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김상래)는 지난 8일 고양지청 8층 ‘대강당에서 더 좋은 세상의 시작, 당신이 웃는 내일을 희망합니다’를 주제로 ‘제3회 고양파주 범죄피해자 인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인권대회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고, 범죄피해자 지원 관계자에 대한 격려와 소통의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에 대한 의료지원 확대를 위해 동국대학교일산불교병원 외 7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범죄피해자 회복을 위한 심신안정과 심리치료 지원에 협력하고자 심리상담센터 3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밖에 대학생 홍보대사 및 제3기 외국인범죄피해자지원단 위촉과 더불어 국제로타리 3690지구 파주로타리클럽(회장 목동균)에서 범죄피해자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센터는 이날 범죄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한 힐링 공연과 범죄피해자의 인권보호 강화와 사회적 관심 확산을 위한 인권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날 인권대회에서 고양파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김상래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의 고통은 피해자 개인이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짊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지사와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1일 지방자치단체와 교육 부분에서 각각 '2023 한중우호협력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한중우호연합총회(총회장·우수근)은 11일 주한중국대사관과 함께 엠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 레거시룸에서 '2023 한중우호협력대상 수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식은 주한중국대사관,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주최하고, 한중글로벌협회가 주관 단체로 참여하였으며 한중 양국의 우호교류협력을 위해 노력한 개인, 기관, 단체 수상자 및 주요 인사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정치 부문=안민석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부문=김동연 경기도지사 △교육 부문=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학계 부문=한중법학회, 대구경북학회 △사회 문화 부문=광주 차이나센터, 다문화채널 △언론 부문=정인홍 파이낸셜뉴스 부국장, 이지운 서울신문 전략기획실장 △개인 부문=김병율 단국대 교수, 조동우 한중데일리 편집장, 성범영 제주 생각하는정원 원장 △청년 부문=강윤아, 이희원 △공무원 부문(2명) 김은숙 충청남도 도청 공무원, 이애란 전라남도 도청 공무원이 각각 수상했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자리하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VR노래방 서비스를 발표한 스테이시필드팀이 지난 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차석원)이 개최한 '2023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는 청년창업 신규 17팀과 후속 지원 3팀 등 총 20팀을 선발해 사업화 지원, 멘토링 및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등 청년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특히 IR 피칭 대회에는 5개의 스타트업이 참여, 청년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창업 아이템들을 발표하며 투자 유치를 위한 데뷔 무대를 치렀다. 이날 최우수상은 치열한 경쟁 끝에 실시간 멀티플레이로 즐기는 VR 노래방 서비스를 발표한 스테이시스필드팀이 선정됐다. 전문가들은 VR노래방의 국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스테이시스필드팀 하민준 대표는 “서울대와 연계한 특화된 멘토링, 창업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초창기 막연한 아이디어 구상 단계에서 벗어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에는 사물 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된 보관 이사 서비스를 발표한 노블스토리지팀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스마트 빌딩 소형 정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네이버에서 경기도 관련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도에서 공식 제공하는 공공정보를 더 쉽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공정보 특화’ 검색 서비스를 7일부터 시작했다. 네이버에서 ‘경기도’ 또는 ‘경기도청’을 검색하면 경기도 대표 누리집을 비롯한 도민 소통 채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청록색 배경을 더해 경기도의 상징성을 높였다. 또 도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과 경기부동산포털 등 도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사이트 바로가기, 경기도 관련 검색 키워드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경기도와 관련된 공공정보를 검색하면 검색 결과 상단에 주요 정보를 요약해 보여주는 ‘공공지식스니펫’도 제공된다. ‘지식스니펫(snippet)’이란 검색어에 가장 정확한 답변이 되는 내용을 출처를 표기해 검색 결과 최상위에 노출하는 기술이다. 공공지식스니펫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시하는 서비스다. 공공정보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이버는 정보 특성에 따른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콘텐츠 양식을 설계해 도에 제공하고, 도는 도정 소식, 중점사업 등 주요 공공정보를 구조화해 누리집에 반영했다. 정연종 경기도 정보기획담당관은 “공공정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 음악을 활용한 재즈공연과 인기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메타버스 게임 등 ‘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 결과물 12개가 한자리에서 선보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상생하며 경쟁력을 높인 ‘기회의 상생 모델’로 평가받는다. 경기도는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3 K-콘텐츠 IP 융복합 제작 지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제작지원금만 24억 원 규모의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가교 역할을 맡아 콘텐츠 대기업이 가지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실력 있는 도내 중소 제작업체가 지난 6개월 간 우수 케이(K)-콘텐츠를 제작토록 지원사업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인기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 속 영웅들을 현실 세계에서 만날 수 있도록 구현한 실감 콘텐츠가 선보였다. 