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4년 11월 12일 (화) 서울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한국의 주요 뷰티 브랜드들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개최된 ‘K-뷰티 엑스포 베트남(K-Beauty Expo Vietnam)’에 참가했다. 경기도, 킨텍스 및 코트라가 공동 주최한 해당 박람회는 한국 뷰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K-뷰티 제품을 베트남 시장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K-뷰티 엑스포 베트남은 5,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5개국 이상의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8개국 이상의 100여 개 바이어가 초청되어 국제적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GP클럽(JM Solution), LG 생활건강, 글루타넥스, 더 피엘(루미누보), 아름빛, 온그리디언츠, 웨트트러스트, 웰로지, 유한킴벌리(그린핑거), 제이숲(JSOOP), 코리아나, 프롬바이오(마스티나) 등 10여 개의 국내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알리바바닷컴은 한국 로컬 브랜드들이 글로벌 B2B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11일부터 야심차게 마련한 '알리 100원 래플' 이벤트의 일환, 1억 원의 현금을 경품으로 내건 특별 래플 응모가를 본격 시작한다.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진행되는 사전 예열 이벤트다. 오는 18일까지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단 1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현금 1억 원, 명품 브랜드 상품, 앱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오늘 시작된 '현금 1억 원 래플' 특별 이벤트는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11월 14일에는 1,111명의 오프라인 추첨권 당첨자가 발표된다. 오프라인 추첨권을 받은 당첨자들은 11월 17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여 최종 1억 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추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알리 100원 래플'을 검색하면 손쉽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현금 1억 원 경품 추첨 외에도 행운의 기프트백 증정, 현장 경품 추가 추첨, 스페셜 게스트와의 만남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정몽원)이 주최하는 ‘HL 퓨처데이’ 10주년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사내에서 찾아보자는 취지의 HL퓨처데이는 2015년 런칭 이래 많은 화제를 모아왔다. HL인재개발원에서 열린 'HL퓨처데이'에는 정몽원 HL그룹 회장, HL만도 조성현 부회장, 지주사 김광헌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외부 심사위원 등이 참석했다. HL퓨터데이 본선에 오른 15개 팀중 이 지난 11월 5일 경연을 펼쳤고, 총 3개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HL만도 ‘섀시 비주얼라이제이션(Chassis Visualization)’팀 (트랙 1: 신사업 발굴 부문), △HL만도 ‘앨리스(ALICE)’팀 (트랙 2: IT기반 업무 개선 부문), △한라대학교 ‘세이프티 가디언스(Safety Guardians)’팀 (트랙 3: 한라대 재학생 참가 부문) 이상 3개 팀이 받았다. 엄격해진 경연 프로세스를 뚫었다는 점이 수상 의미를 한층 높였다. 경연 환경 역시 달랐다. HL인들이 만들어 가는 미래도시(HL시티), 새롭게 조성된 환경에서 각축전을 벌이는 동안, CES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Parkie), 신
7일 부산시 남항에서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 테스트베드’ 시연회에서 KRISO 심우성 해상디지털통합활용연계연구단장이 설명을 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KRISO(소장·홍기용)는 7일 부산시 남항에서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 테스트베드’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는 새로운 선박 무선통신 기술의 실증과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은 전파 대신 금속 표면에 자기장을 흘려보내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전파가 철 구조물에 막혀 무선통신이 어려운 선박 내 환경에서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술이다. 특히 이 기술은 선박 내부의 다양한 센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하고, 격벽이 많은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통신이 필수적인 자율운항 및 무인화 선박의 핵심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300톤급의 여객 선박에 선수부터 기관실까지 선박 전 구역을 포함하는 선체 자기장 통신 네트워크(자기장 통신 단말기 5대)를 구성했다. 다양한 실험을 통해 CCTV의 영상 및 데이터의 지연율, 패킷 손실률 등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속도와 통신 품질을 확인함으로써, ‘선체 자기장 통신기술’의 우수성과 활용 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유 숙박 창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KGA)와 에어비앤비를 중심으로 공유숙박창업에 대한 지원 설명회가 열려 주목된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협회가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공유숙박 창업예정자을 대상으로 ‘2024 서울 공유숙박 창업설명회’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에어비앤비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채보영 KGA 회장, 김승범 에어비앤비코리아 정책부문 총괄, 예비 창업자는 3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주택을 활용한 합법 창업 가이드 △우수 서울스테이의 비결과 창업 노하우 △경쟁력 있는 숙소 완성을 위한 인테리어와 사진 촬영 노하우 △예약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 등의 강연이 열렸다. 채보영 KGA 회장은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을 비롯한 공유숙박업이 한국의 정감 있는 문화의 보급과 관광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두고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범 정책부문 총괄은 “에어비앤비는 올 10월부터 공유숙박 운영자의 영업신고 정보 및 영업신고증 제출을 의무화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유숙박 운영 환경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한화자산운용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5일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 이날 한화생명의 글로벌 금융사업을 이끌고 있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와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함께했다. □ 미국 현지 대체투자 펀드 출시…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 김승연 회장은 이날 한화자산운용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화자산운용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용자산 100조원이 넘는 국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성장했다”며 “국내에서 축적한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도약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화자산운용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 내 골드만삭스, KKR, 테마섹 등 약 50개 이상의 금융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주법인은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뉴욕 사무소를 기반으로 선진 금융시장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싱가포르 법인은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주요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은 지난해 미국 현지 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위혁신기업인 '웨이비스'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총 64억원 규모의 ‘차세대 방공무기체계 레이더용 X-대역 FEM (프론트엔드 모듈) 연구개발 과제’ 수행업체로 선정됐다. 