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트업 래이디케이(대표·김민정)의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엘솔레(L.SOULLE)’가 영국 비건소사이어티(The Vegan Society) 인증 및 한국이슬람교(KMF) 할랄 인증을 획득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한 엘솔레는 영국 비건소사이어티 인증을 정식 획득하고 영미권으로 시장으로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이슬람교에서 KMF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슬람 국가 및 중동 지역에 뷰티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래이디케이는 엘솔레의 한국 모델로 배우 황세인을 발탁했다. 신예 황세인은 배우 강하늘, 정소민 주연의 영화 ‘30일’에서 조연 홍나미 역을 연기했다. 회사 측은 "맑고 투명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가 클린뷰티 브랜드와 잘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중동 지역을 겨냥한 해외 모델로는 말레이시아 아역 배우 출신 파틴 아피파(Fatin Afeefa)를 선정해 적극적인 현지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래이디케이 김민정 대표는 “중국·일본 중심의 K-뷰티 수출에서 나아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어성철)은 최근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원장·변용관)이 주관하는 398억원 규모의 ‘상용 저궤도 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상용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육·해·공군의 기존 전술망과 연동하는 것으로, 미래 군의 다영역 동시 통합 작전 수행(Multi Domain Operation, MDO)을 위한 초연결·다계층 네트워크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2021년 3억달러 당시 환율 한화 3천450억원 투자를 단행한 유텔셋 원웹의 저궤도 위성통신망을 활용해 한국군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시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용 저궤도 위성 기반의 통신체계를 군에 공급하게 된다. 한화시스템은 2026년까지 군에 적합한 저궤도 통신망 구축과 보안성을 높인 차량·함정용 이동형 ESA 위성 단말기 개발 등을 맡아 실행한다. ESA(Electronically Steerable Antenna, 전자식 빔 조향 안테나)는 평판형 안테나로 가볍고 얇게 설계할 수 있어 기계식 안테나에 비해 크기와 무게를 줄일 수 있음. 수천 개의 위성과 지상 기지국 네트워크를 연결해 해상·육상·상공에서 고속 통신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반도체 기업 지원과 인력양성을 위한 한국세라믹기술원 반도체종합솔루션 센터가 29일 이천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이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지난 2020년부터 건축비 및 장비비 총 382억 원을 투자해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에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건립했다. 연 면적 2천127㎡ 규모의 센터 내에는 반도체 전공정·후공정 장비 등 총 76종의 장비를 구축했다. 센터는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 및 분석·인증을 지원하는 시험대(테스트베드)로 활용된다. 동시에, 반도체 관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통해 도와 이천시가 반도체 분야 연계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천시와 반도체 분야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해 △도-이천시 반도체 인력양성 협업 △‘경기도 반도체 기술개발 통합지원협의체’ 구축 △이천시 반도체 배후 산업단지 조성 지원 협조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염태영 부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경기도에 판교~화성~기흥~평택~용인~이천 등을 연결하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구축될 예정으로 이천시가 주요 생산거점으로서 핵심 역할을 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8일 프리미엄 소형 전기 SUV '볼보 EX30' 온라인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날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전기화 미래를 향한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알리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 공개 이벤트를 열며 이같이 밝혔다. 더불어 순수 전기차의 대중화를 위해 보조금 100% 혜택이 가능한 4천만 원대에서 시작하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EX30은 재활용 또는 재생가능한 소재를 사용한 인테리어와 혁신적인 공간 설계, 안전의 노하우가 집약된 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춘 5인승 순수 전기차다. 주의 산만이나 졸음운전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탑승자를 보호할 수 있는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하차 시 도로 위 오토바이나 보행자를 감지하는 문 열림 경보 기능, 차세대 파크 파일럿 어시스트 등 첨단 안전 기준을 갖췄다. 티맵 모빌리티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커넥티비티와 더불어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새로운 편의사양을 선보였다. EX30 외관은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바탕으로 전면은 전기차의 특성을 반영한 그릴이 막혀있는 바디 컬러와 통일된 디자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코로나19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가 오미크론 전용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대상자에 대한 투여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에서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 시험은 COVID-19 예방백신의 마지막 접종 완료 또는 COVID-19에 의한 격리 해제 후 최소 16주 이상 경과한 만 19세 이상의 건강한 국내외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험은 화이자사(社)의 ‘코미나티 2주’를 대조약으로 ‘AdCLD-CoV19-1 OMI’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셀리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국내 13개 임상시험 실시기관에서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 대상자 모집과 투여를 진행한다. 