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 50대 법인 대표인 피해자 A씨는 기술료 분쟁으로 몇 건의 소송을 진행하며 건강보험료, 세금 미납 등으로 사업자금 융통이 어려워졌다. 이에 그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42명의 불법 사금융 업자로부터 약 2억 9천만 원의 대출을 받았다. 이후, 원금의 2배인 약 6억 3천만 원가량을 상환했으나 채무가 종결되지 않았다. 하루 수십 통의 전화와 문자, 찾아오겠다는 협박과 욕설, 채무를 알리겠다는 협박으로 한때 극단적인 상황까지 내몰려 있었다. A씨는 지난 3월께, A씨는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에 도움을 요청했다. 피해지원팀에서는 A씨의 전체 채무를 확인해 채무액을 계산했다. 이어 불법 사금융 업자에게 연락해 불법 사실을 적시하고 추심 중단과 부당이득금 반환, 거래 종결을 요구했다. 결국, A씨는 금융감독원 채무자 대리인 신청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악몽 같았던 불법 사금융의 늪에서 벗어나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은 올해 상반기 불법 사금융 피해자 404명을 상담하고 1천707건의 불법 사채(피해액 12억 원)에 대한 불법 추심 중단과 거래 종결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피해지원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맹점 필수품목 공급을 통해 얻은 수억 원의 이익(차액가맹금)을 숨기고 정보공개서에 거짓으로 기재한 A프랜차이즈 본부(가맹본부)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24일 A프랜차이즈 본부에 정보공개서에 거짓으로 기재한 가맹법위반 혐의에 대해 과태료 부과 처분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보공개서는 창업비용·차액가맹금 등 가맹사업에 필요한 정보가 기재된 문서를 말한다.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70개 가맹점을 보유한 A프랜차이즈 본부는 1년간 가맹점 필수품목 공급을 통해 얻은 15억 원가량의 이익을 정보공개서에는 8억 6천만 원으로 거짓 기재한 후 가맹점을 모집했다. 이는 1개 가맹점이 1년간 부담한 차액가맹금을 약 2천100만 원이 아닌 1천200만 원으로 속인 것이다. 가맹희망자의 경제적 부담이 될 차액가맹금을 43%나 숨긴 것에 해당된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A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신고에 따라 조사를 진행해 정보공개서 관련 가맹사업법 위반내용을 경기도에 전달했다. 이에 경기도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받은 조사 내용과 A프랜차이즈 본부 관계자를 직접 조사 후 이와 같은 거짓 정보 등록행위를 확인했다. 경기도는 또 조사과정에서 △일부 필수품목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초등교사의 추모 물결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22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 전국 교사들이 '추모식 및 교사 생존권을 위한 집회'를 열고 당국에 진상 규명과 교권 확립 등 생존권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교사들은 교사의 죽을을 추모하는 마음으로 검은색 의상과 마스트를 착용하고 '교사 생존권 보장'이라는 손피켓을 들고 보신각과 종로타워 빌딩, 영풍빌딩, SC제일은행 본점 빌딩 등의 앞 인도에 앉아 교사 생존권 보장을 요구했다. 집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교사에게 행해지는 학생들의 폭력과 학부모의 악성민원으로 인한 피해가 일상화됐다며 숨진 서이초 교사의 사망 경위를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언에 나선 발령 2년차 교사는 "누구 하나 죽어야 상황이 나아진다며 우스갯 소리로 버티던 우리는 소중한 동료 선생을 잃었다.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며 "교사가 정당한 생활지도를 할 수 있게 교사를 보호하고 악성민원인을 엄벌해달라. 아이들의 권리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의무와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다른 교사는 "안하무인 태도 보이는 학생들에게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초등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초등교사 사건과 관련해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서 현장 교원들과 '교권 확립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생의 인권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제도와 문화 때문에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학생인권조례 등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교육청과 합동으로 최근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2년차 신규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지속적인 노력에도 지난해 3천건이 넘는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학교에서 심의·처리됐는데 침해 유형이 다변화하고, 그 정도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생의 인권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우선시되면서 교실 현장이 붕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생인권조례의 차별금지 조항 때문에 정당한 칭찬과 격려가 다른 학생에 대한 차별로 인식되고 다양한 수업이 어려워지고 있다. 사생활 자유를 지나치게 주장하니 적극적 생활지도가 어려워지고 교사 폭행이 발생한다"며 "시·도 교육감들과 협의해 학생인권조례를 재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번 사건이 학교 현장에서 발생했고 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 차질을 빚어왔던 서울 마장동 382 일대가 24층 260여 세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21일 ‘마장동 382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 지역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했다. 급경사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개발에서 소외됐던 저층주 거지가 편리한 기반시설을 갖춘 명품 주거공간으로 재탄생한다.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에 따르면, 이 지역 일대는 ‘구릉지 특성을 반영한 살기 좋은 친환경 주거단지(17,959㎡, 24층 내외, 약 260세대 규모)’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장동 382일대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①연접한 개발사업과 조화되는 통합적 계획 수립 ②다채로운 스카이라인 및 구릉지 특성을 살린 외부공간 조성 ③주변 가로 및 산책로와 연결되는 열린 주거단지 조성이다. 첫째, 마장동 지역 일대에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로 등 기반시설을 서로 연계할 수 있도록 통합적 기반시설 계획지침을 제 시했다. 