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해양경찰청(청장·정봉훈)과 호주 국경보호부(ABF)는 24일 해양안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의 기관은 양해각서(MOU)를 통해 합동훈련·인적교류·정보교환 등을 실시하고 해양사고 및 해양안보상황 발생 시 상호지원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해양경찰청과 국경보호부는 호주 캔버라에서 남태평양 해역을 항해하는 한국 선박과 선원의 안전확보와 마약밀수 등 국제성 범죄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호주 국경보호부(ABF)는 해양경비를 비롯해 국경감시 및 위해요소 대응·차단 등 종합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과 호주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기점으로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격상했다. 이에 양국 해양치안기관들도 비군사적 해양안보 분야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협의를 계속해 왔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해양안보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대양주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 및 선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resident Joe Biden reiterated his call to pursue a ban on assault weapons following the latest mass shooting at a gay night club in Colorado Springs on Saturday and a Walmart in Virginia on Tuesday left 11 people dead, while visiting a firehouse on Nantucket Island, Massachusetts. Other mass shootings occurred throughout the country over the past week. On Sunday, four people in Oklahoma has lost their lives at a marijuana farm. Meanwhile, a mother and her three kids were killed in Richmond, Virginia, on Friday. Biden said it’s "sick" that the U.S. continues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새로운 주인으로 맞아들인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의 유럽 사업 전선에 비상이 걸렸다. 유럽연합(EU) 본부가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벨기에 브뤼셀 오피스 직원 전원이 회사를 떠났기 때문이다. 24일(현지 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트위터 오피스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직원들이 최근 회사를 떠났다. 브뤼셀의 트위터 오피스는 테크 기업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EU의 규제와 관련해 대응하는 업무를 해왔다. 트위터 브뤼셀 오피스 직원은 당초 6명이었지만, 머스크 인수 후 이어진 대량 해고로 4명이 떠나면서 2명으로 줄었다. 이후 장시간 근무와 재택근무 폐지 등 머스크가 ‘장시간 근무가 싫다면 회사를 떠나라’고 직원들에게 일방 통보한 뒤 지난주 남은 두 명도 퇴사했다는 것. 이들 두 명은 공공 정책 부문을 담당하는 시니어 관리자로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지만, 머스크의 압박을 버티지 못했다.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를 앞세워 트위터 규제 완화를 예고하면서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EU와의 갈등이 예상된다. 트위터는 그동안 증오 발언과 허위 정보 관리에 소홀했
Law enforcement at the scene of a mass shooting at a Walmart store, in Chesapeake, Va., on Wednesday. Alex Brandon / AP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longtime manager working at a Walmart store in the US state of Virginia has killed six people and injured six others. A Walmart, USA manager killed 6 employees, injured others 6 through mass gun shooting. A Walmart manager pulled a handgun before a routine meeting at Chesapeake, Virginia and began firing widely around the break room of a Virginia store, killing six people in the nation’s second high-profile mass shooting in four days, pol
Picture shows the Dollar rate rising in Pakistan taken form Propakistani published on 23.11.2022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Currently, Pakistan’s cost of insuring exposure to five-year sovereign debt rose by 1,224 basis points over the weekend hitting the highest ever level of 92.53%, a brokerage's data showed on Monday. Experts say “a CDS (Credit Default Swap) is a measure of premium to insure a credit risk. 92% CDS for Pakistan means that someone is willing to pay 92 cents to insure their $1 loan. Importantly, it also means that someone is not willing to take on this risk at a price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 지분을 또다시 줄였다. 대신 그는 얼마 전 대만 반도체 업체 TSMC에는 신규 투자했다. 23일(현지 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이끄는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는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BYD 주식 323만주를 6억3033만 홍콩달러(약 1072억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버크셔해서웨이가 보유한 BYD 지분은 16.28%에서 15.99%로 줄었다. 이날 홍콩 주식은 2.3% 하락한 174.1 홍콩달러로 10월 3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홍콩과 중국 선전에 상장된 BYD 주식 가치는 총 875억 달러다. 버크셔해서웨이가 BYD 주식에 처음 투자한 것은 14년 전 2008년이다. 당시 BYD 주식 2억2500만주를 주당 8홍콩달러에 소유했다. 하지만 버크셔해서웨이는 올해 8월 이후 지금까지 5번에 걸쳐 BYD 주식을 1500만주 넘게 팔았다. 버스셔해서웨이는 8월 24일에 133만1000주, 9월 1일에 171만6000주, 11월 1일에 329만7000주, 11월 8일에 578만2500주를 팔았다. 버크셔해서웨이는 매각 이유에 대해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Nomura, a Japanese finance company and investment bank has warned Egypt, Romania, Sri Lanka, Turkey, Pakistan, Czech Republic and Hungry in danger of currency crisis. The Japanese bank said that 22 of the 32 countries covered by its in-house “Damocles” warning system have seen their risk rise since its last update in May, with the largest increase in the Czech Republic and Brazil. It means the sum of the scores generated on all 32 countries increased sharply to 2,234 from 1,744 since May. “This is the highest total score since July 1999 and not too far from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최고위층 대부분이 이번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내년 경기침체 가능성을 거론하며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이 23일(현지 시각) 공개한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보면 “과반을 상당히 넘는 수의 참석자들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기록돼 있다. 