방위산업의 핵심 기술 자립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지원사업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업체만이 참여할 수 있다. 웨이비스는 2022년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바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하는 웨이비스가 수행하게 될 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방산혁신기업 100 기술개발전용지원 사업으로 총 3년간 진행된다. 이번 과제는 GaN (질화갈륨) 기반 X-대역 고출력 송수신 모듈의 FEM 핵심부품 개발을 목표로 한다. 국내 양산 Fab을 활용해 차세대 방공무기체계의 핵심 칩인 GaN MMIC (모놀리식 마이크로파 집적회로)를 개발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GaN MMIC는 첨단 무기체계 내 다기능레이더 송수신부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부품이다. 그러나 수출 규제 등으로 인해 해외 의존도가 높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웨이비스는 국내 유일의 GaN RF 반도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손재일)과 HJ중공업(대표·유상철)은 최근 ‘해외 함정 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한화시스템과 HJ중공업은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함정 기술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수출용 함정 개발에 본격 나선다. 이는 양 사가 앞으로 중동·동남아시아 등 해외 함정 시장에 적극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함정의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제품의 성능 향상과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원을 적극 공유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HJ중공업은 해군이 운용 중인 소형함과 해경이 운용하는 소·중·대형 경비함 등과 같은 다양한 함정의 선체를 건조한다. 한화시스템은 함정의 두뇌 역할을 하는 전투체계(CMS)를 포함한 각종 센서·무장 등을 제작 및 공급하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은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상륙함·구축함·호위함· 잠수함 등 다양한 수상·수중 함정에 순수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 AI 포럼 2024’를 4~5일 이틀간 수원컨베션센터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개최돼 글로벌 AI 석학들과 AI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얀 르쿤(Yann LeCun) 메타 수석 AI 과학자 겸 미국 뉴욕대 교수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안 호록스(Ian Horrocks)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등 글로벌 AI 석학들이 기조 강연에 나섰다.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AI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고 더욱 강력해짐에 따라 ‘어떻게 AI를 더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가 갈수록 중요해진다”면서 “삼성전자는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AI 생태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워싱턴 소재 AI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테크에이스(TecAce)는 SK텔레콤이 주도하는 협력 네트워크 ‘K-AI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합류했다. 이에 따라 테크에이스는 이번 ‘SK AI 서밋 2024’에 참가해 AI 관리감독 솔루션 ‘AI Supervision’을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K-AI 얼라이언스’는 대한민국 AI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확대를 목표로 하는 협력 네트워크다. 회원사들은 최신 AI 기술과 솔루션을 공유함으로써 발전을 도모하며, 그 일환으로 테크에이스를 포함한 19개 회원사가 올해 ‘SK AI 서밋 2024’에 참가했다. ‘SK AI 서밋 2024’은 SK가 개최하는 AI 분야 글로벌 행사로, 세계 각국 대가들이 모여 범용인공지능(AGI) 시대의 공존법과 AI 전 분야의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테크에이스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 ‘AI Supervision’은 기업이 AI 애플리케이션, 대규모 언어 모델(LLM),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다. ‘AI Supervision’은 AI 서비스가 의도한 대로 작동하는지를 사전에 검증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MAS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의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 마지막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정재훈)의 자회사의 자회사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최근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16주간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총 95명의 MASH 환자가 투약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파트1에서는 DA-1241 50mg군, DA-1241 100mg군으로 나눠 DA-1241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파트2에서는 DA-1241과 시타글립틴(Sitagliptin) 병용 투여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과 파트2 톱라인 데이터는 올해 말 도출될 예정이다. DA-1241은 GPR119를 활성화시키는 Fist-in-Class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 결과, 혈당 및 지질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서 염증 및 섬유화를 개선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수소에 대한 오랜 신념과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3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 공유의 장 ‘Clearly Committed: 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현대차가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승용 수소전기차(FCEV)의 상품과 디자인 측면의 방향성을 담은 콘셉트 모델이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차는 콘셉트카 공개와 함께 27년간 이어온 수소전기차 개발의 역사와 개발 당시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현대차의 역대 수소전기차 4대의 실물과 차량 개발 당시의 다양한 기록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수소에 대한 현대차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다가올 수소 사회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했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7년간 현대차가 흔들림 없이 도전하고 결단할 수 있었던 것은 수소의 가치에 대한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소는 미래 세대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일 뿐 아니라 접근성이 좋고, 따라서 공평한 에너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대자동차는 온 역량과 마음을 다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탄소 중립 실천과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위한 노력을 적극 이어간다. 