지역 주민들이 차량과 보행으로 주요 간선도로는 물론, 마장역, 청계천, 한양대 캠퍼스 등 주요시설로의 접근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주말부터 서쪽에서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제주도를 시작해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 내일(22일) 새벽에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되고 낮에는 남부지방, 오후부터 밤까지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된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서해5도는 50~100mm(많은 곳 경기북부 150mm 이상), 강원내륙과 산지에서는 30~80mm(많은 곳 강원내륙 100mm 이상, 강원 동해안 5~2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과 세종·충남은 30~80mm(많은곳 충남북부.충남남부서해안 120mm 이상)이며 충북은 20~60mm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와 전남·전북서부는 30~80mm(많은 곳 전남해안 120mm 이상, 전북서해안 100mm 이상)에 전북동부는 20~6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이고 경남서부남해안.지리산부근: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비가 강약을 반복하다가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라면서 "지역별로 강수 강도와 양의 차이가 크겠다"라고 설명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이수연, 강민준)은 21일 대만 타이베이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젝시믹스는 현재 타이베이에 있는 거래처를 자회사로 편입한 뒤 팝업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현지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2017년부터 D2C(소비자 직거래)뿐만 아니라 B2B(기업 간 거래) 형태로 제품 수출을 진행하는 등 현재 총 55개국에 진출했다. 대만은 K-컬처, K-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로, 국내 스포츠웨어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추세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대만은 현재 일본에 이어 젝시믹스가 해외매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젝시믹스는 이 같은 빠른 성장세와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장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존 거래처를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대만에서는 쇼룸과 팝업스토어 진행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으며, 현지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다양한 글로벌 스포츠 대회가 개최되는 곳인 만큼, 글로벌 보디빌딩 대회 ‘2023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입셀(대표·주지현), 한마음혈액원은 최근 ‘만능공여 인공혈액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주목된다. 만능공여 인공혈액은 희귀혈액으로 알려진 Rh-O형 혈액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적혈구 분화·탈핵·성숙을 위한 여러 단계를 거쳐서 만들어지는 혈액제제를 말한다. 최근 저출산·고령화 사회 진입,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감염 질환 발생에 따라 기존의 혈액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고자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김용구 교수와 한마음혈액원 황유성 원장, 입셀 주지현 대표이사 등은 지난 19일 입셀 스퀘어에서 ‘만능공여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입셀과 한마음혈액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Rh-O형 말초혈액 유래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uman 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hiPSC)’를 이용, 만능공여가 가능한 인공혈액 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입셀은 이미 Rh+O형 혈액을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 기준에 맞는 임상등급 유도만능줄기세포은행을 GMP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박진영) 글로벌케이컬쳐센터(센터장·이상규)가 운영하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의 ‘2023년 김포미래그린 공유학교-꿈그린’에 40개 팀 강좌 중 27개 팀 강좌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21일 밝혔다.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미래그린공유학교_꿈그린 사업을 계획해 4개월 동안 40개 강좌, 1천132명의 수강생이 대거 신청했다. 현재까지 27개 강좌와 729명의 수강생이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최근 6년 동안 경기도 24개 지역 1만4000여 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750개의 경기꿈의대학 강좌를 운영해왔다. 특히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K-POP △K-FOOD △K-BEAUTY △K-DESIGN을 대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K-Culture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지역 학생들의 구체적인 직업 교육 체험과 진로 교육에 있어 큰 기여를 해왔다. 경기꿈의대학은 경기이룸대학으로 이름이 변경돼 이후 2023년 2학기 강의로 행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김포대 연계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14차시 수업을 진행했으며, 하성고등학교와는 김포한울타리 교육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게임테크의 노하우와 아트테크가 만났다. TO(토큰증권)형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기업 파크코퍼레이션(대표·김덕준)과 알피지 게임 콘텐츠의 명가 알피지리퍼블릭(대표·이재영)은 지난 20일 서울 문정동에 위치한 알피지리퍼블릭 본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주목된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파크코퍼레이션 김덕준 대표, 박병찬 총괄사장, 이정은 이사, 알피지리퍼블릭 이재영 대표, 김봉학 이사 등 양사의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웰메이드 게임을 통한 긍정의 힘으로 자아를 찾아간다’는 알피지리퍼블릭의 비전과 ‘미술품 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파크코퍼레이션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서로의 사업영역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양사는 앞으로 게임 개발 및 운영의 기술적 역량을 토큰증권형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의 개발에 힘을 합칠 예정이다. 