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픈소스 보안 및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분석(SCA) 분야의 혁신기업 인사이너리(Insignary, Inc.)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인사이너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유럽 최대 IT 컨설팅 그룹 BearingPoint(독일) △베트남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TMA Solutions △캐나다 IPO 자문사 Grandrock Capital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단순한 자본 투자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전략적 동맹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사이너리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 BearingPoint: SBOM을 비롯한 유럽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준수 지원 협력 · TMA Solutions: 관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 공동 대응 · Grandrock Capital: 캐나다 및 미국 등 북미 증시 IPO 준비 협력 인사이너리 강태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전력 설비가 밀집한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초고층빌딩과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은 물론,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까지 강화할 수 있는 내화 케이블이 개발됐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MV(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고전력 인프라에 최적화됐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기존에는 국내 표준이 없어 일반 케이블에 방화 도료와 덕트를 씌우는 복잡한 시공 방식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공간·비용 부담은 물론, 높은 곳에서의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컸다. 이번 제품은 케이블 하나로 기존 3단계 공정(케이블+도료+덕트)을 대체해 시공을 간소화하고 설치 공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S전선은 지난해 12월 MV 내화 케이블 국제 표준 제정과 동시에 국가 공인인증기관의 성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LPG협회와 르노코리아는 5일 서울시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LPDi 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초 LPG 직분사 엔진 기반 풀 하이브리드차 양산을 목표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LPG 직분사(LPDi, LPG Direct Injection) 엔진을 기반으로 한 풀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LPG 연료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가솔린 하이브리드차와 동등한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 과제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체결한 ‘차세대 친환경 LPG 차량 공동개발 업무협약’에 따라 프로토타입 시험차량 3대를 제작해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 왔다. 최근 완료된 프로토타입 차량 시험 결과, LPDi 하이브리드차가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온실가스 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테리어 자재 유통 솔루션 기업 달콤자재창고가 인공지능(AI) 자재찾기 서비스 ‘자재파인더’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창립 3년 차 스타트업인 달콤자재창고는 다양한 바닥재를 한 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5년 9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핵심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기능이 바로 인테리어 설계 단계에서 필수적인 자재 검색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AI 기반 ‘자재파인더’다. ‘자재파인더’는 수천 개의 자재 중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AI 기술로 약 3초 만에 탐색하며, 결과 확인 후 곧바로 샘플 신청 및 구매 요청까지 가능해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달콤자재창고 공식 웹사이트(PC·모바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말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틀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3년간 최대 10억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추후 대표 프로그램인 ‘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캐릭터 IP 전문기업 주식회사 비에이에스에이치(대표이사·조태식)가 뉴질랜드 천연화장품 회사 넬리티어(Nellie Tier NZ Limited, 디렉터 Wendy Kim)와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크리스마스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BASH의 대표 캐릭터 ‘WASHZ’와 넬리티어의 천연화장품을 결합한 IP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BASH는 "서울경제진흥원의 홍콩라이선싱쇼 서울공동관을 통해 만난 인연으로 시작된 이번 협업은 K-캐릭터의 해외 진출과 동시에 뉴질랜드 프리미엄 화장품의 아시아 시장 진출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BASH는 홍콩을 시작으로 GBA(Greater Bay Area) 전체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endy Kim 넬리티어 디렉터는 “WASHZ의 독창적인 캐릭터와 넬리티어의 천연 성분이 만나 홍콩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서 홍콩시장에 대해서 확인하고 향후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ESS 플랫폼과 직류 전력 솔루션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은 (현지시간 기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알이플러스; 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참가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NECA(네카; National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 2025’에 잇따라 기술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RE+ 2025’ 전시회에 20 부스(186㎡)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직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kW 단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에서는 토스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총 3개의 앱이 다운로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디지털 퍼스트 금융사의 활발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국 은행들은 광고 지출의 83%를 페이스북에 할당하며, 이는 전체 평균인 2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인도 은행 브랜드 역시 페이스북을 인스타그램 보다 선호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도달 범위가 넓은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 소비자 뱅킹 앱 다운로드 추세, 다양한 시장에서 소비자 뱅킹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와 주요 광고 채널, 인기 광고 소재 등을 포함한 ‘2025년 소비자 뱅킹 앱 시장 및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8일 발표했다. 소비자 뱅킹 앱은 지난 6월 말까지 1년 동안 20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1% 성장, 금융 서비스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년 초부터 분기별 다운로드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분기당 5억 건을 넘어 모바일 금융 앱 분야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모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일본의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던 ‘고립·은둔 지원에 관한 한·일 협력 포럼’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속가능경영재단 주관으로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100여 명의 민·관·학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했다.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포럼 첫날인 지난 4일 진행된 3개의 세션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언이 쏟아졌다. ‘고립·은둔 지원 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태윤 지속가능경영재단 전문위원의 발제와 마츠우라 타쿠로 일본 요코하마시 과장 발제가 있었다. 