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테스트웍스와 AI 컨택센터(AICC) 전문 솔루션 기업 아이컴시스는 AICC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테스트웍스는 RAG 및 sLLM 기반의 AICC 모델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아이컴시스는 무인상담 서비스와 상담사 Assist봇에 sLLM을 적용해 음성 기반의 AICC 솔루션을 고도화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빠른 시장 성장이 예측되는 생성형 AI 기반 Agent 및 AICC 시장을 빠르게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아이컴시스는 이미 Voice Gateway, SOE (Service Orchestration Engine)를 포함한 AI 기반 음성 컨택센터 솔루션을 서비스 중이다. 테스트웍스는 RAG (검색 증강 생성,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기반의 문서 데이터베이스, 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 기반의 언어 생성 모델 및 SOE 고도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중 답변에 대한 처리, 사용자의 예상하지 못한 추가 답변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싸이월드 창업자인 형용준 교수와 한글과컴퓨터, 네이버, 카카오 임원 출신 IT 전문가들이 힘을 합쳐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을 설립했다. 링크브릭스의 자회사로 출범한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경량화 거대언어모델(sLLM)을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AI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는 최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링크브릭스 호라이즌AI 대표는 지윤성 링크브릭스 의장이 맡았다. 지윤성 대표는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 한컴핀테크 대표를 역임했으며, 통신과 소프트웨어 등 국내 IT 분야에서 2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공동 창업진에는 싸이월드 창업자이자 카이스트 교수인 형용준과 네이버·카카오 임원 출신 전문가 2명이 포함됐다. □ sLLM 플랫폼 ‘호라이즌AI’,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호라이즌AI는 sLLM 구축부터 서비스 실행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기업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sLLM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7월 처음 공개된 이후 번역, 군사, 의료, 파이낸스, 전자상거래 등 다양
레조넌스 ‘뒤섞인 세계, 연결의 시작’ 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게임업체인 '유조이게임즈'는 최근 SF와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신작 모바일 RPG ‘레조넌스(Resonance)’의 사전예약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중국, 대만,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출시되며 게임성과 스토리 라인을 인정받은 ‘레조넌스’는 사전예약 채널을 통해 국내에서만 50만 명의 사전예약 수치를 기록하며 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사전예약 50만 달성에 따라 ‘TMT 훈련복’, ‘크리스탈 300개’, ‘라플라스 프로토콜 20개’, ‘연맹 코인 10만 개’, ‘SR 간야 캐릭터’를 모두 제공한다. ‘레조넌스’는 폐허가 된 세계에서 열차를 운행하며 질서를 되찾는 내용으로, 열차를 운행해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카드 전략 전투를 통해 적을 물리치며 세상을 구하는 여정을 다룬다. 지난 8일 공개된 6종의 숏애니를 통해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독창적인 세계관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유조이게임즈는 사전예약자 50만 명을 달성해 특별 아이템을 유저분들께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사전 예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하앤컴퍼니(대표·서한울)과 카카오헬스케어(대표·황희)는 초근 소아/영유아 의료건강 데이터셋 및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I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셀렉트스타(대표·김세엽)를 통해 이뤄졌다. Q&A 커뮤니티 아하에서 생성된 고품질 데이터 중 ‘의료 - 소아청소년’ 및 ‘건강관리 - 영유아/아동 식단’ 분야의 전문지식 데이터셋과 콘텐츠가 공급됐다. 해당 콘텐츠는 신원이 확인된 전문의와 영양사가 직접 답변해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다. 이번 데이터 공급 계약은 카카오헬스케어가 최근 320억원 규모의 ‘초거대 의료 AI 사업’을 수주한 것과 연관이 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신뢰도 높은 한국어 의료 데이터셋 및 콘텐츠를 확보하고자 했다. 아하앤컴퍼니 서한울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당사의 한국어 전문지식 데이터셋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특히 소아 및 영유아 관련 의료 데이터는 수집이 어렵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카카오헬스케어의 초거대 의료 AI 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90개 이상의 고객사와 2억 건 이상의 데이터 작업 경험을 보유한 셀렉트스타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은 16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HPE Partner Day’에서 자사의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인 ‘AstraGo’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HPE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최신 IT 기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straGo는 AI 인프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특화된 강력한 GPU 매니지먼트 솔루션이다. AstraGo는 HPE AI 인프라에 특화된 연동 기능들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Kubernetes 기반으로 설계된 AstraGo는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GPU 자원을 최적화해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면서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혁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 중 하나는 AstraGo와 HPE OneView의 완벽한 연동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대규모 환경에서도 중앙 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다. HPE OneView는 IT 인프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서버의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신속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컨포트랩(대표·김기중)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노코드 디지털 전환 솔루션 ‘포타 솔루션(Porta Solution)’을 선보였다. 