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젠 컨소시엄이 인공지능(AI) 챗봇이 전문 지식 분야의 사용자 질문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분야별 한국어 멀티세션 데이터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생성형 AI 챗봇을 통해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상세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하나다. 미디어젠 컨소시엄은 △비디 △메트릭스 △코리아퍼스텍 △한알음정보 △이즈테크놀로지 등 6개 전문 기업이 참가하고 있다. 주관·참여 기관 모두가 NIA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사업 진행 경험을 보유한 전문 기업들로 구성됐다. 이번 과제에서 각 컨소시엄 참여 기업은 AI 데이터 설계, 품질 관리, 전문 지식 문서 아카이브 구축, 데이터 정제 및 가공, 데이터 검수, 공정 관리, AI 모델 생성 및 평가 등 양질의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역할을 분담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챗-GPT(Chat-GPT) 등과 같은 질의응답 대화 능력을 탑재한 ‘한국형 생성형 AI 챗봇’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국어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있다. 특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26일(한국 기준) 모바일 퍼즐 게임 ‘퍼즈업 아미토이(PUZZUP AMITOI)’를 미국 등 글로벌 35개 지역에 동시 출시한다. 엔씨(NC)는 4일(한국 기준)부터 퍼즈업 공식 홈페이지 및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실시한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퍼즈업은 일반적인 3매치 퍼즐 장르에 방향키 요소를 추가해 차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방향키를 사용해 떨어지는 블록의 방향을 상하좌우로 변경할 수 있으며, 전략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퍼즐 플레이 외에 다양한 방식으로 퍼즈업을 즐길 수 있다. 레벨 클리어 시 획득한 별을 사용해 아미토이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플레이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전 세계 이용자와 협동할 수 있는 ‘클랜(Clan)’ 시스템도 즐길 수 있다. ‘점령전’을 통해 다른 클랜과의 경쟁도 가능하다. 사전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퍼즈업 대표 캐릭터 ‘마법사 헤르피’의 한정 스킨을 선물로 받는다. 오는 5일부터는 NC 다이노스와 연계해 홈구장 창원NC파크에서 ‘퍼즈업위크’를 진행한다. 행사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가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성장과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페이오니아는 크리에이터 플랫폼의 대금 정산과 자금 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 관련 프로세스를 줄여 크리에이터의 글로벌 진입 장벽을 낮췄다. 현재 페이오니아는 틱톡과 하쿠나 라이브, 비고라이브 등 국내에서 주목받는 플랫폼과 파트너십을 맺어 지역·통화와 상관없이 대금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글로벌 고객 확보와 비즈니스 확장을 돕고 있다. 페이오니아 외환 계좌로 정산받으면 대금 정산 외에도 해외 비즈니스에서 놓칠 수 있는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및 현금영수증 발급 면제 등을 위해 필요한 외화 입금증명서도 무리 없이 발급 가능하다. 또 환급 및 세금 관리도 쉽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페이오니아 코리아 이우용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크리에이터 시장이 확장되고 있고 특히 한국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크리에이터들의 원활한 대금 수취를 위해 페이오니아가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페이오니아는 소액 비즈니스 대금 처리도 빠르고 더 합리적인 수수료로 수취할 수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비스형(SaaS) 모니터링 기업 '와탭랩스'가 네트워크 성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성능 모니터링(NPM)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와탭랩스에서 이번에 선보인 NPM은 클라우드 엔지니어에게 멀티 클라우드 간 통신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문제가 있는 서비스의 발견과 트러블슈팅(문제 해결을 위해 원인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찾는 일)을 지원해 최종적으로 평균 진단 시간(Mean Time To Detect, 문제를 진단하는데 걸리는 평균 시간, 이하 MTTD)과 평균 복구 시간(Mean Time To Repair, 문제를 복구하는 평균 시간, 이하 MTTR)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레이턴시(서비스 간의 지연 시간)와 지터(지연 시간의 변화량)를 통해 성능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NPM에는 eBPF기술을 기반으로 프로세스가 수행하는 시스템 콜을 추적해 데이터를 수집한다. eBPF는 리눅스 커널 기반 기술로 낮은 오버헤드로 다양하고 세부적인 데이터를 얻을 수 있고, 커널에서 제공하는 검증기 및 제약 사항을 따라야 하므로 안정성이 확보된다. eBPF를 통해 NMS에서 제공되는 서버 상태와 대역폭 정보뿐만 아니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판교 엔씨소프트(대표·김택진)가 2023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오는 9월4일부터 실시한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개발관리 △게임사업 △System Engineering △Security Analysis △게임IP브랜드기획 △HR 등 8개 부문이다.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개발 및 사업 직무를 중심으로 집중 채용한다. 지원서는 오는 9월 4일(월)부터 9월 12일(화)까지 엔씨(NC)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TEST △1, 2차 면접 △채용 검진 순이다. 프로그래밍 직무의 경우 온라인 코딩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도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지원자는 엔씨(NC) 온라인 채용설명회와 직무설명회에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설명회는 9월 6일 오후 7시에 엔씨(NC) 공식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온라인 직무상담회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채용상담 플랫폼 ‘커리어톡’에서 열린다.