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건설노조가 16일 서울 세종대로에서 이달 1일 분신해 숨진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고 노조 탄압 중단, 강압수사 책임자 처벌, 윤석열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는 1박2일 총파업대회를 하고 있다. 건설노조는 노조 간부 고(故) 양회동 씨를 추모하며 사망 보름이 지났지만 정부는 사과하지 않고 있다면서 책임자 처벌과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며 1박 2일 전국 건설노조원의 상경 투쟁을 진행했다. 이들은 본대회를 마친 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으로 행진을 계획하고 있고 야간에는 주요 거점별 분산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건설노조의 총파업대회에 앞서 노조법 2·3조 개정운동본부는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에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태스크포스(TF)'를 해체하고 양회동 씨와 유족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양씨의 빈소가 있는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선 김중배 전 MBC 사장, 신학철 백기완재단 이사장,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 등 사회원로 3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고 양씨의 죽음에 정부가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가 오는 G7정상회의서 예정된 한미일 정상회의를 두고 진영대결을 격화시키고 평화를 파괴하는 삼각군사 동맹이라고 비판했다. 남측위는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연쇄적인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강제동권 등 일제 침략 역사에 대한 의제들을 굴욕적으로 처리하며 한미일 군사협력이 전면화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비판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왜곡과 재무장에 몰두하는 일본과의 거침없는 협력을 통해 미국 패권 회복과 전범국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뒷받침하고 있다"며 "다양한 한미일 협의체를 구성해 '사실상의 삼각동맹' 구축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 시민사회는 전범국 일본의 재무장과 진영간의 대결을 고착시켜 안보와 경제위기를 고조시키고 주권가 민생, 평화를 파괴하는 한미일 군사협력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위장단,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보건복지위원들이 1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결정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민주당)은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간호법을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공약집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지만 정책본부장과 본인이 약속했다"며 "대통령 후보의 구두 약속이 약속이 아니라면 국민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혈서라도 써야 하는 건가. 국민을 무시하고 공약을 파기한 윤 대통령은 단 한마디의 사과도 없다"며 비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국회입법권을 철저히 무시한 행태이며, 국민 건강이 아닌 일부 단체의 잘못된 해석에 기대고 있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호법을 포함한 여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간호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의 근거로 제시하는 내용들도 대부분 가짜뉴스이며 반대단체들의 과도한 정치적 구호를 그대로 인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법도 필요 없다'고 했으면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의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등 13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16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시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한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가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간호법 대통령 거부권 결정을 규탄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를 중심으로 한 간호법 제정 추진 범국민운동본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본인 공약인 간호법을 휴지 조각으로 만들었다"며 비판했다. 김영경 간협회장은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후안무치한 탐관오리들이 건의한 간호법 거부권을 수용했다"며 "후보시절 약속한 간호법 제정에 대한 근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대통령은 공약을 파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간호와 돌봄을 누릴 권리를 박탈당한 5000만 국민들께서도 무엇이 진실인지 분명히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또 "공정하고 상식적이지 못한 불의한 정치인과 관료들을 2023년 총선기획단 활동을 통해 단죄하고 파면하는 투쟁을 전개하겠다"며 "간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을 끝까지 멈추지 않겠다" 선언했다. 한편 간호법은 지난 4월 27일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4일 정부로 이송됐고 정부는 15일 내 공포하거나 재의 요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오늘(16일) 윤석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해 다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는 16일 경기도 소재 메타버스 관련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킹스맨 X+ NRP(KINGSMAN X+ NR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킹슬리벤처스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NRP 기업육성 프로그램의 협약사다. 