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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동산


비츠로셀, 3분기 영업이익 38% 급증…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눈앞

스마트그리드와 군수산업, 석유·가스 등 주요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튬 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 비츠로셀(코스닥 082920, 대표 장승국)은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67억330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0%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3억4605만원, 당기순이익은 158억1941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4%와 94.4% 상승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매출액은 1658억원, 영업이익은 47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각각 18.0%, 29.9% 증가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28.9%, 당기순이익률은 23.5%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비츠로셀은 스마트그리드, 군수산업, 석유·가스 등 주요 전방 산업의 수요 확대와 공격적인 시장점유율 확대 전략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와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며 "4분기에는 최근 인수절차를 완료한 캐나다 Innova Power Solutions Inc.(이노바)의 실적이 연결재무제표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비츠로셀은 1987년 설립된 리튬일차전지 및 이차전지 소재기업이다. 스마트 미터기, 군 통신 장비, 전자기기 및 위치추적장치 전원용 리튬전지, 유도무기, 포탄 등 군수용 열전지 및 앰플전지, 석유 시추 등에 사용되는 고온전지, EDLC(슈퍼 캐패시터) 등을 통해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름형 배터리, 특수목적용 이차전지, 이차전지 소재, 리튬 리사이클링 등에도 활발한 투자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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