 신당으로 공식 출범해 오는 2024년 총선에서 30석 이상을 얻고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류호정 의원, 장혜영 의원, 조성주 전 정책위 부의장이 공동운영위원장을 맡은 <세 번째 권력>은 제3지대 신당창당을 목적으로 한 정의당 신진 그룹이다. 이들은 27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 간담회실에서 자신들의 신당 비전 발표회를 열고, 새 정당의 정책 비전 및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권력>은 특히, "문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는, 새로운 종류의 정당으로 2024년 총선에 도전해 ‘다원주의적 정치경쟁’이 보장되는 ‘문제해결형 정치체제’인 신정당체제를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2024년 총선에서 200만 표 이상을 득표하고 30명 이상의 당선자를 내겠다"고 포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이러한 목표를 가진 책임정당이 둘 이상 나오면 '양당정치 종식을 위한 연합이나 공동집권모델' 등도 동시에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세 번째 권력>의 비전 발표에 나선 조성주 공동위원장은 "한국이 이미 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각계 인사 등 모든 진보세력이 함께 하는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구성이 공식 추진된다.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제안자 모임’(제안자 대표: 권영길, 천영세, 이부영, 함세웅, 명진, 임헌영, 최병모, 임진택, 조성우, 박석운 외)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를 공식 제안한다. 제안자 모임은 27일 원탁회의 결성을 위한 제안문을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 출범은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정치발전을 이뤄내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특히, "새로운 비전을 내건 대안의 진보정치연합으로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에서도 희망을 찾지 못하는 진보개혁적 국민의 온전한 지지를 이끌어내는 배가 될 것"이라고 자청했다. 원탁회의는 특히, 민주당이 내년 4월 총선과 관련,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과거 병립형은 물론이고 권역별 준연동형도 명백한 개악을 추진하는 만큼, 이를 저지하기 위해 진보정당과 민중·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한 힘 있는 진보정치연합을 자임하고 나선다. '진보정치연합 원탁회의'는 "사회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제안자모임과 제 진보정치세력과 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지역재단 이해 교육 '2023 제5기 지역재단학교'를 개강, 성료했다.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와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열린 지역재단학교는 지역재단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설립 및 운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역재단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지역재단학교는 정란아 한국시민사회지원조직네트워크 정책위원장이 '헤외지원조직·지역재단 사례를 통해 본 지역재단의 역할과 사회적 영향력'이란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서울시NPO지원센터장을 맡아 수행했던 정 위원장은 한국 지역재단의 특징을 언급한 뒤 미국과 영국 등의 지역재단 운영 실태를 소개했다. 그는 특히 지역사회를 통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보고서 발행을 통한 모든 활동의 근거와 데이터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지역사회내 리더쉽 확보와 공감대 형성으로 기부자를 설득하고, 파트너쉽 기반을 확충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지역사회 자원과 모금 프로세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단체가 23일 가습기 살균제 가해 기업 유죄를 촉구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들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1번 출구 앞에서 가습기살균제 가해기업 유죄촉구 탄원서 캠페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엄벌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10월 말까지 정부에 신고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7,877명 중 23%, 1,800명이 넘는 피해자들이 사망했다"며 "가습기살균제 참사를 일으킨 가해기업들에 대해 제대로 사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0월 말 기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자는 7,877명이고, 이 중 23%인 1,835명이 사망했다"며 "신고자 4명 중 1명이 사망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또 "지난 10월 26일 고등법원 재판부는 마지막 공판을 열면서 SK, 애경, 이마트에 대한 2심 판결을 내년 1월 11일 선고하겠다고 밝혔다"면서 "1월 11일 1심과 같은 잘못된 판결이 아닌 제대로 된 유죄 판결이 나오도록 재판부에 전달할 탄원서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시민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가습기살균제 피해 신고하자는 7,877명이지만 구제 대상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마지막 단계인 주민투표 실시를 행정안전부에 요청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오는 12월 중순까지 윤석열 정부는 주민투표 가(可)/부(不)를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 의사결정과정에 정치적인 고려가 있다면 국회·국민을 통한 특단의 조치까지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 수용하지 않을 경우 정부와의 정면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도정 열린회의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위해 비전을 세우고, 콘텐츠를 채우고, 주민설명회를 북부 거의 전역에서 하고, 여야 동수인 도의회에서 결의안 채택과 주민투표 특별법 개정 촉구에 대한 결의까지 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일은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정부로 공이 넘어가 있다. 정부가 데드라인인 12월 중순까지 주민 투표를 할 것인지에 대한 답을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여기(주민 투표 여부)에 대해서 부정적인 답을 한다면 국회와 얘기하고, 국민께 직접 묻는 등 특단의 조치를 하겠다는 얘기를 분명하게 드린다”며 “경기도는 기회특구, 기업·투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국방부가 22일 북한의 3차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관련해 9·19 남북군사합의에서 대북정찰 능력을 제한하는 조항의 효력정지를 선언했다. 