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레이어 2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업체인 크로마(Kroma)가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양한 투자자들의 참여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Asia Advisors Korea, Gate Ventures, ICC Venture, Planetarium, Presto, RFD Capital, Taisu Ventures, The Spartan Group, Waterdrip Capital 등이 참여했으며, 그 외 다수의 파트너들도 함께했다. 크로마는 웹3(Web3)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아시아의 대표적인 레이어 2 솔루션이다. 분산 애플리케이션(dApps)을 위한 네트워크와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해 직관적이고 게임화된 실생활 분산 애플리케이션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OP 스택(OP Stack)을 기반으로 구축된 크로마는 영지식 사기 증명을 구현한 최초의 이더리움 레이어 2 솔루션으로 무허가형 검증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크로마의 자체 모듈형 영지식(ZK) 증명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인 Tachyon은 영지식 증명 생성을 더욱 빠르고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해 향후 크로마가 영지식 증명으로 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P와 생성 AI 관련 개발자 생태계 스토리(Story)가 지난 2일 성수 스페이스 S1에서 ‘PIP (Programmable IP) 서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PIP 서울은 지난 1일부터 일주일간 운영되는 ‘스토리 하우스’ 행사의 일환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콘퍼런스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4(KBW 2024)’의 공식 부대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스토리’ 공동창업자 제이슨 자오(Jason Zhao), 전 세계 최대 오픈 소스 AI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의 창시자 이마드 모스타크(Emad Mostaque), AI 미디어 아티스트 레픽 아나돌(Refik Anadol) 등 AI 및 디지털 아트 분야 저명인사들이 참여해 AI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창작자들이 직면한 도전과 기회를 논의했다. AI, 웹3, 디지털 아트 관련 전문가 100여 명이 모인 이날 행사에는 파이썬(Python) 기반 오픈 소스 운영 체제 개발사 아나콘다(Anaconda) CEO 피터 왕(Peter Wang), 하이브의 AI 오디오 자회사 수퍼톤 이교구 CEO, 스타트업 월드코인(Worldcoin) 제품 총괄 아카시 산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누구나 손쉽게 저작인접권 음악 자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프리미엄 클럽딜 투자 서비스를 지향하는 스타트업 ‘로열티리퍼블리카(대표·이찬하)’는 최근 ‘저작인접권 공동 투자 플랫폼, 마이뮤직펀드’의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마이뮤직펀드(https://www.mymusicfund.com)는 기존에 발매한 음원의 마스터 권리, 즉 저작권법상 저작인접권(음반제작자의 권리)에 손쉽고 안전하게 투자해 실제 저작인접권 지분을 취득하는 투자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본인이 투자한 저작인접권의 앨범(음원) 수익을 지분율에 따라 매달 분배 받을 수 있으며, 저작인접권 보호기간(70년) 만료일까지 연금처럼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기본적으로 마이뮤직펀드는 조각 투자 기반의 서비스이지만, 소수 고액 투자자를 위한 프리미엄 클럽딜 방식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최소 투자금액도 100만원부터 시작된다. 또한 NH농협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한층 강화된 보안과 편리한 예치금 계좌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금융 거래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면서 안전한 투자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마이뮤직펀드는 기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회장·신수정)은 오는 10월 17일~19일 3일간 서울 양재 aT센터 전관에서 개최되는 ‘2024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KMF 2024)’의 관람을 위한 사전등록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사전등록은 ‘KMF 2024’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는 10월 11일까지 접수 받는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하는 ‘KMF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메타버스산업 전시회다. ‘KMF 2024’는 전시회(150개사 300부스 예정), 글로벌 컨퍼런스(The MEANS)를 비롯해 K-해커톤대회 최종 결선,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 시상식,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분과통합 공개세미나, 메타버스 기술교류회, 비즈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 산업의 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최신 기술동향과 우수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최용기 상근부회장은 “이번 KMF 2024는 전 세계 최초의 가상융합산업진흥법 시행 후 열리는 첫 전시회로, 참가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대국민체험관, 글로벌 컨퍼런스 등을 통해 메타버스의 저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금융 기술 기업 수호아이오(대표·박지수)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체인링크(Chainlink)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일본,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 디지털 시장에서 토큰화 자산과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활용 사례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는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금융 기관들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한국 금융기관 대상 체인링크 크로스체인 상호운용성 프로토콜(Cross-Chain Interoperability Protocol, CCIP) 도입 △선불 결제 준비금 검증을 위한 체인링크 자본금 증명(Proof of Reserve) 활용 △순자산가치(Net Asset Value, NAV) 데이터의 온체인 제공 등이다. 