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22일 내년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부지사직을 사퇴했다. 염 부지사는 1년4개월여 간의 경제부지사직을 마무리하고,이날 명예롭게 이임했다. 염 부지사는 불출마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지역구인 수원무에 출마한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도의원, 실국장, 직원 등 공직자들과 이임 인사를 나눴다. 염태영 부지사는 “경기도에서 민생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대한민국을 바꾸기 위해서 경기도가 앞장서야 하고, 정부가 못하는 일을 우리가 본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경기도 공직자가 갖고 있는 업무역량을 꼭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대단히 섭섭하고 아쉽지만, 기쁜 마음으로 보내드린다. 경제부지사로 모시기 위해 제가 삼고초려를 했는데 수락해 주셔서 지난 1년 4개월 동안 같이 걸어오면서, 제게는 동지이자 파트너이자 또 아주 든든한 친구 같은 부지사였다”며 “수원시, 경기도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큰일을 하실 분인 만큼, 그동안 노고에 감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전라북도가 지난 1월에 이어 두 번째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미래차 산업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22일 경기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전라북도 상생번영을 위한 상생발전 2차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17일에 이어 전라북도와 맺은 두 번째 상생협약으로 1차 8개 항목에 이어 5개 협약 항목이 추가됐다. 5개 합의사항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 △미래차 사업화 및 실증 협력 △자연유산 국제브랜드 공동육성 △관광 홍보·마케팅 협력 △교육과정 개방 및 정보공유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양성, 기업지원, 연구개발 등에 협력하는 동시에, 미래차 산업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품개발, 실증사업, 시험평가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와 전라북도의 국제적으로 가치가 입증된 자연유산을 활용해 상호교류와 국제브랜드 공동 육성에 노력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광 프로그램 및 상품 개발, 홍보·마케팅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 밖에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훈련기관 교육과정 개방과 정보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올해의 청년 유일한’상에 자립준비청년이자 국민의힘 1차 영입인재인 윤도현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2023올해의 청년 유일한’상의 주인공은 유한대(총장·김현중) 보건복지학과에 3학년에 재학 중인 윤도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 올해의 청년 유일한’상은 유한대를 설립한 故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에 기여한 바가 큰 유한대 재학생을 매년 선정하여 시상한다. 윤도현 군은 현재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SOL쏠(shine on light)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보육원과 그룹홈, 가정위탁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을 SOLER(후원자)와 잇는 브릿지(bridge) 역할을 하고 있다. 윤 군은 어릴적 보육원에 입소해 18년 동안 보육원에서 생활하다 자립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과거 본인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청년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활동으로는 자립 첫 걸음 응원 캠페인, 그룹홈 및 보육원 선물 보내기 프로젝트, 생리대 지원 등을 펼쳐왔다. 특히,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자립지원기획사업=장학금 및 긴급생계비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 고민상담소(자고담)=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서울시와 행정구역을 공유하고 있는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도시 내 경기공항버스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상호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하반기 위례신도시 상생협력 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 서울시, 성남시, 하남시, 송파구 등 5개 지자체 관계자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개 지자체의 심도있는 협의와 검토 끝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경기공항버스 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노선 확대 추진 △산사태로부터 위례배수지 및 인근주민 안전확보 추진 등 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기공항버스(5500번) 노선 운행 재개 및 확대 추진’ 건은 당초 ‘서울공항버스 6600번 노선 하남 연장’ 민원이었으나 서울시 노선을 경기지역에서 운행할 수 없어 해결책을 논의하던 중 코로나19로 운행이 중단됐던 경기공항버스 노선을 재개하고 향후 수요에 맞게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산사태로부터 위례배수지 및 인근주민 안전확보 추진’건은 위례배수지 주변 산림지역과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과 인천, 경기권역을 제각기 다니던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의 수도권 전역으로 운행 범위가 확대됐다. 경기도와 서울시, 인천시 등 3개 지자체는 지난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특별교통수단 수도권 광역 이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보행상 중증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을 장착한 장애인콜택시를 말한다. 이번 장애인콜택시 확대 운행은 지난 7월 19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으로 특별교통수단의 운행 범위가 인접 광역지자체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이전에는 경기도내 31개 시군마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서비스를 각자 제공했다. 경기도는 10월 4일부터 특별교통수단 운행 범위를 각 시군에서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한 바 있으며, 서울시·인천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도권 전체로 운행 범위를 넓히게 됐다. 