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3D 스타트업 아들러가 한국의 KBS 같은 아랍에미리트(UAE)의 공영방송 ‘알다프라TV(Al Defrah TV)’에 소개돼 화제다.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중동 방송에 소개되는 일이 이례적이라는 점에서 아들러의 중동 TV 출연이 향후 중동시장 진출 기회 확대를 가져올 전망이다. 압둘 라자크 아들러 중동 컨설턴트는 최근 “아들러의 가상현실 기술은 카메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한다”며 “물리적 장벽을 넘어 현실에 더 가까운 방식으로 상대와 소통이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아들러, 중동시장 박차…UAE, 사우디 등 성장 가능성 무한 아들러가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중동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다. 코트라에 따르면 UAE의 실질 GDP 성장률은 2021년 3.9%에서 지난해 7.4%에 달했다. 여기에 두바이 정부에서 전략적으로 메타버스 및 Web3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관련 스타트업에는 기회다. 실제 아들러는 지난 5월 두바이에서 열린 ‘AIM 2023’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는 UAE 정부가 주관하는 투자 콘퍼런스로, 올해로 제12회를 맞아 ‘투자 패러다임 전환: 지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장애인을 위한 보조과학기술 전문기업 '캥스터즈'는 7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지브이에이자산운용으로부터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 누적 투자 1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캥스터즈는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열린 ‘2023 에디슨어워드’에서 자사 솔루션 ‘휠리엑스’가 사용자 중심 디자인 부문 금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캥스터즈는 미국 자회사 법인을 설립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캥스터즈의 대표 상품인 <휠리엑스>는 몸이 불편한 사용자들도 안전하고 쉽게 유산소 운동에 접근할 수 있게 제작된 휠체어 트레드 밀이다. 휠리엑스는 커넥티드 피트니스 시장 트렌드에 걸맞게 여러 가지 운동 콘텐츠와 게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운동능력과 함께 인지능력 향상도 목표로 하는 솔루션이다. 올해 6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 패럴림픽 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선수포럼에 휠리엑스를 이용한 스포츠 게임 종목을 선보인 바 있다. 올 하반기에는 본인의 휠체어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등 콘텐츠 고도화를 통해 e-sports의 정식종목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이닝비즈랩(대표이사·박상현)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는 ‘딥테크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의 추천을 통해 딥테크 팁스 사업에 선정된 마이닝비즈랩은 3년간 1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해당 지원금으로 인재 모집 및 기술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딥테크 팁스는 정부가 10대 신산업 분야 유망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 팁스 사업보다 3배가량 많은 자금을 지원하는 대신 선정 및 평가 기준이 까다로운 편이다. 기술의 파급력, 사업화·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대표적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마이닝비즈랩은 데이터 생성부터 관리에 이르는 AI 모델 및 서비스 개발 전 주기에 걸친 데이터 품질 향상을 지원하는 기술 중심 기업이다. ‘Data Analyzer’는 AI 개발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 세트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검증 기능을 제공해 AI 프로젝트 전체의 약 50%를 차지하는 데이터 정제 및 가공 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업용 클라우드 전문기업 클라우다이크(대표·이선웅, Cloudike)와 휴대용 백업 장치 전문기업 클라우젠(대표·성관수, Clouzen)은 최근 성남 클라우다이크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열고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내외 방송 산업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전용 백업 장치와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 양사가 제공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상호 협력해 제공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클라우젠의 휴대용 백업 장치를 활용하면 방송 제작 현장에서 컴퓨터 등 별도의 추가 장비 없이도 동영상 자료를 빠르게 백업하고 업로드해 신속한 공유가 가능하게 됐다. 또 양사의 제품과 서비스의 강점을 결합함으로써 촬영 영상자료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는 등 방송 제작 과정에서 높은 효율성과 편의성을 얻을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방송 제작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선웅 클라우다이크 대표는 “클라우젠의 풍부한 백업 장치 제작 경험과 클라우다이크의 클라우드 사업 경험을 결합하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도 충분히 통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오엠그룹(BOM Group) 필리핀 블록체인 시장에 진출한다. 