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경기도 여주시는 '2025년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슬로건을 내세우고,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11일간 신륵사 일대에서 '제37회 여주 도자기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여주시 단현동에 위치한 '한강 문화관' 강천보에서 걷기를 출발하여,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금은모래 강변공원'을 지나 5월1일 개통한 '여주 출렁다리'를 건너 도자기 축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 신륵사까지 걸어 보았다. 한강문화관은 강천보,여주보,이포보 등 물문화관을 운영하는 친환경 문화예술 공간이며, '강천보'는 여주시 단현동과 강천면에 있는 남한강의 보로서 4대강 정비 사업 과정에서 부설되었다. 강천보에서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신륵사 방향으로 걷다보면 '금은모래 강변공원'에 이른다. 금은모래 강변공원에는 야생초 화원, 코스모스 정원 등 가족, 연인들이 산책하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꾸며져 있으며, 특히 여주시립 폰박물관, 금은모래 작은 미술관, 황포돛배 선착장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캠핑장 곳곳에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어 썬밸리 호텔을 지나 걷다보면, 5월1일 개장한 '여주 출렁다리'에 이른다. 출렁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경기도 여주시 여강길 여주대교에서 자전거 길을 따라 여주보를 순환 왕복하는 코스로 약15km 약4시간을 걷다. 여주 신륵사에 주차를 하고 여주대교 북단 아래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여주보 방향으로 여강길 코스를 출발 한다. 세종대교 까지는 남한강 옆으로 자전거 길과 산책 길이 구분되어 잘 만들어져 있다. 산책로 코스는 편도 약2.5km로 여강길 구간의 일부 코스 이기도 하고, 걷기 운동을 하기에는 다소 짧은 거리 이지만 산책 하는 정도의 거리로는 안성 맞춤 코스 이다. 또 산책로 구간 양옆으로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있어서 한여름에도 산책 하기에는 좋은 코스이다. 뜨거운 햇살이 비추는 오후에도 산책을 하러 나오신 시민들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산책로 끝부분 '달팽이언덕' 주차장에서 세종섬 방향으로 산책로가 이어 졌으면 하는 점과 여주보 북단 다목적 운동장까지 현재는 국도를 이용 해야 하는데, 국도가 아닌 산책로 또는 자전거 길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걷다보니 '청조원' 펜션 앞뒤로는, 지도 상에는 차도 다닐수 있는 도로로 표시 되어 있지만, 실제 그 길은 밭과 관리가 안된 자전거도 이용 할수 없는 좁은 오솔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남한강에 위치한 강천섬은 가족과 연인 등으로부터 최고의 힐링을 주는 최적의 산책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강천섬은 주말에는 넓은 주차장이 붐빌 정도로, 여주 주민 뿐만이 아닌 인근 지역민들도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강천섬 다목적 광장에 주차를 하고, 섬 진입 다리를 건너 다시 돌아오는 약4.5km의 코스 이다. 강천섬 내에는 왕벚나무길과 은행나무길이 있다. 왕벚나무길은 섬 옆으로 남한강을 바라보며 걸어 갈 수 있고, 은행나무길은 섬의 가장 자리를 걸으며 양옆의 드넓은 잔디 광장을 보며 걸어 간다. 또 이 두길 가운데에는 목련나무길도 있다. 섬 내 왕벚나무길 반대편 길에서는 고사목 군락지를 구경 할 수 있다. 이곳이 섬인지를 잠시 잊게 해 주는, 가슴이 펑 뚫릴 정도의 드넓은 푸른 초원의 잔디 광장. 주말이면 연인과 가족들과 아이들과 캠핑 산책 나들이로 북적이는 강천섬. 강천섬 주변에는 '한강 문화관'과 '신륵사' 등을 구경 해 볼 수도 있고, 남한강 자전거 길에서 자전거를 타 보는 추억도 만들어 볼 수 있다. 강천섬에서 걷고 힐링도 되었다면, 여주 쌀밥 정식 한끼 식사는 어떨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