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사업에 김포골드라인 양촌역과 인천2호선검단오류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7.04km, 총 사업비 7,395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양촌·학운 산업단지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편의와 광역철도 연계성 향상이 예상된다.
또, 판교오포선은 신분당선과 경강선이 만나는 판교역에서 광주 오포를 연결하는 총 연장 9.50km, 총 사업비 9,451억 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국지도 57호선 태재고개 정체 해소 및 판교테크노밸리와 경기 동남권 간 연계가 강화된다.

동백신봉선에도 용인경전철 동백역과 신봉을 연결하는 총 연장 14.70km, 총 사업비 1조 7,910억 원이 투입된다. 동백·신봉지구 등 신도시와 주거지의 철도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좌식사선은 고양시 가좌지구와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13.37km, 총 사업비 4,111억 원이 투입된다. 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인 고양 가좌·식사 지구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덕정옥정선은 7호선 옥정역과 (경원선)덕정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3.90km, 총 사업비 4,018억 원이 투입된다. 경원선 연계를 통한 양주 옥정 신도시 철도 접근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은 (GTX-A, 서울3호선, 서해선, 경의중앙선, 교외선)대곡역과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6.25km, 총 사업비 2,354억 원이 투입된다.
창릉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이며 대곡역 환승체계 강화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향후 10년간 경기도 도시철도 건설의 청사진을 담은 중장기 전략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또한 기존 1차 계획에 포함된 노선으로 2차 계획에서도 지속 추진 예정인 6개 노선에 대해 설명했다.
월곶배곧선은 (수인분당선)월곶역과 배곧R&D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5.50km, 총 사업비 2,682억 원이 투입된다. 수인분당선과 환승 편의가 증대된다.
모란판교선은 (서울8호선, 수인분당선)모란역과 (신분당선, 경강선)판교역를 연결하는 총 연장 3.94km, 총 사업비 5,265억 원이 투입된다. 8호선 및 판교 연계 강화로 동남권 교통수요를 분산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선 연장은 (수인분당선, 용인경전철)기흥역과 (신분당선)광교중앙역을 연결하는 총 연장 6.80km, 총 사업비 7,046억 원이 투입된다. 분당선과 신분당선, 용인경전철을 연계해 광교·용인 지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도시철도 1호선은 (경부선, 수인분당선)수원역과 한일타운 인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6.72km, 총 사업비 2,85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수원역의 환승 기능이 더 강화된다.
성남도시철도 1호선은 (신분당선, 경강선)판교역과 성남 상대원동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9.90km, 총 사업비 3,37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판교와 성남산업단지 간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남도시철도 2호선은 금토동과 (수인분당선, 신분당선)정자역의 남북방향 본선 10.90km와 운중동과 백현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지선 5.96km, 총 연장 16.86km 트램이다.
총 사업비 6,264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판교테크노밸리, 정자동 업무지구, 분당 주거지 간 내부 순환 기능이 강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경기도는 2040년까지 인구가 1,440만 명으로 현재보다 약 8.2% 증가하고, 일일 통행량 역시 4,150만 통행(2.3%)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 도의 승용차 분담률은 61.2%(2,540만 통행)에 달하는 반면, 철도 분담률은 5.6%(232만 통행)에 불과하다.
김 지사는 "우리나라는 OECD 국가중에서도 영토 1㎢당 0.052㎞의 철도 밀도를 가지고 있어 일본 0.072, 영국 0.067에 비하여 여전히 부족한 철도 인프라 수준"이라며 "경기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경기도는 고속철도 확대, 지역균형 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한 고속철도 3개, 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40개 노선에 대해서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