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TX-A 수서~동탄 구간이 오는 3월 개통하고, 운정~서울역 구간은 연내 개통하는 등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열린다. 또한,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 대책을 시작으로 주요 권역별로 광역버스 도입 확대, 전용차로 도입 등 출퇴근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광역버스 좌석 예약제를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연내 철도 지하화 선도사업을 선정하고 지하 고속도로 사업도 속도를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개최하고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민생 토론회에는 출퇴근 직장인, 지자체 공무원, 지역 주민, 도시·교통 분야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국민이 참여해 ‘국민이 바라는 교통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과 교통격차 해소를 위해 속도 혁신, 주거환경 혁신, 공간 혁신 등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GTX로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실현…지방 광역급행철도로 거미줄 연결 국토부는 먼저, 전국 GTX 시대를 통한 초연결 광역경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배재수)은 24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에서 연구고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임업 노동력 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산림재해 급증 등 임도·목재 수확 분야가 직면한 현장 문제를 공유하고 연구 수요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따. 이번 간담회는 산림청을 비롯한 한국산림공학회,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원목생산업협회 등 현장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목재 생산 기반 기술 분야의 주요 성과 및 2024년도 연구추진 계획을 공유하였다. 특히, 목재 생산 분야 관련 기관·단체 간 상호협력 증진 방안과 현장 문제 해결형 연구과제 발굴 및 개발된 기술의 현장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산림과학원 황재홍 소장은 “이번 간담회는 목재 생산 관련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 수요를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목재 생산 관련 기관과의 실질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현장 해결형 연구를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회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은 법률이 적용되는 산업 분야가 모호하며,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 중복, 규제될 우려가 제기돼 주목된다.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KOVACA)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발의된 메타버스 관련, ‘메타버스산업진흥법안(대표 발의 김영식 의원)’, ‘가상융합경제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대표 발의 조승래 의원)’, ‘메타버스산업진흥법안(대표 발의 허은아 의원)’ 등 3건의 법안을 병합해 위원회 대안으로 제출된 법이다. KOVACA는 "XR 산업이 지난 2021년 189억6000만달러에서 2026년 1007억7000만달러로 연평균 39.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적 근거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국내 XR 산업 80%가 콘텐츠 기업인 점을 고려해 이들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가상융합산업법은 법률이 적용되는 산업 분야가 모호하며, 다양한 분야와 장르에 중복해 규제될 우려를 제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건설본부는 올해 시흥 월곶119안전센터 등 22개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총공사비 2천322억 원)을 추진해 에코팜랜드(화성) 등 13개 공공건축물 공사를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올해 추진 예정인 22개 공공건축물은 ▲공사가 진행 중인 에코팜랜드(화성), 경기도 유기농복합센터(광주) 및 119 안전센터 등 11개 ▲설계 중인 수원팔달 옛 경기도청사 리모델링 사업인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및 기록원과 화성 동부소방서, 119 안전센터 등 11개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소비·체험·교육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경기도 유기농산업 복합센터’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3월 착공한다. 광주시 곤지암읍 일대 1만 4천300㎡ 부지에 178억 원을 투입해 짓는다. 농축산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화성시 화옹간척지 일원 104만 4천㎡ 부지에 조성되는 에코팜랜드는 올해 6월 준공 예정이다. 805억 원을 들여 총 45개 동(1~2층)에 축산 R&D단지, 도우미견나눔센터, 승용마단지 등이 조성된다. 화성 동탄신도시 등 동부지역 소방 수요를 책임질 화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취지로 제정이 추진되는 ‘이우영방지법’인 <문화산업공정유통법>이 오히려 웹소설 산업 자체를 규제하는 등 악법이 될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는 최근 성명서를 통해 현재 검토되고 있는 ‘문화산업공정유통법’안 시행으로 규제가 본격화되면, 웹소설산업의 위축과 창작자의 이익 감소로 이어져 결국 웹소설산업 자체가 붕괴시킬 우려가 있다며 법안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가 지난 16일 낸 성명서에 따르면, 일명 ‘이우영방지법’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고 있는 만큼 창작자의 권익을 보호하겠다는 법률안의 취지 자체는 작가들로서도 환영한다. 그러나 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현 법안은 과도하거나 악의적인 극히 일부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해 산업 자체를 규제해서 창작자들의 터전을 제한하고, 발전을 막을 수 있는 부분이 있어 불안감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발전하고 있는 웹툰과 웹소설 등 디지털콘텐츠는 유통 방법부터 마케팅, 작가들의 활동 방식, 시장 형태 등등 많은 부분이 과거의 종이 출판 중심 콘텐츠산업과 다르다. 