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댁스(BDACS) 1DAY 아이디어톤’에서 '무역금융 심사 자동화 플랫폼'을 선보인 김나경의 Triangle이 대상의 안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창의적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발굴과 부지역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AI 및 창업 교육 전문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참가팀 모집 및 행사 운영을 맡았다.
부산광역시, 부산디지털거래소, 부산일보, 우리은행, 아발란체(Avalanche), 폴리매쉬(Polymesh), GK8 등 다양한 협력사와 협업해 예선 참가팀을 발굴했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20개 팀이 본선 발표 기회를 얻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개별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의 기술적 완성도 및 사업화 가능성을 고도화했으며, 이날 최종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Triangle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우수상에는 △NextWave Busan △Quantus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ChainBridge △티엑스미가, 장려상에는 △메멘토큰 △WTK, 부산광역시장상에는 △스파클이 선정됐다.
수상팀에는 대상 150만원, 최우수상 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40만원 등 총 53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
이와 더불어 △비댁스(BDACS) 인턴십 채용 기회 부여 △후속 사업화 지원 △글로벌 Layer1 기업 대상 협업 및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특전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발란체, 폴리매쉬, GK8 등 전 세계 Layer1 플랫폼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진행돼 부산 블록체인특구 생태계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비댁스 류홍열 대표는 “이번 아이디어톤은 블록체인 기술을 중심으로 한 실험과 도전의 장이자 부산이 블록체인특구로서 글로벌 디지털 혁신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국내외 블록체인 생태계로 진입하는 계기를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나성영 대표는 “이번 아이디어톤이 청년들이 상상력을 현실로 구현하고 디지털 비즈니스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었기를 바란다”며 “멋쟁이사자처럼은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춘 실전형 교육으로 지역과 산업을 잇는 혁신 인재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비댁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 ‘비댁스(BDACS) 1DAY 아이디어톤’ 최종 수상자(팀) 명단 (상별 가나다순)
· 대상=Triangle(김나경) : 무역금융 심사 자동화 플랫폼
· 최우수상=NextWave Busan(김영대) : 실시간 마이크로 대출 플랫폼, Quantus(김서연) : DEX 애그리게이터
· 우수상=ChainBridge(김동현) : 외국인 근로자 종합 지원 플랫폼, 티엑스미(오진미) :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송금/결제 시스템
· 장려상=메멘토큰(서우진) : 도시 체험형 통합 관광 멤버십, WTK(노찬균) : 외국인 관광객 스마트 결제 인프라
· 부산광역시장상=스파클(장윤영) : 벤처기업 투자 혁신 플랫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