킹슬리벤처스는 메타버스 스타트업 전문 육성 프로그램 ‘킹스맨 X+ NRP’를 통해 경기도 내 창업 및 메타버스/VR/AR/XR 부문 사업 전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선발한다.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지사가 설립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경기도 외 기업은 최종 선정 시 협약 후 1개월 이내 경기도 내 본사 또는 연구소 사업자 이전 완료가 필수다. 선발된 팀에게는 기업당 지원금 2천만원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에는 직접 투자 및 TIPS 프로그램 연계가 진행된다. 또한 투자 유치를 위한 집중 멘토링 및 투자 라운드, 데모데이를 통한 후속 투자 연계 등을 통해 경기도 내 메타버스 스타트업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모집 마감은 오는 6월 4일까지이며, 접수는 사업 접수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양식 다운로드 필수)를 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카카오페이가 압도적인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3년 내 연 100억 건의 금융 니즈 해결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1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해 결제와 금융 서비스 학장, 글로벌 진출 본격화를 선언하며 목표를 발표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사용자 중심으로 가맹점을 비롯한 우리의 파트너와 상생하며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금융을 연결하는 것이 카카오페이가 하는 업의 본질"이라며 "압도적인 데이터와 앞서가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들의 일상 속 모든 금융 니즈를 해결해 주는 '손안의 금융 비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작년 카카오페이의 연간 사용자 수(AAU)는 3,000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 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에 육박한다. 이를 통해 개개인의 금융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하여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목표다.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혜택'을 강화해 일상 속 체감 혜택을 향상해 일반적인 결제서비스를 넘어 '결제 생태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서울시가 추진하는 '청년행복프로젝트' 정책 참여 기회와 정보가 제공된다. 지난해 3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청년행복프로젝트는 청년들이 자립하는 힘을 키워 차세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자리‧복지‧문화‧금융‧참여 등 청년의 삶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시 청년정책 중장기 로드 맵이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15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 주둔 군부대에서 근무 중인 장병들은 서울시 ' 청년행복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서울 영테크, △청년 마음건강 지원, △청년인생설계학교, △청년 일자리 프로 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0대 초반 청년 장병들이 적기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정책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의 '청년행복프로젝트 사업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병들의 안정적인 금융생활 지원을 위한 ‘서울 영테크’ 상담 제공=청년들의 건강한 금융자산 형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군 복무 중 월급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형성하는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 최초로 지체장애인으로 구성된 장애인 휠체어럭비팀이 창단됐다. 충남도는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태흠 충남지사와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종배 대한장애인럭비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휠체어럭비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창단식은 경과보고와 휠체어럭비종목 소개 영상 상영, 선수단 입장, 공로패·감사패 전달, 단기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휠체어럭비팀은 최재웅 감독을 중심으로 남자 안태균(43), 전경민(39), 안영준(35), 송문령(28) 선수와 여자 박지은(33) 선수가 합류한 상태다. 도는 현재 선수 1명과 주무 1명을 채용 중으로 총 8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각종 대회(국제·전국체전) 입상 등 상위권 도약을 위해 전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 감독은 휠체어럭비 국가대표 출신으로 충남장애인전문체육지도자를 역임했으며, 선수들도 대부분 국가대표 출신으로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회에서 입상한 경험이 있다. 휠체어럭비는 농구장 크기의 경기장에서 경기용 휠체어를 타면서 휠체어끼리 유일하게 접촉할 수 있는 경기로, 재활운동 뿐만 아니라 격렬하고 스릴 있는 운동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타르시 의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Dolgorsuren Sumiyabazar) 시장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올란바타르시는 서울과 28년 우정을 쌓아온 친선도시다. 특히 이번 명예시민 위촉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도시 시장으로서는 처음이다. 시는 이날 명예시민증 수여를 통해 몽골 내 서울 홍보대사로서 친서울 분위기를 확산하고, 나아가 28년간 이어온 서울시-울란바타르시 간 교 류 활성화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돌고르수렌 소미야바 자르 울란바타르 시장을 접견하고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서울시는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 또는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 2 -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을 수여하고 있다.