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TVING의 ‘환승연애4’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해당 프로그램은 3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던 프로그램은 10월 5주차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또한 이전 시즌의 공개 5주차 성적을 비교했을 때도, 시즌4는 시즌3보다 207.6% 증가한 수치를 보였고 시즌2보다 78.1% 증가한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환승연애 시리즈 중 시즌4가 현재까지 역대 최고의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다섯 명이나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환승연애4’의 정원규이며, 2위는 동일 프로그램의 박지현이다. 4위, 5위,6위 역시 ‘환승연애4’의 성백현, 곽민경, 조유식이 차지했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3위는 Netflix에서 새로 공개를 시작한 ‘피지컬: 아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2의 공개 첫 주보다 높은 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 11일' '광군제(Singles' Day)'를 앞두고 게임하듯 즐기는 온라인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지하철 3번 출구 인근에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왔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온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쇼핑 열기를 성수동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광군제 이벤트는 형식부터 확 달라졌다. 작년에는 100원으로 참여하는 1억 원 래플로 결과를 '운'에 맡겼다면, 올해는 참여자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실력형 이벤트로 변신했다.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참여비 111원으로 11초 동안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1억 원 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스코 등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 저조로 국내 저탄강 철강 생산 경쟁력에 대한 부정 평가가 커지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분석한 ‘철강 기후행동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철강사 기후행동평가는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온실가스 감축률), △효율성(온실가스 집약도 개선), △적극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박재하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와 EDB 클라란스 추아(Clarence Chua) 한국·일본 총괄 이사, 트레버 웡(Trevor Wong) 한국·일본 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 사업 전략과 싱가포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싱가포르가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를 발굴하는 데 협력한다. 또한, EDB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내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EDB는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싱가포르의 비즈니스·혁신·인재 육성 허브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주관하고 있다. 제조업과 무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정몽원) 오토 섹터가 ‘HL 트랙데이 2025’를 개최했다. HL만도㈜∙㈜HL클레무브 통합 모빌리티 테크 서밋(Tech Summit)으로 확대 추진된 이번 행사 목적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그 기술을 올인원(All-In-One)카에 담아 선보였다. HL만도는 섀시 통합,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통합, 양대(兩大) 통합 기술을 다시 모아 올인원, 거의 모든 첨단 기술이 모인 만큼 참여 인원 또한 많았다. 약 200명, 양사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협력사, 연구 기관 등 모두 자동차 전문가들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흘간 열렸으며 지난 31일 성료되었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경험하라, 미래를 그려라.’, 이번 행사 *슬로건이다. 시연에 중점을 두었다는 의미, HL만도의 바이 와이어(By Wire)와 소프트웨어 기술, HL클레무브 고성능 자율주행 센싱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긴급 제동(AEB), 섀시 통합 회피 기능(*ECA), 차세대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제품과 기능이 이날 공개되었다. 시속 200km의 서킷 택시(Circuit Taxi) 또한 집중 조명 받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1억 원 규모의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1억 원 래플 이벤트’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의 색다른 시도를 담은 쇼핑 캠페인이다. 운보다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즐기는 참여형 쇼핑 이벤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본격적인 챌린지 시작에 앞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예열 기간(10월 28일~11월 3일) 동안 친구 초대 이벤트가 먼저 진행된다.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11월 11일에 기본 제한 시간인 11초에 최대 3초까지 추가돼, 초대한 친구가 많을수록 본 행사 참여 시 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제한된 11초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자는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 속에서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당첨자는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합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는 모회사 알리바바 그룹을 통해 후원한 한국유통학회(KODIA) 주관 ‘제5회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가 지난 10월 31일 제주대학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유통(New Retail)의 시대, 지속 가능한 고객가치 제안’을 주제로 전국 88개 대학생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지원률을 기록 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5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대상은 계명대학교 ‘마나마나팀’이 차지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구재과정에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CSV 활동 제안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MOM에 들때까지 AliBOOT팀’(호서대)과 ‘문화제 팀’(동덕여대 및 경희대)이 우수상을, ‘알2바바 팀’(계명대)과 ‘고유한팀’(이화여대, 상명대, 인하대)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직접 유통의 미래를 설계하고 제안하는 참여형 경진대회로, 참가자들은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며 디지털 커머스 분야의 차세대 리더로서 역량을 선보였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유통학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영양‧건강‧뷰티 기업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dsm-firmenich Korea)가 최근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핵심 영양 솔루션으로 오메가-3와 비타민 D에 주목하며, 이들의 건강수명(Healthy Longevity) 연장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탐구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dsm-firmenich Korea)가 지난 30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KFN)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1971년 설립된 한국식품영양과학회(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는 국내 식품과학 및 영양 연구를 대표하는 학술 단체로, 매년 약 2,000명의 학계, 산업계,연구기관 관계자가 참여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의 전환점: 통합 건강을 위한 식품과 영양의 혁신과 도약(Quarter Century of Progress: Transforming Food and Nutrition for ONE Health)”을 주제로 10월 29일부터31일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헬스케어’를 대표하는 국내 헬스케어 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고 있는 Global Health Exhibition 2025(이하 GHE) 박람회에 공동으로 참가해 한국 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술력을 알렸다. 