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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밸리


코인샷, 외국인 금융 접근성 높인다… UI/UX 개선 및 다국어 서비스 강화

외국인 고객 응대 품질 제고 위해 고객센터 기능·UI 대폭 개선
외국인도 쉽게 묻고 답할 수 있도록 고객센터 대화형 상담 도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해외송금 핀테크 기업 핀샷이 자사 서비스 ‘코인샷(CoinShot)’의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발맞춰 외국인 고객을 위한 UI·UX 개편과 다국어 서비스 강화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필리핀어와 태국어, 네팔어 등 18개 언어를 지원하며, 각 언어는 현지 마케터가 참여해 원어민 사용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최근 비대면 중심의 핀테크 서비스가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기존 은행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핀샷 역시 글로벌 사용자 확대에 발맞춰 복잡한 메뉴 구성을 피하고, 직관적이고 명확한 디자인을 내세우며 외국인 고객의 국내 앱 사용 및 금융 생활의 접근 허들을 낮추기 위해 고객센터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필리핀어(타갈로그어)와 영어를 앱 내 별도 언어로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형 게시판과 고객센터 바로가기 버튼을 앱 곳곳에 배치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사용자가 대화하듯 질의를 이어갈 수 있는 UX 흐름을 적용해 문의 자체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게시판 개선은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실제 외국인 사용자가 겪는 불편을 해소하려는 실질적 접근의 일환이다.

그 결과 개편 이후 외국인 고객의 앱 내 게시판을 통한 문의률이 약 15% 증가했으며, 고객센터 문의 수 대비 고객의 회신율 또한 상승해 고객센터 만족도 개선으로 이어졌다.

 

특히 필리핀어(타갈로그어) 추가 이후 필리핀 국적 고객의 절반 이상이 자국어를 선택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언어 선택권을 제공한 효과가 실제 서비스 이용 데이터로 입증됐다.

핀샷 이지은 CS운영 담당자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번역을 넘어 다양한 문화권 사용자의 디자인 선호와 사용 맥락을 반영한 UI·UX 설계의 결과”라며 “디지털 접근성이 곧 서비스의 기본권이 되는 시대에 발맞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을 위한 맞춤형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핀샷은 224개국 해외송금 서비스를 지원하며, 다양한 국적의 국내 거주 외국인을 주요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앱 내 18개국 언어를 지원하고 있다.

 

다국어 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향후에도 외국인 고객의 사용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및 기능 고도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핀샷(서비스명 : 코인샷)은 2017년 설립한 소액해외송금 업체로, 전 세계 224개국에 실시간 해외 송금 서비스와 통신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18개국의 언어 지원 및 다국가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혁신적인 AI 기반의 금융 사기 방지 솔루션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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