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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재성 명예회장, 세이브월드와 함께 ‘희망나눔 자선바자회’ 개최

판매 수익금 전액 취약계층 지원과 무료법률상담센터 운영 기금으로 사용
복 회장 “기부는 돈이 아닌, 마음이 이어지는 순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이브월드(SaveWorld)가 오는 12월 ‘2025 희망나눔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움을 받은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의 희망이 되는 사회’를 주제로,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하는 시민 참여형 나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단순한 물품 판매 행사를 넘어 기부·참여·공감이 하나로 이어지는 연말형 나눔 캠페인으로 기획됐다.

 

세이브월드는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의류, 도서, 생활용품, 예술품,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취약계층 지원과 무료법률상담센터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 기부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문화로 이어져야 한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세이브월드 복재성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도움을 받은 이가 다시 누군가의 도움을 전할 수 있는 사회가 진정한 나눔 사회”라며 “세이브월드의 바자회는 그 순환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상징적인 행사”라고 말했다.

그는 행사 준비 단계부터 실무진과 함께하며 직접 기부 물품을 제공했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법과 제도의 보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현실이 있다.

 

이번 바자회는 그 공백을 따뜻한 손길로 메우는 시간”이라며 “누군가의 겨울을 조금이라도 덜 춥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과거 투자 수익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의 투자자’로 주목받은 인물이다.

 

이후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으로 위촉된 그는 청소년 복지, 의료비 지원, 쪽방촌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직접 주도해왔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그가 추구하는 ‘기부의 확장’이라는 철학이 구체화된 또 하나의 실천이다.

□ 법률 복지와 경제적 나눔이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세이브월드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법률 복지·경제 복지·정서적 복지를 통합한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무료법률상담센터의 현장 접수 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근로·임금 체불·명예훼손·소비자 분쟁 등 다양한 법적 고민을 즉시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세이브월드는 복재성 명예회장은 "단순히 기부를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이끄는 실천가"라며 "이번 자선바자회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약자가 법과 제도의 울타리 안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연결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장

행사는 참여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된다.

△사회적기업 제품 판매존 △기부 예술품 경매존 △세이브월드 기념 포토존 △온기릴레이 기부함 △어린이 체험존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직접 물건을 가져와 기부할 수 있는 ‘참여형 나눔 테이블’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연예인, 예술인, 인플루언서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뜻을 모아 개인 기부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일부 수익금은 청소년·노년층·한부모 가정의 생활 안정기금으로 전달된다.

 

세이브월드는 행사 이후 기부금 및 수익금의 사용 내역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복재성 명예회장은 “진정한 기부는 금액이 아니라 마음의 지속성에 있다”며 “나눔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니라 사회의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 세이브월드가 그 중심에서 희망의 순환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이브월드는 이번 자선바자회를 통해 ‘누군가의 어려움이 곧 사회의 책임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전국 단위의 순회형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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