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이티브AI(대표이사·전동욱)는 영상 분석으로 슬래그 포트의 무게를 측정할 수 있는 ‘슬래그 포트 레벨 분석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슬래그 포트 레벨 분석 시스템’은 데이터 검증을 수행하지 않기 때문에 PLC와 같은 공정망과의 물리적 연결이 필요하지 않다. 또한, 현장 시공에 대한 부담도 크게 해소할 수 있어 철강 업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슬래그 포트를 운반하는 크레인은 제한 하중이 있기 때문에 슬래그 포트를 운반하기 전에 반드시 그 무게를 확인해야 한다. 이는 안전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며, 흔히 로드셀이나 저울 등을 사용한다. 그러나 고온, 고하중 자재를 다루는 철강 산업에서는 열화(劣化)로 인해 측정 대상이 소모 혹은 변형되기 때문에 측정 장치의 영점을 교정해도 오차 범위가 크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무게 측정에 영상 분석 기술을 사용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이 경우 측정 정확도 향상을 위해 다른 장비의 데이터를 통한 교차 검증이 불가피했다. 교차 검증을 위해서는 PLC 또는 L2망에 물리적으로 연결돼야 하고, 측정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장비 및 공간 구축이 필수적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 장애인 복지 향상 및 권리 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최보윤 국회의원이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보윤 의원은 초록여행 참여 가정과 함께 여행하며 현장에서 마주하는 사람과 환경의 장벽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첫 번째 셀럽릴레이 주자인 최보윤 의원은 제22대 국회의원으로, 장애평등정책법안(대표발의), 장애인 3법(대표발의) 등 장애인 복지 향상 및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법안을 제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 의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 한국척수장애직장인협회 회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이사,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초록여행 셀럽릴레이는 초록여행 사업에 대한 소개, 특별 인터뷰, 기념액자 서명 및 전달, 장애인 여행 응원 메시지 전달 등이 진행됐다. 최 의원은 “모두가 자유롭게 여행하는 세상, 초록여행과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요”라는 응원 메시지와 초록여행을 이용한 경험을 나누며, 장애인 여행에 있어 초록여행의 중요성과 역할에 고마움을 전했다. 최보윤 국회의원은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t least 2 workers dead and I injured as the up-bound inspection motor car and a track repair motor car collided at Guro Station Subway Line 1 in Seoul at 2:21 am on Friday. According to the fire authorities and Korea Railroad Corporation (KORAIL), two workers, including one in his 30s died and one suffered a broken leg that was taken to a nearby hospital for treatment. It was confirmed that all casualties were employees of KORAIL headquarters. Reportedly, 10 electric cars and 5 high-speed trains were delayed for about 10 to 30 minutes due to accident contr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근로자 10명중 7명이 '조직 문화' 때문에 퇴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등 기술과 사회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일의 모델 경계’가 흐릿해지는 가운데 인적 성과(human performance)에 주목한 의미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95개국 HR 리더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펴낸 ‘딜로이트 2024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생성형 AI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일과 업무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벌어지고 있으며, 인적 결과와 비즈니스 결과를 결합한 ‘인적 성과’에 대한 관심이 특히 커지고 있다. 다만 인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서베이 결과, 응답자 76%는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행동에 옮겨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하다. 이 둘의 격차를 줄이는 조직들이 인적 성과를 실현할 가능성이 비교적 크므로, 리포트는 과거의 사고방식과 운영 체제 등 낡은 것을 과감하게 버려 인적 성과를 키우는 실행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인적 지속가능성 중요, 기존 생산성 지표 혁신해야… 투명성의 역설 주목 보고서는 인적 성과를 위한 7개의 키워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암사역을 오가는 총연장 12.9㎞인 별내선이 오는 10일 개통된다.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자동차 45분)이 걸렸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혼잡관리를 위해 예비열차를 투입하고 시내·마을버스를 신설하는 등 연계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천호·잠실·석촌·가락시장·별내역 등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별내→모란 방향 첫 차는 오전 5시 32분, 암사→별내 방향은 오전 5시 28분 출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하루 전인 9일 별내역을 방문해 그동안의 사업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리(갈매, 다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지난 2015년 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2025년 착공될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의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득한 경우에만 입지할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상명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한국외대, 한성대 등 12개 대학이 