컨포트랩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다양한 고객사와 정부관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포타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설비와 기기, 센서와의 연결성부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 애플리케이션까지 하나의 환경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IoT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이다. 특히 코드 수준의 엔지니어링 없이도 다양한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 처리와 온디바이스 제어,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및 체크리스트 등을 노코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포타 솔루션'은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연결성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CES 현장을 방문한 다수의 관계자들은 "포타 솔루션은 산업용 디지털 전환을 위해 꼭 필요했던 기술"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컨포트랩의 부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K-스타트업 통합관’ 내 유레카파크 전용 부스에 마련됐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ESG 솔루션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대표·김종웅)와 기후 위기 및 탄소 데이터 전문 기업 뮤레파MUREPA(대표·박지영)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G 데이터 관리의 글로벌 협력을 선언했다. 특히 i-ESG와 MUREPA는 지난 15일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ESG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키로 해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1주일간 열린 CES 2025는 전 세계 4500개 이상의 IT 전시자와 14만1000명 이상의 관람객, 그리고 6000개 이상의 미디어가 참가하며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 글로벌 시장서 활용가능한 ESG 데이터 솔루션 연구 가속화 i-ESG와 MUREPA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한국수자원공사의 공식 후원으로 CES에 공식 초청됐다. i-ESG와 MUREPA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ESG 분야에서 최신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며, 각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ESG 데이터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ARPG ‘명조:워더링 웨이브’가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의 제휴 세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조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명조’와 ‘맘스터치’의 두 번째 협업이다. 명조는 올해도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제휴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서울 DDP 내 컬래버 팝업스토어 운영부터 경품 이벤트까지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컬래버는 2.0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한 신규 캐릭터 ‘카를로타’와 ‘로코코’ 테마가 메인 콘셉트로,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뿐만 아니라 게임 외에서도 업데이트된 게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제휴 세트 ‘한입 꿀꺽 명조세트’를 구매하는 이용자는 세트 구성 제품 외에도 캐릭터 포토카드 1매(4종 중 1개 랜덤)와 스페셜 게임쿠폰 1매를 100% 받아볼 수 있다.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인 ‘맘스피자’에서도 협업 세트를 선보인다. ‘맛의 축제 명조세트’와 ‘거절불가 명조세트’를 구매하는 이용자 역시 세트 구성 제품을 비롯해 캐릭터 포토카드 1매(4종 중 1개 랜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비즈니스(Business) 및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요금제에 구글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포함해 제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은 부가 기능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 플러스(NotebookLM Plus) 등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모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구글 AI 이번에 새로 포함된 AI 기능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 현지 시간 기준 15일부터 제공되며,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고객에게는 이달 말부터 제공된다. · 지메일(Gmail),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미트(Meet), 구글 챗(Chat), 구글 비즈(Google Vids) 등에서 AI 지원 매일 사용되는 도구에 기본 탑재된 AI를 활용해 더 빠르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미나이가 자료를 요약하고 초안을 작성하며 이메일, 채팅, 파일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커뮤니케이션이 한층 편리해진다. 또한 전문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DSRV는 2024년 기준 전년(2023년) 대비 62% 성장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달성으로 설립 5년 만에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DSRV는 엄격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거래소에만 이익이 집중되는 왜곡된 국내 가상자산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밸리데이터(Validator) 부문,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 점유율 국내 1위·글로벌 9위·4조원 자산 관리 김지윤 DSRV 대표는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상점 결제, 국경간 송금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정부, 기업 등과 만나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기술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 투자해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DSRV는 특히 전체 고객의 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사원증 플랫폼 ANYPASS 운영사 에이나(대표이사 