현대차는 최근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과 국내 최대 규모의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PPA는 사용자가 계약을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전력을 조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는 이번 PPA를 통해 향후 20년간 현대건설, SK E&S, GS E&R, 엔라이튼으로부터 국내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연간 610 GWh(기가와트시)를 공급받는다. 이는 84kWh의 배터리가 장착된 아이오닉 5를 700만 회 이상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으로 장기간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확보해 약 56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PPA 외에도 거점별 친환경 에너지 공급 환경을 고려해 국내외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 사용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국내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태양광 자가발전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소프트웨어 자동차인(SDV·Software Defined Vehicle) 선도기업 HL만도㈜가 ‘2024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 은상(Silver)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HL만도는 ESG 공시 국제 기준인 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를 선제 적용했다.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공시 의무 시행에 앞선 빠른 조치가 수상의 쾌거로 이어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번 어워즈는 HL만도를 비롯하여 한국타이어, 롯데그룹, SK케미칼, OCI홀딩스 등 총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인쇄 부문’ 선정 기업은 HL만도가 유일하다. HL만도는 올해를 포함해 3년 연속 미국 LACP 비전 어워즈를 수상한 바 있다. HL만도는 지난 2023년 보고서 역시 인쇄 부문(Annual Report-Print)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머콤(Mercomm)사(社)가 주관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오는 11월1일부터 12월 3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이스데이(11/1~11/7)', △11·11 광군제(11/1~11/18)', △블랙프라이데이(11/19~12/3)' 등 세 가지 대규모 이벤트로 구성, 역대 최장 기간과 최대 규모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소비자들은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알리 100원 래플, 타임딜, 결제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11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은 '초이스데이'로 화려하게 열린다. ‘초이스(Choic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별한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들을 초저가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됐다. 100만 개 이상의 베스트셀링 제품이 참여하는 최고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엄선된 연중 최저가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11월 1일 자정에 시작하여 7일간 진행되며,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지정 카드사 및 페이사1) 결제 시 최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앞으로 외국인이 국내에서 집을 살 때 체류자격과 국내 주소, 183일 이상 거주 여부를 신고해야 한다. 또 외국인이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집을 살 경우 거래신고 때 자금조달계획서와 입증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을 9일 공포하고 내년 2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8월 21일 외국인들의 주택 투기 방지를 위해 서울 전지역과 경기·인천의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8월 26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주택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등은 취득 후 2년 동안 실거주할 수 있을 때만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뒤 외국인의 주택거래 추이를 면밀히 검토했으며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3개월 동안 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주택거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감소(1793건➝1080건)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비거주 외국인의 주택거래로 볼 수 있는 위탁관리인 지정거래도 98% 감소(56건➝1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외국인의 주택 거래 추이를 지속해서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실수요 중심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모든 일하는 외국인'에 대한 통합적 정책 수립 및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1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노·사·정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외국인력 통합지원 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노동부는 TF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중에 '외국인력 통합지원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하고, 외국인고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외국인 취업자는 100만 명을 넘어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체류자격별로 소관 부처가 달라 외국인력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수급설계에 한계가 있고, 체류지원 및 권익보호에도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TF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손필훈 노동부 기획조정실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노동계, 경영계, 현장 및 학계 전문가, 관계부처, 자치단체, 유관기관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했다. 이에 TF 회의는 내년 2월까지 매주 또는 격주로 개최해 외국인력 통합지원 방안을 심층 논의하는 바,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관리·지원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날 첫 회의에서는 외국인력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