참석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추진 중인 ‘판교 팹리스(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고령층과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AI의료상담, 말로하는 키오스크 등 AI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31일 경기R&DB센터 대회의실에서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증 서비스 도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 생성형 인공지능(AI) 데이터플랫폼 사전 컨설팅 사업은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의 효율적인 통합관리와 인공지능 도입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의 전반적인 데이터 관리 체계 진단과 데이터 개방, 분석, 통계 서비스 통합 방안 마련, 경기도 인공지능 데이터플랫폼 구축 중장기 로드맵 수립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눈길을 끈 것은 경기도 청년기회과와 경기도상권진흥원, 화성시, 부천시 등의 행정기관과 구글, 네이버, 아마존이 함께하는 생성형 AI 활용 실증 서비스 계획 방안이었다. 경기도는 이들 기관과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말로 하는 키오스크' △고령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을 위한 'AI 의료상담'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해 자연어로 책을 찾을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4 ANSAN START UP(안산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에서 '그리드포밍 인버터' 아이디어를 소개한 '제타일렉' 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리그 통합 대상에 선정된 '제타일렉'팀은 상금 700만원과 별도로 사업화 지원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어 △최우수상=예비 창업가 '빙글'팀, 초기 창업가 '에이피그린'팀(각 상금 500만원, 사업화지원금 3천만원) △우수상-예비 창업가 'Oyster Haters'팀·'시니핏'팀, 초기 창업가 '리앤업테크'팀·'브이바디'팀 (각 상금 300만원, 사업화지원금 2천만원) 등이 받는다. 또, △장려상-예비 창업가 '이피'팀·'크리머스'팀·'미팅고'팀·'트러블링'팀, 초기 창업가 '에이엠매니지먼트'팀·'올바디헬스케어'팀·'도로'팀·'필연산업'팀 (각 상금 200만원, 사업화지원금 500만원) 등 15팀에게 총 시상금 4천500만원과 사업화 지원금 2억 2천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경기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2024 ANSAN START UP(안산 스타트업) 청년창업 경진대회'가 지난 24일 전날 상록수체육관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차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청소년 정책 콘트롤 기구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공식 출범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이 ‘경기도미래세대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에서 분산 운영 중인 청년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청소년 수련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안이 26일 경기도의회 제376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는 그동안 청년과 청소년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이 부족하다는 의견에 있어 청년과 청소년 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재단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도는 이번 조례 전면 개편으로 민선 8기 청년 주요 역점 사업인 청년사다리(해외연수), 청년갭이어(진로탐색)는 물론, 청년노동자통장, 청년역량강화지원사업 등 도 공공기관에 분산 추진중인 청년사업을 경기도미래세대재단에서 통합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청년정책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기도 청년은 앞으로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을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보다 빠르고 쉽게 제공받게 됐다. 이번 재단 설립으로 청년과 청소년을 통합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에서 청년으로 이어지는 문제에 대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신속한 재난상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서 운영 중인 CCTV 18만여 대의 영상을 동시에 통제할 수 있는 재난관리 통합영상센터가 오는 11월 구축된다. 경기도는 25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360°스마트영상센터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도내 18만여 대의 영상데이터를 모두 볼 수 있는 허브 기능을 가진 통합운영센터다. 재난 발생 취약지역인 지하차도 등 지하공간, 급경사지, 저수지, 반지하주택 등에 감시 센서를 설치해 침수 등 이상징후 발생 시 CCTV로 즉각적으로 상황을 감시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360°스마트영상센터는 31개 시군에서 운영중인 CCTV의 영상데이터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영상정보 광역 허브다. 이를 경기도 재난안전상황실과 연계하여 재난감시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 도는 CCTV를 통해 시군 경계를 넘는 재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정보가 끊기지 않고 대응이 가능해져 광역적 재난관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찰과 소방, 군부대, 법무부 같은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실시간 재난 상황 확인과 신속한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인 기형도의 시를 주제로 한 창작 음악 공모의 ‘기형도음악제’가 추진돼 주목된다. 광명음악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 음악인으로 그룹 산울림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창완 씨를 선정, 화제를 모의고 있다. 