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부천희망재단 창립12주년 및 제2·3·4대 정인조 이사장과 제5대 권세광 이사장의 이·취임식이 지난 29일 소풍컨벤션웨딩부페 라온제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김상희 전 국회부의장, 김경협 국회의원, 서영석 국회의원을 비롯 장기 기부자 및 임원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정인조 이사장은 이날 이임사에서 “지역의 지역에 의한, 지역을 위한 공익활동으로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역재단 운동이고 부천희망재단이 하는 일이며 이시대의 소명”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의 더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이임과 동시에 기후위기비상행동기금 1억, 지역사회혁신기금 1억, 정인조참시민활동가기금 1억 등 총 3억의 기탁식이 이어져 많은 내빈의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권세광 이사장은 취임사응 통해 “9년간 재단을 이끌며 솔선하는 기부와 헌신의 자세로 오늘날의 희망재단으로 키워주신 정인조 이사장님을 비롯한 선대 이사장께 감사드린다”며 “더 생생하게 소통하고 교류하며 부천시와 시민, 재단의 가치를 함께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천희망재단은 2011년 설립된 민설민영 경기도 최초 지역재단으로 희망·자립·긴급·변화 영역에 대하여 지역의 이슈와 자원을 연결, 민간기금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