박지수 수호아이오 대표는 “체인링크는 토큰화 활용 사례를 위한 업계 표준 솔루션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체인링크와 많은 협력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금융기관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자산 산업을 위한 근본적인 솔루션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적기업 어밀리티는 최근 ‘메타버스 타고 떠나는 미식여행’ 리빙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1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명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센터(센터장·조순정 교수),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김곡미) 천안문화도시와 함께 추진됐다. 2024 천안문화도시 리빙랩 프로젝트 ‘메타버스 타고 떠나는 미식여행’은 충남 천안시 거주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이주민 및 대한민국 청년(만 39세 미만)이 참여해 요리하고 함께 소셜다이닝하는 식문화에 기반 상호문화 이해 프로그램이다.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외국인 이주민 및 대한민국 청년 360여명이 6주 동안 어밀리티 쿠킹 스튜디오에 참석해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대한민국 6개 지역(서울-강릉-부산-제주-전주-천안)으로 미식여행을 떠났다. 특히 각 지역의 대표 요리 체험을 실감 있게 배울 수 있도록 상명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센터와 협력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 IT 융합형 요리 교육 방안을 마련했다. 본 프로젝트에서는 대한민국, 베트남, 태국,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이란, 러시아, 우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 솔루션 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은 3일 대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사인 엔비티의 ‘캐시슬라이드/캐시슬라이드 스텝업’에 네이버페이 포인트 교환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적립한 캐시슬라이드, 캐시슬라이드 스텝업 포인트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간편하게 교환할 수 있게 하여 앱의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이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사용자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시슬라이드/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은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광고를 시청하거나 앱을 설치하고 이용함으로써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에게 생활 속에서 간편하게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우기술은 이번 네이버페이 포인트 교환 서비스 추가를 통해 ‘캐시슬라이드/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의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다우기술 비즈마케팅부문 김성욱 전무는 “다우기술은 사용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광고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사용자들의 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개인 맞춤형 스카우트 광고 솔루션 ‘지원전에’을 개발한 인텐스랩(대표·윤지영)이 팁스(TIPS) 운영사인 탭엔젤파트너스의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팁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인텐스랩은 지난 5월 탭엔젤파트너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인텐스랩은 AI 기반 개인 맞춤형 스카우트 광고 솔루션 ‘지원전에’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구직자의 니즈와 행동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기업에게는 효율적인 인재 발굴 기회를 제공한다. 인텐스랩은 생산인구 감소에 대비한 미래 지향적 인재 매칭 시스템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설립 법인이지만 5월 시드 투자 유치, TIPS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지원) 프로그램 선정 등으로 빠르게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지원전에’는 구직자의 이력관리를 효율적으로 도와주며, 수많은 채용공고 중 구직자에게 맞는 공고를 직접 찾는 것이 아닌 기업이 스카우트를 선 제안하는 방식이다. 다수의 스카우터나 헤드헌터들이 무작위 스카우트를 제안하는데 반해 ‘지원전에’의 스카우트 솔루션에서는 이를 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은 3일 콘래드 서울에서 열린 ‘HPE AI@Hyperscale 2024’ 컨퍼런스에 참가했다. HPE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주요 파트너사인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AstraGo’를 출품해 부스에서 함께 선보였다. 씨이랩 김수현 리더는 “HPE OneView 솔루션뿐만 아니라 다양한 HPE 서버 기능과 연계해 도입, 사용, 유지 보수를 모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AI 인프라 생태계인 Eco System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은 지난 2010년 설립된 AI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씨이랩의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AI 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인 엔비디아(NVIDIA) GPU에 자사 솔루션을 탑재해 판매하는 어플라이언스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글로벌 IT 기업 HPE와의 기술력 결합으로 단단해진 비즈니스 환경 제공 AstraGo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대 서비스형 비디오 테크놀로지(Video Technology as a Service, VTaaS) 기업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가 에쓰핀테크놀로지와 마이크로소프트(MS)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쓰핀테크놀로지는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MSP) 및 AI 플랫폼 기업으로, MS 클라우드 서비스를 리셀러에게 제공한다. 올해 3월 MS 기술 기반의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플랫폼 ‘깃고GPT(GitgoGPT)’를 출시하며 기업의 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양사 파트너십에 따라 카테노이드는 에쓰핀테크놀로지를 통해 클라우드 및 AI 서비스 구매 후 최종 고객에게 판매한다. 고객 니즈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클라우드 및 AI 도입과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카테노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코파일럿(Copilot) 등 AI 서비스에 집중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한 마이크로소프트의 MAICPP (Microsoft AI Cloud Partner P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 맥스트(코스닥 377030)가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 ‘Maxverse (맥스버스)’ 애플리케이션을 28일 정식 출시했다. 