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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판밸리


'전통미술과 인공지능이 만난다'…AI전문기업 (주)디엠티랩스, 고미술품(古美術) 감정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사)한국전통미술융합진흥원, 명지대 미래교육원, AI 활용한 고미술품 감정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디엠티랩스 김운 대표, "AI을 통한 고미술품 감정 솔루션 개발로 미래인재양성 등에 나설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주)디엠티랩스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미술품 감정과 전통미술 문화연구, 미래인재양성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주)디엠티랩스과 (사)한국전통미술융합진흥원, 명지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지난 2일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미술품 감정 솔루션 등을 공동 개발하는 것으로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디엠티랩스는 앞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고문헌 자동번역과 영상처리 기술 기반, 이미지 인식이라는 인공지능 기술의 효율적 이용을 통해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을 위한 고미술품 감정 솔루션 개발을 통해 특정 전문가에 업무가 집중되거나 감정평가사의 주관적인 판단에 따른 감정 평가에 대한 대중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디엠티랩스는 앞으로 인공지능 감정 기술개발을 통해 확대되는 국내외 미술품 감정 및 가치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다양한 기술개발과 체계적인 감정 체계를 구축하는 인공지능 감정 시대로 향하는 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사)한국전통미술융합진흥원 홍선호 회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AI기술과 함께 전문인력양성,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및 한국전통미술 아카이브 구축 및 연구를 통해 한국전통 미술의 진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피력했다.

 

명지대 미래교육원 고미술사학과정 교수로 선임된 홍 회장은 고미술 분야에서 전통과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인재 양성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디엠티랩스 김운 대표는 “전통미술과 인공지능 기술의 만남을 통한 다양한 정보 및 기술 협력을 통해 고미술 시장의 성장, 인재양성을 위한 기술 개발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자료에 의하면, 2022년 한국 미술시장 거래 규모는 코로나 환경 속에서도 1조377원을 기록했다. 이 중 아트페어 매출액이 3천20억원이고 화랑을 통한 직접 판매액이 5천22억원에 달하고, 경매를 통한 거래액이 2천335억원에 각각 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술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 및 가치 평가의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국내 미술품만 아니라 해외 미술품의 거래량 증가에 따라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감정시스템과 전문인력 양성 구조의 한계로 인해 그동안 업계에선 감정평가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은 점진적인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깊이 있게 분석함으로써 놀랍도록 향상된 정확도와 분별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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