이용 대상은 관련 법령에 따른 중증 보행장애인으로, 이용 희망 하루 전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등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경기-서울-인천은 내년 6월 30일까지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환경회의가 20일 1회용품 규제를 철회한 환경부를 규탄하며 1만 명이 서명한 1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시민 서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회의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1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1만 서명 전달 기자회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회의는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사용되는 종이컵은 248억 개, 비닐봉투는 255억 개, 플라스틱 빨대는 106억 개가 사용된다"면서 "쓰고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1회용품을 만들기 위한 자원이 낭비되고 폐기물 처리에도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투입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하고 유실되는 것들은 자연환경을 파괴하며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7일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규제를 기안 없이 유예하고 비닐봉투 사용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종이컵은 규제품목에서 제외했다. 환경회의는 "자발적 참여, 합리화, 권고와 지원 등 듣기 좋은 단어들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결국 11월 24일 시행했어야 할 1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을 전면적으로 철회한 것이다"며 "이는 환경부가 자연환경과 국민의 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무엇보다도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당면한 위기 극복에 전력투구해 왔지만,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 부문간 회복속도 차이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아직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유류세 인하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물가안정 기조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안정 ▲취약 부문 잠재 리스크 관리 ▲경제의 역동성 강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노력을 중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최근 금융 기업의 부실로 지적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등 잠재적인 리스트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부동산 PF의 경우, 금융시장 안정에 유의하면서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강구하겠다"며 "가계부채는 연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하향 안정화하고,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등 질적 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산업계가 핵심 공급망 문제에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가 주요 품목에 대해서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 마련된 임시집무실에 출근하며 최근 요소 사태 등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위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현안으로 대두된 공급망 문제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최근 회복된 수출 신장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리 첨단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 토대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산업 적응력도 신속하게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간 100여개 국가로 확산한 통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 주력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과 에너지 안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자는 자신의 임명 배경에 대해서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잘 수행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1년 7개월 동안 산업부에서 (직원들과) 같이 근무했기 때문에 최대한 조직을 안정시키고, 산업계의 우려가 없도록 정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검찰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법원에서는 변호인과 함께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검찰은 제 주변 100여 명이 넘는 사람을 압수수색하고 그런 과정에서 사람이 죽기도 했다"며 "강압적 수사를 하는 검찰에 맞서서 피의자로서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자금을 받은게 맞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불법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제가 받은 게 아니고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 공식 후원 계좌로 들어온 금액이고 공식적으로 지출되고 투명하게 보고된 사안"이라며 "돈봉투 (혐의가) 입증이 안 되니 별건으로 수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를 정치자금법·정당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지난 13일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오는 19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민간 지역재단으로는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부천희망재단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저장강박가구 집중지원 △계절가전 지원, 방범창 설치 등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고령, 장애 등의 이유로 경제활동이 단절되어 긴급한 자립을 위한 주거비 지원 등의 주거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최근에는 부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거 지원사업으로, 실직, 전세 사기, 가정폭력에 따른 긴급지원주택’ 등 주거약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부천희망재단은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부천시, 부천시 도시공사, 부천주거복지센터, LH 경기 남부 지역본부 등과 협약하고 주거취약자 발굴과 안심 드림주택 5호를 마련했다. 또, 관내 10개 광역동 행정복지센터와 3개 경찰서, 3개 자활센터와 복지 관계기관 등의 협력을 통해 긴급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신속한 주거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부천희망재단 주거기금은 부천시의 주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수년간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으며, 관내 세종병원(1억)과 축구 국가대표 황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이후 15일 전국법원장회의가 처음으로 열렸다. 