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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자연과 시, 그리고 음악이 흐르는 시간”… 소리소빌리지서 시와 색소폰이 어우러진 작은 음악회

류안·엄경숙 낭송가 참여, 여름날의 힐링 무대 7월 13일 열려
무더운 여름날,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감성의 무대가 찾아온다.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경기 남양주 테마공원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시낭송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여유로운 휴식을 선물한다.

 

행사는 시낭송가 류안과 엄경숙, 그리고 사회자 신한국이 함께하며, 색소폰 연주와 시의 울림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감성에 귀 기울이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낭송 음악회에는 류안(柳岸) 시인이 나온다. 

 

류안 시인은 시조와 사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다.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전시, 공연, 그리고 인터넷신문사 코리아아트뉴스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시조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시조의 깊은 운율과 미학을 전한다.

 

 

엄경숙 시낭송가는 국제하나예술협회 대표이자 꽃뜰힐링시낭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경숙은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봉사로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듯이 하는 낭송법’을 개발했다.

 

그는 표준발음법에 기반한 교육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아름다움의 시를 아름답게 낭송해 아름다운 나와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사회는 신한국이 맡는다.

 

신한국은 “류안 시인과 엄경숙 낭송가, 두 분을 한 무대에 모시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작은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분들께 시와 음악의 진한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 여름날, 감성의 시와 음악이 흐르는 시간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를 넘어선다. 자연 속에서 편안히 시를 듣고, 음악과 함께 감성의 결을 느낄 수 있는 도시의 쉼표 같은 시간이다.

 

관객들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잔디 위에 앉아 흐르는 시와 선율에 귀 기울이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공연은 유튜브 ‘신한국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시의 울림과 음악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 “시를 낭송하는 순간, 마음도 울립니다”

 

한 줄의 시가 울려 퍼지는 순간, 관객들의 마음에도 파문이 번진다.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여름날의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예술은 곧 위로’라는 메시지를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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