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신하 작가의 '날아오르기 전에'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화 부문 최종 영예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재)목일신문화재단(이사장·양재수)은 동요의 아버지이자 독립운동가인 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2018년 <목일신아동문학상>을 제정하였으며 올해 제7회를 맞이하였다. 제7회 <목일신아동문학상> 최종 영예의 당선작은 동시 부문에 강지인 시인의 「엉덩이를 들켰지 뭐야」외 49편과 동화 부문에 하신하 작가의 『날아오르기 전에』이다. 당선자들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씩 총 4,000만원과 동시집과 동화책을 출간하는 부상을 수여한다. 다음은 하신하 작가의 수상소감이다. 어릴 때 늘 틈만 나면 친구들과 열심히 놀 궁리만 했습니다. 진득하게 앉아서 하는 공기놀이를 좋아해서 손날이 새카맸고 교실 마룻바닥의 가시를 달고 살 정도였습니다. 학교를 마치고 마루에 쏟아지는 따뜻한 햇살을 따라다니며 낮잠을 자는 것도 즐겼습니다. 할머니는 “그러다 소 된다!”고 하셨지만,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한땀 한땀 바느질을 하는 마음으로, 한 걸음 한 걸음 느리지만 지치지 않는 소처럼 동화를 썼습니다. 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제1회 옥불사 힐링 음악회'가 경기 양평 백운산 자락에서 소리와 바람이 쉬어가는 양평 풍류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양평군민은 물론 누구나 참여 가능한 힐링 축제로 기획됐다. 사찰 옥불사(주지·청담스님)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시 양평 옥불사 대웅전 등에서 오전 복장의식에 이어 오후 점안식, 낙성법회가 열린다. 이어 이날 오후 5시부터 야외무대(백운길 144-12)에서 ‘제1회 옥불사 힐링음악회 – 양평풍류’를 개최한다. ‘양평풍류’는 바람과 소리, 쉼이 어우러지는 음악회를 지향하며, 삶을 여유롭게 바라보는 태도와 지역 공동체의 정서를 음악으로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고려불교유가종 옥불사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년 군민과 함께하는 문화 행사를 정례화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BTN 불교방송이 주관하는 이날 특설 무대에는 트로트 가수 은가은, 고정우, 별사랑, 박현호, 최진희 등 국내 인기 아티스트들이 초청 가수로 나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동불 108 합창단, 양평색소폰앙상블, 한국국악협회 양평군지부 난타팀도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넷플릭스의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1위에 올랐다.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과 SNS 부문에서 전주에 이어 1위에 올라 네티즌 사이에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고 있었다. 또한 여러 출연자들이 이슈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반영하듯 출연진인 정현규는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에, 이세돌은 4위에, 저스틴 H.민은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2위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 3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다. 4위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진인 이제연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9위에 올랐다. 5위는 전주 대비 여덟 계단 상승한 MBC의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4’가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기안84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6위에 올랐다. 한편, 비드라마 6위부터 10위까지는 SBS의 ‘런닝맨’, MBC의 ‘나 혼자 산다’, tvN의 ‘뿅뿅 지구오락실3’, JTBC의 ‘아는 형님’ 그리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근현대 한국 조각의 지평을 넓혀 온 이형우 작가의 <편백나무>전이 22일 부터 6월11일(까지 서울 종로 인사동의 '노화랑'서 열린다. 지난 2020년 개인전 이후 약 5년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 <편백나무>는 시간의 흐름을 지나 소재의‘가벼움’과 동시에, ‘공간’의 최소화, 극소화에 대한 탐구로 새로운 평면구성의 작업방식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일련의 예술노동의 부산물을 응집, 조형화했던 방식에서 다시 해체하고 평면에 펼치는 과정으로 평면화에 도달한 입체적인 과정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작품들은, 언뜻 보면 선과 면으로 빠르게 드로잉한 회화작품처럼 보인다. 이는 소재의 물성에 더해 대패질 과정에서 얻게된 자연스러운 형태미에서 드러나는 회화적인 요소들을 평면적으로 배치한 결과이다. 특히, 나무를 펼쳐서 그림을 그리듯, 제한된 화면 위에 대팻밥을 하나하나 배치하여 완성한 작품들로, 이형우 작가는 작업과정을 통해 사물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가시성을 제시한다. 이는 평면 회화로의 이행이 아닌 조각과 회화의 경계가 하나가 되는 지점을 사유하며, 단순한 평면이 아닌, 기와 그림자, 움직임이 깃든 입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2025년 6월 7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 국립공원 선재길에서 제20회 오대산 천년숲 걷기대회가 열린다. 오대산 천년숲 걷기대회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년의 세월을 품은 전나무 숲길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날 걷기대회는 자연과 사람,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힐링 축제로 진행돼 매년 수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함께 희망의 길을 걷다”를 주제로, 불안한 시대에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하는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다양한 세대와 계층, 문화가 어우러져 생명, 평화, 나눔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자연 속에서 치유와 공감을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행사 코스는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약 8km로 구성됐으며, 숲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숲길 걷기를 진행한 뒤, 오대산장에서의 점심 식사와 체험마당, 그리고 공연이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오후 1시부터 ‘그린콘서트’가 열린다. 