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보조출연자 매칭 플랫폼 ‘왑(WAB)’이 최근 출연자 계약서 작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현장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연자와 제작사 간 계약 체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칭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왑은 2024년 하반기 론칭 이후 누적 가입자 수 5000명을 돌파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의 종이 일지 방식 계약 체결을 현장에서 QR 체크 한 번으로 가능하도록 대체한 점이다. 출연자는 QR 코드 스캔 후 생성되는 창에서 전자 서명을 하면 간편하게 계약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해당 계약서는 앱 내 ‘지원목록’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원 시 개인정보 공개 동의 항목을 필수로 설정, 출연자의 사진, 경력, 연락처 등의 정보가 제작사에 전달됨을 명확히 고지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조치도 강화됐다. 왑은 "이번 시스템 개선은 기존 종이 일지보다 빠르고 정확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해 출연자와 제작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능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유형2’를 통해 최종 선발된 13개 예술분야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무대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김장호)는 지난 4월 예술 분야 창업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유형2’의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2025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유형2’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예술기업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함께 지원하는 전략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선정워크숍과 5월 네트워킹 행사 ‘First Link’를 통해 참여기업들은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계 시장을 향한 공동의 비전을 나누기 시작했다. □ 예술스타트업의 확장, 그 시작은 연결에서부터 이번 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예술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확장을 위한 특화 보육을 제공한다. 보육기관으로 글로벌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함께하며 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이끈다. 최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는 감성 커뮤니티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AURORA: 홈커밍’ 인게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로라(AURORA)는 영화 ‘겨울왕국 2’의 대표곡 ‘Into the Unknown’에서 엘사를 부르는 신비로운 목소리(‘아아~아아아~’)의 주인공이자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으로 ‘북유럽의 요정’이라 불리는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다. 댓게임컴퍼니와 오로라는 2022년 SKY의 최초 인게임 콘서트를 선보였다. 지난 2023년 앵콜 콘서트에는 한 서버에 약 1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가상 콘서트 세계 최다 동시 접속자 수’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게임과 음악,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번 ‘AURORA: 홈커밍’ 콘서트는 오로라의 월드 투어 종료와 귀국을 기념해 개최된다. 플레이어들은 SKY 세계관 속 ‘승리의 계곡 경기장’에서 오로라의 음악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콘서트는 매일 오전 2시(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2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주를 기반으로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제클린(대표·차승수)과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원장·고승희)는 최근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 차원을 넘어 실제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해 새로운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B2B·B2E (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최근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를 연이어 개최했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다. 안랩은 올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4/22) △법무법인(4/22) △금융(은행·카드·보험·증권, 5/13~14) 분야에 특화된 ISF 스퀘어를 개최해, 이들 업계를 노리는 최신 보안 위협을 고객사 보안 담당자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안랩의 솔루션을 활용한 위협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안랩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최근 잇따른 기업 해킹 사고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서 조직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며 “고객사와 꾸준한 소통으로 각 산업의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전략과 노하우를 발 빠르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 먼저, 안랩은 4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 고객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그림체 생성 전문 기업 슈퍼엔진이 2025년 5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엔진은 AI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고유한 그림체를 정밀하게 학습하는 AI 기술(Pure Model AI)을 자체 개발해 웹툰, 출판만화, 게임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일관성과 개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생성이 아닌 창작자의 스타일을 보존하는 AI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의 윤리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퍼엔진은 AI가 창작자의 도구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웹툰·게임·영상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지키는 AI’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창작자의 창의성을 해치지 않고 윤리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 콘텐츠 산업 내 공정한 AI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대표·김민표)가 주최한 ‘임팩트 드리븐 재팬: 커넥트(Impact Driven Japan: Connect)’ 행사가 지난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 Interactive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SusHi Tech Tokyo 2025’의 공식 앰배서더 이벤트로 진행됐다. 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의 협력으로 50여 명의 한일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해 양국 임팩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3개사와 일본 스타트업 3개사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인사이트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임팩트 투자, 소셜벤처, ESG/SDGs,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깊은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비전웍스벤처스 김지연 수석심사역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체인지메이커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 훈련 ‘락드 쉴즈(Locked Shields, 이하 락드 쉴즈) 2025’에 참가했다. ‘락드 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이다.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랩의 위협 대응·분석 전문 인력은 ‘락드 쉴즈’의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 소속 블루팀(방어팀)으로 참가해, ‘기술 훈련’ 분야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수행했다. 안랩의 인력은 특히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분석, 침해 원인 규명 및 증거 확보 등에서 30년간 축적해 온 분석 및 대응 전문성을 발휘하며 훈련에 기여했다. 안랩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에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안티바이러스(백신) 솔루션 ‘안랩 V3’,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등 자사 엔드포인트 솔루션도 제공했다. 