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용 AI 전문기업 아하랩스(대표·함상화)가 20일부터 신규 플랫폼 ‘데이지(DAISY)’의 출시 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약 2개월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 2월 초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는지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아하랩스는 사용자 목소리에 기반해 최종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 기능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DAISY는 산업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AIOps (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플랫폼으로, 오토라벨링 도구와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산업용 AI를 만들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실시간 협업 기능을 통해 산업용 AI를 현장에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설비 예지보전, 실시간 이상탐지, 자동 품질관리 등을 수행하고 최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함상화 아하랩스 대표는 “수많은 제조 현장 고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누구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2024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에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싱가포르 핀테크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핀테크 행사로, 쿠콘은 자사의 글로벌 페이먼트 서비스를 선보이며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쿠콘은 주요 기업들이 자리한 Hall 3에 단독 부스를 마련해 하루 평균 600명 이상, 3일간 2천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했다. 특히 최근 한국 결제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은행, 간편 결제사, 해외 송금사, 핀테크 기업 및 이커머스 기업 등 300여 개의 글로벌 기업이 쿠콘 부스를 방문해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이번 행사에서 쿠콘은 △온·오프라인 결제 △ATM 출금 △B2B 결제 및 정산 서비스 등을 소개하며 한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하는 해외 기업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쿠콘은 국내에서 데이터 및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15년 이상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독보적인 기업이다. 쿠콘은 200여 개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IT 솔루션 대표 기업 다우기술(대표이사 김윤덕)의 메시징 브랜드 뿌리오는 사용자들이 설문조사를 손쉽게 작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설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설문 서비스는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직접 설문을 작성, 배포, 관리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로, 다양한 분야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뿌리오 모바일 설문 서비스는 휴대폰 번호 인증이 완료된 수신자만 설문에 참여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신뢰할 수 있는 응답 데이터 수집이 가능하다. 또한 응답자와 설문 결과 1:1 매칭 기능을 통해 보다 정밀하고 정확한 데이터 수집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이 설문조사에 대한 빠른 피드백과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시간 응답 통계 기능을 제공하며, 유저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설문 제작 및 배포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서비스는 특히 설문 결과의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설문 결과는 엑셀 및 PPT 형식의 보고서로 제공되어 쉽게 시각화 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 만족도 조사, 시장 조사, 내부 직원 만족도 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전략적 의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설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위탁 사업을 준비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의약품·의료기기 유통 전문업체인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시장의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메디콕’의 소분·조합 설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위탁 소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의 관계회사인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백신 등 전문의약품의 콜드체인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24년 8월에는 의사가 설계하고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콕’을 론칭해 2개월만에 1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1일 2만4000~3만포 이상을 소분 생산할 수 있는 12대의 ATC와 전문 소분사, 위생관리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관계기관의 현장점검에서 설비와 위생관리 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에스더블유헬스케어의 대표이사와 신원의료재단의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준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이렉스(VREX)가 ‘AI 활용 히트곡 작곡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출시했다. 또한, AI를 활용한 작사시스템의 결과물을 자사의 유튜브 채널인 ‘작곡가 JJ Kool’ 채널에 공개해 현재 40여 곡을 업로드했다. 인공지능(AI)이 등장하기 이전 음악 산업은 데모곡을 만드는 데에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됐다. 그러나 AI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후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누구나 전문가에 버금가는 수준의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돼 이미 음악 산업에서 유용한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다만 AI 작곡 음악은 누구나 쉽게 작곡할 수 있는 탓에 너무나 많은 AI 음악이 만들어지고 있어 오히려 AI 음악의 변별력을 떨어뜨리고 있다. 또한 AI 작곡 음악은 곡의 수준이 일정하지 않고, 작업 과정에서 점차 평균값에 가까워져 단순해지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AI는 음악 작업에서 도구에 머물러 있으며, 작곡, 편곡, 작사, 녹음 등 전 과정에서 인간의 보완작업이 필요하다. 