향후 게임 콘텐츠에서 파생되는 지적자산(IP)도 투자자산이 될 수 있도록 파크코퍼레이션의 토큰증권 플랫폼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에 본사를 둔 파크코퍼레이션은 미술품이라는 유무형 자산을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연결해 토큰증권 발행을 통한 조각투자 거래가 가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필터 소재 전문기업 '시노펙스'는 21일 자체 개발한 멤브레인 필터 방식 정수 시스템 400대를 파키스탄에 공급한다. 시노펙스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은 파키스탄지역에서 사용될 수 있는 정수 공급 프로젝트를 통해 막여과 방식 정수 시스템 공급을 추진하게 된다. 필터 박식의 이 정수시스템은 UF 멤브레인 필터적용과 태양광으로 동작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사용이 가능, 태양광 등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시노펙스 정수시스템의 경쟁력이 탁월하다. 시노펙스는 파키스탄 정수 공급 프로젝트를 위한 현지 수질검사 및 적합성 검사를 위한 투자를 이미 진행했다. 파키스탄 정수 공급 프로젝트는 시노펙스가 2025년까지 막여과 정수시스템 400대와 교체 필터 등 소모품을 공급하게 되며, 이는 관련지역 주민 약 300만명이 음료로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특히 정수를 위해 물을 끓여 마시는 대신 시노펙스의 정수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 공급되면 화석연료를 사용해 물을 끓이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탄소배출 양을 줄이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시노펙스는 ‘Life Science Filter-필터 기술로 인류의 건강한 삶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중간 우호관계와 교류 확대, 협력 증진을 위한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의 창립식이 20일 오후 4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설립총회에 참가한 회원단체들은 소중한 이웃인 중국과 한국 양국의 우호협력 규모를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하게 추진한다는 한중우호협회 설립 취지에 의견을 모아 향후, 활동이 주목된다. 이날 한중우호연합총회에 참석한 60여 명은 한중 간의 협력 플랫폼 역할을 할 한중우호연합총회가 설립된 만큼 평소에는 각자의 고유한 활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총회를 통해 역량을 결집, 한중 양국의 긴밀한 우호 협력을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중우호연합총회 우수근 회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서로 뗄래야 뗄 수 없는 이웃"이며 우리의 국익을 위해서는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중우호연합총회가 한중 우호, 교류, 협력의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앞으로 중국과의 우호, 협력, 교류를 원하는 회원 단체들의 참여를 확대해 명실상부한 한국 최대 규모의 한중 교류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중우호연합총회의 향후 추진 방향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미국 정부가 19일(현지시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 무단으로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Travis King·23)의 소재를 파악 중이며 북한 측으로부터는 응답이 없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방부는 어제 가까운 친족에게 연락했고 이후 그의 신원을 공개 했다"며 "백악관과 국방부, 국무부, 유엔이 공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킹의 안위와 소재를 놓고 여전히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아직 초기 단계이며 필요한 정보를 모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월북한 미군 병사 트래비스 킹은 지난해 10월 목행 사건을 신고 받고 풀동한 경찰의 순찰차를 수차례 걷어차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고 확정됐다. 트래비스 킹은 이후 2달간 구금됐다가 풀려난 후 추가 징계를 받기 위해 텍사스주 포트블리스로 이송될 예정이었고 실제로 공항까지 호송됐으나 알수 없는 이유로 JSA 견학에 참여한 뒤 무단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월북했다. 한편 외신에 따르며 트래비스 킹의 가족들은 그를 '조용한 외톨이'로 묘사했고 평소 수과 담배를 하지 않았고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Hundreds of protesters stormed the Swedish embassy in the capital Baghdad and blazed a fire on the building in response to the second burning of Quran on Thursday. The violence on the Swedish embassy took place at the early hours of July 20. The footages circling on social media showed the embassy in flames and people carrying pieces of building in their hands. As per Al Jazeera news, the demonstrators protesting at the embassy waved flags and signs that showed the influential Iraqi Shia religious and political leader Muqtada al-Sadr. According to news repo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엔터테인먼트(M&E, Media & Entertainment) 시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으로 다양한 종류의 미디어와 콘텐츠가 상호작용하며 시너지를 창출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총괄대표·홍종성)은 전 세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 규모와 구조, 경쟁 동향, 성장 요인 등을 분석한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시장 성장 동인과 경쟁우위 확보 요건’ 리포트를 발간했다. 딜로이트 글로벌은 글로벌 M&E 시장 규모가 지난 2022년 2조5000억달러에서 매년 9.5%씩 성장해 2032년 6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시장 규모만 해도 한국 경제 규모(2022년 국내 총생산(GDP) 2162조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M&E의 시장 지속적인 성장 요인은 △OTT 고부가치 콘텐츠 확보 경쟁 △소셜 미디어의 확장 △Z세대의 강력한 팬덤 형성 △가상 제작 방식 도입 확대 등이 꼽힌다. □M&E 시장, 소비 방식 변화와 ICT 기술 도입 등 통해 지속 성장 글로벌 M&E 시장 구조는 제작, 유통 및 수요 영역으로 구분되며 각 시장 영역 내 참여자들이 보유한 경쟁 역량을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