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북문화예술복지연구회’가 최근 청주동물원으로 구조된 학대 피해 사자 ‘바람이’를 모티브로 한 공익 캠페인을 통해 동물 학대와 유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다. ‘바람이’는 과거 학대받은 뒤 구조된 사자로, 그 사연이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센터장·신성철)가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참여팀인 충북문화예술복지연구회는 이 이야기를 통해 인간과 동물의 공존, 생명 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문화예술복지연구회는 지난 1일 운천초등학교 별별꿈 한마당 축제에서 ‘바람이’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동물복지에 관한 의견을 묻는 설문을 진행했으며, 설문에 참여한 시민들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스텐실 바람이 그리기 △커피박 바람이 키링 만들기 △바람이 클레이 비누 만들기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초등학생을 비롯한 참여자들은 체험을 통해 반려동물 학대와 유기 문제의 심각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었다. 청주시에서 캣맘 단체를 운영하며 유기묘 보호활동을 지속해온 충북문화예술복지연구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정수철)은 지난 10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식품영양과학회(The Korean Society of Food Science and Nutrition, KFN) 2025 국제심포지엄 및 정기학술대회·정기총회’에서 ‘오메가-3 지방산의 건강 효과와 지속가능한 생산 기술(Health Benefits and Sustainable Production Technologies of Omega-3 Fatty Acid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프로메가 전용 부스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디에스엠퍼메니쉬코리아(dsm-firmenich Korea)가 후원한 ‘건강한 수명을 위한 영양 전략(Nutritional Strategies for Healthy Longevity)’ 세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양대학교 박용순 교수는 오메가-3 지방산과 노년기 근감소증, 노쇠의 상관관계를 과학적으로 조명했다. 한국 노인 대상 코호트 연구 KFACS(Korean Frailty and Aging Cohort Study)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흥국 시장을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스 플랫폼 ‘NextG20’가 공식 출범했다. 신흥국 통찰의 새 창을 열어줄 NextG20는 현지에 거주하는 한국인 전문가와 AI를 결합해 AI·우주·방산·기후·핀테크·푸드·의료 등 미래 산업과 지경학(Geopolitics), 국제관계, 국제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NextG20는 아시아, 중앙아시아, 중동, 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국이 세계 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면서 이들 지역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고품질 정보의 필요성이 커졌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특히 기술과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 그리고 지경학, 국제관계, 국제개발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관점의 통찰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NextG20는 단순한 뉴스 이상의 ‘전략형 인텔리전스’를 지향한다. NextG20의 최대 차별점은 ‘현지 특파원’과 ‘국내 전문가 그룹’의 유기적인 결합에 있다. 각 지역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 온 현지 거주 한국인 전문가들을 특파원으로 위촉해 생생한 현지 동향을 확보·전달한다. 동시에 NextG20 대표와 편집인을 비롯한 국내 전문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 아트 스타트업 데이’가 지난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에서 1부 성과공유회, 2부 통합 IR 데모데이, 3부 대·중견기업 및 선배 예술기업 오픈 토론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가 주관하는 먼저 1부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예술기업 지원사업의 4개 창업보육사 △피지벤처스(김혜원 대표) △와이앤아처(이선미 상무) △페인터즈앤벤처스(김경숙 대표) △엠와이소셜컴퍼니(이예지 CIO)가 진행한 △메시스 △크릭스 △써밋플레이 △키뮤 지원사업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2부 통합 IR 데모데이에서는 △써밋플레이(AI 활용 고객참여형 음원서비스 ‘틀어봐’) △기어이(AI·이머시브 기술 활용 IP기반 예술경험 플랫폼) △코스타(공연전시 예술협업 플랫폼 ‘공기’) △널위한문화예술(시각예술 전문 글로벌 아트콘텐츠 그룹) △셔더(미디어아트 웹플랫폼 ‘빔몬스터’) △쏘아(커스텀 수채화 컬러링키트) △에버트레져(AI 데이터 분석기반 예술투자 매칭 플랫폼 ‘예투’) △슈퍼포지션(그래픽 아트오브제 시리즈) △버스데이(신진작가 IP 활용 미디어아트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큐에스아이가 글로벌 극저온 저잡음 증폭기 시장에서 독점적 수준의 스웨덴 기업에 InP HEMT 기반 파운드리 서비스를 통해 MMIC(Monolithic Microwave Integrated Circuit) 납품을 6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납품을 넘어 고객사로부터 높은 수준의 양산 성능을 확보했다는 공식 승인을 받았으며, 향후 대량 생산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중대한 이정표다. 이번 파운드리 서비스는 큐에스아이의 자체 개발 ‘INP-DHEMT-100’ PDK(Process Design Kit)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InP(Indium Phosphide) 기반 HEMT는 GaAs 대비 전자 이동도가 높아 극저온 환경에서 잡음 지수(NF)를 최소화하는 데 유리하다. 