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산업/부동산


항공안전기술원 ‘제2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 개최

eVTOL 항공기 구조·소재 및 전기엔진·배터리 인증기술 발전 방향 논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황호원)은 지난 3일 한국항공대학교(고양시) 비전홀에서 ‘제2차 UAM 안전·인증기술 연속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이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한서대학교, 고양특례시가 공동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7월 31일 열린 제1차 세미나에 이어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로, eVTOL 항공기 구조·소재 분야 인증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과 전기엔진·배터리 분야 인증기술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다뤘다.

 

특히 국내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OEM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 개회에 앞서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최고 수준의 항공 안전 달성은 항공기 인증기술의 발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인증기술의 발전을 도모해 국내 UAM 안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인증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세미나 공동 주관 기관인 한국항공대학교 허희영 총장은 축사를 통해 “UAM은 미래 교통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핵심 분야로,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이 자리가 UAM 안전 인증 분야 산·학·연·관 협력을 위한 뜻깊은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내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삼보모터스 등 주요 기관 및 산업계 전문가가 참여했다.

 

해외에서는 이브 에어 모빌리티(Eve Air Mobility), 볼로콥터(Volocopter) 등 글로벌 OEM 관계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최신 인증기술 동향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제2차 세미나는 eVTOL 항공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인증기술 발전에 초점을 맞췄다"며 "앞으로도 국내 UAM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과 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9월과 11월에 △(3차) 소음 및 사이버보안 △(4차) 버티포트 및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핵심 기술을 주제로 연속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제3차 세미나는 9월 제주 피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25 항공우주시스템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연계해 개최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국내 유일의 항공 인증 전문기관으로, 2024년 6월부터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의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 과제를 총괄 수행하며 국내 UAM 인증기술 기반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필 사진

강판밸리

더보기


Migration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