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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신평 이사장, 새로 뽑힐 국힘당 대표는 "非대선주자로 중도층의 민심을 얻어 총선을 치룰 인물이 적격"

대선주자, 2025년에 당 대표된 뒤 1년 정도 하다 중도사퇴한 뒤 2027년 대선 출마가 바람직
다가올 총선서 승리, 운동권세력 약화시키고 역사적 책무 다할 수 있기를 당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평 공정세상연구소 이사장은 새로 뽑힐 국힘당 대표의 조건과 관련, "대선주자가 아닐 것과 중도층의 민심을 이끌 수 있는 정책 아젠다를 제시, 선거를 치룰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평 이사장은 이날 SNS를 통해 '새로 뽑힐 국힘당 대표의 조건'이란 글에서 "두, 세 달 앞으로 다가온 국힘당 전당대회에서 선출될 당 대표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이사장은 '새로 뽑힐 당 대표는 과연 어떤 후보가 적합할까?'라고 자문한 뒤 "이를 살피기 위해 먼저 2024년 4월에 열릴 총선의 성격을 명확하게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문재인 정권 5년을 통하여 그 핵심을 이룬 운동권세력이 국정을 운영하며 어떤 무능하고 위선적이며 부패한 모습을 가졌는지를 똑똑히 보았다"며 "지금도 그들은 의회를 지배하는 다수당으로서 여전히 그런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의겸 의원은 소위 ‘청담동 심야 파티’의 팩트가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이를 확인하는 어떤 진지한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폭로에 급급했고, 만만한 게 뭐라더니 장경태 의원 같은 이들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만만하게 보이는 영부인에게 시도 때도 없이 눌어붙어 온갖 황색저널성 이야기를 양산하기에 바쁘다"고 비판했다. 특히 "세계의 정세에 지극히 둔감한 채 죽창가 같은 구호들을 여전히 외치며 우리 민족의 앞길을 가로막으려 한다"고 비판했다.


또 신 이사장은 "다음 총선은 이와 같은 운동권세력의 힘을 현저하게 약화시키는 중차대한 역사적 분기점이 될 수 있다"먀 "우리가 여기에 성공하면 우리의 미래가 열리고, 실패하면 다시 그들의 손아귀에 사로잡혀 암울한 구석에 몰려 신세한탄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자평했다. 이어"이런 전제에서 차기 당 대표는 최소한 두 가지의 조건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이사장은 국힘당 대표 후보의 첫째 조건을, '대선주자가 아니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대선주자로 나설 이는 그 다음 즉 2025년에 당 대표가 되어 1년 정도 하다 중도사퇴한 뒤 2027년 대선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정부가 야당의 의회지배 등 온갖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 너무나 힘겹게 국정운영을 해나가는 현실을 목도하고 있다"며 "대선주자가 당 대표가 되면 그 동력을 많이 갉아먹을 수밖에 없고, 그러면 힘이 분산될 윤 정부의 실패를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이유로 내세웠다.

 

신 이사장은 두번째 조건에 대해 "집토끼도 중요하겠으나, 산토끼를 잡을 묘책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당 대표로 바람직하다고 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최근 선거 승패의 요체는 과연 어느 쪽에서 중도층을 많이 흡수하는가에 달린 만큼 중도층 민심을 끌어당길 아젠다는 망국병인 양극화의 완화, 저출산의 해결, 국민적 불신의 대상인 사법체제의 정비,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공정사회의 실현’ 등의 아젠다를 보다 성실하게 제시하고 정책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당 대표가 결국 총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상 두 가지의 조건을 갖춘 후보가 차기 국힘당 대표가 되어 곧 닥쳐올 총선을 잘 컨트롤하여 운동권세력을 약화시키고, 민족의 장래를 열어가는 역사적 임무를 충실히 다하기를 기다린다"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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