광명시(시장·박승원)와 한국대중음악상선정위원회KMA(위원장·김광현)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 페스티벌광명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 페스티벌광명’을 통해 ‘광명음악명예의전당(GMHOF, Gwangmyung Music Hole Of Fame)’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특히,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한국 대중음악사에 큰 영향과 업적을 남긴 전설적인 음악인을 선정해 한국 대중음악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게 된다. 광명시와 KMA는 약 한 달간의 KMA 사전 심의를 거쳐 초대 헌액 음악인으로 그룹 산울림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김창완 씨를 선정했다. 초대 GMHOF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창완 씨는 오는 9월 29일 저녁 시상과 함께 오후 8시부터 ‘2024 페스티벌광명’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광명시는 그 일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건사고 종합 솔루션 플랫폼 ‘골고루팀’·골고루보상(대표·유태석)은 지난 10일 한양방협진 참잘함한방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골고루팀 플랫폼 서비스 이용 고객과 당사 직원 및 직계 가족은 참잘함한방병원에서 비급여 진료비 및 근골격계 MRI 검사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잘함한방병원 환자들은 손해사정 등 골고루팀의 서비스가 필요한 전 분야에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건사고를 겪은 이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골고루팀은 한양방 협진 참잘함한방병원과 MOU 체결을 통해 양사 고객 및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양사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통해 사고 이후 대처뿐만 아니라 치료까지 효율적인 해결 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골고루팀은 고객이 당한 사건사고의 여러 상황에 맞는 변호사 손해사정사 등 전문가를 간편하게 검색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신속 상담 서비스’를 통해 즉시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접근성 제공 및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참잘함한방병원은 교통사고, 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중우호연합회 창립 1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한중 미래 발전 포럼'이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상식 국회의원과 한중우호연합총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은 한중글로벌협회과 광주차이나센터, 국제교류지원센터, 대구경북학회, 한중경제문화교류중심, 한중다문화교류협회, 한중문화산업융합협회, 한중법학회 등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주한중국대사관, 박정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이 후원했다. 이날 오후 4시께 시작된 포럼에선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총회장과 한중우호연합총회 충남지회 이은상 지회장의 환영사를 했다.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 팡쿤 주한중국대사관 대리대사, 이상식 국회의원, 박정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 반원익 전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축사를 했다.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은 서면축사에서 "한중 정상회담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가운데 열리는이날 포럼은 양국간의 우호를 더욱 견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적 상호 의존성, 문화적 교류와 상호 이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 발전과 한반도 경제공동체 및 문화공동체 실현을 위해 경기도의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안과 조성 전략'을 위한 국회세미나를 열었다. 평화경제특구법 제정 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세미나는 경기도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경기도내 지역구를 둔 박정, 윤후덕, 김성원 등 경기도내 지역구를 둔 3명의 국회의원과 민간전문가, 도민 등 120여 명이 참가했다. 평화경제특구 지정은 시·도지사 요청에 따라 통일부·국토교통부 장관이 공동으로 지정하며 지방세․부담금 감면 및 자금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지는 산업단지나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 대상 지역은 경기, 인천, 강원의 3개 광역지자체 관할 15개 기초지자체이며 경기도에는 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7개 시군이 있다. 경기도가 평화경제특구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평화경제특구 추진 방안과 조성 전략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1부에서는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의 ‘남북정세 환경변화에 따른 평화경제특구의 전략구상’에 대한 강연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 나선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기부와 IT 기술이 만난 꽃을 피웠다. 앞으로는 기부를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게 됐다. 부천희망재단은 19일 일상 속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부천시청 1층 로비에서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막식은 권세광 부천희망재단 이사장, 조용익 부천시장, 이상희 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정운성 부천시공무원노조 위원장, 허원배 부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부 키오스크는 IT 솔루션 개발전문 기업체인 ㈜트리시스가 6개월에 걸친 개발 과정을 거쳐 선보이게 됐다. 특히, ㈜트리시스가 부천희망재단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약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기부 키오스크를 활용한 기업 기부자 1호로 (주)글로벌21 고광철 대표가, 개인 기부 1호로 김명옥님이 키오스크 체험에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기부 키오스크’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키오스크는 △기부 영역 선택 △기부 금액 입력 △신용카드 및 각종 페이(pay) 등 간편 결제 △나눔 메세지 작성 △기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