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후테크 스타트업 이피에스(대표 김민석)는 ‘2023년 서울시 물산업 혁신기술 R&D 지원사업’의 ‘하수슬러지 건조물의 연속 열분해 탄소중립 및 바이오자원화 기술 실증’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의 지원 아래 진행됐다. 이피에스는 2023년 7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서울시 서남물재생센터에서 운영 중인 시설 내에서 실증 과제를 수행 후 올해 초에 보고서 제출을 마지막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피에스는 소화공정을 거쳐 건조된 하수슬러지를 대상으로 연속 열분해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생산 효율과 자원화 가능성, 온실가스 감축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하수처리장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바이오자원 생산 기지로 전환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실증 결과, 투입 물질 1톤당 소요전력은 841kWh며, 생산 자원은 △합성가스(LHV 9266kcal/m³, 109m³) △바이오 오일(열분해유 LHV 7581kcal/kg, 178kg) △바이오차(459kg, 고정탄소 24.8%) △폐열회수(약 59%)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탄소(C) 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주관하는 AI 사회공헌 프로젝트 ‘AINSI (AI National Skills Initiative)’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업무 경감을 위한 실무 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육기기 및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고우넷은 지난 15일과 17일 영 일간 서울 고우넷 트레이닝센터에서 전국 교원 및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Excel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독자 157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채널 ‘오빠두 엑셀’의 전진권 강사가 직접 강단에 섰다. 전 강사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Excel 활용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의에서는 복잡한 학교 행정업무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전 노하우와 자동화 기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팁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반복적인 데이터 정리, 보고서 작성, 일정 관리 등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자주 접하는 업무 상황을 중심으로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AINSI 프로젝트는 AI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과 마이크로소프트 교육 솔루션의 확산을 목표로 전국의 교원, 학부모, 예비교원을 대상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숏폼 영상 제작 서비스 ‘피카클립’을 개발한 피카디(대표 정원모)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AI를 이용한 숏폼 자동 편집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대표 교육·다큐 콘텐츠 기관인 EBS의 고품질 영상 자산과 피카디의 고도화된 AI 기술이 만나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유통 가능성을 크게 확장시킨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피카디와 EBS는 이번 협력 이전부터 EBS 다큐멘터리 콘텐츠를 대상으로 A/B 테스트를 진행하며 채널 특성에 최적화 된 AI 모델을 협력해 개발해왔다. 이에 따라 피카디는 단순한 자동 편집을 넘어 EBS 다큐멘터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시청자 반응이 높은 숏폼 콘텐츠 생성이 가능한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피카클립’ 서비스는 기존 콘텐츠 보유자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조회수 성과가 높은 숏폼 편집점을 추출해 자동으로 숏폼 콘텐츠 결과물을 제작해낸다. 피카디는 지난 2023년 6월 설립된 AI 기반 영상 편집 기술 스타트업으로, 앤틀러 코리아,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2024년 7월 중소벤처기업부 TIPS에 선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버다임(대표 김경채)은 통합 업무 플랫폼 유니포스트(대표 김계원)와 함께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양사 간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한 공동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사이버다임은 자사 고객과 유니포스트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사이버다임 고객 대상 혜택 사이버다임 고객은 유니포스트의 인사, 경비, 전자결재, 계약 관리 기능을 최대 5개월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무상 이용 종료 후 6개월 차부터 정상 과금이 시작되며, 중도 해지 또는 무료 기간 종료 후에도 별도의 패널티는 없다. · 유니포스트 고객 대상 혜택 유니포스트 고객은 사이버다임의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디움(cloudium)’의 과금형 서비스를 6개월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최소 1년 계약 조건이 적용되며, ‘6개월 무상 + 6개월 유료’ 형태로 총 12개월간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클라우디움은 사이버다임이 제공하는 문서중앙화 솔루션으로, 기업의 중요 문서를 중앙 서버에 통합 저장해 외부 유출을 방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 특화 AI 머신비전 전문기업 세이지(SAIGE, 공동대표 박종우·홍영석)가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의 ‘AI·빅데이터’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제를 통해 제조업 품질 관리를 위한 AI 모델 및 장비 통합 관리 솔루션의 고도화를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독보적 기술 우위를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발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육성 프로그램이다. 