이러한 특성은 양자컴퓨팅과 같은 초고주파 응용 분야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큐에스아이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HEMT(High Electron Mobility Transistor)는 고속 전자 이동 특성을 활용해 고주파 및 저잡음 특성을 구현하는 핵심 소자다. InP 기반 HEMT는 GaAs 기반 대비 전자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6일 유럽 최대 공조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FläktGroup,이하 플랙트)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삼성전자는 플랙트 인수를 통해 고성장 중인 글로벌 공조 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며 미래 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플랙트의 생산·판매 거점 등 핵심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단계적으로 양사의 제품·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플랙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데이터센터, 대형 상업시설, 병원 등을 위한 중앙공조, 정밀 냉각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0여 개의 생산 거점과 유럽·미주·중동·아시아까지 폭넓은 판매·서비스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또한, △터널·선박·방산용 환기, 화재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우즈(Woods)’ △공기조화·유동 솔루션을 담당하는 ‘셈코(SEMCO)’ △자동화 기반 빌딩 제어 전문회사 ‘SE-Elektronic’ 등의 자회사도 운영하고 있다. 플랙트는 글로벌 선두 데이터센터 기업들과 협업해 공기 냉각·액체 냉각을 아우르는 AI 데이터센터용 장비와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수근 한중글로벌협회 회장이 지난 2일 폐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정상회의 기간 동안, 중국 중앙 언론이 가장 자주 인용한 한국인 전문가로 꼽혀 주목된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 차이나데일리, 환구시보, 중국신문사 등 중국의 5대 권위 매체가 APEC 회의 전후 보도에서 우 회장의 발언과 분석을 집중 인용했다. 신화통신과 인민일보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연설과 한중 정상회담을 다룬 심층 기사에서 우 회장의 발언을 직접 인용하며, “시 주석의 5대 제안이 아태 지역의 포용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APEC 특별판 영어면에서 “우수근 회장은 한중 양국이 문화·청년·스포츠 교류를 통해 실질적 신뢰를 쌓아야 한다”며, “한중 협력이 보다 실용적이고 상호 호혜적인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보도했다. 환구시보와 중국신문사 역시 우 회장이 제시한 민간 교류 확대, 공급망 협력, 지속가능한 동아시아 협력 방안 등을 조명하며 “한중관계 재정립의 방향성을 제시한 의견”이라고 평가했다. 언론 분석에 따르면 이번 회의 기간 동안 우 회장은 최소 15차례 직·간접적으로 인용됐고, 재전재를 포함하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TVING의 ‘환승연애4’가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해당 프로그램은 3주 연속 1위에 오르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던 프로그램은 10월 5주차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또한 이전 시즌의 공개 5주차 성적을 비교했을 때도, 시즌4는 시즌3보다 207.6% 증가한 수치를 보였고 시즌2보다 78.1% 증가한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환승연애 시리즈 중 시즌4가 현재까지 역대 최고의 화제성을 기록하고 있다. 게다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TOP10에 다섯 명이나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드러내고 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는 ‘환승연애4’의 정원규이며, 2위는 동일 프로그램의 박지현이다. 4위, 5위,6위 역시 ‘환승연애4’의 성백현, 곽민경, 조유식이 차지했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3위는 Netflix에서 새로 공개를 시작한 ‘피지컬: 아시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은 시즌2의 공개 첫 주보다 높은 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 11일' '광군제(Singles' Day)'를 앞두고 게임하듯 즐기는 온라인 챌린지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성수동에 오픈한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 지하철 3번 출구 인근에서 '11초 장바구니 챌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왔다. 이어, 알리익스프레스는 지난 4일부터 온라인에서 진행 중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옮겨온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쇼핑 열기를 성수동 현장에서도 생생하게 이어가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광군제 이벤트는 형식부터 확 달라졌다. 작년에는 100원으로 참여하는 1억 원 래플로 결과를 '운'에 맡겼다면, 올해는 참여자의 순발력과 집중력이 당첨 확률을 좌우하는 실력형 이벤트로 변신했다.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되는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는 참여비 111원으로 11초 동안 최대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의 게임형 이벤트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금액이 높은 순으로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알리익스프레스가 해당 상품을 대신 결제해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총 11억 원 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스코 등 철강사의 온실가스 감축 실적 저조로 국내 저탄강 철강 생산 경쟁력에 대한 부정 평가가 커지고 있는 만큼 탄소중립 이행 체계 강화와 저탄소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와 기후넥서스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등 4개사의 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분석한 ‘철강 기후행동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철강 기후행동평가’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100만 톤 이상인 철강 제조업체 4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탄소중립 이행을 평가했다. 