실시기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동아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 충남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이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스타트업 '유자랩스'가 최근 어필리에이트 SaaS ‘쇼핑파트너스’를 업데이트하고 ‘앰배서더 정산’ 기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쇼핑파트너스는 자사몰에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 서비스(SaaS·Software as a Service)다. 자사몰에 쇼핑파트너스를 설치해 △파트너스 모집 △판매 추적 △적립금 부여 등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제 자사몰에서도 쇼핑파트너스를 통해 쿠팡파트너스와 같은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쉽게 운영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앰배서더에게 현금 리워드를 지급할 수 있도록 돕는 ‘앰배서더 정산’ 기능이 추가됐다. ‘앰배서더 정산’ 기능은 추적한 앰배서더 판매 내역의 △리워드 지급 관리 △리워드 지급 이력 등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앰배서더가 △신분증 △통장 사본 등을 직접 업로드할 수 있어 마케터의 번거로운 업무를 크게 줄였다. 지난 8월 정식 출시한 쇼핑파트너스는 현재 설치 쇼핑몰 200개 사를 돌파하며 카페24 스토어 No.1 어필리에이트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세용 유자랩스 대표는 “현재 인플루언서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시장은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가 자체 제작한 소형 위성을 연내에 발사키로 해 주목된다. 한화의 이번 위성 발사는 민간이 주도해 ‘한국형 뉴스페이스 산업’인 K-스페이스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어성철)이 자체 제작한 ‘소형 SAR위성’을 정부의 도움을 받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연내 우주로 발사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개발한 소형 SAR위성은 고해상도 지구관측 위성으로 일반 위성과 달리 탑재체·본체·태양전지판이 일체화된 형태다. 발사체에 최대한 많이 실을 수 있도록 설계돼 발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SAR(합성개구레이다·Synthetic Aperture Radar)는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파가 굴곡면에 반사되어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선착순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주야간 및 악천후에도 영상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한 후 자체적으로 보유한 지상관제 센터를 통해 발사 위성의 제어 및 실시간 지상 영상을 획득·분석하며, 위성 개발·활용에 대한 경험을 쌓아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그동안 기(旣)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종합상사 STX가 22일 글로벌 원자재 온라인 기업간거래(B2B) 플랫폼 '트롤리고(TrollyGo)'를 론칭해 운영에 들어간다. STX 이사회 의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년 이상의 기획·개발 과정을 거쳐 STX가 기존에 수행하던 원자재 비즈니스를 디지털화하고 수요처와 공급처를 확대했다"며 "어렵고 복잡하다고 여겨졌던 원자재 거래를 클릭 몇 번으로 인터넷 쇼핑하듯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비대면 거래가 늘었고 우리도 전반적으로 재정비해 이번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STX에 따르면 트롤리고는 구매자(바이어)나 공급자(셀러)를 연계해 주는 플랫폼으로 클릭 몇 번으로 에너지를 비롯해 철강, 금속, 화학제품, 산업기계, 군수 등 산업재 전반에 대해 B2B 거래가 가능하고 제품 검색과 구매, 판매, 결재가 가능하다. 또 각종 원자재 시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재고관리 등의 이유로 급히 처분하는 이를 위해 경매(비딩)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홍 의장은 "엔데믹 이후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이뤄졌지만, B2B 사이트는 단일 상품의 판매나 기업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링컨코리아)가 22일 중형 SUV 노틸러스의 완전 변경 모델인 올-뉴 링컨 노틸러스(All-New LINCOLN NAUTILUS)를 국내 공식 출시 했다. 노틸러스는 '탐험'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링컨이 지향하는 브랜드 전략과 방향성을 담아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올-뉴 링컨 노틸러스는 새로워진 외관 및 내관 디자인을 통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출시됐다. 브랜드 시그니처인 수평적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탑승자가 선박의 선장이 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새롭게 탑재된 링컨 리쥬브네이트(Lincoln Rejuvenate)로 탑승자의 다양한 감각을 충족시키고, 자신만의 안식처처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서울 종로구 THE SPACE NAUTILUS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 참석한 데이비드 제프리(David Jeffrey) 링컨코리아 대표는 "신형 노틸러스는 링컨 브랜드 입지를 넓힐 중요한 모델"이라며 "링컨이 표방하는 '궁극의 편안함'의 진정한 가치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부분에서 개선을 이뤄냈다"며 "수익성과 판매 두 가지 부분에서 모두 성장을 이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대구시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과 후덕지 개발을위해 내년 1분기까지 (가칭)TK신공항건설(주)를 설립한다. 