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2일(현지시간) 예상대로 오는 12월 금리인상 속도조절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나 금리인하 전환 고려는 "매우 시기상조"라며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입장을 확인하면서 주요 지수들이 급락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06.43포인트(1.55%) 내린 3만2146.77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6.61포인트(2.51%) 내린 3759.49로, 나스닥지수는 366.05포인트(3.36%) 내린 1만524.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장 투자자들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 ADP 고용 보고서를 주목했다. Fed는 이날 사상 초유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기준금리 목표치를 연 3.75%~4.00%로 인상했다. 이는 2008년 1월 이후 최고치다. Fed는 성명에서 "목표 범위의 미래 인상 속도를 결정하는 데 있어 통화정책의 누적된 긴축과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시차, 그리고 경제 및 금융 변화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은
Meeting of pakistan PM Shahbaz Sharif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 Prime Minister Muhammad Shahbaz Sharif met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in Beijing at the People’s Great Hall of China on Nov 02. They discussed broad-based cooperation in economy and investment besides exchanging views on regional and global developments. Prime Minister Shahbaz Sharif and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have agreed to strengthen multilateral cooperation in diverse areas, including the China Pakistan Economic Corridor (CPEC) and strategic partnership. “The two coun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s former Prime minister, Imran khan, is heading toward the federal Capital Islamabad on the day 6 of long March 11, leading hundreds of thousands of his supporters. Addressing to the participants on Oct 31. Imran khan said, “our long march is not for politics, not for personal interests, but only for the purpose of making the nation truly free by holding a free and early general election.” Added “I want a clean and transparent election, so our people should decide who will lead this country,” Since his ouster in April 2020, Khan has continued to al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시속 1200㎞로 서울과 부산을 20분 만에 주파하는 꿈의 이동 수단인 '하이퍼루프'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하이퍼루프 글로벌 선도 기업 네덜란드의 HARDT Hyperloop사(이하 HARDT)와 손잡고 차세대 미래 운송 수단인 하이퍼루프 협력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1일 인천 송도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과 베르트랑 반 이(Bertrand Van Ee) HARDT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 사는 이날 협약을 통해 △네덜란드에 건설하고 있는 하이퍼루프 시범단지 EHC (European Hyperloop Center)향 포스코 강재 공급 △하이퍼루프 사업 마케팅 공동 협력 △HARDT향 지분 투자 계획을 포함해 포괄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협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하이퍼루프(Hyperloop)는 음속을 뜻하는 ‘Hypersonic’과 연결 고리를 뜻하는 ‘Loop’의 합성어다.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0.001기압) 상태의 튜브 내부를 자기 부상 캡슐이 초고속으로 이동하는 신개념 운송수단이다. 특히 시속 1200㎞를
뉴스노믹스 AJAY ANGELINA 기자 | “Following the president’s directive, the government has declared a national mourning period until midnight of Nov. 5, during which the nation will mourn the perished,” Prime Minister Han Duck-soo told a media briefing. “A joint altar for the victims will be set up at a location in Seoul that has yet to be decided”, he added. He added, during the period, all government offices and overseas missions will lower their flags to half-mast and cancel or postpone nonessential public events. Civil servants and employees of public institutions will wear ribbons to express their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이 10억달러(1조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1일 보도했다. 매주 세번 실시되는 파워볼 추첨에서 37회 연속 1등 당첨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8월 초부터 2개월여간 누적된 당첨금 액수는 파워볼 사상 두번째로 1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최고 기록은 2016년에 누적된 15억8000만달러(2조2600억원)였다. 이는 파워볼 뿐 아니라 세계 복권업계 가장 큰 1등 당첨금 액수다. 당시 이 당첨금은 3명이 나눠 가졌다. 파워볼은 1~69중에서 '화이트 볼' 번호 5개와 1~26중에서 '파워볼' 번호 1개 등 모두 6개의 수를 맞히는 방식이다. 1등 당첨자는 29년에 걸쳐 연금 방식으로 당첨금을 나눠 받거나, 한꺼번에 받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다만 한꺼번에 받을 경우 수령액이 줄어든다.