또,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TV 예능 ‘대탈출’을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과 대체불가토큰(NFT),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게임 ‘마비노기’의 삽입 음악(O.S.T.)을 사용한 재즈 공연 및 음반 등 유명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우수 콘텐츠로 재탄생했다. 이밖에도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거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인기흥역세권2도시개발사업조합에 대한 조합 설립무효 소송에서 원고가 패소했다. 수원지방법원 제2행정부(부장판사·김태환)는 지난달 23일 (주)H사가 용인시장을 상대로 낸 조합설립인가 무효확인소송에서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원고들은 지난해 6월 조합설립인가무효확인소송을 내고 "용인기흥역세권2도시개발사업조합 설립인가 신청 당시 토지 소유자 34명이 조합설립동의서를 제출했으나 이중 23명은 S사로부터 명의신탁을 받아 토지소유권이전등기만을 완료해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하는 만큼 조합설립인가에 필요한 토지소유자 동의율 미달로 2021년 7월 용인시의 조합설립인가처분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조합정관(안)의 수정 과정에서 조합설립인가 신청에 필요한 절차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번 판결에서 재판부는 "원고가 제출한 증거 등을 고려하면, 이 사건 명의자들이 이 사건 각 토지의 명의수탁자에 불과하다고 보기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박연호 등 임원들이 1차 총회에서 적법하게 선출돼 토지소유자들의 대표성을 가지고 있고, 2차 총회에 의결권을 가진 46명 중 32명이 참석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이 5일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연장한 윤석열 정권을 향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유예 연장 반대!"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중단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 3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간 추가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노총은 "중대재해 사망자 중 80%가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라며 "(법안 유예 기간 연장은)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규탄했다. 또 "민주당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 반대에 대한 분명한 인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시민 10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을 시작으로 산재 피해자 유족의 단식, 전국적인 시민사회 연대 투쟁으로 제정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결의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 투쟁을 시작하며 유예 연장을 반대하는 노동, 시민 6만 명이 서명서를 민주당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구조 개혁을 통한 '역동 경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려면 경제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2기 경제팀 운영 방향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역동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만 바꾸면 안 되고 관련된 이들의 행태나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구조 개혁의 방향과 출발점은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국회 입법 과정이나 글로벌 위기 상황 등 여건이 갖춰지면 속도가 붙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동 경제가 되려면 규제 완화와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육성, 교육개혁 등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혁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세대 간 이동이 원활히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부문 간 회복 속도 차이로 아직 온기가 확산되지 못한 '꽃샘추위' 상황"이라며 "앞으로 경제팀의 과제는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세 확산 등 민생 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부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연천에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등 10개 기관·기업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조성되는 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은 수원 광교와 시흥, 고양, 파주 등 기존 바이오클러스터에 연계해 추진된다. 경기도는 4일 연천군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연천)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김덕현 연천군수, 제진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임환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술사업전략본부장, 정영식 동국대학교 연구부총장, 김영덕 ㈜CTC바이오 사장, 함정엽 ㈜네오켄바이오 대표, 박명애 ㈜한국지네틱바이오팜 대표, 전대영 ㈜우리기술 부사장, 최승우 ㈜티앤엘 부사장, 김종래 ㈜한미양행 전무이사 등이 대거 참가했다. 그린바이오란 생명공학기술(바이오)에 농생명과학기술(그린)을 적용해 농업 및 전·후방산업 전반에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신산업을 말한다. 농자재, 기능성 농산물, 식품소재, 종자개량, 식물백신, 바이오 디젤은 물론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 개발 등을 광범위하게 포함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경기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방의 인구소멸 위기 의식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송재호 의원)은 지난 1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지방인구소멸시대,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인구감소지역 관광활성화 사업 추진 현황’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한국관광공사 지역균형관광팀 권영미 팀장은 '한국관광공사 사업에 초점을 두고 정부의 정책 및 제언 사항'을 피력했다. 권 팀장은 특히 "대내외 소통을 위한 전국, 광역, 기초 단위의 거버너스를 구성하고, 관련 기관별 역할 분담을 통해 협업 기반의 시너지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며 :지역별 차별화된 로컬관광을 브랜딩하고 데이터 기반의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관광의 역할과 과제’라는 주제로 지역소멸 대응에 대한 국내외 정책 사례를 소개한 뒤 정책 및 대응전략에 대한 방향을 제안했다. 