강미경)는 모바일 신분증 시대에 발맞추기 위해 신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프로모션 기간 내에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에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 신청 후 모바일 사원증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하는 기업에 3개월간의 이용 기간을 추가로 제공하며 디지털배지 서비스를 6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도입 문의 후 상담을 진행한 경우에 선착순으로 기업 담당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ANYPASS는 모바일 사원증을 기반으로 해 출퇴근, 디지털배지, 교육관리 등 회사 생활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로, 휴대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SaaS 서비스로 회사에서 필요한 기능을 선택해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어떤 근무 환경에서도 회사 특성에 맞게 쉽고 편하게 출퇴근을 관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ANYPASS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에이나는 "ANYPASS는 모바일 사원증을 기반으로 출근부터 퇴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이 서울대학교병원과 AI 기반 MRI 가속화 영상 복원 솔루션 ‘스위프트엠알(SwiftM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위프트엠알은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시간을 최대 50%까지 단축시키면서 동시에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으로 저품질 영상을 노이즈가 적고 선명한 고품질 영상으로 복원하는 소프트웨어다. 독립형 소프트웨어로써 모든 MRI 제조사 장비, 모든 신체 부위 및 펄스 시퀀스를 지원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활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환자, 의료진, 의료기관 모두에게 이점을 제공한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단축된 촬영 시간만큼 환자는 폐쇄된 MRI 기기에 머무는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의료기관은 밀린 검사 일정을 앞당기며 장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의료진은 진단 시 고품질의 선명한 MR 영상을 활용할 수 있다. 서울대학교병원과의 이번 계약은 스위프트엠알의 우수한 기술력과 정보보안 측면의 안전성이 입증된 결과다. 에어스메디컬 측은 서울대학교병원은 연구 협업을 통해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스위프트엠알의 성능을 직접 검증했다며, 만족스러운 결과에 따라 이번 공급 계약이 성사됐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참가해 AI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한 에듀테크 솔루션과 다양한 디지털 학습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교육·에듀테크 전문 박람회로, 22개국 57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이 미래다’를 주제로 AI 디지털 교육 생태계 활성화와 공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코엑스 A홀 D01에 위치한 미래엔 부스는 교사, 학생, 학부모가 AI 기반 학습 콘텐츠와 에듀테크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연존에서는 엠티처, AI 디지털 교과서, 초코 클래스 등 미래엔의 주요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인다. 교사들은 AI클래스, 스마트수업, MakeX와 같이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경험할 수 있다. 아동존은 태블릿과 단행본을 비치해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독서와 학습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벤트존에서는 포토존과 타임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스 체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웅(대표·윤재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에 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 대량 생산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오가노이드란, 우리 몸 속 장기를 모방해 만든 3차원 형태의 조직을 말한다. 이 오가노이드를 환자의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 재생에 사용하는 것을 ‘오가노이드 재생 치료제’라고 한다. 주로 심장, 간, 신장 등 주요 장기나 조직의 기능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돼 장기 재생을 돕고, 치료가 어려운 난치병에 활용될 수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오가노이드는 ‘인체 장기의 축소판’으로 불리며, 손상된 생명을 되살리는 ‘재생 의료의 혁신’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번 과제는 총 3개의 세부 과제로 이뤄져 있다. 1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소재 및 배양 용기 개발을 목표로 한다. 2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생산 실시간 모니터링 및 품질평가용 핵심 부품 개발에 집중한다. 마지막으로 3세부 과제는 고품질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대량 생산 자동화 공정 기기 개발을 다룬다. 이 중 대웅은 1세부 주관기업의 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아스템켐온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OECD TG470 가이드라인에 등재된 대체 시험법인 ‘Pig-a 유전자 돌연변이 분석법(Pig-a assay)’에 대해 GLP (우수실험실운영기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Pig-a assay는 적혈구 막단백질인 GPI (Glycosylphosphatidylinositol) 생성에 관여하는 Pig-a (phosphatidylinositol glycan class A gene) 유전자 돌연변이를 분석하는 시험법이다. 이 시험법은 기존 박테리아에서 돌연변이를 측정하는 복귀돌연변이시험(Ames test)보다 약물의 전신 독성을 더 포괄적으로 평가할 수 있어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다. 이번 Pig-a assay의 GLP 인증을 통해 코아스템켐온은 합성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우수한 후보물질의 특성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제한된 시험법으로 인한 허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극복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코아스템켐온은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다양한 신규 GLP 인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지난 2024년 의료기기 분야의 △혈액적합성시험 △자극성과 피부 감작성시험 △전신독성시험, 화학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