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도뮤지엄(운영사·휘찬)은 지역 기반 문화예술 행보의 연장선에서 지난 15일 자정 첫 방송된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식 후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해녀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삶의 방식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16), UN FAO 세계중요농업유산(2023)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와 삶을 조명했다. 현재 해녀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70세를 넘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자원 고갈과 신규 해녀 부족 등의 문제로 지속 가능한 해녀 어업의 전승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포도뮤지엄은 지역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도뮤지엄은 본 기관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이 해녀의 삶과 제주의 전통, 그리고 자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포도뮤지엄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중 다양한 관점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해 온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포도뮤지엄은 지구 생태환경과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주를 기반으로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제클린(대표·차승수)과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원장·고승희)는 최근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 차원을 넘어 실제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해 새로운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B2B·B2E (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전문 기업 '상상우리'와 이슈&임팩트 측정 전문 기업 '트리플라잇'이 손잡고 데이터 기반의 시니어 이슈 발굴과 트렌드 진단에 나선다. 두 기업은 지난 13일 트리플라잇과 ‘사회문제 해결과 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 이은화·정유진 트리플라잇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가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야기할 문제들을 한발 앞서 발굴하고, 문제 해결의 임팩트를 확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과 출산율 저하 시기가 맞물리면서 의료·금융·주택·노동시장 등 산업구조가 재편됨은 물론 생산성 저하와 부양비 증가, 구조적 인플래이션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양사는 △데이터 기반 중장년·시니어 사각지대 이슈 발굴 △인식조사를 통한 시니어 트렌드 진단 및 전망 △증거 기반의 이슈·임팩트 관리 프로세스 구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동체라디오 재난방송 대응과 정책을 다루는 '마을 안전 라디오'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에 광주시민방송(광주광역시 북구 자미로66번길 15 2층)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풍수해 대비 마을재난방송의 필요를 점검하고, 재난시 마을 재난약자 중심의 안전 도모와 주민 참여 기반 재난방송 매뉴얼 준비 등을 다룬다. 토론회 발제는 △'마을 재난 안전 매뉴얼'=최장기 광주서부소방서 대응총괄팀장, △'마을 안전과 공동체미디어'=윤가인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팀장직무대리, △'기후위기와 재난약자, 공동체라디오가 필요한 이유'=조은영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팀장 등이 발표한다. 이날 토론에는 5개 마을재난방송팀이 마을별 특성에 따른 대응 매뉴얼 과제를 중심으로 △삼각동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신안동 김현자 참신안ESG협동조합 이사장, △상무1동 장성우 한국시니어플레너협동조합 이사장. △효덕동 문예령 세대소통놀이문화교육공동체 통 대표, △중흥1동 노연금 광주역주민협의체 이사 등이 집중 토론에 나선다.. 광주시민방송은 매주 수요일 11시 우리동네안테나를 편성중이며, 5개 마을재난방송팀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광주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최근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를 연이어 개최했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다. 안랩은 올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4/22) △법무법인(4/22) △금융(은행·카드·보험·증권, 5/13~14) 분야에 특화된 ISF 스퀘어를 개최해, 이들 업계를 노리는 최신 보안 위협을 고객사 보안 담당자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안랩의 솔루션을 활용한 위협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안랩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최근 잇따른 기업 해킹 사고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서 조직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며 “고객사와 꾸준한 소통으로 각 산업의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전략과 노하우를 발 빠르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 먼저, 안랩은 4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 고객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는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 이하 플랙트)을 인수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Triton)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로봇(레인보우로보틱스), AI(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 메드텍(소니오), 오디오/전장(룬, 마시모 오디오 사업부)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 플랙트, AI 시대 데이터센터 공조 시장 중심 고성장 플랙트는 100년 이상 축적된 기술력을 가진 공조기기 업체로 가혹한 기후 조건에서도 최소한의 에너지로 깨끗하고 쾌적한 공기의 질을 구축하고자 하는 프리미엄 공조 기업이다. 플랙트는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 도서관 △유동 인구가 많은 공항, 터미널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2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이 1위에 올랐다. 특히 동영상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해당 프로그램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켜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넷플릭스의 신작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차지했다. 1위에 오른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과 큰 차이 없는 화제성 점수를 보인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1 대비 2배 이상의 화제성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 부문과 SNS 부문에서 1위를 했다. 관련 게시글 중 출연진에 대한 호평이 가장 많이 발견되었는데, 특히 이세돌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이 다수였다. 이를 반영하듯 이세돌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6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인 가운데, 4위는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차지했다. 제니의 출연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전주 대비 세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니는 비드라마 출연자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비드라마 5위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인 것으로 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인도공과대학교 티루파티(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IIT) Tirupati, 이하 IIT 티루파티)와 현지 인재 양성과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기아는 지난 9일(현지시간) 기아 인도권역본부가 IIT 티루파티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IIT는 인도 전역에 23개의 캠퍼스를 보유한 최고 수준의 공학 교육기관이다. 