안랩 솔루션은 악성코드 탐지부터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까지 견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반 고객 소통 및 비즈니스 자동화 솔루션 개발 기업 센트리어(대표 최진백)가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CenAI (쎈 AI)’에 ‘오늘의 운세’ 기능을 무료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카카오 채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스러운 재방문을 유도해 장기적인 고객 유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마케팅의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인 일회성 할인 행사나 사은품 증정은 단기적인 효과에 그치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 CenAI가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버, 구글 월간 통합조회 1000만명 이상의 ‘오늘의 운세’ 서비스는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흥미를 유발하고, 매일 채널을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콘텐츠 마케팅 도구로 기능할 전망이다. 이는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고객과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해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센트리어의 CenAI 서비스는 단순한 카카오 채널 관리 도구를 넘어 AI를 기반으로 한 다채롭고 강력한 기능들을 제공해 소상공인과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전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라이프테크 기업 '코보티스'(KOBOTIS)는 최근 AI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투레블(toreble.com)’의 정식 서비스를 9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AI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투레블(toreble.com)’는 유튜브 여행 영상 콘텐츠를 기반으로 장소를 자동 추출하고, 개인 맞춤형 여행 일정을 생성해 주는 여행 서비스다. ‘투레블’은 사용자가 유튜브 여행 영상 링크를 입력하면 AI가 영상 속 등장 장소를 자동으로 분석·요약해준다. 여기에 사용자의 관심사, 예산, 여행 인원, 여행 스타일 등 다양한 조건을 반영해 맞춤형 여행 일정을 자동 생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된 여행 일정은 저장하거나 SNS를 통해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어 영상 중심의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Z세대 및 MZ세대에게 특히 유용하다. 코보티스는 "유튜브 링크 하나만으로 여행 일정을 완성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투레블의 차별점"이라며 "향후에는 블로그, 문서, SNS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일정 생성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보티스(KOBOTIS)는 AI 기반 심리·라이프스타일·여행 분야의 혁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테크 기업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대학 중 학생 창업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건국대학교의 ‘2025년 KU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코드크레인'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정혜정)은 지난 4월25일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2025년 KU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기업 및 입주기업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 팀에 선정된 ‘코드크레인’‘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학술 및 전문지식 이해·생성을 지원하는 AI SaaS’ 아이디어를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우주인컴퍼니(지역 농산물로 프리미엄 디저트를 만드는 청년 로컬 디저트 브랜드 ‘카페까로’) △모밋(채용 비효율과 리스크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초개인화 AI 기반 IT 분야 주니어 헤드헌팅 솔루션)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새흐름(공연·예술 시장 퍼포먼스 참여자 대상 K-dance 트레이닝 시스템) △영주관리(AI 기반 주거패턴 분석에 따른 맞춤형 주거·생활관리 서비스)가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BIO(헬스·펫·푸드), ICT, Green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진화 속에서 미래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전시회 ‘제8회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KOREA 2025)’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1층) 전관에서 개최된다.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AI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2018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8회째를 맞은 AI EXPO KOREA 2025는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메쎄와 인공지능신문이 공동주최한다. 매년 AI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 가장 화두가 되는 AI 기술과 실제 비즈니스 적용 사례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최신 정보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과 기관들이 AI 시대에서 AI 전략과 대응방안을 기획·설계하는 장으로, 국내 AI 생태계 조성과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통해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 AI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개최된 제7회 행사에는 11개국 250여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3만2000여 명 이상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AI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AI EXPO KOREA 2025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건강관리 AI 스타트업 '온택트헬스'가 신용보증기금의 혁신 스타트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프리아이콘(Pre-ICON)’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프리아이콘은 창업 2~10년 이내의 스타트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 기술력, 혁신성, 기업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기업을 선발하는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선정으로 온택트헬스는 향후 3년간 총 40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확보했다. 온택트헬스는 심사 과정 중 특히 의료 AI 도메인에 대한 전문성, 의료 및 건강관리 영역 전반에 걸친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프리아이콘 선정을 통해 AI 기반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시장 성장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장혁재 온택트헬스 대표는 “이번 선정은 당사의 기술 경쟁력과 미래 비전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라며 “기업 역량과 가치 향상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설립된 온택트헬스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분절된 의료-건강관리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mRNA 기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SML바이오팜(대표·남재환)은 최근 프랑스 바이오기업 Affilogic과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Affilogic이 보유한 Nanofitin 표적화 기술을 SML바이오팜의 mRNA-LNP 플랫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기술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SML바이오팜은 자체 구축한 mRNA 발현 플랫폼과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 기술을 바탕으로 감염병, 희귀질환, 암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치료제와 백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측은 mRNA 기반 치료제의 설계와 제형 개발을 지속하면서 이를 통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ffilogic은 프랑스 낭트(Nantes)에 본사를 둔 바이오 기업으로, 항체 대체 기술인 Nanofitin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Nanofitin은 작고 매우 안정적인 결합 단백질로, 다양한 생물학적 타깃에 대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및 정보보안 전문기업 컴트루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생성형 AI 데이터 보안 솔루션 ‘Sphinx AI (스핑크스 에이아이)’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소프트웨어 시험인증연구소로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Sphinx AI’는 국내 생성형 AI 및 LLM (Large Language Model) 환경에 특화된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데이터 보안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공공 조달 시장 진입에 필요한 기술력과 품질을 제도적으로 입증했다. GS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TTA에서 주관하는 국가 공인 소프트웨어 품질 인증 제도다. 기능성, 신뢰성, 사용성, 성능효율성, 유지보수성, 이식성 등 국제표준 ISO/IEC 25023 기준에 따라 소프트웨어의 품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Sphinx AI’는 기업 환경에서 상용 생성형 AI 및 내부 구축한 LLM과 연동해 민감 정보가 프롬프트에 입력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개인정보, 신용정보, 기업정보의 유출을 탐지한다. 지원하는 생성형 LLM 종류도 다양하다. ChatGPT (챗지피티), Gemini (제미나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