전국 6개 고등법원과 특허법원, 18개 지방법원과 행정·가정·회생법원 등 총 37개 법원의 법원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전국법원장회의를 열고 '재판 지연'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법원장들은 '안전한 법원 구현을 위한 보장 방안',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의 보장 방안' 등 2개의 안건을 논의한 후 자유토론에서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의 개선 방안 등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지연'의 경우 현 사법부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사안으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 폐지 등이 사건 적체 심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재판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맡지 않고 있는 법원장들에게 우선적으로 장기미제 사건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기일 지정이나 판결서 적정화, 재판인력의 확대, 민사사건에서도 항소이유서 의무화 등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안전한 법원만들기'를 위한 대책도 논의할 예정으로 지난 8월 청주지법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기본사회 광명본부 유재성 상임대표가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치러지는 광명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로 공식등록했다. 유재성 예비후보는 “오늘은 1212 군사반란이 있었던 날”이라며 “이날과 같은 날이 반복되지 않고, 행복추구권을 지키고 기본사회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뛰고자 출마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최근 흥행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은 1980년대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며 “이 영화를 보면서 기본사회와 행복 추구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모든 사람은 기본적인 삶의 조건을 보장받고,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라며 “하지만 현실은 많은 사람들이 기본적인 생계조차 유지하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고, 경제적, 사회적 불평등으로 인해 ‘기본사회’라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또, “기본사회란,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말한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기본적인 생계, 교육, 의료, 주거 등과 같은 사회안전망이 잘 갖추어져야 하며, 모든 국민이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이 14일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의 행정 독재를 규탄하고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정권 퇴진투쟁의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노조법·방송 3법 거부권 남발 규탄! 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투쟁 지지 엄호!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규탄대회에서 △양곡법, 간호법에 이어 노조법 및 방송 3법에 이르기까지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장기화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의 투쟁을 전 조직적으로 지지, 엄호하고 전환 투쟁의 승리 결의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유예를 규탄하고 예정대로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9일 국회에서 개정된 노조법 2, 3조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고, 내년 1월 27일 효력이 발생하는 50인(억)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시도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 좌고우면하며 당론을 정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함께 비판했다. 규탄대회 앞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총파업투쟁승리 결의대회에서는 2년 전 체결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거버넌스센터는 내년 1월15일부터 4월24일까지 '지역의 미래·한국의 미래·민주주의의 미래'를 주제로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대회장·김진현 세계평화포럼 이사장)는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하고,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이형용)가 주관한다.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심사위원은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심사위원장)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순은 서울대 특임교수 △박승주 세종로국정포럼 이사장 △박재완 학교법인 성균관대 이사장 △차성수 깨어있는시민문화체험전시관장 등이다. 실무심사소위원장은 박상필 성공회대 교수 등이 맡아 진행한다. 이번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는 △대통령직속지방시대위원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지방신문협회 등이 후원한다. 내년 1월15일부터 2월5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은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2024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 시상식은 2024년 4월24일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2일 ‘산업 디지털 전환 포럼’을 열고 ‘디지털 전환이 꿈꾸는 인간과 산업의 미래: 산업AI가 촉발한 창조와 혁신’을 주제로 논의했다. 경기도 산학협력 협의체인 가이아(GAIA)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도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재)경기테크노파크,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인이지, 인터엑스, 엠아이큐브솔루션, GS E&C, 코렌스글로벌을 비롯한 스마트제조 공급기업과 도입기업 등 10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디지털전환(DX) 토크쇼로 구성됐다. 이날 주제발표는 먼저 '인이지' 대표이자 카이스트(KAIST) 교수인 최재식 대표의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 산업 인공지능(AI)가 절실한 공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최재식 인이지 대표는 인공지능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발전상을 조망하면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지 설명했다.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 Explainable AI)’을 통해 예측과 판단의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제조업에 산업인공지능 적용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이어 '인터엑스' 대표이자 UNIST 교수인 박정윤 대표의 ‘디지털전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