대구시는 20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신공항 주차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밝혔다. 대구시는 TK신공항건설(주) 설립과 더불어 한국공항공사 등 국가 공기업, 대구도시공사 등 지방 공기업 등과 신공항사업 협약 체결도 추진한다. 또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공구 분할과 착공도 계획한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참여에 관심이 많은 현대건설·삼성물산·포스코·대우건설·디엘이앤씨·동부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KDB산업은행·IBK투자증권·NH아문디자산운용·대구은행 등 금융기관, 삼성전자·신세계 등 대기업도 참석했다. 이들 기업들은 신공항 건설 및 후적지 개발사업에 있어, 건설 투자자(CI, Construction Investor),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대행자(SPC) 참여가 가능하다. 신공항 특별법 등 관련 법상 사업대행자는 공공기관이 전체 지분의 50%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글로벌 지역으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7일 하남시에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국제교통포럼(ITF, 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김영태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경기도의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똑타’를 체험했다고 밝혔다. OECD 국제교통포럼은 육상 교통, 항공, 해운 등 교통 정책을 비롯해 에너지, 도시,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어젠다를 설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국제기구다. 한국·미국·영국·프랑스 등 총 66개 국가가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의 똑타 체험은 수요응답교통 서비스의 편의성과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고, 서비스의 글로벌 확대에 대한 가능성을 엿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똑타는 경기교통공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통합교통 서비스로, 현대차의 수요응답교통 플랫폼 ‘셔클’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시승에 앞서 국제교통포럼 관계자들은 경기교통공사 및 현대차에서 똑타 서비스의 운영 방식과 셔클 플랫폼의 지역 맞춤형 솔루션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시승은 실제 똑타 고객들이 이용하는 방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사업형 지주회사 HL홀딩스㈜가 최근 경기도 화성에 ‘플릿온(Fleet-ON)’ 센터를 오픈,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플릿(FLeet)은 렌터카, 카셰어링 등 상업적 목적으로 대규모 차량을 보유, 운용하는 업체를 칭한다. 자동차 플릿 서비스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3만㎡)를 자랑하는 HL홀딩스 플릿온 센터는 지난 14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HL홀딩스 김광헌 사장(지주 부문 대표), 김준범 사장(사업 부문 대표)을 비롯하여 기아자동차, 롯데렌탈, 카카오모빌리티 등 협력사와 업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플릿온 센터 오픈을 위해 HL홀딩스는 많은 기업과 손을 잡았다. 렌터카 양도∙양수 플랫폼 기업 박차컴퍼니, 정비·수리 전문 기업 퀀텀모빌리티, 차량 운송 전문 기업 동부캐리어 등 각계의 자동차 전문 기업과 함께 플릿온 센터는 일 최대 100대 이상의 차량 점검 결과를 빅데이터화하고, 분석하여 자체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플릿온 센터는 약 1천500대 자동차가 동시 수용가능하다. 렌터카, 카셰어링 자동차, 중고차 등 플릿(*Fleet)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입출고 대기 등 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용인 이동과 구리 토평, 오산 세교 등 전국에 8만호의 신규 주택이 공급된다. 화성과 용인, 평택을 잇는 반도체 벨트 조성에 따른 배후주거지 공급 수요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는 15일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9.26)' 의 후속조치로 주택 수요가 풍부한 입지를 중심으로 전국 5개 지구 8만호의 신규 주택 후보지를 발표했다. 수도권에 6만5천500가구가, 비수돗권에 1만4천500가구가 각각 조성된다. 수도권은 한강변이면서 서울 도심과 인접, 주택 수요가 높은 구리 토평지구에 1만8천500여 가구를 공급한다. 또, 화성 용인 ·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한 오산세교3지구는 KTX25년 개통·GTX-C 공약사항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점을 고려해 3만1천여 가구를 신축한다. 용인 이동은 지난 3월 발표한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 인근에 IT 첨단 인재들의 배후주거지로서 1만6천호를 짓게 된다.3만1천여 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비수도권은 일자리와 인구가 증가세이고 오랫동안 공공주택 공급이 적었던 청주분평2지구에 9천가구, 제주화북 5천500가구 등 2개 지구에 1만4천500호가 지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홀딩스㈜가 3개년 주주 환원 정책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HL홀딩스는 지난 8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3년간 총 200억 원 상당의 자기 주식을 분할 매입하여 소각하고 3년간 매년 최소 2천 원(주당) 배당 안건을 의결했다. 주당 2천 원 배당은 전일 종가(3만 3천원) 기준, 시가 배당률 약 6% 수준이다. 