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하이라이트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 2025)’가 오는 6월 16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다 18주년을 맞이하는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MAD STARS)는 올해 광고·마케팅 산업의 시대상을 반영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영역 확장을 통해 더욱 다양한 전 세계의 마케팅 광고 사례와 크리에이티브 기법을 발굴할 예정이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새로운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자 수립한 신전략을 평가하는 ‘피봇(PIVOT)’ 부문의 주제를 인공지능(AI)으로 선정한다. 이는 관련 출품 부문을 재편해 새로운 광고 기법이나 소비자 경험을 창출해낸 혁신적 사례를 모집한다는 것이다. 또한, AI 활용 캠페인을 통해 AI 기술이 마케팅 광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지닌 무한한 잠재력에 대해 조명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게다가, 기존 ‘비디오 그룹(VIDEO Group)’의 명칭을 엔터테인먼트 그룹(Entertainment Group)으로 변경하고, 게임, 스포츠, 음악 분야의 출품 부문을 각각 신설했다. 브랜드 비디오뿐만 아니라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문화와 예술을 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기업회생협회는 제1회 기업회생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와 제3자 관리인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회생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 등의 양성과정은 윤병운 한국기업회생협회장이 지난 15년간 회생기업 투자와 M&A 경험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이번 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법인회생 및 법인 파산 △기업회생 개념 및 절차와 사례 △계속기업가치와 청산가치 산정방법 △개시결정의 효력과 그 내용 △채권자 목록 및 시부인표 작성 요령 △조사보고서와 회생계획안의 전략적 접근방법 △패스트트랙(S-Track 포함) △ARS Program △P-Plan 등 실무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오는 3월 8일부터 5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주간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2014년 11월 법무부로부터 인가받은 공익사단법인인 한국기업회생협회는 △정부의 정책 제안·교육 △위기관리 경영 전략 자문 △회생기업 DIP 투자 자문 △회생기업 인수합병(M&A) 등 회생기업 재기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수강료는 200만원, 접수는 law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발 충격에 SK하이닉스 주가가 급락하는 등 후폭퐁이 거세다. SK하이닉스 주가는 31일 '딥시크 쇼크'로 10%대 급락세로 설 연휴가 끝난 후 첫 거래를 시작, 결국 20만원선이 무너진 상태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 대량 매도로 전 거래일보다 10%대 급락한 19만9천7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SK하이닉스 주가 20만선이 무너졌다. 이날 외국인은 딥시크 쇼크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측의 반도체 지원 전면 재검토 소식까지 겹치자 개장과 동시에 5천억원대의 매물 폭탄을 쏟아냈다. 주가는 그후 20만원을 놓고 외국인과 개인간에 각각 1조원대 매도와 매수의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엔비디아 주가도 설연휴 기간중 저가 AI칩을 사용한 딥시크의 저비용-고성능 AI 출시로 15% 가까운 폭락의 여파가 뒤늦게 SK하이닉스 주가에 반영됐다. 결국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만1천800원(9.86%) 내린 19만9천2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낙폭은 지난해 8월 5일(-9.87%) 이후 최대다. 아직 엔비디아에 첨단 AI 칩을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레이브모바일에서 운영하는 전 국민 생활서비스 솔루션 숨고(대표·김태우)가 2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급성장한 생활서비스 분야 TOP 5를 발표했다. 숨고는 지난해 고물가와 기후 양극화로 인한 불황형 소비, 웨더 임팩트(Weather Impact, 기후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가 생활서비스 수요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숨고 플랫폼에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한 1천만 건 이상의 서비스 요청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숨고가 선정한 2024년 급성장한 생활서비스 분야는 △법률/금융 △자동차 △설치/수리 △이사/청소 △인테리어다. 이들 분야는 전년 대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장기적인 경기침체, 1인 가구 증가, 기후 양극화와 같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금융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72%의 성장률로 1위를 차지했다. 먼저 법률 서비스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고물가 상황에서 대출 상환 문제, 채권 추심, 형사 소송, 손해배상 등 개인 간의 법적 분쟁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 서비스 가운데 암 보험과 카드 발급 서비스는 5배 이상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2024년 한국 시장의 디지털 광고 지출과 노출 수를 비롯해 게임, 쇼핑, 건강 & 뷰티 등 인기 카테고리가 한국 시장에서 거둔 디지털 광고 성과와 주요 광고주 등을 포함한 ‘2024년 한국 시장 디지털 광고 인사이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메타의 주요 광고 채널인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2024년 1월부터11월까지 한국 시장의 총 디지털 광고 지출 금액은 17억5000만달러에 이르렀다. 총 노출 수는 약 4800억 건에 달했으며, 가장 많은 노출 수를 기록한 카테고리는 쇼핑이었다. 그 뒤를 FMCG,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등이 이었다. 광고주 기준으로는 ‘쿠팡’이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과 ‘테무’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 시장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플랫폼의 디지털 광고 지출은 매월 증가해 2024년 1월에 비해 11월 대비 1.6배에 달하는 2억달러에 달했다. 