뉴스노믹스 AJAY ANGELINA 기자 | At least 150 people have died during a crowd crush in Itaewon, South Korea, and other 149 have been injured when hundreds of people were packed in a huge crowd while celebrating the Halloween night. Among them, 26 foreign nationals are died and 15 injured belongs to Iran, China, the US, Japan, France, Australia, Norway, Vietnam, Thailand, Kazakhstan, Uzbekistan, Sri Lanka, Austria and Russia. Foreign Minister Park Jin ordered officials to urgently notify relevant embassies in Seoul to varify the current status of foreign nationals trapped in this horrible crush. "As th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대규모 압사사건과 관련, 일본인 여성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합뉴스는 30일 "이태원 사고로 일본인 2명이 숨진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한 일본대사관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도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태원 참사 희생자 중에 일본인 10대 여성 1명과 20대 여성 1명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은 영사국장을 중심으로 대책실을 설치해 피해자 유족을 지원하고 정보 수집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 다친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하겠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연대의 뜻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 외국인 인명피해는 사망자 20명, 부상자 15명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30일 이태원 참사로 숨진 희생자를 애도하는 뜻의 전문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시 주석은 전문에서 "서울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희생자 가족과 부상자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중국 인민이 숨지거나 다쳤다. 치료와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파악된 외국인 사망자는 총 20명이다. 오전 6시 기준으로는 2명이었으나, 신원 확인 과정 등에서 추가로 더 확인됐다. 사망자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알려졌다. 중국 관영 매체는 이태원 참사로 중국인 4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세계 주요국 정상들은 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희생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성명에서 “질과 나는 서울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면서 “우리는 한국인들과 함께 슬퍼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두 나라의 동맹은 어느 때보다 활기차고 활력이 넘치며 양국 국민 간 유대는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다”며 “미국은 이 비극적인 시기에 한국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오늘 서울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에 대해 듣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이번 끔찍한 비극에 슬퍼하는 한국 국민, 희생자와 부상자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는 30일 일본 외무성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주가가 지난 2016년 초 수준인 110달러 선으로 후퇴했다. 광고 매출 감소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신성장 동력으로 찍은 메타버스 투자로 인한 출혈에 따른 실적 악화 탓이다. 올해 3·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발표한 직 후 메타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 가까이 폭락하며 100달러 선까지 위협받았다. 핵심 수익인 광고 부문의 매출이 감소하는 동안에도 저커버그가 메타버스에 더 집착해 메타는 더 많은 손실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26일(현지시간) 메타는 9월 마감된 3분기에 매출 277억1000만달러(약 39조원), 순이익 44억달러(약 6조원), 주당이익(EPS) 1.64달러(약 2319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매출, 주당이익은 각각 273억8000만달러(약 38조원), 1.89달러(약 2674원)다. 전년 동기비 매출은 4% 이상 감소했는데 특히 전년 동기에 92억 달러(약 13조69억원)였던 순이익이 반 토막 난 것이 눈에 띈다. 매출은 전망치를 웃돌았지만,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3분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인 언론인, 밥 우드워드 워싱턴포스트(WP) 기자가 신작 출간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신형 핵무기 체계에 대해 언급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5일(현지시간) 우드워드 기자는 이날 출간된 자신의 저서 ‘트럼프 테이프: 밥 우드워드의 트럼프와 20차례 인터뷰’ 관련, CNN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출간 전 공개된 인터뷰 기록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드워드에게 “나는 이 나라에서아무도 가진 적이 없던 무기 체계를 구축했다”라며 “당신이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것들이 있다. 