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에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신규 게임 ‘현대 퓨처 어드벤처(Hyundai Future Adventure)’가 15일 공식 론칭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는 AAM(Advanced Air Mobility, 미래 항공 모빌리티)을 비롯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및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 등 미래 모빌리티를 활용한 여섯 가지 맵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현대 퓨처 어드벤처’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에는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 기술 등이 구현된 맵과 함께, 서비스 로봇 ‘DAL-e(달이)’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같은 게임 아이템도 론칭해 잠재 고객인 성장 세대가 미래 모빌리티를 보다 다채롭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로블록스는 전 세계 알파 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윤혁렬)은 15일 제2기 SI글로벌 인턴쉽'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2기 SI글로벌 인턴쉽'은 오는 2월 2일(금) 3주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도시행정 및 계획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10개국 해외 도시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서울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서울시 우수 정책 습득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인턴십 참여자들은 가나 건설주택부에서 정책 기획과 예산 편성을 맡고 있는 개발기획관, 케냐 나쿠루 시정부 도시행정 관리자, 잠비아 지방정부 및 농촌발전부 건설과에 소속된 건설 책임자 등 각국에서 도시 관리와 개발을 담당하는 ‘실무진’으로 교통, 디지털 행정, 환경, 도시계획 등 서울의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3주 동안 △서울시 도시 발전의 특징 △2040 도시기본계획 워크숍을 통한 주요 정책 이해 △서울 우수 정책 사례 연구 및 이론적 기반을 마련해 줄 밀착 멘토링, 연구 현장 답사 등 서울시 우수 정책사례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서울의 ‘우수 도시정책 사례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오는 4월부터 난민심사 때 화상면접 심사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는 지난 1994년 난민제도 시행 이후 난민심사 면접을 대면심사만으로 진행해 왔다. 난민심사 면접은 난민심사관과 난민신청자, 통역인이 같은 면접실에 모여 진행하는 대면면접으로만 가능했다. 하지만, 소수언어를 구사하는 지방 거주 난민신청자의 면접 접근성에 한계가 많았다. 난민전문통역인의 78%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소수언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이 지방에 거주하는 경우 통역인을 구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난민심사 면접이 중단되어 난민심사 대기기간이 장기화되기 다반사였다. 법무부는 난민심사관과 난민신청자는 체류지 관할 심사기관에서, 통역인은 거주지 관할 심사기관에서 면접에 참여하는 화상면접을 도입한다. 최근 코로나19 등 감염병 상황에서의 안전한 면접환경 제공을 위함이다. 화상면접은 제주 · 부산 · 광주 등 난민심사를 담당하는 전국 8개 기관에서 진행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통역인을 활용해 난민신청자의 면접 접근성을 향상시켜 난민심사 대기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감염병 상황에서도 안전한 면접환경을 제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음 해의 주요 취업 비자의 분야별 발급 규모를 사전에 공표하는 ‘취업비자 총량 사전 공표제’를 올해부터 처음 시범 운영한다. 법무부는 최근 인구감소에 따른 산업 전반의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해 기업, 근로자 등 정책수요자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무분별한 외국인력 도입에 따른 국민 일자리 침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취업비자 사전 총량 사전 공표제'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법무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산출한 산업별 인력 부족 예측 자료, 산업별 소관 부처의 외국인력 도입 필요성 검토, 전문가 자문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취업비자 총량 사전 공표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취업비자 총량 사전 공표제’는 인구 감소에 따른 산업 전반의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대비, 정주 적합성이 높은 전문·숙련인력을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법무부는 먼저, 올해 새롭게 전문인력을 도입하는 분야와 숙련기능인력 점수제 비자에 한해 총량을 설정해 운영한다. 다만, 그동안 전문인력 도입이 허용된 분야는 별도 총량 제한 없이 운영돼 온 점을 고려해 지금처럼 총량을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 또, 전문성·숙련성을 갖춘 외국인력 도입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지난해 말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미인증대학으로 전락할 위기에 내몰림에 따라 한세대 교수노동조합이 교육부와 이사회에 '한세대의 부적절한 교원인사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세대 이사회도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이 지적한 한세대의 부적절한 교원인사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언급하고,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세대 교수노조는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유대현 총장대행이 총장직무대리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면서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2024년에 1영역(거버넌스와 감사)에 대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사회 정상화로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은 '어불성설' 이라며 반박했다. 