기아는 인도 공장이 위치한 안드라프라데시주에 캠퍼스를 두고 있는 지역 최우수 대학교인 IIT 티루파티와 현지 법인 설립 이후 첫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기아 인도권역본부는 IIT 티루파티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3억5000만루피(한화 약 58억원)을 후원한다. 교육 인프라 설립 지원,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자동차산업 특화 전공 개설, 장학금 지원, 산학 공동 프로젝트 추진,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연구 후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메이커스 랩(Makers Laboratory)’으로 불리는 최첨단 연구 공간 설립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연구를 위한 프로토타입 구상 및 설계, 개발 등에 이 공간을 활용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초전도 양자컴퓨터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IQM 퀀텀 컴퓨터스(IQM Quantum Computers)는 오는 6월 서울에 새로운 지사를 개설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입지를 확대한다고 14일 발표했다. IQM 퀀텀 컴퓨터스가 충북대학교에 최초로 5큐비트 초전도 온프레미스 양자컴퓨터인 ‘IQM 스파크(IQM Spark)’를 납품, 4개월 만에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뤄진 후속 조치다. 서울 지사는 양자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학술기관, 고성능 컴퓨팅(HPC) 센터 및 기업과 협력하려는 IQM의 헌신을 강화하며, 한국이 활발한 양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가 양자 전략의 목표를 달성하는 여정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확장의 일환으로 IQM은 김영심을 한국 지사장으로 임명했다. IQM 퀀텀 컴퓨터스의 공동 최고경영자 미코 발리마키(Mikko Välimäki)는 “김영심 지사장을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풍부한 양자 지식, 리더십 경험, 지역 전문성을 갖춘 그가 한국에서 당사의 성장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주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영심 지사장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영업, 비즈니스 변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그림체 생성 전문 기업 슈퍼엔진이 2025년 5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엔진은 AI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고유한 그림체를 정밀하게 학습하는 AI 기술(Pure Model AI)을 자체 개발해 웹툰, 출판만화, 게임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일관성과 개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생성이 아닌 창작자의 스타일을 보존하는 AI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의 윤리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퍼엔진은 AI가 창작자의 도구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웹툰·게임·영상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지키는 AI’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창작자의 창의성을 해치지 않고 윤리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 콘텐츠 산업 내 공정한 AI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6월 3일로 예정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디엘토의 정치 정보 큐레이션 플랫폼 ‘참치정치’가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대선 후보 7명의 재산, 전과, 병역, 공약 등 세부 이력과 스펙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구체적인 수치와 데이터 기반의 비교를 통해 유권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참치정치 사이트, 이재명·김문수·이준석·황교안 재산부터 공약·전과·병역까지 비교 제공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지만 그 화려함 뒤에 숨겨진 후보자의 진실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투명한 정보 공개만이 올바른 선택을 가능케 한다. 후보자 등록이 끝난 현재, 후보는 총 7명으로 확정됐으며, 선거운동이 시작된 5월 12일부터 후보자의 재산, 병역사항, 핵심 공약 등이 공개됐다. 참치정치 사이트가 제공하는 후보자 정보는 재산뿐 아니라 공약, 전과, 병역까지 한눈에 비교할 수 있어 유권자들의 의사결정에 새로운 지평을 제시힌다. 대통령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을 넘어 국가 운영 철학과 미래 비전을 선택하는 중대 사안이다. 그러나 그동안 유권자들은 후보자에 대한 단편적 정보와 지지 정당의 프레임에 갇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대표·김민표)가 주최한 ‘임팩트 드리븐 재팬: 커넥트(Impact Driven Japan: Connect)’ 행사가 지난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 Interactive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SusHi Tech Tokyo 2025’의 공식 앰배서더 이벤트로 진행됐다. KOCCA 도쿄 비즈니스센터의 협력으로 50여 명의 한일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참석해 양국 임팩트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3개사와 일본 스타트업 3개사의 사례 발표가 이어져 양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인사이트와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임팩트 투자, 소셜벤처, ESG/SDGs, 콘텐츠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심도 깊은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 비전웍스벤처스 김지연 수석심사역은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체인지메이커들이 모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프로젝트플래닛팀이 미국 NASA 연계 글로벌 과학 대회인 ‘Plant the Moon Challenge (PTMC) 2025’ 봄 시즌에서 최고상인 ‘Best in Show’(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한국 팀으로서는 최초 수상이며, 미국 학교가 아닌 해외팀이 전체 대상을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사례다. PTMC는 NASA Artemis 프로그램 및 태양계 탐사 연구소(SSERVI)와 협력해 운영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생 과학 실험 대회다. 참가자들은 NASA에서 제공한 화성 토양 시뮬런트와 장비를 활용해 작물 재배 실험을 설계하고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제출하게 된다. 심사는 NASA와 관련된 과학자 및 우주 농업 전문가들이 맡았다. 이번 2025년 봄 시즌에는 총 22개국 수백 개의 도시와 학교에서 누적 2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했다. 그중 다수는 미국 초·중·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팀이었다. 프로젝트플래닛팀은 이들 가운데 Junior 부문 상위 4팀으로 먼저 선정된 후, ‘Best in Show’ 대상 팀으로 최종 발표됐다. 수상 결과는 한국 시간 기준 5월 7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생성형 AI 솔루션 전문기업 제논GenON(대표·고석태)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5)’에 참가한다. 제논은 해 자사의 대표 플랫폼 ‘GenOS’와 기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세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제논은 고객사에 생성형 AI 솔루션을 도입한 사례와 함께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AI 모델의 학습 및 배포, AI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 GenOS와 GenOS를 통해 제작이 가능한 ‘AI 에이전트’ 제품군이 그 대상이다. 특히 AI 에이전트는 반복적이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리서치, 데이터분석, 보고서 생성 등의 업무를 자동화해 현업 실무자들의 업무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데이터분석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분석하고 싶은 내용을 자연어로 입력하기만 하면 질문 의도에 따라 쿼리를 생성한다. 이를 통해 텍스트나 차트 등 다양한 형태로 답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