국내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헬스케어산업의 디지털화를 주도하는 국부펀드(PIF)의 주력 자회사와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 또한, 주사우디아라비아 한국대사관은 양국 헬스케어 기업과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관계자들을 초청해 ‘Korea Night’ 행사를 열어 한-사우디아라비아 양국 헬스케어 산업의 협력을 독려했다. 이달 27~30일(현지시간) 사우다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헬스케어 박람회인 GHE에 국내 병원정보시스템 1위 업체인 △이지케어텍, △데이터스트림즈, △씨어스테크놀로지, △알피, △에이아이트릭스, △이스파이스, △제이엘케이, △지티에이컴, △퍼즐에이아이, △피플앤드테크놀러지, △하해호, △한컴케어링크 등 12개 K-헬스케어 기업이 ‘팀 베스트케어 코리아(Team BESTCare Korea)’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전시를 진행했다. 베스트케어(BESTCare)는 서울대병원 자회사인 이지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합리적 가격 정책과 독창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국내 충성 고객 기반을 확장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 해외직구 플랫폼 인지도 및 이용 실태 조사’를 벌였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브랜드 인지도가 85%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식도를 보였다. 특히 2030 여성 고객층에서 뚜렷한 선호도를 나타내며 젊은 세대 공략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비자들은 알리익스프레스를 떠올릴 때 ‘저렴한 가격’, ‘다양한 상품과 브랜드’, ‘빠른 신상품 업데이트’, ‘여기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제품’ 등을 기능적 강점으로 꼽았다. 동시에 감성적 차원에서는 ‘가성비가 좋다’, ‘젊다’, ‘참신하다’, ‘트렌디하다’와 같은 긍정적 키워드가 도출되어 실용성과 감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용 패턴 분석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가 확인됐다. 최근 3개월 내 알리익스프레스 이용 경험률과 주 이용 전환율은 전년 대비 상승하며 충성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이달 22일에 출시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X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홍대는 11월 5일까지, 삼성 강남과 더현대 서울의 체험존은 11월 8일까지의 예약이 다 찼다. 특히, 이번 체험존의 예약 신청자 중 약 70%가 1030세대로 나타나, 젊은 고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 XR 체험을 예약한 고객 외에도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 갤럭시 XR에서는 유튜브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 등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다양한 앱이 제공돼 편하고 자유롭게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젊은 층의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또 ‘갤럭시 XR’은 545g의 무게와 균형 잡힌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가볍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하고,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등을 인식해 사용자와 기기 간 직관적인 상호작용이 가능한 점도 ‘갤럭시 XR’만의 강점이다. 한편 ‘갤럭시 XR’은 삼성중공업과 가상 조선 훈련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와 같은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 카고가 세운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이동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기아의 PBV 차량이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도 뛰어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록은 71.2kWh 배터리를 탑재한 PV5 카고 4도어 모델로 진행됐으며, 차량의 실용성을 입증하기 위해 해당 모델의 최대 적재중량인 665kg을 모두 채운 상태로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공도에서 이뤄졌다(※ 유럽 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업 도모(대표·이선종)가 AI 솔루션 전문 기업 원더스랩(대표 한의선)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AI 서비스 공동 구축 및 운영 서비스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산업의 AI 시스템 적용을 비롯한 맞춤형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AI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특히 도모와 원더스랩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공동 개발 및 홍보 △GEO 타깃 솔루션 기획 △AI 에이전트를 통한 고객 인터랙션 자동화 및 콘텐츠 생성 △조직의 AI 도입 컨설팅 등 AI 관련 경쟁력을 강화하며 협업 시너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모와 원더스랩의 만남은 처음이 아니다. 도모가 원더스랩을 대상으로 마케팅 멘토링을 진행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2023년 이래, 양사는 함께 AI에이전트 도입을 고민하는 조직의 문제해결에 협력해 왔다. 도모 이선종 대표는 “커뮤니케이션 현장에서 다년간 축적된 도모의 인사이트와 AI 기반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만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고의 규제 디지털 자산 인프라 제공업체인 비댁스(BDACS)는 USDC의 글로벌 핀테크 기업인 서클(Circle)과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인 KRW1을 서클의 신규 출시 Layer1 블록체인인 Arc(공개 테스트넷)에 합류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한국의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글로벌 디지털 자산 경제와 연결하는 중요한 단계로 평가된다. 비댁스는 Arc 네트워크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그룹에 합류하며, Arc 블록체인에서 국내 최초의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서 KRW1을 발행할 예정이다. 비댁스 류홍열 대표는 “이번 협력은 한국의 혁신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류 대표는 “KRW1을 서클 Arc 상에 배포함으로써 한국의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고 규제에 부합하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는 관문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비댁스는 한국을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시키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강력한 국내 규제 체계와 글로벌 블록체인 인프라를 결합함으로써 결제, 토큰화 자산, 온체인 자본시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디지털 자산 혁신과 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길드워2(Guild Wars 2®)의 확장팩 ‘비전 오브 이터니티(Visions of Eternity™)’를 128일(현지 기준) 북미·유럽 지역에 출시했다. 길드워2는 엔씨(NC)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ArenaNet)이 개발한 PC 온라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비전 오브 이터니티는 지난해 출시된 ‘잔티르 와일즈(Janthir Wilds™)’에 이은 여섯 번째 확장팩이다. 길드워2는 이번 확장팩을 통해 ‘엘리트 스페셜라이제이션(Elite Specialization)’을 선보인다. 기존 9개의 클래스(Class, 직업)에 새로운 특성과 스킬들을 추가해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 베타 테스트(Beta Test) 결과와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했다. 이번 확장팩의 배경인 카스토라(Castora) 섬에는 신규 지역 2종이 추가됐다. 하우징 시스템 ‘홈스테드(Homesteads)’에도 카스토라 섬 테마가 더해지고, 자신이 꾸민 공간을 다른 이용자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