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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동산


HD현대중공업 노사, 임금 교섭 조인식 통해 상생 협약 체결

이상균 사장, 금속노조 허원 부위원장, 백호선 지부장 등 참석
HD현대미포 합병 관련, 상생 협약 체결 및 고용안정 약속
노사 대표, 상생 협약, 회사의 안전과 미래를 여는 디딤돌 역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중공업 노사가 ‘2025년 임금 교섭’을 마무리하고, 상생 협약으로 지속 성장과 고용안정에 뜻을 모았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22일(월) 울산 본사 조선 경영관에서 HD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허원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백호선 지부장 등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 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올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HD현대미포 합병과 관련해 방산·친환경·신기술 분야 핵심 역량을 갖추고, 지속 성장과 고용 안정을 도모하는 상생 협약을 맺었다.

 


이번 합의는 단순한 임금 교섭의 마무리를 넘어, 합병과 신사업 확대라는 중대한 전환기를 노사가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공동의 약속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임금과 관련해서는 지난 17일 △기본급 13만5000원 인상(호봉 승급분 3만5000원 포함)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20만원 포함) △특별 인센티브 약정 임금 100% △HD현대미포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원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 합의안은 19일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9.56%로 가결됐다.

이날 이상균 사장은 “이번 합의는 구성원들의 기대와 현실 사이의 균형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상생 협약은 회사의 안전과 미래를 여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올해 남은 기간 노사가 함께 노력해 실적 개선에 힘쓰자”고 말했다.

백호선 지부장도 “회사의 성장과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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