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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성남시의료원지부, 26일  성남시의료원 정상화를 위한 기자회견 개최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지난 13일 성남시의료원 대학병원 등을 위탁운영을 강제하게 하는 조례개정 추진
성남의료원노조, 위탁저지와 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며 반대 입장 선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성남시의료원지부(지부장·이남희)는 26일 오후 1시께 성남시의회 앞에서 '성남시의료원 강제 위탁 조례 철회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촉구! 공공의료 강화!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과 기능 확립 촉구하는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성남시의료원지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는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 등 강제로 위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개정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에 성남의료원 황홍원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이 '성남시의료원 위탁의 부당성에 대해' 기자회견 취지 발언을 한다. 이어 경기도의료원 성남시의료원 이남희 지부장이 '현장에서 바라본 (성남의료원) 위탁 문제'에 대해 설명했다.

 

성남지역 시민사회 단체 대표가 '(성남의료원) 위탁 저지와 의료원 정상화 촉구'를  요구하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원섭 지부장이 '경기도의료원 위탁 저지 투쟁 사례'를 중심으로 투쟁사를 했다.

 

이들은 △성남시의료원 강제 위탁 규탄!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공공의료 강화! △지역 책임의료기관 역할과 기능 확립 등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 성남시의료원지부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성남의료원의 역할은 외면하고, 코로나19 끝나가니 어처구니없는 토사구팽(兎死狗烹)시키고 있다"며 "지금은 오히려 제2의 코로나19 감염병을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 힘 정용한 대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14명이 참여한 '성남시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3일 입법 예고함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 등을 위탁운영을 강제하게 됐다. 해당 조례의 제7조 제1항 “운영의 전부 또는 일부를 대학병원 등에 위탁할 수 있다”를 내용을 “운영을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법인에게 위탁하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해당 조례가 통과되면, 시 산하기관인 성남시의료원을 대학병원 등에 위탁운영하도록 강제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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