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은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 ‘에어(AiR, AI Road)’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자율형 보안운영센터(Autonomous SOC)의 핵심 요소인 AI 에이전트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이뤄졌다. AiR는 자연어 이해 능력을 보유한 대형언어모델(LLM)과 보안 영역에 최적화된 워크플로우가 결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보안 특화 ‘AI 에이전트’이다. 검증된 보안 워크플로우와 양질의 의사결정 데이터, 보안 이해도가 높은 생성형 AI 기술을 토대로, 보안 담당자의 판단과 업무 실행에 영향을 미치는 탐지, 분석, 검색 등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보안운영센터(SOC)와 연계된 자율 기능을 구현하는 ‘챗봇 에이전트’와 ‘분석 에이전트’가 추가됐다. ‘챗봇 에이전트’는 이글루코퍼레이션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sLLM)에 검색 증강 생성(RAG) 기법을 적용한 형태로, 사전 정의된 프롬프트는 물론 자유로운 보안 질의에 대한 답변을 제시한다. 분석 에이전트는 sLLM 기반으로 대용량 방화벽 및 웹 로그를 분석하며, 의심스러운 대상에 대해서는 심층 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남콘텐츠진흥원(원장·김곡미)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인디게임파크 인큐베이팅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콘진은 충남 지역 게임 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디게임 개발자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큐베이팅 사업에는 총 14개 개발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 중 예비창업자는 11개 팀, 초기 스타트업은 3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게임 기획력과 창의성, 개발 역량, 시장성, 팀 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이 이뤄졌다. 선정 팀에게는 사무 공간, 멘토링, 네트워킹, 테스트 및 마케팅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앞서 충남콘텐츠진흥원은 7월 14일 진흥원 내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정된 개발팀과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했으며, 인큐베이팅 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팀별 소개 및 자유 네트워킹을 통해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일정도 구체화돼 있다. 오는 9월에는 고도화 및 상용화 지원을 위한 후속 선발이 진행된다. 모두 총 3~5개 팀을 선정해 그래픽·사운드 개선, 마케팅, QA, 번역 등 실질적인 개발 완성도 향상을 위한 집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블록스가 7월 15일(미국 시간 기준) ‘라이선스 매니저(License Manager)’와 ‘라이선스 카탈로그(Licenses catalog)’를 포함한 새로운 라이선스 플랫폼의 출시를 발표했다. 기존의 게임 개발용 IP 라이선싱의 경우 굉장히 복잡하고,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작업으로 많은 대형 스튜디오가 기회를 제한받았다. 로블록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선스 매니저는 저작권자가 직접 IP 라이선스를 등록 및 생성할 뿐만 아니라 IP 활용을 제안할 로블록스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스캔한다. 또한, 해당 로블록스 크리에이터에게 수개월이 아닌 며칠 혹은 몇 시간 내에 라이선스를 직접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IP 라이선싱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한다. 저작권자는 IP 사용 범위, 콘텐츠의 연령 등급, 수익 분배 등 라이선싱 관련 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라이선스는 기존의 체험에 제공되는 방식 외에도 새로운 라이선스 카탈로그에 등록돼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라이선싱을 신청할 수 있다. □ 출시 시점에 이용 가능한 IP 파트너 로블록스는 4개의 파트너와 함께 라이선스 매니저 및 라이선스 카탈로그를 출시함으로써 일정 자격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XR 선도 기업 PICO가 피트니스 브랜드 ‘레 밀스 XR 댄스(Les Mills XR Dance)’와 함께 첫 번째 ‘PICO 피트니스 챌린지’를 개최한다. 참가 국가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이며, 한국에서는 우수 참가자에 최대 5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참가자는 PICO의 최신 기기인 피코 4 울트라(PICO 4 Ultra) 헤드셋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몰입감 있는 VR 피트니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등록 시 30일 체험판 게임이 제공되며, Les Mills XR Dance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전신 운동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할 경우 챌린지 공식 웹사이트(https://www.picoxr.com/2025-summer-groove-dance-challenge/kr)를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쟁 카테고리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현황은 매주 공개되는 리더보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더보드에는 국가별 순위와 진행 상황 통계를 제공한다. 이번 챌린지는 총 세 가지 카테고리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y 협력의 날(Sky Assembly)’이 오는 8월 10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열린다.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가 대표작 ‘SKY-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이하 Sky)’의 오프라인 공식 행사 일환으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y 협력의 날’은 우정, 연대, 공감이라는 게임 Sky의 철학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매년 열리는 공식 오프라인 소통의 장이다. 올해 협력의 날에는 Sky가 그간 공들여 온 첫 애니메이션 ‘SKY: 두 개의 불씨(The Two Embers) - 파트 1’의 시사회와 개발진 사인회가 진행된다. 시사회는 오는 8월 10일 하루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총 3회차로 진행되며, 각 회차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애니메이션 상영과 개발진 사인회로 구성된다. 