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골프’ 카테고리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 골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진행된 창립 15주년 기념 ‘328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골프용품 매출은 프로모션 이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 기간과 비교해도 약 3배 이상 높은 수치로, 골프 카테고리의 빠른 확산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3월 한 달간 골프용품 매출은 2월 대비 134% 이상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328 프로모션 첫날인 3월 17일에는 드라이버, 거리측정기 등 2개의 골프 제품이 전체 판매 제품 톱(Top)10 에 오르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현재 알리익스프레스 골프 카테고리에는 골프존, AK골프 등 국내 대표 유통사들이 입점해 있다. 이로써 고객들은 믿을 수 있는 정품 골프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고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골프용품 토탈 커머스 플랫폼 ‘골프존커머스’와 단독 브랜드데이 이벤트를 진행, 다양한 인기 골프 브랜드 상품을 특별한 혜택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박일규)는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사회복지사 전국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사회복지사 1000여 명 및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복지 현안을 논의하고, 사회복지사로서의 자부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사회복지 전문직의 사회적 기여를 홍보하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위해 국제사회복지사연맹(IFSW)이 매년 3월 세 번째 화요일을 ‘세계사회복지사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사회복지사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공포된 3월 30일을 ‘사회복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사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천하람(개혁신당) △용혜인(기본소득당) △한창민(사회민주당) △남인순(더불어민주당) △강선우(더불어민주당) △김예지(국민의힘) △이수진(더불어민주당) △김남희(더불어민주당) △백선희(조국혁신당) △서미화(더불어민주당) △안상훈(국민의힘) △전진숙(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회복지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더불어 △박찬대(더불어민주당) △권성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호주 우수 딜러에 이어 글로벌 대리점들을 초청해 신모델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수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11일 진행된 시승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튀르키예와 헝가리, 폴란드, 독일, 노르웨이 등 11개국 대리점 20여 명이 참석했다. 시승 차량은 국내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론칭 전 대리점들이 시승을 통해 해당 모델의 특장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시승 코스는 지난 2월 개관한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출발해 한국민속촌(경기 용인)까지 국도와 지방도로를 포함 왕복 100여km 구간으로, 신모델의 다양한 성능을 만끽할 수 있게 마련됐다. KGM 곽재선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KGM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하며 국내외 시장에 대해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며 “특히 무쏘 EV는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모델로 출시 후 본계약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는 등 호평받고 있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 역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9일 서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에서 열린 ‘AIC Solution Day 2025’에서 고성능 서버 및 스토리지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인 AIC가 슈퍼솔루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스토리지 솔루션 시장에서 AIC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AIC의 글로벌 영업 총괄 부사장인 데이비드 황(David Huang)은 “우리는 고성능 스토리지 및 컴퓨팅 솔루션을 한국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슈퍼솔루션과 공식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 한국은 특히 AI 분야에서 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있으며, 슈퍼솔루션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스토리지 솔루션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번 협력은 AIC의 글로벌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AIC와 슈퍼솔루션은 스토리지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씨게이트, 이노뎁, 글루시스 등 AIC의 주요 파트너들이 모여 최신 혁신 기술을 공개하고 AI 워크플로우 향상을 위한 미래 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플렛폼 ‘홈닉’이 래미안을 넘어 연이어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서비스 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는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홈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스마트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홈닉 앱 하나로 세대 내 홈IoT 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서비스 이용, 공동구매, 소모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는 입주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통합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토 및 도시개발 분야의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알에이에이피(RAAP)는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에 더해 단지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는 사업 주체의 입장에서 사업성 분석은 실제의 현금흐름을 추정하는 재무적 관점의 투자가치를 따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업계획의 세부적인 재무조건 등을 고려해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보다 엄밀하고 현실성 있는 검토가 요구된다. 이러한 사업성 분석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나, 사업 추진 여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기관과 컨설팅 계약 등을 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최근 프롭테크의 발전으로 건축 단위 사업에서의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으나, 사업 규모가 큰 국토·도시분야 개발사업에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없었다. 이에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플랫폼 두랍을 이용하던 다수의 개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시행사 등에서 사업성 분석에 대한 자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14일부터 20일까지 ‘신상을 알리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K-식품 브랜드와 신제품을 더욱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를 처음 사용하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폭넓은 기획전이다. 신규 입점 브랜드, 신규 카테고리, 신상품 등 다양한 체험팩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의 첫 번째 테마는 식품 카테고리다. 고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K-식품을 맛볼 수 있도록 소용량 패키지로 준비된 제품들이 10,500원 또는 8,900원의 균일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의 쇼핑 보조금이 적용돼 일부 한정 수량에 한해서는 파격적인 초특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의 케이베뉴(K-Venue)는 가전, 패션, 오토,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 역시 식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로 테마를 확장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 한화 이글스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며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다. 90년대에는 최강, 2000년대에는 저력의 팀으로 불렸던 한화이글스가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시로 야구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지난해 김승연 회장은 정규 리그 기간 중 9차례나 대전 이글스 홈 경기장을 찾았다. 