이러한 AI 작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브이렉스는 AI 음악 평가 앱을 개발한 젬픽(Gempik)사와 공동으로 음악 생성에 특화된 RNN (Recurrent Neural Netw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컨설팅 전문 기업 에듀인테크(대표·양기학)와 글로벌 인증 교육 전문 기업 PECB는 ISO 국제 인증 교육 관련 국내외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에듀인테크는 ISO 인증 교육 사업에서 상품력과 사업성을 해외에서도 인정받으며, 글로벌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에듀인테크는 싱가포르의 교육업체 SGexpert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솔루션 보급을 위한 14만달러 규모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쾌거도 이뤘다. 이번 계약은 국내 콘텐츠 제품의 역수출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는 사례다. 에듀인테크의 AI 기반 진로 컨설팅 솔루션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최재연 에듀인테크 부장은 “PECB 및 SGexpert와의 협력은 에듀인테크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적 우수성과 사업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ISO 인증 교육 사업과 글로벌 솔루션 보급을 통해 더 많은 해외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듀인테크는 ISO 국제 인증 교육 사업을 ISO 전문 심사원들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으로 ISO 심사원을 적극적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첫 공연대본 저작권 중개 서비스 ‘스토리켓’이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토리켓’ 온라인 서비스는 손쉽게 정당한 권리를 지불하고 대본을 보고 저작권도 취득할 수 있게 만든다. 소비자들은 이제 멜론·지니 등 음원사이트를 이용하듯이 공연대본도 정당하게 보고 즐길 수 있어진 것이다. 지난 2021년부터 공연대본의 저작권 대리 중개서비스 진행해 온 ‘스토리켓’이 오는 20일(수) 온라인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토리켓’은 소비자들에게 공연 대본 열람부터 저작권 중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공연 대본 열람은 공연 대본을 웹소설, E-BOOK처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저작권 중개 서비스는 연극·뮤지컬 학과·동아리·동호회 등 학생 및 일반인들이 공연을 올릴 때 저작권자에게 대본에 대한 사용허락을 중개하는 개념이다. 지금까지는 고등학생·대학생들의 교내 연극, 뮤지컬 공연과 아마추어 공연들도 개별적으로 제작사 또는 작가에게 의뢰해 사용허락을 받아왔다. 그러나 제작사와 창작진은 개별적인 기준 제시에 대한 어려움과 허락 시 불법 유출로 인한 리스크까지 져야 하는 터에 사용 허락이 쉽지 않다. 구하기 쉬워진 대본은 애초에 저작권자 허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영상 솔루션 전문 기업 위안소프트(대표·안치성)가 한국수력원자력의 AI 기반 강의 영상 제작·편집 플랫폼 구축 사업에 참여해 자사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금번 구축된 AI 기반 강의 영상 제작·편집 플랫폼을 통해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자료 제작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솔트룩스를 주축으로 위안소프트와 플루닛 등 주요 분야 국내 최고 기업들이 공동협력했다. 위안소프트는 HTML5 기반 동영상 편집 솔루션인 ‘위안비디오에디터’와 자동 자막 생성, 편집, 검색까지 지원하는 ‘위안캡션’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번에 구축된 강의 영상 제작·편집 솔루션은 국내 최고 수준의 AI 기술 기반으로 실제 교수의 AI 아바타를 활용해 퀄리티 높은 영상을 간편하게 제작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동영상 편집 시 PPT, PDF 형식 등 다양한 문서를 활용할 수 있고, 음성 인식을 통해 자막을 자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했다. 추가적으로 멀티 타임라인 지원, 텍스트/이미지 오버레이, 화면 전환 효과 등 고도화된 편집 기능이 장착됐다. 본 사업에서 활용된 HTML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루트임팩트와 (재)브라이언임팩트는 오는 12월 3일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2024 루트임팩트 X 브라이언임팩트 비영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브라이언임팩트가 루트임팩트와 함께 2022년부터 후원해온 비영리 조직들의 성장 경험을 나누고, 2025년에도 비영리 생태계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콘퍼런스는 크게 세 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우선 17개의 비영리 조직의 구성원이 직접 연사로 나서는 ‘라이트닝 토크’를 통해 각자의 성장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낸다. 또한 마케팅, 채용, 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비영리 조직의 맞춤 조언을 제시하는 ‘인사이트 토크’를 마련했다. 행사 말미에는 지속가능한 비영리 생태계를 위해 함께 논의하는 ‘패널 토크’로 마무리한다. ‘라이트닝 토크’에는 비영리 조직 △더프라미스 △빅이슈코리아 △빅웨이브 △청년의뜰 △빠띠 △에이유디 △위시스쿨 △무의 △지구닦는사람들 △해양동물생태계보전연구소 △구구컬리지 △러블리페이퍼 △유스보이스 △다시입다연구소 △멘토리 △링크가 참여해 각자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분야별 전문가의 조언을 듣는 ‘인사이트 토크’에서는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잉카엔트웍스와 모리사와코리아,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 창조공작소가 힘을 합쳤다. 잉카엔트웍스 등 4사는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 현장에서 국내 게임사를 위한 원스톱 수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4자 간 업무협약은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진출을 위해 필요한 요소를 원스톱으로 한 번에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잉카엔트웍스는 모바일 앱 보안을, 모리사와코리아는 다국어 폰트를, 라티스글로벌커뮤니케이션스는 현지화 및 LQA 테스트, 게임 운영 서비스를, 창조공작소는 사운드 이펙트를 각각 지원한다. 각 사는 보안, 폰트, 현지화, 음향 등 게임 제작 필수 요소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한국 게임 개발사의 글로벌 진출 가속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을 둔다. 국내 게임의 글로벌 진출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게임 개발사가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존재한다. 특히 게임 현지화 작업, 다국어 폰트, 사운드 이펙트, 보안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필요 요소를 분산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음성기술 선도기업 브레인데크(대표·정여름)는 최근 혁신적인 목소리 개선 기술로 ‘CES 2025(국제전자제품박람회)’ 접근성 및 에이지테크 부문에서 혁신상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박람회를 주최하는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세계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CES 최고의 영예’로 불린다. 