배당 총액 기준 향후 3년간 매년 200억 원, 소각 기준 매년 약 70억 원, 총 270억 원 상당이 매년 주주에게 환원되는 셈이다. HL홀딩스는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2024년부터 3년간 HL홀딩스 총 주식수(금일 기준)의 약 6%는 소각된다. HL홀딩스는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회사는 주주 가치 제고에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HL홀딩스는 ‘사업형 지주회사’다. 지난해 사업부문 매출이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건실한 외형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HL홀딩스의 주가는 저평가 상태다. 전일 기준 HL홀딩스(060980)의 주당 주가수익비율(PER)은 5.37,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30이다. 주가 밸류 업 의지가 이번 주주 환원 정책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다. 고배당주의 기대감을 살리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성남에 본사를 둔 3D 프린팅 솔루션 선도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SSYS)가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폼넥스트(Formnext) 전시회에서 용융 적층 모델링(FDM) 기술 기반의 신규 3D 프린터 ‘F3300’을 선보였다. F3300은 인건비 절감, 장비 가동 시간 극대화, 부품 품질 및 생산 수율 향상을 실현해 고객에게 탁월한 가치를 제공한다. 제조 용도로 개발된 F3300 3D 프린터는 3D 프린팅 업계에서 가장 정교한 산업용 3D 프린터가 될 것이다. 프린터 외관과 향상된 기능은 항공 우주, 자동차 및 정부 기관 같은 까다롭고 고성능이 요구되는 산업에 그동안 적층 제조가 활용돼 온 기존 방식을 변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F3300이 제공하는 대표적 기능은 아래와 같다. · 향상된 제작 속도 - 빠른 압출 속도 및 자동 보정을 통한 프린트 빌드 속도 향상 · 부품 품질 및 수율 향상 - 프린터 자동 보정 기능 및 정확도·반복성이 최대 25% 향상 · 가동 시간 극대화 - 장비 모니터링, 중복 압출 기능 및 작업자의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둔 인터페이스 설계 · 비용 절감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정부(재외동포청)에서 출범한 대표자 협의체인 GFGS(Global Future Generation Summit)가 지난 10월 31일() 서울에서 첫 번째 ‘2025 GFGS 비전포럼(Seoul Vision Forum)’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750만 재외동포 차세대(Global Koreans)와 모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함께 글로벌 협력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로, 오는 2026년 뉴욕, 런던, 뮌헨, 파리 등으로 이어질 국제 순회 포럼의 시작점이다. ‘GFGS 비전포럼’은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해외동포 차세대와 한국 청년층이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프로젝트(POC, Proof of Concept)를 제안하고 실행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서울 포럼에는 각국의 FLC(Future Leaders Conference) 출신 리더, 입양동포 및 장학생, 인턴 대표, 청년 창업가, 글로벌 기업가, 정부 및 민간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GFGS 조직 및 1기 운영구조 발표 △재외동포와 차세대 협력방안 △K-콘텐츠 산업(뷰티·푸드·에듀·컬처) 기반 수출협력 모델 논의 △축하공연 및 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주민 인권보장체제 구축 정책토론회’를 열고,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주민 인권보장 3대 조례’의 실효성 강화와 당사자 참여 확대, 정부·지자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자리에는 경기도와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박해철·서미화 국회의원, 진보당 윤종오·손솔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도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관계자, 외국인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 설동훈 전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한국 이민사회 변화와 인권보장체제 구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제했다. 설 교수는 “한국은 이미 다문화·이민사회로 평가되지만 인권보장 체제는 초기 단계”라며 “경기도의 조례 제정은 인권 정책 모델로 훌륭하며, 전국 확산의 준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중앙정부·지방정부의 역할, 인권보장 제도의 지속가능성,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서리 이민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이민정책의 관리와 지방정부의 현장중심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를 운영하는 레드테이블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의 글로벌 홍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기관 다국어 정보등록(검색포털) 지원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의 주요 정보를 글로벌 플랫폼에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로 등록하고, 유치등록기관임을 명시해 해외 환자의 접근성과 유입 경로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내용에는 △의료기관 정보의 다국어 번역(영어·일본어) △구글 플랫폼 내 정보 등록 및 현행화 지원 △외국인환자 대상 키워드·콘텐츠 등록 지원 △온라인 마케팅 교육 제공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외국인환자 유치등록 의료기관이며, 신청은 10월 24일(금) 18시까지 담당자 이메일(moonoh@redtable.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도해용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각 의료기관의 온라인 노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환자 대상 마케팅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레드테이블(REDTABLE) 홍보영상 레드테이블은 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