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단법인 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양재수)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 목일신문화홀에서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이하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본 문학상은 아동문학가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 정신을 이어받아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하여 목일신문화재단이 2019년에 제정하였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본 시상식은 지난 5월 동시 부문 수상자 강지인, 동화 부문 하신하 발표 이후, 각 상금 2천만원과 함께 부상으로 주어지는 책 출간과 일정을 맞추어 개최된다.


목일신 작품으로 꾸며지는 의미있는 축하 공연과 함께 시상식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상작 출간집 2권, 동시집 『돌주먹의 맛』과 동화집 『날아오르기 전에』가 증정된다.
이어 작가들의 사인회가 개최된다.
목일신 (睦一信) 1913년 1월 18일 - 1986년 10월 12일. 호 은성(隱星). 전남 고흥에서 태어난 은성 목일신은 “따르릉 따르릉 비켜나세요”의 국민동요 ‘자전거’ 등 400여 편에 달하는 동시, 수필, 가요 등의 문학작품을 남긴 아동문학가이자,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독립운동과 문학으로 일제에 저항한 독립운동가이며, 35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국어교사로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평생을 바친 교육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