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퍼포먼스그룹 153'(대표·황미숙)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소통 시리즈 18번째 이야기를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이번 공연은 퍼포먼스그룹 153이 갖고 있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도큐먼트 퍼포먼스인 ‘Back to the 4' 33" 그 이후’ 와 융합극 ’쎄끄레따리아’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을 하였다. 이번 '소통 시리즈 18번째 이야기'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예술을 통해 다루는 데에 초점을 맞춰 성공적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공연은 1부 2부로 나누어져 두 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 사회의 소외와 소통 부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1부 공연인 'Back to the 4'33" 그 이후'는 백남준과 존 케이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예술가 백남준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공연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선으로 그의 철학과 예술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 보는 작품이다. 공연예술 평론가 김호연은 ‘ 퍼포먼스그룹 153은 춤, 음악, 연극 등 무대 공연 예술에 펼칠 수 있는 여러 요소가 결합되어 총체적 무대극을 충실하게 실천하는 단체로 그 의미를 지닌다’ 고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지난 13일 토요일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18th COMMUNICATIDN"에서 최범호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이 관심을 끌었다. 최범호 배우는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연극에 대한 꿈을 키워왔으며, 전남대학교 극문화 연구회에서 연극의 기초를 다졌다. 대학 졸업 후에도 연극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자신의 열정을 증명했다. 선배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탤런트의 길을 선택한 그는 연극계의 배신자라는 낙인을 극복하고 연극과 드라마를 아우르는 배우로 성장했다. 최범호는 1993년 드라마 '제3공화국'으로 시작해 100여 편의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왔다. 영화 '위기의 용사 반달가면'으로 스크린에 진출한 이후, MBC 드라마 ‘하얀거탑’, ‘이산’, ‘히어로’, ‘마의’, ‘제왕의 딸, 수백향’, 영화 ‘알투비 리턴투 베이스’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최범호는 '이산', '제왕의 딸 수백향', '부부의 세계', '어게인 마이 라이프', '트레이서'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감초 같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의 연기는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 알에스엔RSN(대표이사·배성환)이 포브스 코리아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AI 50'기업에 선정됐다. 잠재력 높은 AI 솔루션으로 기술과 역량, 시장성을 검증받아 ‘2024 대한민국 AI 50’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포브스코리아는 최근 AI 기술 상용화에 집중해 업계를 이끄는 AI 기업을 조명하고자 ‘대한민국 AI 50’을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는 더브이씨(The VC)의 기업정보 DB에서 대표 기술, 제품 설명에 ‘인공지능’ 키워드가 포함된 한국의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추출했다. 이어 1차 후보로 총 753개 기업을 뽑은 뒤 선별 기준에 따라 필터링하고 최종 후보를 291개로 압축했다. 포브스는 특히, 등록특허수, 투자유치액, 임직원수, 매출정보, AI 기술 검증, 시장잠재력, 경영상황, 글로벌 시장성 등의 평가기준을 정규화한 뒤 가중치를 부여하고 검토해 최종 50개사를 선정했다. 앞서 알에스엔은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2024 아시아-태평양 고성장 기업(FT 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4)’에도 선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전문기업 아카라라이프(대표이사·김현철)와 단국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 단국상의원, 키즈노트, 리퓨어헬스케어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기술 기반 헬스케어 고도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키라라이프 등이 참여한 4자 업무 협약식은 지난 2일 키즈노트 본사에서 아카라라이프 김현철 대표이사, 단국상의원 최규동 대표, 키즈노트 최장욱 대표, 리퓨어헬스케어 김용상 대표 등 4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4사는 요양·실버·시니어헬스케어 분야에서 △비즈니스 기획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 △콘텐츠 제작 △IoT 연계를 통한 고도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아카라라이프는 글로벌 1위 IoT 전문 기업 아카라와 함께 지난 2019년 국내 설립된 조인트벤처로, AIoT 솔루션 및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IoT 디바이스뿐만 아니라 고객 맞춤형 플랫폼까지 통합 서비스하는 유일한 브랜드로, 스마트 공간 구축과 케어 및 보안 등의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단국상의원은 대학 내 교수와 연구 인력 및 관련 산업계 전문가가 산학 협력을 통해 전 과정에 특화된 헬스케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은행 최초로 외국인이 국내 입국 전에 계좌 개설을 위한 필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국 전 사전 정보 등록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입국 예정 외국인이 한국 입국 후 개설할 통장에 대해 사전 등록 가능한 정보를 QR 코드를 통해 입력하는 프로세스다. 등록된 정보는 국내 입국 후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이를 통해 외국인은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간편하고 쉽게 계좌 개설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16개국 다국어로 제공되며, 국내에서 계좌 개설 시 필요한 서류 및 주의 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에서 첫 금융거래를 하는 외국인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리성을 한층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외국인 손님이 한국 생활을 시작하기에 앞서 은행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국내 입국을 준비하는 외국인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외국인 손님을 위한 특화 브랜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