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은 돌고르수렌 소미야바자르 울란바타르 시장은 “한국하고 몽골인들은 몽골반점을 갖고 태어나는 등 많은 유사한 점이 있다”며, “(명예시민증 수여를 계기로) 서울시와 울란바타르시의 협력 관계가 앞으로 더욱 발전되고 양국 시민들의 생활이 향상되는 등 새로 운 단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책임감을 느끼며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 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에 문성해 작가의 '일러줄까?말까?'외 49편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동화 부문에는 이영미 작가의 '나의 오랑우탄 엄마'이 뽑혔다. 목일신문화재단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는 15일 동시·동화 부문에 문성해 작가의 '일러줄까?말까?' 외 49편과, 이영미 작가의 '나의 오랑우탄 엄마'가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당선자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에 따르면, 운영위는 지난 4월15일 동시 114명과 동화 67명의 작품에 대한 예심에 이어 22일, 29일 각각 동시와 동화에 대한 본심을 진행했다. 이번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부문에는 114명이 응모했다. □동시부문, 문성해 작가의 '일러줄까?말까? 먼저 김겸 문학평론가와 박완호 시인, 김륭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등 4명의 심사위원이 동시 부문 예심을 맡아 12개 작품을 본심에 올렸다. 이어 지난 4월 22일 열린 동시본심에서는 장석주 문학평론가와 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가 연지민, 신혜영, 문성해 등 3명의 작품을 가려 뽑은 뒤 최종 당선작 후보로 신혜영, 문성해로 압축, 심도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5일 ‘월드 K-우먼보이스’(회장·박세라)가 공식 출범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레드 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구상찬 국회의원과 남경필 대표 등 정치계 인사를 비롯 정효권 재중국한인회 회장, 최기영 창립이사, 오정현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김윤희 횃불트리니티 총장, 추상미 감독, 배우 리키김, 류승주 부부 등 종교·사회·문화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박세라 회장은 “한국 여성들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성과를 이뤄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여성이 한국 여성 고유의 따뜻함과 강인한 리더십을 발전시키고,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월드 K-우먼보이스이 출범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월드 K-우먼보이스 홍보대사로 뮤지컬 배우 류승주 씨를 위촉됐다. 류승주 홍보대사는 배우 리키김과 결혼 후 자녀 셋을 양육하다가 최근 불후의 명곡 등을 통해 복귀 후 뮤지컬 차기작을 준비하며 다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류승주 씨는 “홍보대사로서 꼭 필요한 곳에 월드 K-우먼보이스의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가 잘 퍼질 수 있도록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 K-우먼보이스 사무국은 앞으로 교육과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4.5 magnitude earthquake struck off the east coast city of Donghae located 182 km east of Seoul, south Korea at 6:27 am on Monday, May 15,2023, reported by the Korean Meteorological Administration (KMA). The epicenter of earthquake noted by the weather agency is 37.99 degrees north latitude and 129.72 degrees east longitude, with the estimated depth of 32 km. The earthquake occurs into the waters of east coast in Donghae that is said to be the strongest quake to occur on the Korean Peninsula so far this year. A total of 18 tremors are being felt in Donghae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s | South Korean President Yoon Suk Yeol is scheduled to attend a G-7 summit in Hiroshima, Japan from May 19~21, 2023. President Yoon will hold a trilateral meeting with U.S. President Joe Biden and Japanese Prime Minister Fumio Kishida on its sidelines, said his office on Sunday. The three leaders during the trilateral summit are expected to discuss strategic cooperation over North Korea's nuclear and missile programs, the energy crisis and other common challenges, said the presidential official during a press briefing. President Yoon as an invited country wil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간호법 제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 요구를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정부는 국민의 건강보호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있다"며 "간호법안은 전문 의료인 간 신뢰와 협업을 저해하여 국민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에서 간호만을 분리해 의료기관 외에 간호업무가 확대되면 국민들이 의료기관에서 간호 서비스를 충분히 받기 어렵게 되고, 의료기관 외에서의 사고에 대해서는 보상 청구와 책임 규명이 어렵게 될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간호법안은 협업이 필요한 의료현장에서 특정 직역을 차별하는 법안"이라며 "간호조무사에 대하여 학력 상한을 두고 있다. 다른 직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사례이며 국민의 직업 선택 자율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다" 지적했다. 한편 간호법은 의료법에서 간호를 분리하고 간호사의 활동 범위를 '지역사회'를 포함하고 있다. 이에 의사연대는 의사 없이 간호사가 단독 개원이 가능하다면서 반대하고 있고 간호협회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