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개발관리, 게임사업 등 직무를 소개하고 채용 전반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실시간 영상 자동 편집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드래프티파이(대표·정용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딥테크 팁스(TIPS) 패스트트랙에 선정됐다. 드래프티파이는 앞으로 3년간 15억원 상당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래프티파이는 패스트트랙 선정팀이다. 기술성 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경우 패스트트랙으로 시장성 평가를 면제받고 바로 딥테크 팁스로 선정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동문 출신의 CEO와 CTO가 함께 창업한 드래프티파이는 이미 프로 e스포츠 분야의 분석 기술을 해외 구단 등에 수출해 실용성 있는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 현재 글로벌 게임 팬덤 플랫폼인 ‘플레이스쿼드’를 운영하며 방송 스트리머, 프로게이머 등 셀럽 게이머들과 그들의 팬들을 쉽게 연결해줘 함께 게임을 즐기거나 팬미팅, 코칭 등의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 중이다. 이중 실시간 영상 자동 편집 기술을 통해 스트리머들이 방송 영상 편집에 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으로 우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면인식 결제 ‘CUBOX-PAY(가칭)’가 간편결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인식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지급결제 인프라 1위 기업 나이스정보통신과 AI 안면인식 솔루션 전문기업 CUBOX은 31일 ‘AI 안면인식 기반의 간편결제 솔루션 개발(CUBOX-PAY)’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나이스정보통신의 간편결제 솔루션 ‘NICE ePAY’와 CUBOX의 AI 안면인식 알고리즘 솔루션을 연동하는 방식으로 구축이 진행된다. 양사는 우선 CUBOX가 축적한 공항 내 안면인식 스마트패스 시스템 구축 경험과 나이스정보통신의 간편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면세점에 안면인식 결제솔루션인 CUBOX-PAY가 적용된다. 현재 면세점에서 면세품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여권과 항공기 탑승권을 제시해야 하는 등 복잡한 절차가 수반되는 불편함이 수반되고 있다. 이에 양사의 CUBOX-PAY 도입 시 안면인식만으로 간편하게 본인인증과 결제가 동시에 가능하게 돼 공항 이용 고객의 서비스 향상과 쇼핑 만족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안면인식의 AI 알고리즘은 안면정보 특징점을 추출하는 방식이다. 알고리즘에 따라 안면정보의 특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영리 및 소셜임팩트 종사자들이 모여 비영리의 지속가능성과 가치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2023 ‘엔 포럼(N_FORUM)’이 개최된다. 아산나눔재단의 비영리 리더 양성 프로그램인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동문들로 구성된 엔스퀘어(N SQUARE)는 오는 9월 14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여기 어때? 내가 비영리에서 일하는 이유’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비영리 분야 종사자는 물론 비영리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기조연설 및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신념과 가치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가치조직인 동시에 생계 수단으로서의 직장인 비영리 임팩트 조직이 우리 사회에 계속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기 위해 고민해야 할 현안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비영리 임팩트 조직이 지켜야 할 가치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같은 관심 분야를 가진 시민과 활동가들이 네트워크를 만들어가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기조 연설은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불확실한 시대에 내가 가진 신념과 가치를 지속할 방법’을 주제로 지난 2001년부터 22년째 매일 구독자에게 아침편지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과 혁명에 단초를 마련한 아시시 바스와니(Ashishi Vaswani) 박사가 한국을 방문한다. 바스와니 박사는 오는 9월 13~1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AI 서밋 서울 2023(AI Summit Seoul 2023)’에 연사로 참석한다. 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자연어처리(NLP), 딥러닝, 생성형 AI 등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AI 분야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동안 바스와니 박사에 대해 궁금해했지만, 그가 대중 앞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그의 생각이나 행적에 대해서는 알려진 게 많지 않다. 그가 공동 설립한 회사 에센셜 AI(Essential AI)도 ‘스텔스 모드 스타트업(Stealth mode startup)’을 표방하며 말 그대로 어떤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려고 애쓰는지를 비밀에 부치고 있다. 따라서 이번 ‘AI 서밋 서울 2023’은 바스와니 박사를 직접 만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진귀하고도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본 행사를 주관하는 DMK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성남 '미디어젠'(대표·고훈)이 최근 2023 헝가리 국제육상대회 조인트 AI 오픈 플랫폼(Joint AI Open Platform) 행사에서 "다국적 AI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의 미디어젠은 지난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AI 오픈 플랫폼 프레스' 미팅행사에 벨기에의 Acapela, 영국의 Speechmatics, 일본의 AI Talk, 헝가리의 SpeechTEX와 BME-TMIT, 이집트의 AIC 등 8개 글로벌 AI 전문 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중국의 AI 대표 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글로벌 베스트 파트너 기관들이 주로 참여했다. 