인스타그램 플랫폼의 성장은 페이스북에 비해 더 두드러졌다. 광고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 한국 시장에서 인스타그램의 누적 노출 수가 3240억 건을 넘어서며 페이스북 누적 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한카드(사장·박창훈)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I.V.E’를 16일 제시했다. ‘R.E.V.I.V.E’는 불확실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으려는 부활과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R.E.V.I.V.E’의 세부 키워드로 페스티벌 코어(Redefine Festivities),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를 전망했다. R : 페스티벌 코어: Redefine Festivities 먼저 신한카드는 물질소비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작은 축제를 찾아다니고 일상 속 이벤트를 즐기는 여가 문화로 ‘페스티벌 코어’를 주목했다. 뮤직페스티벌과 작은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불교 박람회, 국제 도서전, 야구장 등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이 각광받고 있다. 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상 대기실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 큐잇(Queue-it)이 KB증권과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 기업들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안정적인 온라인 경험을 제공해 신뢰를 구축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큐잇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다. KB증권은 온라인 수요가 최고치에 이른 시기에도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 최적의 성능과 원활한 디지털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큐잇의 가상 대기실 솔루션을 도입했다. KB증권은 기업공개(IPO) 이벤트,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 등 기타 수요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제어, 시스템 충돌이나 속도 저하, 과부하로 인한 오류를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KB증권은 가장 중요한 순간에 고객의 신뢰를 지킬 수 있다. 이번 협력으로 KB증권은 국내 금융 서비스 기업 중 처음으로 큐잇의 고객이 됐다. 큐잇은 지난 4월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국내 글로벌 전자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큐잇은 티켓마스터(Ticketmaster), ANA 항공사(All Nippon Airways), 라쿠텐(Rakuten), 잘란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아시아 태평양(AP) 13개 지역 900명 이상의 고위 리더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AI 거버넌스 서베이: AI 신뢰 구축을 통한 성장 전략’ 리포트를 공개했다. Deloitte Access Economics와 Deloitte AP AI 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본 리포트에 따르면 90% 이상의 기업이 AI 개선이 필요해지고 있으나 실제 구축에는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딜로이트는 AP 지역의 AI 거버넌스 현황과 개선 방향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기업들이 AI 신뢰를 기반으로 AI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 AP 지역 AI 시장 규모 2030년까지 1170억달러… AI 거버넌스 구축 필수 딜로이트는 AP에서 AI 관련 투자가 2030년까지 1170억달러에 도달하며, 향후 10년간 5배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보안 취약성(86%)’, ‘감시(83%)’, ‘개인정보보호(83%)’가 AI 활용 시 고려해야 할 주요 리스크로 지목되고 있다. 조사 결과 소비자의 62%가 AI를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기업에 더 높은 신뢰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로나19 이후 평균 금융자산 규모는 1억원을 돌파했고, 저축 보다는 투자 자산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 하나금융연구소(소장·정희수)는 통산 3번째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를 발간했다. □ 엔데믹 후 평균 금융자산 1억원 돌파…저축자산 줄고 투자자산 비중 커져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저축성 자산은 금융자산의 42%를 차지했고 다음 해 금리 상승과 함께 45%까지 높아졌다. 당시 평균 금융자산은 9000만원에서 정체됐지만 엔데믹 후 2024년 금융자산은 1억원을 넘었고 투자상품 비중은 25%(2022년)에서 31%까지 늘었다. · (WHO) 자산이 많은 X세대/베이비부머세대뿐 아니라 MZ세대에서 투자에 대한 관심 크게 증가 · (WHERE) 투자 시 ‘앱 이용의 편리성’을 중시하면서 온라인 증권사 거래 활발 · (WHAT) 투자상품 중 절세가 가능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안정을 추구하며 거래 편의성을 높인 ETF(상장주식펀드) 가입 증가, 해외주식/외화예금 등 외환 포트폴리오 확대 경향 금융소비자는 올해 더욱 적극적이고 새로운 금융거래를 계획하며 예적금뿐만 아니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분야 비영리기구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Passwordless Alliance )가 14일 전세계 B2C 서비스 업체들을 대상으로 피싱 사이트 예방 솔루션 무상 배포 캠페인을 시작했다. 피싱 사이트는 실제 온라인 서비스 웹사이트를 정교하게 모방해 이용자들의 개인 정보를 탈취하거나 금융 결제를 유도하는 사이버 공격 기법이다.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잇따라 피싱 사이트 피해를 입으며 심각한 보안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에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중고거래 및 안전결제 플랫폼, 대형 온라인 쇼핑몰, 기업 채용 페이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피싱 사이트로 인한 피해 사례가 계속 보고되고 있다. 그간 보안 업계는 피싱 방지를 위한 예방책으로 사이트에 적용된 SSL 인증서를 확인할 것을 권고해왔다. 그러나 무료 또는 저가 인증서를 사용하는 피싱 사이트의 등장으로 인해 사실상 실효성을 잃은 상황이다. 