심 교수는 "규범적 기대가 고려된 특화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발굴하며 현 상황이 반영된 연계형 지역소멸 대응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부처간 관련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할 것을 주장했다. 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구세군이 전날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를 마친 후 1일부터 전국에서 2023년도 자선냄비 타종을 시작했다. 올해로 95주년을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은 'Sound of Love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를 주제로 이날부터 전국 17개 도시 330여 개 포스트에서 한 달간 열린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은 전날 시종식 행사에서 "자선냄비의 종소리는 이 사회를 향한 희망의 종소리, 위로의 종소리, 사랑의 종소리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의 마음을 깨우는 종소리"라며 "12월 한 달간 전국 330곳에서 울릴 종소리에 우리들의 선한 마음을 깨워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83억 원은 아동과 청소년,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과 약자 등을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했다. 구세군은 올해도 목표액을 설정하기보다 전 국민이 함께 서로의 온정과 사랑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표류한 난파선 생존자를 위한 모금에서 구세군 여사관의 아이디어로 냄비를 사용했던 것이 그 시초다. 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1일 오비맥주와 함께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열고 '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023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의 광고 포스터 부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음주운전 안하기'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도토교통공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5,059건으로 이 중 214명이 사망하고 24,261명이 부상을 입었다. 월별로 보면 12월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1,542건(10.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마신 술의 양이나 시간 경과와 관계없이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자동차뿐이 아니라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시-LINC3.0 대학 연합 청년 커리어 Festival 2023’이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렸다. 유한대학교와 카톨릭대, 부천시 등 3개 기관이 함께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아 ‘ 청년, 취업, 창업’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일자리 지원사업 소개로 진행됐다. 특히,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의 성과물을 홍보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했다. 이 행사에는 부천 거주 시민과 인근 학교의 중·고등학생, 대학생 등 3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서는 △각 학교 학과(동아리)의 전시·체험 부스, △LINC3.0 및 대학교 입시 설명 부스, △부천시 청년 정책 홍보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가톨릭대학교의 응원단 ‘화랑’. 유한대학교의 보컬 동아리 ‘음악인동우회’, 가수 김종국, 테이가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동시에, △취업 전문 유튜브 채널 캐치TV의 ‘철수’가 알려주는 취업특강, △LINC3.0 성과 발표회와 △2024년 입시설명회,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인 ‘도전! 청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바이오·의료 산업 거점화를 위한 '글로벌센터'를 완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바이오허브의 중심이 될 '글로벌센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원장·윤석진)과 고려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권정환)이 공동 위탁 운영하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는 지난 2020년 11월에 지하2층, 지상7층, 연면적 1만4천746㎡ 규모로 착공, 36개월 만인 11월에 완공했다. 글로벌센터와 연구실험동 사이에 가교(브릿지)를 설치해 기존 산업지원동과 연구실험동을 연결하는 가교와 함께 건물간 이동도 편리하게 하였다. 글로벌센터는 내년 3월 개관에 맞춰 지난 10월부터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홍릉단지 바이오·의료 R&D클러스터 조성' 계획은 총 2단계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로 산업지원동 리모델링 공사를 지난 2017년 9월 완료했고, 2단계 중 연구실험동 리모델링 및 지역열린동 증축 공사를 2019년 11월 완료했다. 바이오허브가 위치한 홍릉 일대는 국내의 유수한 연구소, 대학, 병 원 등이 밀집하여 바이오·의료 산업 여건은 우수하나 사무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다. 글로벌센터는 유망 바이오·의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8일 지난 4월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사업주체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GS건설을 향해 "재탄생 수준으로 혁신하라"고 주문했다. 원 장관은 이날 인천광역시 서구 LH 검단사업단에서 이한준 LH 사장과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검단AA13 입주예정자 현장간담회에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입주예정자들이 LH와 GS건설이 제시한 보상안을 최종 수용하며 3자 간 합의서를 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20일 LH와 GS건설이 현금 1억 4,000만 원 무이자 대여와 입주 지연 보상금 9,100만 원, 이사비 500만 원을 보상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하는 등의 보상안을 내놨고, 입주예정협의회가 이를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합의가 성사됐다. 원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던 입주예정자에게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속상함과 주거 불안을 겪게 한 데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내 집 마련에 대한 부푼 기대가 5년이나 늦어지게 된 점에 대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