교수노조는 그 이유로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이 지난해 말 낸 '한세대 학교 평가 결과 보고서'에 "보완평가 시까지 교원인사 규정에 따라 '교원인사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고, 특히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하라"고 명시한 점을 내세웠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은 한세대 교수노조의 교원인사 규정 위반 등에 관한 문제 제기에도 학교측의 감사가 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1월 11일 방송된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3' 4회에서는 2R 마스터 추천 장르별 팀 미션이 이어졌다. 사실 한소민은 가수로 먼저 데뷔했다. 하지만 일이 많지 않은 무명 가수였고 코로나19 펜데믹이 오면서 더 힘들어진 위기에 아르바이트라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시간 조절이 가능한 보조출연 아르바이트를 1년 넘게 하였고 ‘놀라운TV 서프라이즈’에 자주 출연을 하였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대사가 한마디씩 생겼고 한소민은 더 노력하여 ‘서프라이즈’ 주연까지 맡게 되었다. 노래보다 연기하는 날이 많아져 배우 한소민 이라는 타이틀마저 생긴 것이다. 한소민은 자신의 SNS에 ‘연기도 노래도 무대에 서는 일이라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도움이 된다"며 "서프라이즈 배우로 만들어주신 모든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노래도 연기도 열심히 하겠다"라고 감사의 글을 남겼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서울역사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지난 10일 신년 첫 정례회의에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윤중목 문화법인 목선재 대표를, 부집행위원장으로 전상천 뉴스노믹스 대표를 각각 선출했다. 서울역사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전찬일 경기영상위원회 위원장 △낭희섭 독립영화협의회 대표 △우광훈 영화감독 △안숭범 경희대 교수(K-컬처•스토리콘텐츠 연구소장) △김선아 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륜 서울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운영위원장 △이지혜 영화평론가 등이다. 아리랑영화축제, 815서울역사영화제, 금강역사영화제를 승계하는 제5회 서울역사영화제는 오는 6월 서울에서 4일간 개최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용 접합 및 체결 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 '아트라스콥코'는 12일 전기차 배터리팩 커버 실링 자동화 작업 시 고객사 요구에 맞는 작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재료를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아트라스콥코는 앞으로 핫 부틸 재료 뿐만 아니라 2C 폴리우레탄, 2C 실리콘, 콜드부틸 등으로 커버 실링 재료를 확대 적용해 고객사가 희망하는 재료로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배터리 커버 실링 재료의 확대는 아트라스콥코 고객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다. 아트라스콥코는 개발 기관인 산업용 접합 솔루션 사업부 이노베이션 센터에서 글로벌 화학업와 자동차·배터리 업계 고객사와 함께 자체 테스트 및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실링 테스트를 진행, 성공적인 애플리케이션 결과를 도출해냈다. 연간 테스트 횟수 역시 전년 대비 1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업계의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배터리팩의 커버 실링은 배터리팩의 기밀성 확보를 위해 필수적인 공정이지만, 통상 국내 업계에서는 자동화가 아닌 수작업으로 진행돼 왔다. 최근 기업들이 리퀴드 형태의 개스킷 커버 실링 공정 자동화 솔루션을 검토하며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커버 실링은 업계 화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8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협의회는 의정부 직업계고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협약을 위한 사전 회의로 열렸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 이정우 과장, 중등교육팀 김진현 장학사, 경민비즈니스고 최은영 부장, 경민IT고등학교 김미라 교감과 문유경 부장, 손선희 진로부장, 청담i치과 이호직 행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장인 오석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고를 위해 의정부시 관내 30여 곳의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논의 끝에 협약 단계까지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특히, "의정부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직업계고 진로교육 예산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관내 직업계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직업계고 교사들은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n earthquake of magnitude 6.0 struck several regions of Pakistan including Islamabad, Peshawar, and Lahore reported by the Pakistan Meteorological Department (PMD) on Thursday. According to the PMD, the 6.0 magnitude earthquake struck the Hindu Kush region, Afghanistan at 2:20pm with a depth of 213km, longitude of 70.63 at East and a latitude of 36.16 at North. No loss of life or damage of the property has been reported from any effected region of the country. The tremors of earthquake also felt in the cities of AJK's Muzaffarabad and Neelum valley, Peshaw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원은 11일 가습기살균제를 제조ㆍ판매한 SK케미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 등 가해기업 