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사회


경기도 광역교통, 코로나19 등 재해·재난에도 변함없이 달린다

경기교통공사, 20일 ‘기능연속성계획’ 도입 선포…재난, 재해 대응력 높여
향후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 취득 예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직무대행·이회수)는 20일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경기교통공사 본사에서 재난·재해 등 각종 위기 상황 발생 시 경기도 대중교통의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능연속성계획’의 도입을 선포, 주목된다. 이날 ‘기능연속성계획’ 선포식은 이회수 사장 직무대행과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능연속성계획(COOP)’은 자연·사회 재난 발생으로 기관의 핵심 기능이 중단된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표 시간 내 핵심 기능을 복구해 기관의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지난 7월부터 기능연속성계획을 도입하기 위한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는 한편, 전 부서의 업무를 대상으로 재난 발생 시 사업연속성 계획을 수립했다. 재난 상황을 가정한 부서별 모의훈련도 진행한다. 또 오는 11월 중 기능연속성 경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의 실행, 운영,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을 추진한다.

 

경기교통공사에 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평가는 △기업의 경영현황 분석 △사업연속성 확보 전략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사업연속성 확보 훈련 △계획수립에 대한 경영진 참여 등을 바탕으로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김삼일 경기교통공사 노사협의회 근로자 대표위원은 “기능연속성계획이 차질없이 도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회수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같은 재난 상황에서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기능연속성계획 선포식을 기점으로 각종 재난, 재해에도 끄떡없는 경기도의 광역교통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프로필 사진

강판밸리

더보기


Migration New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