창업 10년 이내 스타트업 중 빅데이터·AI,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10대 초격차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 사업화 자금, 자금 연계 지원, 기술 사업화, 개방형 혁신 등 다층적 지원이 제공되며, 3년 지원 종료 후에는 상위 10% 기업을 선별해 ‘Beyond DIPS’ 후속 프로그램까지 연계된다. 세이지는 딥러닝 기반의 AI 머신비전 소프트웨어 ‘세이지 비전(SAIGE VISION)’을 개발해 육안에 의존하던 제조업 외관 검사를 자동화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기존 룰 기반 알고리즘이 처리하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는 글로벌 Web3 전문 투자사인 PRIMEBLOCK VENTURES와 블록체인 기술 및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 공동 연구 △신사업 창출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 및 제도 연구 △블록체인 창업 프로젝트 지원 △학술 네트워크 제공 및 공동연구 활성화 △스마트 계약 및 합의 알고리즘 관련 공동 실험 △블록체인 관련 공동 보고서 발간 △학술대회 및 교내 행사 공동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키로 했다. 지난 2018년 5월 설립된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는 컴퓨터학과, 빅데이터 센터, 정보보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학과, 의학전문대학원, 산업공학과, 컴퓨터융합소프트웨어학과 등 주요 단과대학의 연구센터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관련 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 교육 현장 실습 확대, 학생 창업 및 커리어 연계에 중점을 두고 산학 공동 프로그램과 공공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PRIMEBLOCK VENTURES는 Web3 및 블록체인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투자사로,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 청년 대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려대 정보대학 ‘2025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AI 부문 대상에 템즈 AI 아카이브 프로젝트를 발표한 ‘에이블랩’과, 장애인 복지 정보 추천 시스템 ‘Safe-Link’를 제안한 ‘복지한번잡솨봐’가 각각 고려대와 한신대 SW중심대학사업단장상을 수상했다. 블록체인 부문 대상은 글로벌 펀딩 기반 디지털 콜렉터블 마켓 플랫폼을 개발한 ‘폰드메이커스’가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에너지 흐름을 최적화하는 AI 기반 시스템을 제안한 ‘아트싱크’가 고려대 정보대학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AI 부문에서는 △KAI, Fivernity, 리바이, △애드세이지, Pitches, KIRBY 등이 수상했다. 블록체인 부문에서는 △아이피샵, △알케미랩, △내스타일, △큐메드체인, △토큰스퀘어, △아이오브타임, △8시스쿼시연맹, △펀딧 등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학교 정보대학은 16일 서울 성북구 하나스퀘어 대강당에서 ‘2025 AI·블록체인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청년 창업가, 투자자 등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보조출연자 매칭 플랫폼 ‘왑(WAB)’이 최근 출연자 계약서 작성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며 사용자 편의성과 현장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출연자와 제작사 간 계약 체결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간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칭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왑은 2024년 하반기 론칭 이후 누적 가입자 수 5000명을 돌파하며 급속도로 성장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기존의 종이 일지 방식 계약 체결을 현장에서 QR 체크 한 번으로 가능하도록 대체한 점이다. 출연자는 QR 코드 스캔 후 생성되는 창에서 전자 서명을 하면 간편하게 계약을 완료할 수 있으며, 해당 계약서는 앱 내 ‘지원목록’에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원 시 개인정보 공개 동의 항목을 필수로 설정, 출연자의 사진, 경력, 연락처 등의 정보가 제작사에 전달됨을 명확히 고지함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조치도 강화됐다. 왑은 "이번 시스템 개선은 기존 종이 일지보다 빠르고 정확할 뿐 아니라, 현장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해 출연자와 제작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무에서 바로 쓸 수 있는 기능 중심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이어가겠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유형2’를 통해 최종 선발된 13개 예술분야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무대 진출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김장호)는 지난 4월 예술 분야 창업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예술분야 창업도약 지원사업-유형2’의 참여기업 선정을 완료했다. ‘2025 예술분야 창업기업 지원사업-유형2’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이라는 명확한 목표 아래 예술기업의 ‘비즈니스 고도화’와 ‘시장 확장’을 함께 지원하는 전략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선정워크숍과 5월 네트워킹 행사 ‘First Link’를 통해 참여기업들은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세계 시장을 향한 공동의 비전을 나누기 시작했다. □ 예술스타트업의 확장, 그 시작은 연결에서부터 이번 사업은 창업 3년 이상 7년 미만의 예술 기반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 유치와 글로벌 확장을 위한 특화 보육을 제공한다. 보육기관으로 글로벌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함께하며 맞춤형 컨설팅과 글로벌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사업을 이끈다. 최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는 감성 커뮤니티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AURORA: 홈커밍’ 인게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로라(AURORA)는 영화 ‘겨울왕국 2’의 대표곡 ‘Into the Unknown’에서 엘사를 부르는 신비로운 목소리(‘아아~아아아~’)의 주인공이자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으로 ‘북유럽의 요정’이라 불리는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다. 