게다가 영상이나 게임, 웹툰 등 타 문화콘텐츠산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윤혁렬)은 15일 제2기 SI글로벌 인턴쉽'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제2기 SI글로벌 인턴쉽'은 오는 2월 2일(금) 3주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도시행정 및 계획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10개국 해외 도시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서울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서울시 우수 정책 습득을 위한 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인턴십 참여자들은 가나 건설주택부에서 정책 기획과 예산 편성을 맡고 있는 개발기획관, 케냐 나쿠루 시정부 도시행정 관리자, 잠비아 지방정부 및 농촌발전부 건설과에 소속된 건설 책임자 등 각국에서 도시 관리와 개발을 담당하는 ‘실무진’으로 교통, 디지털 행정, 환경, 도시계획 등 서울의 다양한 정책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3주 동안 △서울시 도시 발전의 특징 △2040 도시기본계획 워크숍을 통한 주요 정책 이해 △서울 우수 정책 사례 연구 및 이론적 기반을 마련해 줄 밀착 멘토링, 연구 현장 답사 등 서울시 우수 정책사례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서울의 ‘우수 도시정책 사례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세대학교가 지난해 말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미인증대학으로 전락할 위기에 내몰림에 따라 한세대 교수노동조합이 교육부와 이사회에 '한세대의 부적절한 교원인사에 대한 감사와 징계'를 촉구하고 나섰다. 한세대 이사회도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이 지적한 한세대의 부적절한 교원인사에 대한 감사 필요성을 언급하고,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 마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한세대 교수노조는 지난 9일 성명서를 통해 "유대현 총장대행이 총장직무대리 사직서를 제출하겠다면서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2024년에 1영역(거버넌스와 감사)에 대해 보완평가를 받아야 하지만, 이사회 정상화로 큰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 것은 '어불성설' 이라며 반박했다. 교수노조는 그 이유로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이 지난해 말 낸 '한세대 학교 평가 결과 보고서'에 "보완평가 시까지 교원인사 규정에 따라 '교원인사의 적정성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고, 특히 감사 결과에 따른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하라"고 명시한 점을 내세웠다. 특히, 한국대학교육평가원은 한세대 교수노조의 교원인사 규정 위반 등에 관한 문제 제기에도 학교측의 감사가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8일 의정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협의회는 의정부 직업계고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등 협약을 위한 사전 회의로 열렸다. 이날 열린 협의회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과 이정우 과장, 중등교육팀 김진현 장학사, 경민비즈니스고 최은영 부장, 경민IT고등학교 김미라 교감과 문유경 부장, 손선희 진로부장, 청담i치과 이호직 행정실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정부직업교육협의회 회장인 오석규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취업 제고를 위해 의정부시 관내 30여 곳의 의료기관과 실질적인 논의 끝에 협약 단계까지 올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특히, "의정부시 재정 여건으로 인해 직업계고 진로교육 예산이 삭감되는 등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은 관내 직업계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아이들의 취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의료기관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직업계고 교사들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원은 11일 가습기살균제를 제조ㆍ판매한 SK케미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 등 가해기업 전직 임직원 13인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유죄를 선고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1일 법원의 이번 선고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기본적인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원심 재판부의 판결을 바로잡았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가(재판장·서승렬)는 11일 홍지호 SK케미칼 전 대표와 안용찬 애경산업 전 대표 등과 가습기살균제를 제조ㆍ판매한 SK케미칼, 애경산업, 신세계이마트 등 가해기업 전직 임직원 13인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상 유죄를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 홍지호·안용찬·한순종은 징역 4년을, 피고인 백인섭은 3년 6개월, 피고인 조창묵·이희봉·진동일·이종기·김홍선·홍충섭은 3년형을, 피고인 김진권·최성재는 2년6개월, 피고인 김용문은 2년을 각각 선고했다. 환경·시민사회단체는 지난 3년간 기업의 책임을 촉구하는 시민 6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법원에 제출했다. 피해자들은 내몸이 증거라고 호소했다. 전문가들도 과학에 따른 판결을 요청했다. 이러한 사회의 상식에 응답한 판결이었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성병관리소보존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가 10일 동두천 소요산 초입에 있는 옛 성병관리소를 테마형 상가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동두천시의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공대위는 오는 17일 오전 11시께 동두천시청 앞에서 경기도의 제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소요산 확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추진의 철회와 옛 성병관리소 존치 여부의 시민공론화 과정 수행을 동두천시에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는다. 동두천시성병관리소보존을위한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해 2월 소요산 초입에 있는 옛 성병관리소 대지를 매입하며, 소요산 확대개발 사업을 위해 성병관리소 건물의 철거를 예고했다. 이어 동두천시는 지난해 12월에 공개된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에 옛 성병관리소 부지가 테마형 상가지역으로 바꾸기로 개발방향을 세움에 따라 보존되어야할 근대유산인 옛 성병관리소 건물은 사라질 위기에 내몰렸다. 공대위는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건물은 전쟁과 군사주의의 피해를 상징하는 근현대 역사유적인 만큼 반드시 보존되어 역사문화예술의 공간으로서 미래 세대의 건축물로 재탄생되어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가 본격 출범했다. 오는 2027년까지 전 시내버스에 공공관리제가 시행된다. 