브레인데크의 ‘블링스(BLINGs)’ 솔루션은 고령층과 언어 장애인의 어눌한 목소리를 AI가 인식해 정상적인 목소리로 변환해 언어 장애인의 의사소통과 자가 개선을 크게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기존의 음성기술들은 정상인의 음성에 기초해 음성인식률 95% 이상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어눌한 음성을 가진 고령층이나 인지장애, 후천성 기능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음성인식은 40%도 채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서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브레인데크의 기술은 언어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헬스케어 및 교육 분야에 활용될 뿐 아니라 기존 음성이 적용된 모빌리티, 사물인터넷(IoT) 등 일상 속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레인데크는 기존 감정전이 클로닝 음성생성 기술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로 신분증 사본을 잡바낸다.' 포지큐브가 신분증 사본을 판별할 수 있는 페이크디텍션(Fake Detection)에 대한 특허로 ‘2024 특허기술상 홍대용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지큐브는 2024년 특허기술상 수상 업체 중 유일한 인공지능(AI) 기술 스타트업이다. ‘특허기술상’은 매해 특허청이 혁신적인 신기술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국내 특허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포지큐브가 자체 개발한 비대면 본인 인증 기술 ‘페이크디텍션’이 금융권에서 본격적으로 상용화되며 주목받고 있다. 페이크디텍션은 비대면 본인 인증을 위한 신분증 촬영 단계에서 진본과 사본을 구분하는 딥러닝 비전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이다. 특히 100만 장 이상의 신분증 이미지 데이터 학습을 통해 인쇄본의 재질 차이와 모니터 모아레(Moire) 현상 등 주파수적 패턴 차이를 이용해 높은 정탐률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기존의 신분증 사본 판별 기술은 주로 홀로그램의 빛 반사 인식을 기반으로 한다. 하지만, 이 방식은 낡아진 신분증의 빛 반사 특징이 흐려질 경우 판별에 어려움을 겪는다. 포지큐브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자 페이크디텍션 기술을 개발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뷰티 콘택트렌즈 플랫폼 윙크컴퍼니 WINC COMPANY(대표·이승준)가 오는 18일부터 원하는 뷰티렌즈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AI 이미지 검색 서비스 ‘윙크 렌즈 찾기’ 기능을 선보인다. 윙크컴퍼니의 커머스 모바일 앱 ‘윙크(WINC)’는 ‘나와 가장 가까운 컬러렌즈’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인기 브랜드 22개, 약 600종의 뷰티렌즈 및 관련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뷰티렌즈 특화 쇼핑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렌즈 픽업 서비스 △상품 큐레이션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다양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윙크 앱에 누적된 고객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AI 기능을 강화하면서 앱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도입하는 ‘윙크 렌즈 찾기’ 기능은 윙크 플랫폼에 누적된 35만 개 이상의 실사용자 리뷰와 게시글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찾고 싶은 렌즈 사진 업로드 시 AI 분석을 통해 최대 10개의 유사 제품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자들은 정확한 상품명을 알지 못해도 이미지만으로 원하는 렌즈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다. 윙크의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예인이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착용한 제품을 찾는 게시글이 70%를 차지할 정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노카(대표·김광희)는 최근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열폭주와 같은 이상이 발생 시 이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전기차 배터리 이상 알림 긴급호출 장치’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열폭주 사고 및 이상 징후가 발생할 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과 연동해 사고 발생 시간·사고 위치·차량 종류 등의 정보를 포함한 사고 발생 사실을 119 안전센터, 차량 소유자의 휴대폰 및 2차 연계 기관에 SMS 메시지로 자동 전송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완성차 제작사의 커넥티드카 시스템과 연동해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고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선제적인 안전 관리 및 배터리의 상태 정보를 직접 분석한다. 게다가, 이를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빠르게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을 긴급 호출 장치에 추가 구현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김유원 이노카 부사장은 “전기자동차 배터리 화재 사고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 중 하나일 만큼 화재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것은 아직은 쉽지 않다"며 "따라서 배터리 열폭주 발생 및 이상 징후를 사전에 빠르게 분석하고 이상 발생 사실을 알려서 신속하게 대응하게 하는 것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의 자회사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지난 2일 세종대학교에서 ‘SAP 탤런트 커넥트(SAP Talent Connect): SAP 기회의 세계를 열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학생들이 역동적인 테크 산업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보다 명확한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진로의 방향을 잡아주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베트남 학생 150명을 비롯해 주한 베트남 대사관 관계자, 재한 베트남인 협회 임원, 주요 대학 교수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대학교 핌 단 란(Pham Dinh Lam) 교수는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산업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며 “지식 폭을 넓힐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더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영향력을 보여준 행사”라고 강조했다.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 하 민 투안(Ha Minh Tuan) CEO는 “FPT 소프트웨어 코리아는 향후 3년간 한국어 능력과 IT 지식을 갖춘 젊은 인재들을 우선 선발해 매년 100% 인력을 늘리며 입지를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