댓게임컴퍼니와 오로라는 2022년 SKY의 최초 인게임 콘서트를 선보였다. 지난 2023년 앵콜 콘서트에는 한 서버에 약 1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가상 콘서트 세계 최다 동시 접속자 수’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게임과 음악,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번 ‘AURORA: 홈커밍’ 콘서트는 오로라의 월드 투어 종료와 귀국을 기념해 개최된다. 플레이어들은 SKY 세계관 속 ‘승리의 계곡 경기장’에서 오로라의 음악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콘서트는 매일 오전 2시(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2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주를 기반으로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제클린(대표·차승수)과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원장·고승희)는 최근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 차원을 넘어 실제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해 새로운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B2B·B2E (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최근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를 연이어 개최했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다. 안랩은 올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4/22) △법무법인(4/22) △금융(은행·카드·보험·증권, 5/13~14) 분야에 특화된 ISF 스퀘어를 개최해, 이들 업계를 노리는 최신 보안 위협을 고객사 보안 담당자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안랩의 솔루션을 활용한 위협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안랩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최근 잇따른 기업 해킹 사고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서 조직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며 “고객사와 꾸준한 소통으로 각 산업의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전략과 노하우를 발 빠르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 먼저, 안랩은 4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 고객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그림체 생성 전문 기업 슈퍼엔진이 2025년 5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엔진은 AI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고유한 그림체를 정밀하게 학습하는 AI 기술(Pure Model AI)을 자체 개발해 웹툰, 출판만화, 게임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일관성과 개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생성이 아닌 창작자의 스타일을 보존하는 AI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의 윤리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퍼엔진은 AI가 창작자의 도구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웹툰·게임·영상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지키는 AI’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창작자의 창의성을 해치지 않고 윤리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 콘텐츠 산업 내 공정한 AI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대표·김민표)가 주최한 ‘임팩트 드리븐 재팬: 커넥트(Impact Driven Japan: Connect)’ 행사가 지난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 Interactive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SusHi Tech Tokyo 2025’의 공식 앰배서더 이벤트로 진행됐다. 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의 협력으로 50여 명의 한일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해 양국 임팩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3개사와 일본 스타트업 3개사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인사이트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임팩트 투자, 소셜벤처, ESG/SDGs,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깊은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비전웍스벤처스 김지연 수석심사역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체인지메이커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이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진행된 국제 사이버 공격 방어 연합 훈련 ‘락드 쉴즈(Locked Shields, 이하 락드 쉴즈) 2025’에 참가했다. ‘락드 쉴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산하 사이버방위센터(CCDCO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방어 훈련이다. 나토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안랩의 위협 대응·분석 전문 인력은 ‘락드 쉴즈’의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 소속 블루팀(방어팀)으로 참가해, ‘기술 훈련’ 분야에서 실시간 위협 탐지 및 대응을 수행했다. 안랩의 인력은 특히 악성코드 확산 차단, 공격 배후 분석, 침해 원인 규명 및 증거 확보 등에서 30년간 축적해 온 분석 및 대응 전문성을 발휘하며 훈련에 기여했다. 안랩은 대한민국·캐나다 국가연합팀에 차세대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 및 대응 솔루션 ‘안랩 EDR’, 안티바이러스(백신) 솔루션 ‘안랩 V3’, 엔드포인트 보안 플랫폼 ‘안랩 EPP’ 등 자사 엔드포인트 솔루션도 제공했다. 안랩 솔루션은 악성코드 탐지부터 엔드포인트 위협 대응까지 견고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