방문 시 평소 보다 높은 승률을 거둬 팬들로부터 김 회장은 ‘승리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 벤처기업 마크헬츠과 심장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크리스티안 쿠팟(Christian Kupatt-Jeremias) 뮌헨공과대학교(TUM) 교수는 최근 심혈관 및 당뇨 질환 치료 유전물질 ‘MRTF-A’*의 유럽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크헬츠는 앞서 지난 3월 20일 쿠팟 교수와 MRTF-A 기술 이전·공동 연구 협약을 논의했으며, 4월 3일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쿠팟 교수는 심혈관 재생 및 허혈성 질환 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의과학자다. 쿠팟교수는 현재 뮌헨공대병원(TUM Klinikum Rechts der Isar)에서 연구와 의료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협상에는 ‘Dr. Schön, Neymeyr & Partner Patentanwälte mbB’의 변리사이자 LMU 뮌헨 의대 임상의 출신으로 바이오 분야 특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루돌프 쇤(Rudolph Schön) 박사도 참여했다. 마크헬츠는 이번 계약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10개국에서 MRTF-A의 독점 개발·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삼양케이씨아이(대표·이진용)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일정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100여개 국에서 화장품 업계 전문가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박람회다. 전 세계 화장품 원료사와 브랜드가 모여 신제품과 최신 기술,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2023년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버든트(Verdant)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고기능 컨디셔닝제, 천연 유래 유화제, 점증제, 액티브 전달 시스템 기반의 기능성 스킨케어 원료 등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반영한 다양한 원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이 적용된 ‘엔캡가드(Encapguard)’ 시리즈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앤캡가드 시리즈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해 피부 전달력을 높인 원료다. 난용성인 세라마이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수(대표·조규곤)가 8일과 9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ManuSec 캐나다 2025’ 콘퍼런스에 참가, 제조산업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파수는 지난주 미국에서 개최된 AI·정보관리 콘퍼런스에 이어 캐나다 제조업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 참가, 북미 시장 확대 노력을 이어나갔다. ManuSec은 제조산업에 집중한 글로벌 IT 및 OT보안 콘퍼런스로,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캐나다는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2차 산업 등의 대형 제조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화가 가속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의 사이버 보안 시장은 사이버 공격 빈도 증가와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2030년까지 약 3.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KOTRA는 올해 캐나다 대상 수출 유망 서비스로 사이버 보안을 가장 먼저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캐나다의 대형 제조기업들을 위한 사이버 보안 방안을 제시했다. 파수 미국법인의 론 아덴(Ron Arden) CTO는 ‘AI시대의 보안 과제: 중요 제조산업을 위한 2025 사이버 보안’을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비 약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4700여 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확대 운영해 고객이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은 기기 설정부터 스마트싱스 연결 등의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모델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시된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은 △AI가 알아서 쾌적한 환경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올해 신차 구입 추세는 기아차와 패밀리카, 그리고 친환경차가 주목 받고 있다. 모빌리티 서비스 전문기업 오토핸즈의 실시간 견적비교 신차구매 플랫폼 모딜카(대표·김성준, 서영석)가 2025년 1분기 견적 산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차, 패밀리카, 친환경차의 강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올해 3월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총 77만2351대를 판매하며 역대 1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기아차의 상승세를 보여주는 또 다른 지표이기도 하다. 지난 4분기에 이어 이번 1분기 견적에서도 기아 카니발이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약 2만 건의 견적 산출로, 전 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카니발 견적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모딜카는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한때 긴 대기 기간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이 디젤, 가솔린 모델 또는 다른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수요가 분산됐다"며 "하지만 최근 대기 기간이 1년 미만으로 단축되면서 다시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신차가 출시된 현대 팰리세이드 역시 약 5배로 증가하며 2위를 차지해 카니발과 함께 패밀리카의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스포티지, 셀토스, 니로, E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의 윤리적 조달과 공급망 관리 강화를 위해 ‘책임 있는 광물 조달 이니셔티브(RMI, Responsible Minerals Initiative)’에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이번 가입으로 핵심 광물의 범위를 확대해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엘앤에프는 2016년부터 ‘책임 있는 코발트 이니셔티브(RCI, Responsible Cobalt Initiative)’에 참여해 왔다. 엘앤에프는 이번 RMI 가입을 통해 코발트뿐만 아니라 3TG, 니켈, 리튬, 망간 등 이차전지 양극재 원재료 전반으로 책임 광물 관리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지난해 첫 책임 광물 보고서를 발간하며 광물 공급망 관리 및 활동 내역을 공개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며 인권과 환경 보호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및 전기차 OEM사들은 EU 배터리 규정과 공급망 실사법 등 국제 규제 대응을 위해 원재료 조달 과정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핵심 기준으로 요구하고 있다. 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자사의 연례 기술 콘퍼런스 ‘구글 클라우드 Next 25(Google Cloud Next 2025)’에서 AI 인프라부터 모델, 플랫폼, 에이전트에 이르는 AI 스택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대거 공개했다. Next 25 행사에서는 AI 최적화 플랫폼, 개방적인 멀티 클라우드, 상호운용성 등 세 가지 핵심 주제 아래 △AI 인프라 △제미나이(Gemini) 모델 △버텍스 AI(Vertex AI) △AI 에이전트 등 구글 클라우드의 통합 AI 기술 스택을 구성하는 모든 계층에서 새로운 제품 및 기술 혁신 소식이 발표됐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생성형 AI 시대의 인프라 기반을 제공할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클라우드 TPU와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로 새로운 컴퓨팅 시대를 여는 AI 하이퍼컴퓨터(AI Hypercomputer), △제미나이를 비롯한 구글의 최신 AI 모델 업데이트, △멀티 에이전트 생태계를 구현하는 버텍스 AI의 신기능, △기업과 임직원의 생산성을 혁신하는 구글 에이전트스페이스(Google Agentspace),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