전직 임직원 13인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유죄를 선고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법원의 이번 선고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기본적인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원심 재판부의 판결을 바로잡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가(재판장·서승렬)는 11일 홍지호 SK케미칼 전 대표와 안용찬 애경산업 전 대표 등과 가습기살균제를 제조ㆍ판매한 SK케미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 등 가해기업 전직 임직원 13인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유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홍지호·안용찬·한순종은 징역 4년을, 피고인 백인섭은 3년 6개월, 피고인 조창묵·이희봉·진동일·이종기·김홍선·홍충섭은 3년형을, 피고인 김진권·최성재는 2년6개월, 피고인 김용문은 2년을 각각 선고했다. 환경·시민사회단체는 지난 3년간 기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민 6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했다. 피해자들은 내몸이 증거라고 호소했다. 전문가들도 과학에 따른 판결을 요청했다. 이러한 사회의 상식에 응답한 판결이었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천소방서는 11일 오후 서장 집무실에서 차량화재 현장에서 생명을 구한 방글라데시 국적의 사카르 고팔(35)씨 등 4명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소방서 표창을 받은 사카르 고팔씨 등 4명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5시 26분께 포천시 자작동 공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오던 중 도로변에 정차 중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발견, 차량 내 쓰러져있는 50대 여성을 구조한 후 신속히 119에 신고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당시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차량은 전소 중이었으며, 이날 사카르 고팔씨 일행의 신속한 대처가 아니었다면 자칫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포천소방서는 차량화재 현장에서 초기 인명구조 활동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빠른 판단과 적극적인 대처로 인명 구조 활동에 용기를 내 준 이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닥터송'은 11일 말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키오스크 '닥터 오더'를 출시했다. 키오스크가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함에 따라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 주문을 쉽게 할 수 있다. 닥터송이 새롭게 출시하는 인공지능 음성인식 키오스크 ‘닥터 오더’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이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나이가 많은 분들이나 기존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친근하고 사용하기 쉬운 인터페이스에 첨단 음성인식 기술이 결합, 모든 사용자가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닥터오더의 가장 큰 특징은 음성만으로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음성을 통해 차례대로 주문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중 옵션과 복합 주문도 가능하다. 키오스크에 ‘아이스아메리카노 1잔 포장이요’라고 주문하면 3초 만에 주문이 완료된다. 주문 과정이 간단하고 빠르기 때문에 사용자들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버튼 클릭 방식에 어려움을 겪는 노년층은 마치 사람에게 말하듯 음성인식으로 주문할 수 있어 더 직관적이고 간편한 경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중세계 소리여행의 상상 담은 이수진 작가의 영상 작품인 ‘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이 온라인에 전격 공개됐다. 더 시퀀스 앤 프레스는 11일 설치와 영상 작업을 해온 이수진 작가가 지난 2023년 제작한 영상 작품 ‘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를 온라인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보통의 리듬 The Ordinary Beats’는 무중력의 공간 속 인간과 사물이 함께 봉인된 시간에 현실계의 시간과 만나면서 만들어질 수 있는 기이한 상황들에 대한 미적 상상을 담은 퍼포먼스, 소리이야기, 사물세계의 이야기다.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 속 보이지 않는 황폐한 이면의 초현실적 상상과 빛, 소리, 바람 등 보이지 않는 감각적 이야기 요소를 통해 온통 트러블과 함께 살아가는 동시대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SF적인 3부작 시네마 프로젝트다. 인간과 비인간이 동등한 행위자며 수평적인 관계가 되는 초현실적 공간을 제작해, 이를 가상의 사물들이 존재하는 상상의 무대로 제시하고 있다. 작품은 ‘소리’, ‘무형적 요소’, 그리고 ‘사물-객체-오브제 등 미세한 존재들’에 대한 내레이션 서사로 진행된다. 이 작업은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찾아 AI 폭풍에 대비한 미래 사업 구상 및 대응에 나섰다. 구 회장은 지난 2018년부터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는 매년 CES에 참여해 왔다. 이번 CES 2024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이와 더불어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TO(최고기술책임자) 및 지난해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 구 회장은 첫날인 지난 9일 유레카 파크를 먼저 방문해 벤처 및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을 관람하고, 이튿날인 10일 두산, HD현대, LG, 삼성, SK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한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찾았다. 구 회장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특히 이번 CES 2024에는 구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그룹의 미래 기술력 확보에 선도적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