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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단독]함세웅 신부, 尹정권 향해 "공부 못하는 학생이 교과서만 외우는 것 같다!"..."국힘 개입, 박지원 前국정원장 초청 언론사 극소수" 언론탄압 주장

오는 3월1일 .비상시국회의 개최..."민생 악화·검찰 독재, 전쟁위기 막아야"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이사장인 함세웅 신부가 현 정부의 '법과 원칙'을 겨냥해 "공부못하는 학생이 교과서만 계속 가지고 있고 외우는 것 같다"며 쓴소리를 냈다. 

 

함 신부는 23일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윤석열 정부가 외치는 법과 원칙은 어떻게 비치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법 말하기전에 법을 지키고 준수하는 그런 모범인이 돼야 하는데, 오늘날 물론 훌륭한 법조인도 많지만, 검찰의 흑역사 민주주의를 탄압하고 독재의 시녀가 된 부끄러운 역사에 먼저 깊이 반성하고 이제는 그러한 세상이 다시는 올수 없게끔 만들어야 되는데, 오히려 그러한 불의한 독재를 검찰이 시작하고 있다. 더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고 또 슬퍼다"고 답하고 성경 구절(실천)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또 진행자가 "(함세웅 신부가)정부의 언론탄압 얘기도 조금 했는데, 정부가 언론에 영향을 미치냐"고 묻자, 

함 신부는 "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우리가 봤잖아요.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원장을 만났더니 그분이 방송나갈 수가 없다고 하더라"면서 "국민의힘에서 각언론사에 전화를 걸어서 자기 초청하는 언론사가 극소수라고 예기하더라고. 그렇게 하면 안되는거죠. 이제"라고 답했다. 

 

함 신부는 이날 설특집으로 마련된 '민주화 운동 원로들...비상시국회의 개최 제안한 이유는?'이라는 주제로 방송에 출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친재벌 반노동 정책으로 민생이 악화되고, 검찰 독재의 전횡으로 민주주의가 퇴행하고 있으며 한반도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함 신부는 "2023년 3월 1일를 계기로 1919년 삼일 독립선언 했던 열정을 갖고 우리 시대를 바꾸도록 검찰의 폭주, 일부 불의한 검찰들의 독단적인 행동에 쇄기를 박고, 이 정권을 꾸짖을 것"이라며 "특별히 남북 긴장관계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전쟁은 안된다.  평화의 길로 나아가야한다고 이러한 내용들을 우리가 제안했다. 나아가서 (올해는)1953년 정전협정 70주년을 맞는 해(로서). 평화협정으로 바꿔야한다. 이런 내용들을 제안, 젊은세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여백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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