지난 1∼2일 열린 11월 FOMC 정례회의에서 연준은 4연속 자이언트 스텝(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해 기준금리를 3.75∼4.00%로 끌어올렸으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르면 12월부터 인상폭을 낮추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의사록은 당시 파월 의장의 회견 내용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시장은 12월에 빅스텝(0.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의 FOMC 위원들은 그동안 집행한 공격적인 통화 긴축 정책의 누적된 효과가 경제와 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하기 위해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통화정책이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그 시차가 얼마나 되는지 불확실하다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Iran has begun producing enriched uranium centrifuge of 60% purity that can be reprocessed into 90% pure nuclear materials used in manufacturing nuclear weapons reported by official media on Tuesday. Iran has further raised the level of uranium enrichment by using an improved centrifuge that is banned from use under the Iran nuclear agreement (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 Action) signed with the West in 2015. It is known to be 10 times faster than the IR-1, an early model of a centrifuge allowed in the Iranian nuclear agreement. Natanz is the only faci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Donald Blome, United States Ambassador to Pakistan vowed to boost bilateral trade and investment between Pakistan and Washington through a new ‘Green Alliance’ framework to meet the climate and agricultural productivity challenges during his visit to Karachi, Pakistan on Nov 17~Nov 18. The purpose of his visit was to promote the US-Pakistan bilateral partnership in agriculture, trade, and economy. Donald Blome, the United Sates Ambassador to Pakistan “The future of Pakistan and US relations would be based on more interaction in the areas of trade, investmen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South Korean battery cell manufacturer LG Chem Ltd has announced the investment of $3.2bn to develop the cathode materials manufacturing plant for electric vehicle (EV) batteries in Clarksville, Tennessee, United Sates on Tuesday Nov.22. The 420-acre (170-hectare) factory will be the largest of its kind targeted to manufacture 120,000 tons of cathode material per year by 2027, to power batteries enough for 1.2 million high performance pure electric vehicles (EVs, capable of driving 500km), the company said in a news release. The Construction of the manuf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컴퓨터 기업 휴렛팩커드(HP)가 대대적인 인원 감축에 돌입한다. 블룸버그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HP는 22일(현지시간) 향후 3년간 전세계 직원 6만1000명 중 약 10%인 6000명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엔리케 로레스 HP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10월에 끝나는 회계연도에 PC 판매가 10%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HP의 이같은 결정은 최근 PC 판매량 감소로 실적이 악화하고 있어서다. HP는 10월 31일 끝난 회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14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PC를 포함한 개인용 시스템 부문의 매출은 13% 감소한 103억 달러를 기록했다. HP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컴퓨터 판매량이 늘었지만 이후 영업 악화로 인원 감축을 결정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HP는 밝힌 내년 한 해 예상 주당 순이익(EPS)은 3.2~3.6달러로 이 또한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친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3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1년 전보다 19.5% 감소했다고 추산하기도 했다. 이는 최근 20년 새 가장 큰 감소 폭이다. HP는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유동성 위기로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가장 많은 피해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는 국가 1위로 한국이 꼽히는 가운데 FTX 파산 변호인단이 상당 규모의 자산이 도난 혹은 분실된 상태라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외신들에 따르면 FTX 변호사들은 파산 신청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 출두해 상당 규모의 자산이 도난당했거나 혹은 분실됐다고 밝혔다. FTX의 파산 신청을 위해 고용된 로펌 설리반앤크롬웰의 제임스 브롬리 파트너는 "이 회사는 경험이 없고, 비전문적인 개인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들의 전부 혹은 일부는 신뢰성이 낮은 개인들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FTX는 세계적인 기관이었지만, 샘 뱅크먼 프리드의 "개인적 영지"로 운영이 됐다고 지적했다. 브롬리 파트너는 이번 파산을 "미국 기업 역사상 가장 갑작스럽고 어려운 기업 붕괴 중 하나"라며 (자산 도난 및 분실과 관련해) "이에 대한 우려와 분노를 이해하며, 혼란을 수습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FTX는 지난 11일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절차를 개시했으며, 지난 12일 4억7700억 달러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5.6 magnitude devastating earthquake smite Cianjur town in West Java, Indonesia on Monday Nov 21 killed at least 268, injured up to 326 in severity, damaged more than 2,200 homes, displaced more than 5,300 people, hundreds of buildings are collapsed including an Islamic boarding school, a hospital, and other public facilities. The earthquake triggered landslides preventing victims from reaching to the main city hospital. Many people were believed to be still trapped beneath the rubble, leading to fears that the death toll would sharply increase. Collapse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BTS’ Joe Jung kook, a South Korean singer has rocked the opening ceremony of FIFA World Cup 2022 with his energetic solo performance “Dreamers“ later joined Qatari singer Fahad Al-Kubaisi at the Al Bayt Stadium in Doha, Qatar on Sunday Nov 20. “Dreamers” included among the 2022 FIFA World Cup inspirational soundtrack that includes contributions from artists like Nicki Minaj, Maluma, Davido, Myriam Fares, and others. “Dreamers” is a celebration of "those who boldly follow their goals and dare to dream," FIFA said. Yes, believe it or not, netizens are almost c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