비오엠그룹은 필리핀 현지법인 S.I.S(SOFTCODE ONLINE SERVICES)가 필리핀 바타안경제특구청(AFAB, Authority of the Freeport Area of Bataan)과 ‘블록체인 및 비즈니스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비오엠그룹과 AFAB는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 측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의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을 필리핀과 공유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AFAB는 한국기업들의 성장과 공동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최대한 협조하고 상호 긴밀한 지원을 이어나가기로 약속했다. 필리핀 진출을 위해 비오엠그룹은 AFAB에 S.I.S를 설립하고, 필리핀에서의 합법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S.I.S의 프로젝트명인 ‘코멧 글로벌(Comet Global)’은 비즈니스 P2E, P2P, NFT, 코멧몰(온라인쇼핑몰) 등을 운영하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S.I.S의 한국 지사는 코멧 코리아(Comet K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컬콘텐츠기획사인 (주)쿰퍼니와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은 1일 전통주 등 로컬푸드 식문화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콤퍼니는 전통주 사업 영역의 저변 확장과 현재 개발 중인 온라인 프리미엄 전통주 마켓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쿰퍼니와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은 컬래버 프로젝트로, 10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전라북도 전통주 페어링 패키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지애 징게맹갱우리술협동조합 이사장은 “전북지역의 젊은 청년들과 함께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농산물도 홍보해 ‘같이’의 가치를 나누는 상생의 길을 갈 것"이며 "소외계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쿰퍼니와 함께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정준원 쿰퍼니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통·판매 등 새로운 전통주 사업 영역을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우선 온라인 프리미엄 전통주 마켓 구축에 집중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로컬콘텐츠기획사인 쿰퍼니는 지역 콘텐츠 발굴 및 개발, 도시재생 활성화, 커뮤니티 디자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2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핀테크 전문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가 1일 자사 상품 통합 자금 보고서 ‘웹케시대시보드’에 이상 거래 감지 시스템(FDS) 기능을 업데이트해 새롭게 선보였다. 웹케시대시보드는 기업과 계열사, 해외 지사 등 복수 사업장의 전체 실자금 현황을 한 화면에서 보고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의 자금 현황 파악에 대한 경영진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맞춤형 구축 시스템이다. 웹케시대시보드는 자금 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CEO와 CFO 등 경영진은 자동 업데이트되는 맞춤형 자금 보고서를 확인하고, 사용자별 조회 권한 지정 기능으로 강력한 내부 통제를 통해 자금 흐름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예·적금 대출상환 현황이나 투자자산 현황 등 금융 및 비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경영진의 투자와 자본조달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실무자의 경우, 자금 보고서 작성 관련 수작업을 자동화해 필요한 데이터만 취합된 보고서를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다. 거래 은행 및 자금관리 시스템(CMS)이 상이하더라도 복잡한 내부 시스템 개발 없이 API 연동만으로 모든 계열사의 자금 및 투자 현황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 가능해 업무 생산성을 높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메틱 브랜드 '씨드비'가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아침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 입점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드비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아침 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를 약 36% 할인 판매한다. ‘아침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는 씨드비 생분해 뷰티라인인 ‘이슬라인’의 대표 제품으로 99% 생분해 처방 비누다. 특히 피부에 노폐물 및 잔류 세정제가 남지 않아 안심 세정이 가능하며, 피부 산도와 유사한 pH 5.5~6.5의 약산성을 유지해 피부 장벽 손상 없이 부드러운 클렌징을 도와준다. 또 아미노산 17종과 수분 충전 및 진정에 도움이 되는 히알루론산 7종 및 판테놀 성분이 함유돼 세안 후 건조한 아침피부에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해준다. 