미국에서 TGC의 아트 디렉터 세실 킴(Cecil Kim)과 일본에서 비주얼 리드 유이 타나베(Yui Tanabe)가 방문해 플레이어들과 직접 소통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공식 A3 포스터와 홀로그램 디자인의 기념 티켓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공식 아트북 등 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여름 휴가철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직 구성원이 휴가 전·중·후에 실천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체크리스트’를 15일 발표했다. 안랩이 발표한 이번 체크리스트는 내부 관리 인력의 공백과 원격 접속 증가로 인해 보안이 느슨해지기 쉬운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조직 보안 담당자와 일반 임직원이 각각 휴가 △전(前) △중(中) △후(後) 단계별로 실천해야 하는 보안 수칙을 담았다. 안랩 사이버시큐리티센터(ACSC) 박태환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은 인력 공백과 원격 접속 증가 등으로 보안 사각지대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로, 기업이 긴장을 늦추는 틈을 노린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안 담당자뿐 아니라 일반 직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보안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안전한 여름 휴가를 만드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 휴가 전(前) 보안 체크리스트 보안 담당자는 휴가철을 앞두고 조직의 보안 체계를 사전 점검해 잠재적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 먼저 △주요 인프라(서버·네트워크·운영체제·소프트웨어 등)에 최신 보안 패치 적용으로, 방치된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공격을 차단할 수 있다. 또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참여팀인 <PAPER>와 <Team청춘>이 각자의 방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서며 활발한 공익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PAPER팀과 Team청춘의 사례는 청년들의 자신의 관심사와 전공,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공익활동을 실현하는 새로운 방식의 실험이라 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센터장·신성철)가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시소'는 충북지역 내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시소'에는 현재 사회문제에 대한 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2025년 총 10개팀이 선정돼 활동 중이다. □ PAPER팀, 자원 순환 체험 팝업 ‘SECOND SIP POP-UP’ 개최 충북대학교 학생들(대표·심오연외 5명)로 구성된 <PAPER>팀은 낙후된 지역 상권의 카페를 리브랜딩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한 순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PAPER>팀 지난 11·12일 양일 간 청주시 소재의 팬더(FENDER)카페에서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콘텐츠 스튜디오 뉴스트럭처가 2026년 미국에서 출범할 여자프로야구리그 ‘WPBL(Women Pro Baseball League)’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야구선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 WPBL은 영화 ‘그들만의 리그’로 잘 알려진 올-아메리칸 걸스 프로 야구 리그(All-American Girls Professional Baseball League)가 1954년 해체된 이후 처음으로 설립되는 여성 프로 리그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 한국여자야구연맹에 등록된 약 1000명의 여자야구선수들은 대부분 사회인 야구팀에서 활동하며 국가대표가 되기 위한 훈련을 병행해왔다. 이들은 언젠가 열릴 여성 프로 리그를 꿈꾸며 수년간 어려운 상황을 견뎌 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단순한 리그 홍보용 콘텐츠가 아니다. 여 야구가 수십 년간 제도 밖에 머물 수밖에 없었던 구조적 현실과 그 안에서 힘겹게 버텨온 선수들의 삶을 시청각적으로 조명하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뉴스트럭처는 이를 통해 여자야구의 사회적 의미를 대중문화 언어로 번역하고, 여성 스포츠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내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펜벤처스코리아가 주관한 ‘TECH-IPO Connect’ 프로그램이 지난 14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후기 창업기업의 IPO(기업공개) 및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1000+)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딥테크 및 테크 기반 창업기업 60여 개사가 참가해 기술 기반 고성장 기업들의 미래를 향한 여정을 함께했다. 행사에는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IBK투자증권, △SK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BNK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키움증권, △이크레더블 등 총 14개 주요 증권사 및 신용평가·금융기관이 참여해 창업기업들과의 실질적인 연결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TECH-IPO Connect에서는 △증권사 및 금융기관들이 직접 자사의 IPO 지원 전략과 상장 전 단계별 금융 서비스를 소개하는 리버스 피칭 세션 △참가 기업들과의 1:1 맞춤형 밋업이 함께 운영돼 상장 전 단계에 있는 기업들이 실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PAD 센서 IC 분야의 선도기업 솔리드뷰(SolidVue)가 미국의 프로그래머블 광반도체 기술 기업 루모티브(Lumotive)와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었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3D 센싱 분야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라이다의 수광부를 담당하는 솔리드뷰의 고성능 dTOF SPAD 센서와 발광부를 담당하는 루모티브의 Light Control Metasurface(LCM™) 빔 조향 기술을 통합해 차세대 라이다 시스템의 기준이 될 설계안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스마트 디바이스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고해상도·고정밀·고효율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 산업 자동화, 스마트 디바이스 등 주요 시장에서 소형화와 비용 효율성까지 갖춘 고성능 라이다 솔루션의 빠른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양사의 공동 비전을 반영한다. 