맥스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방송통신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지난해 10월 확장현실(XR)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XR 메타버스 개발 플랫폼 ‘맥스버스’를 출시했다. 멕스트는 현재까지 서울과 충남, 부산, 울산, 경남, 강원, 전남(2024년 말 추가 탑재 예정) 지역 내 26개의 유명 관광지, 문화 공간, 도시 거리 등을 XR 메타버스 공간지도로 제작한 바 있다. 이번 맥스버스 통합 앱은 개발자 전용 플랫폼을 일반 대중들 또한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맥스트가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과 함께 자체적으로 투자한 메타버스 포털 서비스다. 멛스버스는 현재 XR 메타버스 공간 지도를 기반으로 제작된 17개의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연동돼 있으며, 운영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메타버스 서비스들과 손쉽게 연동이 가능한 개발 도구들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가능성을 키워 나가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연결된 서비스들과 딥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와 유한킴벌리(대표이사·진재승)은 최근 '핸드타월 재활용 활성화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7일 엔씨(NC) 판교 R&D센터에서 엔씨(NC) 구현범 COO(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유한킴벌리 손승우 지속가능경영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한 뒤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자원순환체계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엔씨(NC)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게임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에 참여한다. ‘바이사이클’은 핸드타월 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활용하고, 폐기물을 줄여 산업계 내 자원 선순환을 촉진하는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전국 총 34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양사 협력을 기반으로 엔씨(NC)는 판교 R&D센터 내 전체 화장실에서 사용된 핸드타월을 분리 및 수거하고, 이를 재생원료로 활용해 만들어진 완제품을 다시 소비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13.7톤의 핸드타월 재활용하여 자원순환을 증대시키고, 약 13.7톤의 탄소 배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최근 딥페이크 성범죄물에 대한 피해와 공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AI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인 자라소프트가 선보이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방지에 효과적인 솔루션인 ‘블러미’ 서비스가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달 출시된 자라소프트의 ‘블러미’는 AI 기반 영상 모자이크 서비스로, 누구든 사진이나 영상 속 얼굴을 쉽게 모자이크 처리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사이트에 접속해 사진, 영상을 올리면 몇 초 만에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가 가능하다. 수백 명이 동시에 움직이는 영상도 단 몇 초만에 웹상에서 블러 처리하고, 수백 장의 사진도 한꺼번에 자동 처리되는 기능이 구현했다. 자라소프트에 의하면 현재까지 95개국의 사용자들이 블러미를 이용해 45만개 이상의 파일을 모자이크 처리했으며, 딥페이크 사태 이후 개인정보 관련 기술들이 관심을 받으면서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블러미 고객의 상당수는 아동들의 얼굴 노출을 보호하기 위해 블러미를 사용 중인 국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과 같은 어린이 교육기관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는 ‘데스티니 레스큐(https://www.destinyrescue.org)’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금융 적요 데이터 제공사 한국법률데이터가 데이터 추출 자동화 ‘문서 OCR Ai RPA’ 솔루션을 27일 공개했다. OCR은 ‘Optical Character Recognition’의 약자로, 문서와 이미지의 글자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하는 기술을 의미하고, RPA는 ‘Robotic Process Automation’의 약자로, 반복되는 단순 업무를 자동화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한국법률데이터가 공개한 ‘OCR Ai RPA’는 이 두 가지 기술력을 접목한 솔루션이다. 먼저, 발급된 금융 서류의 텍스트를 인식해 각 항목에 따라 이름이 생성되고 자동으로 폴더가 분류되므로 사용자는 문서명 및 폴더명 입력에 들어가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국법률데이터의 서류 자동 발급 대행 서비스 ‘우리민원’을 통해 실제 사용자가 입력한 거래 내역을 얻을 수 있고, 이에 ‘OCR Ai RPA’를 도입해 실제 파산자의 금융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추출한다. 적요 분석 툴을 가진 업체에는 없는 자동화 시스템으로 수집한 비 금융데이터 약 68종을 비롯해 연간 27억 건의 데이터를 대안 신용 평가사에 제공한다. 한국법률데이터 이종만 대표는 소송 고객 동의 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 이모션웨이브(대표 장순철)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뮤타 홈페이지(https://stagecloud.muta.live)를 통해 AI와 Web3가 결합된 메타버스 음악 창작 플랫폼 ‘스테이지클라우드’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테이지클라우드’는 사용자들이 모바일 앱 ‘크리에이터 포켓’을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독창적인 음원을 생성하고, 가상 공간 내에서 이를 공유할 수 있다. 특히 재즈, 블루스, 락, 힙합 등 8개 장르를 지원하며, 15초 이내에 최대 10개의 악기를 가진 음원 4개를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AI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션웨이브는 또한 Web3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들이 자신이 창작한 음악을 STO (증권형 토큰 발행) 형태로 자산화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뿐만 아니라, 창작물이 디지털 자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는 새로운 환경을 제공한다. 뮤타 사업부 양윤철 팀장은 “스테이지클라우드의 출시로 가상 공간에서의 음악 창작과 공연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