경기도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출범식’을 열고 시내버스 운행 안정화와 도민 교통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이날 공공관리제 출범식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조용익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부회장, 이기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 의장,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노동조합 조합원, 버스업체 임직원 2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노·사는 버스 서비스 개선 실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더 안전하고 친절한 경기도 버스’를 목표로 노·사가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와 시군, 버스회사가 함께 시내버스를 관리하는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의미한다. 버스운영 수익을 도가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에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올해 시내버스 1천200대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경기도 전체 시내버스 6천200여 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시행을 통해 버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물권행동 카라(대표·전진경)은 최근 구글 측에서 동물학대자가 범죄에 활용해 온 채널이라는 이유로 고양이 학대 영상을 게시해 온 유투브 체널 계정 자체를 강제 폐쇄시켰다고 5일 밝혔다. 카라는 지난 2022년 7월 고양이를 살해하고, 그 과정을 촬영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온 운영자를 동물학대를 금지한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공교롭게도 채널의 운영자 김 씨는 포항 일대에서 2019년부터 벌여 온 고양이 연쇄 살해에 대한 혐의로 당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던 자와 동일인이었다. 결국 김 씨는 징역 2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동물학대 영상 인터넷 게시 혐의가 더해져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카라는 구글에 대해 김 씨의 동물학대 선고를 알리며, 그가 운영해 온 유튜브 채널의 폐쇄를 촉구했다. 구글로부터 답변을 받지 못한 카라는 국제 온라인 동물학대 연대 기구인 SMACC(Social Media Animal Cruelty Coalition)에 가입해 사건을 알렸다. SMACC는 구글과 소통했고 마침내 김 씨의 채널이 폐쇄되고 계정은 해지됐다. 카라의 윤성모 활동가는 “온라인에 게시되는 동물학대 영상에 대해 플랫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정부는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하라 Stop Arming Israel"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과 아덱스저항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오는 19일 오후 2시 대전 방위사업청 앞에서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앞서, 오는 18일까지 한국 정부의 이스라엘 무기 수출 중단을 주문하고는 5천명 서명운동을 벌인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와 군사 협력을 단절하는 것은 팔레스타인 학살과 군사 점령 종식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에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 군사 협력 중단 △이스라엘과의 무기 거래 내역 투명 공개 △즉각 휴전과 학살 중단을 위해 모든 외교적 노력 등을 요구한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 등의 제안서에 따르면, 한국과 이스라엘은 1990년대 이후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대 부터 무기 거래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유엔 무역 통계상 한국 정부의 보고에 따르면, 한국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이스라엘에 약 4천390만 달러(약 570억 원)의 무기(탄약, 포탄 등)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웨이브컴퍼니(대표·최지백)과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사업단은 최근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청년 정주화을 위한 대학-청년마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회 창출을 통한 청년 정주화와 지역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간 실천적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와 교육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청년마을, 전국 8개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 사업단 등 16개 기관은 지난 10일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맺었다. 강릉살자(더웨이브컴퍼니), 강화유니버스(협동조합 청풍), 이바구마을(공공플랜) 등이 대거 참가했다. 향후 협약기관들은 대학과 청년마을, 지자체 등이 지역의 지속적 발전과 청년 정주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키로 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과 대학이 연계해 내년 ‘로컬 국토대장정’을 진행한다. 2021년부터 3년 동안 ‘강릉살자’라는 타지 청년들의 지역 이주 및 취·창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 더웨이브컴퍼니는 이번 사업단 활동을 통해 관련 노하우를 전수하고, 더 많은 청년들의 정주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더웨이브컴퍼니는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웨이브컴퍼니(대표·최지백)는 최근 2024년도부터 지역 중점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컬 인사이트 투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6일 빍혔다. 더웨이브컴퍼니는 12월 로컬 콘텐츠 중점 대학인 한라대학교의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단을 대상으로 서울시(이태원구, 성동구) 일대에서 로컬 인사이트 트립을 운영했다 로컬 인사이트 투어는 지역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원도(강릉, 양양, 속초), 서울(이태원, 성동구) 등을 직접 방문해 로컬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해보고 관련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웨이브컴퍼니는 지난 2021년부터 3년 동안 ‘강릉살자’라는 타지 청년들의 지역 이주 및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지역 대학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및 투어를 기획했다. 더웨이브컴퍼니는 이같은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11월과 12월 목포대학교와 한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로컬 인사이트 투어를 시범 운행했다. 목포대학교 학생들은 11월 3일부터 2박 3일간 강원도 강릉, 양양, 속초 일대 로컬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관련된 강의를 들었다. 한라대학교 학생들의 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