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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동산


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 공식 출범…민간중심의 R&D로 지역 기술혁신 주도

화성상공회의소·사)한국토지공법학회 주관…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등 참석
김계철 회장, 3일 창립총회에서 "경영환경개선 및 창업생태계 조성 등 플랫폼 역할 수행" 다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가 공식 출범한다.

 

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는 3일 오후 2시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화성상공회의소와 (사)한국토지공법학회가 주관하는 이날 창립총회에는 ㈜팬직 김계철 설립 준비위원장과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씨와이오토텍 조준상 대표, 부성에버텍(주) 윤성순 대표 등이 대거 참가한다.

 

이날 화성민간연구개발회장으로 공식 추대되는 김계절 회장은 사전 배포된 인사말을 통해 "우리 화성시는 대한민국 시·군 중 가장 많은 중소기업체를 보유하고 있고,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민간연구개발협의체를 조직해 화성시 중소기업의 역할과 위치를 재정립할 수 있게 돼 보람이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협의회는 회원들의 기술혁신을 도모해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사업시행에 매진하는 동시에 경영환경개선사업 및 창업생태계 조성사업으로 회원기업 자신의 발전은 물론 고용증대와, 더나아가 국가경제발전이라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협회에 따르면, 기업부설연구소는 지난해 말 8월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7만7천518개에 달한다. 이중 화성시가 전국의 5.3%에 해당하는 4천128개의 기업부설 연구소가 설립, 운영중에 있다.

 

R&D분야는 그동안 정부 출연연과 대학중심의 R&D가 연구를 위한 연구활동을 하여왔고 중소 중견 기업들은 R&D 장비부족, 예산부족, 인력채용 애로점 등 열악한 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각자도생과 기술탈취 문제뿐만 아니라 정부 R&D 지원정책의 지원체계와 활용이 미흡한 상태여서, 산학연 R&D 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현실적 한계에 직면한 상태였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해 정부가 지난 2022년부터 과학기술진흥법 개정을 통해 R&D 지원정책의 경우, 출연연과 대학중심의 연구활동에서 중소 중견 기업이 주축이 된 민간주도로 연구개발 방향을 전환키로 했다.

 

이에 화성시 기업체들은 대학 및 출연연 등과 함께 민간연구개발협의체 결성을 추진하기 발빠르게 발기인 모임을 갖었고 창립총회를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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