솔리드뷰 전정훈 공동대표는 “당사의 고성능 SPAD 기술과 루모티브의 혁신적인 빔 조향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라이다 시스템의 가능성을 한층 넓히고자 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을 선도하는 모노타입(Monotype)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가빈아트홀에서 ‘Brand Talks Korea 2025: 타이포그래피, 브랜드를 말하다’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타이포그래피가 브랜드를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AI와 디지털 시대에 폰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쉽고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폰트는 단순한 ‘글자 디자인’이 아니라, 브랜드의 메시지와 개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도구라는 점을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로 전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체 디자이너 고바야시 아키라(Akira Kobayashi)가 직접 연사로 나서,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폰트 디자인의 노하우와 브랜드와 글자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또 모노타입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 가넘(Phil Garnham)이 AI와 최신 트렌드 속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자기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김해경 대표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얻은 브랜드 전략과 경험을 바탕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생 뮤직 콘텐츠 기업 댄크랩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첫 발을 디뎠다. 댄크랩(대표·김학준)은 케이엠차트(대표·윤성빈)와의 전략적 업무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5일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댄크랩이 그간 축적한 음악 산업의 노하우와 케이엠차트가 운영하는 KM차트의 차별화된 음악 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양사는 K-POP 아티스트 신인 발굴, 음악 데이터 및 차트 정보 공유, 콘텐츠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한국 내 음악 콘텐츠 산업으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댄크랩은 ‘음악은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경계를 넘나들 수 있다’는 특별한 모토를 바탕으로 음악 콘텐츠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사업을 총괄하는 다니엘 김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KM차트는 한국 음악 차트로, 국내외의 최신 음악 트렌드와 차트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3대 대중 음악 차트 중 하나이다. KM차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차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음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는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기업 SK쉴더스(대표·민기식)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웹케시와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업 규모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공급 △추가 협업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첫 단계로 웹케시의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의 4만여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K쉴더스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상품 형태로 공급한다. 고객은 AI경리나라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보안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향후 두 회사는 대·중견기업 고객에게도 각 사 대표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며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사 금융 솔루션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대면 AI 상담 솔루션 전문기업 페르미(Fermi)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AI/머신러닝,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B2B 솔루션사의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페르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AI 상담 기술 고도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연계 응용 기술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확보 등 다양한 기술·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페르미는 WebRTC 기반의 비설치형 웹 상담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며, 금융·보험·헬스케어·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디지털 상담 플랫폼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AI 상담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남홍 페르미 대표는 “마중 프로그램은 AI 상담의 정밀도 향상, 실시간 응답 속도 개선, 사용자 경험(UX)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휴먼 기반 상담 자동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각예술 IP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미묘(https://mimio.life)’가 정식 오픈했다. ‘미묘’는 아티스트에게 스마트 아카이빙 기능을 통해 창작 활동을 손쉽게 디지털 자산화하고 홍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양한 기업·브랜드와 협업 기회를 연결함으로써 IP를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도 돕는다. 관련 전공 또는 전시 이력이 있는 작가라면 ‘미묘’의 아티스트 회원이 될 수 있으며, 프로필과 작품 등록 시 개별 페이지가 생성돼 상시 쇼케이스가 가능하다. 온라인 작품 공유는 창작 사실을 공표하는 행위로, 무단 도용 등 피해 발생 시 원작자를 증명하는 근거가 되므로 저작권 보호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다. 몇 번의 클릭만으로 완성되는 포트폴리오 자동 생성 기능은 미술관·갤러리·레지던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FGI를 통해 설계된 실전형 도구로, 전시나 공모 지원 시 제출용으로도 손색이 없다. 사용자는 제출처의 요구에 따라 일부 구성이나 순서를 편집할 수도 있다. 기업이나 브랜드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양한 작가와 작품을 탐색하고,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적합한 IP 추천이나 계약 연계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미묘’는 단순한 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