씨드비는 "이번에 ‘이슬 생분해 여성청결제’에 이어 이슬라인을 대표하는 ‘아침세안 이슬 생분해 비누’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 입점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생분해 뷰티 제품을 입문하고 남김없이 클린한 세정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씨드비는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건강하게’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 BtoB 서비스 전문기업 메타포렌식(대표·정성균)은 1일 인공지능 기반의 맞춤형 안티멀웨어 엔진 공급 솔루션 ‘Code Semantics’를 출시했다. ‘Code Semantics’는 고객의 고유한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이에 최적화된 안티멀웨어 엔진을 자동으로 생성·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차별화된 자체 솔루션 구축을 가능하게 한다. Code Semantics는 최적화를 통해 제한된 시스템 리소스만으로 방대한 데이터 세트를 전수조사할 수 있다. 또 독보적인 인공지능 기반 분석 알고리즘을 토대로 패킹, 암호화, 난독화 등의 다양한 탐지 회피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최적의 분석 로직을 생성할 수 있다. 게다가, 모델의 예측 및 업데이트 과정을 거의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오류 피드백이 요구되는 사이버 보안 환경에 특히 적합하다. 더욱이 엔진 생성 알고리즘은 각 데이터 포맷에 특화된 파서에 기반해 동작하므로 실행 파일, 스크립트, 문서, 웹 파일, 아카이브 등 악성 요소를 포함할 수 있는 모든 파일을 대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파일 유형뿐 아니라 대상 파일의 세부 정보 추출, 악성코드 탐지 및 분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젠타로보틱스(대표·임영태, 권기현)가 수주한 100억 규모의 정부 사업을 기반으로 펀딩포유를 통해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불황의 시기에서도 로봇 분야만큼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이 2차 청약 오픈 15분 만에 1차 목표를 달성하고 하루 만에 300% 초과 목표를 달성했다. 현재는 더 많은 투자자와 함께하기 위해 증액을 하고, 더 많은 투자자를 위해 추가 모집 중이다. 마젠타로보틱스는 올해상반기에 50억 규모의 2개 정부 사업 수주를 통해 기존 실내 도장 로봇 시장에 국한됐던 사업 범위를 실외 도장 로봇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마젠타로보틱스는 기존 항공·우주·조선에서 사용이 가능한 실내·외 도장 가능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젠타로보틱스는 앞으로 정부 사업을 기반으로 2025년 하반기 IPO 기반을 위한 제품 사업화, 매출 증대, 인력 충원, 제품 고도화를 위한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면, 이 분야에서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전문기업 UWS(유더블유에스)는 28일 고성능 분산원장 솔루션인 ‘VENETA DLT’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이 실제 금융 서비스 환경에서 실증하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6차 위탁테스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 UWS는 분산원장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을 적용한 금융사의 계정계, 승인계 시스템을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검증한다. 또 피어 투 피어 방식의 전자화폐 결제 네트워크와 금융공학 모델을 실증 테스트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산하기관인 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위탁테스트 사업에 따라 UWS는 1년 동안 ‘고성능 분산원장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을 검증 테스트해 분기별 사업 실증 보고서를 발간한다. UWS의 고성능 분산원장 ‘VENETA DLT’ 기반의 전자화폐 시스템은 유럽중앙은행, 보스턴연준, 뉴욕연준, 홍콩통화청 등이 CBDC 개발사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UTXO(Unspent Transaction Output) 트랜잭션 모델을 채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또한 사용자의 거래 내역이 모든 노드 운영자에게 공유되는 프라이빗 블록체인과는 달리 사용자의 거래 내역에 대한 하위 보안 체계를 갖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소프트웨어 기업 '인포인'(대표·정재원)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현’을 위한 공동연구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주관 기관인 삼성서울병원과 더존비즈온, 강북삼성병원, 세종충남대병원 등 국내 유수의 연구 및 의료 기관이 공동연구로 함께 참여한다. 과제의 목표는 물리적인 제약을 극복해 분산된 병원 정보, 공간, 인력, 서비스를 연결하고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병원을 구현하는 것이다. 인포인은 디지털 트윈 및 테마 구현을 위한 메타버스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메타버스 기반 가상환경 병원 구축 과제를 통해 기존의 시공간 제약을 극복해 환자들이 물리적으로 병원 공간을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 가상환경 안에서 의료진 교육, 의료 자원 관리 등을 통해 병원의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고 환자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인포인은 삼성서울병원과의 공동 연구에서 기존 보유한 가상공간 3D 모델링 및 실제 환경과 연동하는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참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 하이퍼커넥트(대표·안상일)가 개발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데브렐(DevRel, Developer