이에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asswordless x1280’ 솔루션을 무료 배포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OTP 국제 표준을 제정했던 Oath Initiative가 북미권 배포에 참여하고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금융그룹(회장·임종룡)은 최근 전략적 파트너인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Natixis)와 함께 미국 데이터센터 두 곳에 1억5000만달러(한화 약 2100억원)를 공동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 나틱시스(Natixis)는 프랑스 금융그룹인 Groupe BPCE 산하 글로벌 톱 티어 투자은행이다. 우리금융이 지난해 6월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NATIXIS CIB)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Global Private Debt Fund)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성과다. 이번 공동 투자는 우리PE자산운용(대표 강신국)의 해외펀드 운용 경험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IB그룹의 글로벌 투자 노하우가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한 사례다. 또한 나틱시스(Natixis)는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사모대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자 구조 설계와 실행을 지원했다. 투자 대상은 미국 애리조나 데이터센터(176MW 규모)와 버지니아 데이터센터(110MW 규모)다. 두 시설 모두 아마존과 15년 장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다. 북미 데이터센터 시장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높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3월 24일부터 가상자산거래소 빗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이다. 이에 따라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앞서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지난 10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오는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1월 20일부터 KB국민은행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채용시장 한파가 지속됐던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구직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일자리 키워드는 ‘주방보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벼룩시장 PC와 모바일앱을 통해 검색된 일자리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2024년 생활밀착 일자리 최다 검색어는 ‘주방보조’로, 전년 대비 검색량이 103% 증가했다. 주방보조는 대표적인 생활밀착 업직종인 ‘외식·음료’ 카테고리에 속하는 일자리 키워드로, 2021년부터 4년 연속 벼룩시장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위에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빙’이 이름을 올렸다. 서빙로봇, 키오스크 등의 도입으로 인한 음식점업의 무인화 확산으로 서빙 일자리는 감소반했다. 면, 관련 일자리 검색량은 전년 대비 38% 증가하면서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또 다른 인기 일자리인 △청소 △마트 △생산직이 3, 4, 5위로 뒤를 이었다. 뉴노멀로 자리 잡은 ‘N잡’의 인기에 힘입어 △일당(6위) △배달(7위) △대리운전(10위) 키워드가 10위권에 안착했다. △야간(12위) △아르바이트(14위) △부업(23위)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숏폼 제작 편집 및 숏폼 마케팅 툴 사업을 추진 중인 데브락이 금융 시장 진출을 위한 CBDC (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 전문 사업팀을 신설했다. CBDC는 중앙은행에서 발행하는 전자적 형태의 디지털 화폐로, 실제 화폐와 일대일 교환이 보장되는 점에서 민간에서 발행하는 암호 화폐와 차별된다. 데브락은 향후 금융 시장에서 급부상할 CBDC 사업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CBDC 컨설팅 전문가 및 금융권, 전자화폐 등의 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팀을 신설했다. 데브락은 2021년 한국은행의 CBDC 사업 컨설팅과 테스트 인프라 구축 사업에 참여한 인력과 금융권 전문 영업 담당을 채용해 CBDC 전문가 그룹으로 전문성을 갖추게 됐다. 데브락은 CBDC 사업 진출 이전에 이미 금융 컨설팅, 블록체인, 암호 화폐, 디지털 자산(음원, 부동산 등), 전자지갑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수행해 경험과 기술력을 확보해왔다. 더불어 2025년 CBDC 사업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해 전문팀을 신설하는 등 더욱 과감한 투자로 금융 시장의 새로운 강자가 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데브락 최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5 AI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대응하는 에듀테크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시작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학년도 신학기부터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교실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공교육 교과서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문해력 논란 등 부작용 우려로 국어와 기술·가정 과목에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취소한다. 사회와 과학 관련 과목은 기존 일정보다 늦게 도입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 과목을 시작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본격 추진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에듀테크라는 고도화된 교육 방식이 오늘날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에듀테크는 기존의 일방향 교육방식에서 개인 맞춤형, 몰입 경험 기반의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는 데에 중요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학생은 최적화된 맞춤학습 콘텐츠로 배우고 교사는 데이터 기반으로 수업을 디자인하며,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