클래식 기타 연주자 장하은·장하진, 국악그룹 훌(wHool), 울림프렌즈(윤성, 박시환, 손진욱, 조연호)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숲속의 정취와 어우러지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종대학교(총장·엄종화) 세종뮤지엄갤러리 1, 2관에서는 한국 현대 회화의 독창적 궤적을 그려 온 석운 故이희중(1956~2019) 작가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회고전을 선보인다. 세종뮤지엄갤러리 1, 2관에서 21일부터 6월 1일까지 동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애 전 반에 걸친 주요 작품을 통해 그가 구축해 온 독자적인 시각 언어와 정신성을 조명한다. 용인대학교 회화과 교수 및 문화예술대학 학장을 역임한 석운 故이희중은 민화와 불화, 고 구려 벽화 등 우리 전통의 이미지들을 단순히 복원하거나 재현하는 것을 넘어, 창조적 재구성의 경지를 선보이는 작품을 펼쳐왔다. 그의 작품 속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산, 나비, 우주, 용 등의 형상은 현실의 풍경이 아니라 작가 내면의 ‘심상(心象)’으로 구현된다. 이를 통해 관람자는 자연 과 우주, 인간과 영혼이 교차하는 상징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이미지 세계에 들어서게 된다. 특히 작가만의 독특한 색채가 담긴 ‘우주’ 연작들은 작가 내면의 사유와 외부 세계의 질서가 만 나는 정신적 공간이다. '산'과 '용', '별', '하늘' 등 기호화된 다양한 상징을 통해 거대한 세계 질서 와 순환을 탐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춘천의 대표 예술축제 ‘2025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25일부터 6월1일까지 8일간 춘천시 중앙로, 커먼즈필드 춘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주차장 일원 등 춘천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춘천마임축제(이사장·정재연)가 주최·주관하는 춘천마임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난장 ‘아!水라장’은 25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춘천시 중앙로에서 진행된다. 호반의 도시 춘천의 상징인 물을 주제로 한 특별한 주제공연과 함께 회색의 도시에 색을 입히고 도로 주변 물통에 담긴 물로 벌이는 한바탕 물 난장이 열린다. 한 줌의 물이 세상을 정화하길 소망하는 의미의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예술감독 이두성을 중심으로 축제 프로젝트팀 마임시티즌과 한국마임협의회의 마임이스트가 총출동해 물의 도시 춘천을 물로 정화할 예정이다. □ 춘천 '마임'의 집 부활…'춘천의 봄은 커먼즈다' 오는 26일(월)에는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마임의 집이 부활한다. 1998년 시작한 마임의 집은 매주 꾸준하게 마임공연을 펼치며 춘천을 마임의 도시로 알렸던 공간이다. 올해 커먼즈필드 안녕하우스를 특별한 마임의 집으로 꾸며 마임 장르를 깊게 즐길 수 있는 하루를 만든다. 대한민국 최고의 마임이스트그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신한국의 작은음악회’가 오는 25일(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남양주시 테마파크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나휘와 색소폰니스트 신한국가 함께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수 나휘가 대표곡 중심의 특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가수 나휘는 지난 2020년 발표된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와 최근 발매된 2024년 앨범 ‘청춘 트위스트’,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를 들려준다. 특히, 가수 나휘의 깊이 있는 음색과 감정이 더해진 가창력과 감미로운 색소폰니스트 신한국의 연주가 어우러져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는 관객들의 즉석 신청곡을 받아 특별한 즉흥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며, 음악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입장료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가수 나휘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와 JTBC ‘히든싱어7’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을 뽐낸 바 있다. 5월의 마지막 주말,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음악회를 놓치지 말자!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국이블라재단(이사장·손정윤)은 지난 5월 17·18일 양일간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장경리 해수욕장 리조트에서 2025년 춘계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단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로, 예술 발전과 국제 교류에 앞장서 온 재단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행사에는 손정윤 이사장을 비롯해 김순식 이사, 이환기 이사 등 주요 임원진과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블라재단의 향후 사업 계획, 오디션 일정, 국제 공연 프로그램, 재단 운영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회원 간의 창의적인 의견 교환과 유대 강화가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 1992년 창단된 한국이블라재단은 유망 예술인을 발굴하고 이탈리아 IBLA GRAND PRIZE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 아티스트의 세계 무대 진출을 도와온 전통 있는 음악 재단이다. 장학 사업, 국제 교류, 국내외 공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워크숍을 마친 뒤 손정윤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재단의 가치를 되새기고, 향후 비전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업 알엔알(RNR)은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에 프리미엄 커뮤니티 영화관 ‘모노플렉스(MONOPLEX)’를 공식 개관했다. ‘클럽자이안 시네마’로 운영되는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 ‘모노플렉스’의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김소희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클럽자이안 시네마는 전국 최초로 입예협의 기획으로 이뤄낸 단지 내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감격스럽다”면서 “이곳은 단순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지 내 상영관 ‘모노플렉스’,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준 이번에 개관한 ‘모노플렉스’는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소형 영화관이다. 최신 개봉작은 물론 가족 친화 콘텐츠, 스포츠 생중계, 콘서트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이 큐레이션된다. 