이들 4개 업체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억234만 톤으로,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14.8%에 달한다. 철강업종 특성을 고려한 지표를 통해서 평가한 결과, 세아베스틸이 100점 만점 중 64점으로 가장 높아 ‘보통’의 기후행동지수를 나타냈다. 동국제강은 51점, 포스코는 48점으로 각각 ‘미흡’ 수준에 해당했다. 현대제철은 39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으로 평가됐다. 80점 이상 ‘우수’에 해당하는 기업은 없었다. 철강사 기후행동평가는 △책임성(온실가스 배출량), △효과성(온실가스 감축률), △효율성(온실가스 집약도 개선), △적극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박재하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와 EDB 클라란스 추아(Clarence Chua) 한국·일본 총괄 이사, 트레버 웡(Trevor Wong) 한국·일본 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 사업 전략과 싱가포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싱가포르가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를 발굴하는 데 협력한다. 또한, EDB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내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 EDB는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싱가포르의 비즈니스·혁신·인재 육성 허브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주관하고 있다. 제조업과 무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주대학교 총동문회(회장·최중원(경제84))가 개교 52년 만에 처음으로 모교 출신 총장 후보로 최상한 교수(영어영문학 82년 학번)를 4일 공식 추천했다. 이번 추천은 약 10만 명의 동문이 ‘이제는 아주대를 가장 잘 알고 능력 있는 사람이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모은 결과다. 최상한 교수는 경상국립대학교 행정학과에 재직 중이며,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한국행정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한 실천형 리더로, 홍조근정훈장, 몽골 최고 명예우정훈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 그는 “AI·디지털 혁신과 ESG 청정에너지를 결합한 아시아 주도(亞洲)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중원 총동문회 회장은 “이번 차기 총장은 10만 동문과 함께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모교 출신이라는 조건보다 인품과 능력을 우선해서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사립대학의 모교 출신 총장 비율이 20~30%에 이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추천은 아주대의 뿌리를 스스로 세우는 첫걸음”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마감된 제18대 아주대학교 총장 후보에 총 5인(교내 인사 3인, 외부 인사 2인)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정몽원) 오토 섹터가 ‘HL 트랙데이 2025’를 개최했다. HL만도㈜∙㈜HL클레무브 통합 모빌리티 테크 서밋(Tech Summit)으로 확대 추진된 이번 행사 목적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제시, 그 기술을 올인원(All-In-One)카에 담아 선보였다. HL만도는 섀시 통합,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 통합, 양대(兩大) 통합 기술을 다시 모아 올인원, 거의 모든 첨단 기술이 모인 만큼 참여 인원 또한 많았다. 약 200명, 양사 임직원은 물론, 고객사, 협력사, 연구 기관 등 모두 자동차 전문가들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나흘간 열렸으며 지난 31일 성료되었다. ‘스마트 모빌리티를 경험하라, 미래를 그려라.’, 이번 행사 *슬로건이다. 시연에 중점을 두었다는 의미, HL만도의 바이 와이어(By Wire)와 소프트웨어 기술, HL클레무브 고성능 자율주행 센싱 기술 등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긴급 제동(AEB), 섀시 통합 회피 기능(*ECA), 차세대 감지 센서 등 다양한 제품과 기능이 이날 공개되었다. 시속 200km의 서킷 택시(Circuit Taxi) 또한 집중 조명 받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연중 최대 할인 행사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 이벤트 ‘11초 장바구니 챌린지’를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단 111원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1억 원 규모의 다양한 경품과 혜택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1억 원 래플 이벤트’에 이어 알리익스프레스의 색다른 시도를 담은 쇼핑 캠페인이다. 운보다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즐기는 참여형 쇼핑 이벤트로 새롭게 돌아왔다. 본격적인 챌린지 시작에 앞서,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예열 기간(10월 28일~11월 3일) 동안 친구 초대 이벤트가 먼저 진행된다. 초대한 친구 수에 따라 11월 11일에 기본 제한 시간인 11초에 최대 3초까지 추가돼, 초대한 친구가 많을수록 본 행사 참여 시 더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제한된 11초 동안 가능한 한 많은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는 방식으로 참여가 이뤄진다. 참여자는 짧지만 강렬한 몰입감 속에서 색다른 쇼핑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당첨자는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의 총합 금액이 높은 순으로 선정되며, 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