이날 프레스 미팅에 참석한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최근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각 AI 전문 기관이 보유한 장점을 융합하고 기술적 교류와 사업적 기회를 공유할 수 있게 돼 글로벌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훈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저녁에 열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신수정, K-META)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3 해외 선도기술 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진행한 이번 ‘해외 선도기술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산타클라라 등지에서 해외 메타버스 선도기업의 선진기술과 사례를 습득할 수 있는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메타버스산업협회는 국내 메타버스 기술 사업화 수준을 강화하고 산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다. 올해에는 덱스터스튜디오, 엑스온스튜디오, SBS, JTBC미디어텍 등 국내 메타버스 관련 기업 10개 사가 참여했다. □'옴니버스' 등 메타버스 신기술 노하우 전수…글로벌 커뮤니티인 프레임워크 한국지부 유치 추진 이번 연수에서는 △버추얼 프로덕션(남가주대 엔터테인먼트 테크놀로지 센터, 낭트 스튜디오, ROE-Disguise 랩 등) △디지털 휴먼(남가주대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연구소 Vision Graphics 랩, 디지털 도메인) △숏폼 플랫폼(틱톡) △증강현실(나이언틱) △메타버스 플랫폼(로블록스) 등 메타버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에듀테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스아이지'(SIG, 대표·이희규)가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2023 아이플라이텍(iFLYTEK) AI 개발자 경연 대회’에 참가해 3등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AI 개발자 경연대회에서 '에스아이지' 이희규 대표는 ‘AI 에듀테크의 전망과 미래’라는 주제로 에듀테크 AI 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이 대표는 이날 현재 한국의 디지털 교육 현황과 에듀테크 기업의 동향, 이와 관련해 에스아이지가 준비 중인 AI 교육 솔루션 방안 등을 발표해 심사위원 및 참가 기업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희규 에스아이지 대표이사는 “이번 아이플라이텍 AI 개발자 경연대회 참가를 계기로 대한민국 AI 디지털 교실의 우수성을 알리고, AI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발표회에 참가한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아이플라이텍 AI 개발자 경연대회는 스마트 언어와 컴퓨터 시각, 자연어 등 인공지능 분야 이슈와 함께 항공, 의료, 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아우른다. 우수 기업과 학교, 투자자 기구가 심사에 참여하고 있고, 누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속 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페이퍼팝'(대표·박대희)이 오는 9월8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3 파리 메종 오브제’에서 한국의 친환경 종이 가구를 선보인다. 서울소셜벤처허브 입주 기업인 페이퍼팝은 친환경 소재로 가구, 일상생활 용품을 다양하게 제작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일 제품들은 종이 소파, 서서 책상 등 종이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기반의 가구들이다. 파리 메종 오브제는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파악하고, 업계 핵심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디자인 & 데코 전시회다. 현지 시각으로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파리 노르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페이퍼팝의 종이 가구는 분리와 이동이 쉽고, 재활용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시중 골판지보다 강도가 높도록 주문 제작한 ‘강화 골판지’로 만들어 편리하면서 내구성이 뛰어나다. 페이퍼팝 제품은 종이를 여러 겹 겹친 코르게이트(Corrugate) 구조로 이뤄져 단단하면서, 하중을 최대한 분산시킨다. 침대는 최대 300kg까지 지탱할 수 있다. 또 물에 강하고, 부품 고장 시 간단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9월 6일 서울 aT센터(양재) 그랜드홀에서 제2회 ‘스마트 워크 엑스포 코리아(SMART WORK EXPO KOREA 2023)’ 메인 컨퍼런스로 제3회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 2023(SMART WORK KOREA Summit 2023)’이 열린다. ‘일하는 방식과 비즈니스와 고객 접점의 혁신!, 스마트 워크의 비전과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제3회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은 전자신문인터넷, 인공지능신문, 테크데일리, J EXPO 공동 주최 하에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팀장이 ‘AI와 함께하는 일하는 방식의 완전한 변화 Microsoft 365, Copilot’란 주제로 발표한다. 오성미 팀장은 기업의 업무 환경에 사용자들의 일상 업무에 활용되는 애플리케이션에 생성 AI가 도입된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을 통해 변화되는 업무 환경의 예시와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조직의 AI Transformation을 위한 아이디어와 관련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2023년 시장에 큰 반향을 가져온 구체적인 AI 서비스 출현으로 우리 일상의 많은 부분에서 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비이랩은 29일 신임 대표이사로 윤한석 전 부사장을 내부 승진을 통해 선임했다고 밝혔다. 카이스트 연구실 창업으로 2013년 시작한 스타트업인 오비이랩의 윤한석 대표는 7년간 최고운영책임자로서 개발 및 사업 전반의 조직을 이끌어 왔다. 윤 대표의 취임으로 글로벌 Brain Healthcare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대표는 서울대 기계공학과와 Duke MBA를 거쳐 글로벌 컨설팅 회사 Accenture에서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고 오비이랩에 입사했으며, 오비이랩의 사업개발과 운영을 총괄해 왔다. 오비이랩은 NIRS(근적외선분광분석법)와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초고해상도 휴대용 뇌 영상 장비를 개발해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obelab.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