특히 기존 멀티플렉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조용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프라이빗한 좌석 구성(전좌석 리클라이너),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도뮤지엄(운영사·휘찬)은 지역 기반 문화예술 행보의 연장선에서 지난 15일 자정 첫 방송된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식 후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해녀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삶의 방식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16), UN FAO 세계중요농업유산(2023)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와 삶을 조명했다. 현재 해녀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70세를 넘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자원 고갈과 신규 해녀 부족 등의 문제로 지속 가능한 해녀 어업의 전승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포도뮤지엄은 지역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도뮤지엄은 본 기관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이 해녀의 삶과 제주의 전통, 그리고 자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포도뮤지엄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중 다양한 관점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해 온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포도뮤지엄은 지구 생태환경과 인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신예 트로트 가수 지창민이 지난 5월 11일 부산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 ‘데뷔노트 in 부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그의 음악 인생을 집약한 무대이자 팬들과 첫 공식적으로 마주한 자리로,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현장 무대와 꾸준한 활동을 통해 내공을 다져온 지창민은 이날 공연에서 약 100분간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트로트계의 새로운 기대주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데뷔곡 ‘잇츠미’를 시작으로 ‘카라멜 마키아또’, ‘트로트라구요’, ‘한끗차이’ 등 대표곡은 물론, 최근 어버이날을 맞아 발표한 리메이크곡 ‘밑창 (Acoustic Ver.)’까지 감성 넘치는 무대를 이어갔다. 이번 콘서트는 지창민을 응원하는 팬들과 음악 관계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트로트뿐 아니라 발라드, 댄스, 뮤지컬 넘버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뽐냈다. 중간중간 팬들과의 소통 시간도 마련돼, 진심 어린 감사 인사와 함께 따뜻한 공감의 장이 이어졌다. 공연 후 지창민은 “이 무대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025년 5월 11일, 서울 마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이 뜨거운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날 열린 ‘GTR 파크골프 연예인 선수단 창단식’의 중심에는 개그맨 나경훈이 있었다. 이날 사회자로 나선 그는 특유의 재치와 따뜻한 유머로 행사를 이끌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나경훈은 “파크골프는 함께 웃고 걷고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라며, “오늘 같은 자리가 앞으로 파크골프의 새 시대를 여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기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크골프는 기존 골프보다 적은 비용으로 즐길 수 있고, 특별한 장비나 복장이 필요 없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창단된 GTR 연예인 파크골프단은 서로 간의 친목은 물론, 각종 파크골프 행사에서 큰 기여와 홍보 역할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스타들의 향연이 펼쳐졌다. GTR 파크골프 연예인 선수단에는 연예계, 체육계, 방송계 스타들이 모여 있다. 주여 멤버로는 △단장=이범학 △부단장=나경훈, 원미연, △고문=김범룡, 남궁옥분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025년 5월 17일, 인도네시아 ICE BSD City에서 열리는 초대형 K-POP 음악 축제 ‘Far East Music City’의 총감독으로 스타컴퍼니 미디어 이주용 감독이 참여하며 현지는 물론 국내외 음악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글로벌 K-POP 아티스트 강다니엘, 독보적인 감성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 그리고 한류 대표 걸그룹 EXID가 출연하며 아시아 전역의 팬심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본 공연은 음악, 비주얼,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통합 예술로 기획되어, 단순한 무대를 넘어 하나의 ‘음악 도시(Music City)’로 관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주용 감독은 “K-POP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가는 시점에서, 이번 무대를 통해 문화와 감정이 연결되는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무대 위의 예술성과 팬들의 열정이 만나 모두가 하나 되는 특별한 순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Far East Music City’는 GOLDLIVE와 BIG GROUND ENTERTAINMENT가 주최하고, 스타컴퍼니 미디어, LOKET, MPLIFY 등이 협력하여 제작되며, 20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지창민이 슬픔과 그리움을 진심 어린 목소리로 전하는 신곡 ‘밑창 (Acoustic Ver.)’을 발표했다. 이 곡은 가수 한혜진의 정규앨범 수록곡 ‘밑창’을 어쿠스틱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것으로 떠나보낸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미안함, 그리고 가슴 깊은 후회가 담겨 있다. 지창민은 담백하면서도 절절한 감정선을 유지하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곡을 섬세하게 재해석해냈다. 특히 이번 어쿠스틱 버전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떠올리며 듣기 좋은 곡으로 마음을 울리는 진심이 음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번 앨범의 뮤직비디오와 자켓은 샌드아티스트 ‘샌드지니’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모래로 그려낸 장면들은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지며 누구나 마음속에 간직한 부모님과의 따뜻한 기억을 조용히 떠오르게 만든다. ‘밑창 (Acoustic Ver.)’은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을 대신 전하는, 가장 조용하고 깊은 노래로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