이들은 지자체 중심의 원스톱 상담 지원 체계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자들은 한국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민간 기관과의 협력적 전달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고립·은둔 청년 공동생활 서비스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한국에서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함께상생본부장과 일본에서 무타 미추오 사무국장이 민간 주도형 공동생활 지원 모델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시청이 차량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차량 관리 솔루션 ‘아이넷(AiNET)’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공용차량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보안성과 기능적 한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새로운 대안으로 아이카가 개발한 ‘아이넷’을 도입,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넷은 스마트폰 앱과 관리자 웹을 기반으로 차량 예약과 배차, 반납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차량 위치·주행거리·연료 잔량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안성도 높아졌다. 남양주시는 "아이넷 도입 이후 차량 회전율이 높아져 불필요한 차량을 줄일 수 있었고, 신규 차량 구입 수요도 줄면서 연간 1억 원이 넘는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며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아이카는 "남양주시 사례의 경우 아이넷 서비스가 공공기관 차량 관리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에 서비스를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공식 수입 및 판매를 담당하는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동근태)는 산불 대응 현장에서 활약한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Unimog)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회정비 캠페인 ‘함께한 유니목, 함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봄부터 이어진 산불 화재 대응에 기여한 유니목과 운용 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비는 유니목 전문 서비스센터 3곳 중 포항과 곤지암 서비스센터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페셜 트럭 전문 정비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출장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안동과 원주, 강릉, 공주 등 전국 4개 지역의 산림청 본부에 총 4일간 방문해 유니목 총 29대를 무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산불 진화 현장에서 장시간 운행된 차량 특성에 맞춰, 공기 흡입 계통 부품의 오염이나 손상 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정비 항목으로는 에어클리너와 에어컨 필터 교체, 냉각수 보충 등 유지보수 부품 교체 및 진단기를 이용한 차량 기본 점검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재난 대응에 투입된 유니목의 성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난다. 단독 300개 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에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21주년을 맞이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5 경기도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사업 설명회)’에 총 263개 기후테크 기업이 신청해 4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탄소중립펀드 투자유치 피칭데이는 기후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사업모델을 갖춘 기후테크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와 투자사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공고를 통해 접수된 주요 기술은 △탄소포집 기술 및 신재생에너지 효율화 분야 △AI 기반 탄소배출 관리, 기후리스크 예측 등 스마트 기후 대응 분야 △폐자원 원료화 등 자원순환경제 분야다. 도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펀드 등 국내외 투자사가 참여하는 무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사를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 기업에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영사 및 벤처캐피털(VC) 등 주요 투자사들과의 1:1 투자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수상기업에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등급별로 차등 지급되며 2026년 경기도 기후테크 기업 육성 사업에 지원할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본선은 오는 10월 24일 경기융합타운(경기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열리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위더스국제협력단(WUICA)은 아동 구순구개열 의료지원 프로젝트 ‘다시 웃다’의 성공적인 종료를 지난 4일 알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타인화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선천적으로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 12명이 무료로 수술을 받았다. 이날 모든 수술은 안전하게 완료됐고, 수술 후 아이들의 회복 경과도 긍정적이었다. ‘다시 웃다’ 프로젝트에는 한국과 베트남의 숙련된 의료진이 힘을 모았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지역사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한국 의료진은 전문적인 수술 기술을 제공했고, 베트남 타인화 어린이병원은 현지 환자 관리와 회복 지원을 맡았다. 이 과정에서 양국 의료진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상호 신뢰를 쌓았다. 구순구개열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를 넘어 음식 섭취의 어려움, 발음 문제, 그리고 사회적 고립까지 불러올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많은 아이들이 이로 인해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에서 자신감을 잃고, 가족들은 경제적 부담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WUICA는 이러한 현실을 바꾸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수술은 4일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흥시가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환경에 이중 보안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번 보안체계 구축에는 원격 솔루션 전문기업 아란타(대표 윤상권)의 온라인 용역통제시스템 ‘위즈헬퍼원’이 핵심 솔루션으로 도입됐다. 시흥시는 공공클라우드 전환 과정에서 위즈헬퍼원을 전면 적용해 △외부 접근 경로 이중 통제 △통신구간 암호화 △로그 데이터 장기 보관 등의 강화된 보안 절차를 체계적으로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로 공공클라우드 기반의 견고한 이중 보안체계를 완성하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참고할 수 있는 모범적인 보안 모델을 제시했다. 위즈헬퍼원은 비대면 업무환경과 정보화사업의 온라인(원격) 개발·유지보수에 특화된 온라인 용역 통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외부 용역업체의 시스템 접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시에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국가 정보보안 기본지침’과 ‘국가·공공기관 용역업체 보안관리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현재 전국 150개 이상의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아란타는 위즈헬퍼원의 신속한 도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4일(현지시간) 독일 2025 IFA에서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기반으로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1’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One UI 8 기반의 최신 갤럭시 AI △얇고 가벼운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삼성 덱스(Samsung Dex) 기능 등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역대 갤럭시 탭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강력한 성능을 탑재한 제품이다. 사용자는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갤럭시 탭 S11 울트라’로 다양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삼성전자 MX사업부 김정현 부사장은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AI와 하드웨어 혁신을 결합해, 진정한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생산성과 창의적인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경험 제공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멀티모달 AI 경험과 대화면에 최적화된 최신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한다. 멀티모달 AI는 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