푸틴(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중국 주석)이 전에 절대 들어보지 못했을 것을 갖고 있다”고 했다고 전해졌다. 우드워드는 CNN 방송에서 이 주장이 사실이라고 언급했다. 우드워드가 인터뷰 후 미국의 핵무기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을 조사했는데, 한 취재원이 이 같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된 것에 깜짝 놀랐다는 것이다. 취재원은 우드워드에게 “사실이다. 시진핑과 푸틴은 이 것에 대해 알지 못할 것”이라며 “그런데 왜 트럼프가 그걸 자랑하고 다니는 가?”라고 말했다고 했다. 다만 우드워드는 트럼프가 언급한 핵무기 체계와 관련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일본 정부가 지난 21일 달러당 150엔을 돌파(엔화 가치 하락)한 엔·달러 환율을 끌어내리기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인 5조5000억엔(약 53조원)에 달하는 엔화를 사들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장 개입 여부에 대해 일본 당국은 답변을 삼가겠다며 함구하고 있고, 미국 역시 들은 바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25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달 21일 당국의 외환 개입 규모가 5조5000억엔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달러화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면 민간 금융기관이 일본은행에 예치한 당좌예금에서 엔화가 국고로 이동하면서 당좌예금이 줄어들게 된다. 신문은 일본은행이 24일 발표한 ‘25일 당좌예금 잔액(전망치)’ 가운데 ‘재정 등 요인’이 당초 예상했던 4조3000억엔 증가가 아닌 1조1800억엔 감소로 나타났다며 두 수치의 차액인 5조4800억엔이 외환 개입에 투입된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은 지난달 22일 24년 만에 처음으로 외환시장에 공식 개입한 데 이어 이달 21일과 24일에는 개입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복면 개입’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세 차례에 걸친 개입 규모가 총 10조 엔에
뉴스노믹스 권경희 기자 |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가 20일(현지시각) 사임했다. 지난달 6일 총리에 취임한지 44일 만으로, 영국 역사상 가장 짧은 재임 기간이다. 트러스 총리는 20일 오후 1시 반 총리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찰스 3세 국왕에게 사임한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공약을 지킬 수 없는 상황이어서 물러난다”며, “다음 주 후임자가 결정될 때까지 총리직에 머물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기 대표 선거는 다음 주에 완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차기 보수당 대표 및 총리는 다음 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표에는 전체 당원이 아니라 보수당 의원들만 참여한다. 앞서 트러스 총리는 선거를 주관하는 보수당 평의원 모임 1922 위원회의 그레이엄 브래디 위원장과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임자는 아직 오리무중인 가운데, 현지 언론 <스카이뉴스>는 트러스와 총리직을 놓고 경합했던 리시 수낵 전 재무장관과 페니 모돈트 원내대표가 선거에 뛰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예산안은 예정대로 이달 31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당의 상징 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이어 ‘철의 여인’을 꿈꿨던 트러스 총리는 최근 잇따른 실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란의 히잡시위로 인한 유혈 진압 중단과 레카비 클라이밍 선수 강제귀국 조치 의혹을 규명키 위한 한국내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 등 시민단체들이 한국내 이란인들과 연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 현재 이란에서는 지난 9월13일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도 테헤란에서 22세의 쿠르드족 여성 매사 아미니(Mahsa Amini)가 경찰에 체포된 후 3일만인 16일 의문사한 사건으로 전국적인 시위가 촉발, 한 달이 넘도록 계속하고 있다. 이란 당국은 시위 군중에게 근거리에서 실탄을 발사하고 경찰봉을 휘두르며 최루탄과 물폭단을 남용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외부와의 SNS도 차단하고 있다. △이란 정부, 레카비 클라이밍 선수 강제 귀국 조치 의혹 해명 촉구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과 사회주의를향한전진은 19일 서울 주한이란대사관 앞에서 '이란 정부가 엘나즈 레카비 클라이밍 선수에 대한 강제 귀국 조치 의혹을 해명하고 시위대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란시위를 지지하는 한국시민모임’ 등은 이날 기자회견을 "한국 경찰은 이란대사관을 비호해 기자회견을 지속해서 방해했고, 더구나 이란대사관 소속 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