Relations)’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데브렐은 전반적인 개발자 경험(Developer Experience)을 개선하기 위해 회사와 엔지니어링 조직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조직 및 활동이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를 위해 △교육 △사내 커뮤니티 운영 △브랜딩 △조직문화 개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셜 디스커버리 및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온 하이퍼커넥트는 개발 조직의 역량 강화와 소통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글로벌 IT 기업들을 중심으로 데브렐 전담 조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이제 데브렐은 ‘개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의 요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데브렐 전담팀도 사업 초기 단계부터 운영돼 왔다. CTO가 주도하는 엔지니어 모임과 개발 조직의 노하우를 기록한 테크 블로그 운영으로 시작해 현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하이퍼커넥트만의 개발자 커뮤니티와 기업문화를 강화해오고 있다. 데브렐 팀의 목표는 내부 엔지니어들이 자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리드스피커코리아(구 보이스웨어)가 새로운 일본어 목소리 3개를 추가 개발했다. 이에 따라 리드스피커코리아는 이번 일본어 여성 음성합성기의 추가로 총 44개 언어, 120개 음색을 보유하게 됐다. 새로 이번에 개발된 음성은 Mayu, Yuina, Erica 등 3개다. 일본 현지에서 선호하는 목소리를 신중하게 선정해 리드스피커코리아의 기술력으로 태어났다. 음성합성기의 기본인 자연스러움과 정확한 발음, 호감도를 가진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일본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Mayu, Yuina, Erica 음성은 Standard, Neural Lite, Neural Standard 모두 개발돼 원하는 어느 분야에나 제한 없이 적용할 수 있다. 현재 리드스피커코리아는 원어민에 가까운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현지 담당자들이 목소리 주인공을 선정하고 녹음부터 완료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세계 어느 나라의 언어든 자연스럽고 정확한 발음의 음성합성기를 완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런 노력들과 기술력으로 다양한 언어의 음성합성기로 완성되고, 각국의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납품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어뿐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에듀테크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에스아이지(SIG)와 성결대학교 XR센터는 최근 'AI 및 확장현실(XR) 소프트웨어 분야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아이지는 자사 교육플랫폼 구축 기술을 바탕으로 성결대학교 XR센터의 체감형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AI·XR 교재·교구재 개발 및 교육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게 된다. 성결대학교 XR센터는 XR 기술 기반 교육 사업 등으로 다져진 차세대 미디어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에스아이지의 AI 기술을 결합한 교재·교구재 개발에 동참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교육과 창업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XR 기술은 체감형 교육 콘텐츠의 핵심 기술로, AI 기술과 함께 디지털교과서 등 체감형 미디어에 적용되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특히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HMD, Head Mounted Display)나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글래스, 머리전달함수(HRTF, Head Related Transfer Function) 적용 3D 입체음향 헤드폰 등 교구재와 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내 외국인 가운데 장기 거주자와 외국국적동포 비중이 높아지면서 기존 단기 체류 중심의 정책보다는 이들의 장기 거주를 지원하는 방향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15일 시흥시에서 31개 시군 이민자 지원부서 담당자 워크숍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5 경기도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81만 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의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다. 도는 급증하는 이민자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도내 이민자 712명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가족생활, 사회참여, 차별 경험 등 실태조사를 했다. 조사에 따르면 체류 유형 중 외국인 근로자의 비율이 22.3%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국적 동포(22.2%), 결혼이민자(21.3%), 기타 외국인(14.3%), 국적 취득자(13.5%), 유학생(6.3%)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 거주기간은 10년 이상(29.8%)과 5년~10년 미만(26.8%) 등 5년 이상 장기체류 비율이 56.6%로 과반을 차지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전체 응답자의 64.7%로 남성은 85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