허태근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9·19 군사합의 제1조 3항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대한 효력정지를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허 실장은 전날(2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대해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하는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를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며 "우리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행위"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이런 행태는 그동안 북한이 남북이 체결한 다수의 합의뿐만 아니라 9·19 군사합의도 의도적, 반복적으로 위반해 유명무실화시켜 온 것처럼 남북한 합의 준수에 대한 그 어떤 의지도 없다는 것을 또다시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9·19 군사합의로 인한 비행금지구역 설정으로 접경지역 북한군 도발 징후에 대한 우리 군의 감시정찰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북한은 군사정찰위성까지 발사해 우리에 대한 감시정찰 능력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의대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의 수요 심사에 대학들이 2025년도 입시부터 지금의 2배 가까운 증원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수요조사 결과 브리핑'을 통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시험을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 대한 대학들의 증원 희망 폭은 최소 2천151명, 최대 2천847명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3천58명인 현재 정원 대비 70.3%~93.1% 늘리자는 것이다. 이번 결과는 당초 정부나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의대 증원 수요보다 큰 폭으로 정부는 2025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1천 명가량 늘리는 방안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와 교육부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의학교육점검반을 꾸려 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과 함께 타당성 점검을 하고 있다. 복지부는 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대 총입학정원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정부는 지역·필수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 646명중 25%에 달하는 161명이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폐암 환자는 14명중 9명이 숨졌다. 대구경북환경운동연합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지난 8월31일 가습기살균제 참사가 세상에 알려진 지 12주년을 맞아 국회 등을 통해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 및 구제업무를 맡고 있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가습기살균제피해지원센터'에 정보공개를 신청, 확인됐다. □대구·경북지역 가습기살균제 피해실태…페암환자 14명중 9명 사망 대구·경북지역의 가습기살균제 피해신고자가 2023년 7월말까지 6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사망자는 25%인 161명이고, 생존환자는 485명이다. 신고자 4명중 1명꼴로 사망한 것이다. 신고자 중에서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특별법’에 의한 구제대상 인정자는 415명으로, 전체 신고자 646명의 64%를 차지한다. 피해구제인정자중 94명은 사망했고 생존환자는 321명이다. 구제법 미판정 및 불 인정자는 전체 신고자 646명중 36%인 231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67명이다. 아직도 상당수의 피해 신고자들이 미판정 혹은 불인정 상태인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된 폐암의 경우 대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수원5)이 지난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에서 도민복지 광역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호겸 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와 지방의회에 크게 기여하여 의정부문 후보자 추천됐다. 이어 치열한 심사를 통해 그 공로가 인정되어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도민복지 광역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기도 제8대와 9대를 거쳐 현재 제11대 도의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그동안 총 11건의 조례 제·개정안, 결의·건의안 등을 대표발의했다. 또, 총 607건의 안건을 공동발의 하며 도민들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듣는 애로사항 청취 하나하나를 중요하게 여겨 정책으로 이어지는 민생정치 구현에 힘쓰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 발전과 도민의 권익을 위해 했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오늘 영광스러운 자리에 함께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다름없이 도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 발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소한 준연동형 비례제 유지와 병립형 비례제 등으로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저지를 위해 원내외 정당과 시민사회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주목된다. ‘검찰독재·민생파탄·전쟁위기를 막기 위한 전국비상시국회의’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정치개혁과 선거법 개악저지를 위한 제 정당-시민사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비상시국회의 뿐 아니라 민주노총,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선거제도개혁연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주권자전국회의, 참여연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진보연대, 한국YMCA전국연맹 등 695개 단체가 모인 ‘2024정치개혁공동행동’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그리고 민주당 의원 42명이 공동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선, 이부영 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을 비롯해 한상희 2024정치개혁공동행동 공동대표(참여연대), 우원식 민주당 국회의원, 김준우 정의당 비대위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윤희숙 진보당 대표가 각 정당과 단체를 대표해 인사말을 전한다. 김태일 전 장안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선 하승수 변호사가 발제를 한다. 이어, 이양수 민주노총 정치위원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